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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행복을 부르는 풍수지리
이재원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5월
평점 :
**네이버 카페 북뉴스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공지능 시대를 맞고 과학과 기술의 발달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시대에 풍수지리라니 저으기 푸념을 늘어 놓는 이들도 있을 줄 안다.
하지만 그렇게 시대가 변했어도 사람의 삶은 크게 변화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아는건 다르지 않다.
인간의 삶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변화하고 있지만 어쩌면 그러한 외적 변화는 환경적 변화에 지나지 않고 인간의 내면적 변화는 오히려 사주, 점, 풍수지리와 같은 비과학적인 대상들에 의해 변화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물질적인 대상이 우리를 행복하게 할 때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어느정도 한계가 있음이 밝혀졌고 보면 정작 우리의 행복은 마음이 일으키고 느끼는 행복이라야 진짜 행복감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행복함과 더하여 건강까지 챙겨주는 일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우리는 그 무엇 보다 성심성의껏 따르고 실행해 마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게 된다.
나는 아니야~ 라고 말할것 같으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좋다는 말을, 그것으로 인행 행복과 건강을 지키고 있음을 생각하면 주저 없이 달려들 풍수지리에 대해 소개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건강과 행복을 부르는 풍수지리" 는 오늘을 사는 나, 우리의 삶의 터전이라 할 수 있는 집, 가정의 상황, 우리의 미래가 자라는 학교, 전국의 명당에 위치한 사찰에 대해 풍수지리적으로 해석하고 왜 그곳이 우리가 생각한 그 어떤 것 보다 더 가치있고 우리에게 유익한 곳인지를 살펴 알려주며 일상적이나마 풍수지리가 미신적 요소가 아닌 믿고 따르며 실천해도 부족함이 없는 실질적인 존재임을 일깨워 주는 책이다.
오늘날과 같은 시대를 살면서 우리는 물질적이고 경제적인 부분에 매우 높은 가치를 두고 산다.
하지만 그러한 사람들의 삶의 모습은 직접 보지 않아도 TV 드라마 등을 통해 확인하며 살 수 있다.
그들의 삶이 그리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은 비단 나만이 느끼는 일은 아닌것이 드라마에 빠져 그러한 상황에 존재하는 이들의 일거수 일투족에 대해 가타부타 말을 하고 있는 나, 우리의 모습을 보게되면 익히 우리 역시 그러한 물질적, 경제적 가치에만 몰입하는 존재에 대해 거부감을 느낀다는 것을 인정할 수 있다.
지금 있는 현재의 나, 우리의 모습에서 무엇을 어떻게 하면 더 유익한 삶과 생활이 될까 하는 생각은 미신이라는 차원을 떠나 온전히 나, 우리 자신에 대한 더 잘됨, 더 잘사는 모습을 꿈꾸는 욕망이라 할 수 있다.
그런 일에 미신을 끼워 넣는 일은 어쩌면 종교가들의 획책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좌청룡, 우백호, 배산임수 등 몇 마디만으로 풍수지리에 대해 이해하는듯 하지만 실제 어떠한 상황에서 나, 우리에게 풍수지리적 영향력이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그런 상황을 헤아려 나, 우리의 삶의 근본 터전인 집과 가정에 대한 풍수지리적 내용들을 살뜰히 알려준다.
무엇인가를 바라는 것은 인간 욕망의 표출이기도 하지만 그것이 우리를 살게 하거나 죽게하는 등의 일도 한다.
그러고 보면 나, 우리 자신의 더 잘됨, 더 건강함, 더 행복함을 위해 무언가를 하고 싶지만 마땅히 무엇을 어떻게 해야 그러한 기운을 얻을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이러한 일에 있어 풍수지리의 도움을 받는다면 세상의 모든 일에는 어떤 이치가 존재하며 그 이치의 끝에는 어떤 힘이 부여 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일이 중요하다.
풍수지리는 그러한 지혜를 깨닫는데서 시작한다.
저자는 독자들의 가정에 유익한 풍수지리적 사항들을 통해 도움을 주며 우리의 미래라 지칭하는 아이들이 공부하는 전국의 학교에 대한 명당의 기운을 네이버 지도를 통해 소개하는가 하면 명승지로서 유명한 여행지로 알려진 명당 사찰 여행까지 곁들여 풍수지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했다.
조금만 관심을 두고 생각해 보면 나, 우리가 생각하고 행하는 일들에 따르는 부정적인 일들을 해소하고 긍정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풍수지리적 역학을 이 책을 통해 조금이라도 배울 수 있으면 하는 바램을 전달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