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파이썬으로 만드는 스마트 자동차
장문철 지음 / 먼슬리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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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인간의 이동 문제는 삶에 있어 커다란 문제가 되었지만 탈것을 개발한 이후 우리의 삶을 과거보다 더욱 윤택한 삶을 살수 있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특히 오늘날에는 인공지능 A 와 결합된 자율주행 자동차의 등장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한 시작을 알렸다고 볼 수 있다.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공장의 무인 시스템으로 만든 자율주행 자동차의 선적 과정을 담은 유튜브를 보면 절저 입이 벌어진다.

이제는 그러한 시대가 되었다. 자율주행이라는 생각만 했지 실천해 볼 엄두를 내지 못했던 일들이 눈 앞에서 이뤄지고 있는 시대임을 생각하면 감탄과 놀라움만 갖고 있기에는 나 스스로의 턱없는 부족함을 채워 인공지능 AI로 인해 촉발된 세상의 변화를 몸소 경험헤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인공지능 AI 역시 아무리 발전해다고 하지만 콤퓨터 기술의 변화에 다르지 않고 보면 마이크로 파이썬으로 간단하게 나마 자율주행 자동차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알려주는 책을 통해 그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그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줄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마이크로 파이썬으로 만드는 스마트 자동차"  는 파이썬과 다양한 센서를 활용하여 자율주행 기술을 독자 스스로 결험해 보고 느낄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안내서라 할 수 있다.

파이썬을 배우고 스마트 자동차를 만들고 자율주행을 위한 코딩을 통해 우리 삶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는 일은 인공지능 AI를 활용해 할 수 있는 많은 일 가운데 하나이지만 그만큼 여타의 일보다 강력한 경험과 느낌을 제공해 준다.

초보자들에게 적합한 단계별 성명을으로 누구나 도전해 볼 수 있고 따라 할 수 있게 구성한 일은 저자의 독자를 위한 배려라 할 수 있다.

자동차를 만드는 일 역시 무척이나 많은 일들을 해결해야 하는 과정이지만 그 자동차를 자율주행을 할 수 있도록 코딩하는 일은 더욱 많은 문제 해결을 위한 도전이라 할 수 있다.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파이썬 프로젝트로 생각하면 틀리지 않는다.



저자는 그러한 파이썬 프로젝트로의 자율주행 자동차를 위한 도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과제들에 대한 도전이 가능하도록 피아노 만들기, 가리 표시기, LED 만들기 등과 같은 다양한 과제들을 수록해 놓았다.

이러한 과제들 역시 자율주행 자동차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제들임이 분명하다.

단 아쉬운 부분도 없지 않아 있다. 책에 활용된 자율주행 자동차 연습용 자동차 킷트를 책과 함께 구성해 판매했다면 더욱 금상첨화 였을 텐데 그 부분이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를 만들면서 어려운 부분에 대해 이해를 돕기 위한 저자의 강의를 통해 도움을 얻을 수 있고 스마트 자동차 킷트를 개별적으로 구매해 활용할 수 있는 사이트 안내 등 저자가 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과 배려를 통해 조금으 손 발품이 필요하지만 나름대로 스마트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멋진 기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 기회를 이 책과 킷트를 통해 만끽해 보길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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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P로 똑똑하게 일하는 법 - 인공지능에 도구를 더해 나만의 AI 에이전트 만들기
케이트리 지음 / 제이펍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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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는 시대를 인공지능 AI 시대라 일컷는다.

하지만 과연 우리는 인공지능 AI를 우리가 생각하는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는 인공지능 AI 시대를 그저 강건너 불구경 하듯 지켜보는 수준에 머물고 있음을 생각케 한다.

그래서는 인공지능 AI 시대를 살아가는 존재가 될 수 없다.

우리는 인공지능 AI가 가져오는 사회적 변화를 몸소 느끼고 활용하며 살아야 하는 세대가 될 것이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

과연 그렇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비로소 인공지능 AI 시대를 올바르게 산다고 할 수 있을까?

오늘의 우리는 발전하는 인공지능 AI를 에이전트 삼아 더 나은 우리 삶을 만드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에이전트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자율적인 소프트웨어를 말하며 인공지능 AI와 결합한형태를 AI 에이전트라 지칭한다.

그런 AI 에이전트 기술을 접목해 우리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공지능 AI시대의 역량있는 존재가 될 수 있게 안내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MCP로 똑똑하게 일하는 법"은 시대의 변화를 더욱 가속화 하는 인공지능 AI시대를 맞아 AI 에이전트 기술을 통해 보다 윤택한 삶과 직업적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하는 책이다.

물론 그것만이 전부라 할 수는 없다.

인공지능 AI를 어떻게 활용하느냐는 우리의 창의적인 사고에 따라 얼마든지 그 범위가 달라질 수 있는 것이기에 고정적인 부분에 한해서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우를 범하지 않아야 한다.

저자는 그러한 AI 에이전트를 위해 MCP(Model Context Protocol)라는 기술을 활용하는데 이는 간단히 말하자면 도입 또는 연결자라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인공지능 AI를 우리가 원하는 목적에 맞게 활용하기 위한 도입 또는 연결자로의 MCP를 생각하면 틀리지 않는다.

이러한 도입자, 연결자로의 MCP에 관한 기술적 내용은 무척이나 어렵지만 기술적 내용에 충실하기 보다 비유를 활용해 설명하고 이해할 수 있게 만들어 내는 일은 저자의 통찰이 빛어낸 훌륭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MCP를 활용한 많은 예들이 존재하지만 단적인 예 하나만을 들어 보자면 '나만의 회의록 관리 도구' 와 같은 것이 될 수 있다.

우리의 일상적 업무는 수 많은 회의와 결정을 위한 모임으로 이뤄지기에 많은 회의 관리를 인공지능 AI를 활용해 더욱 편리하고 생산성 높게 만들 수 있다.

인간의 사유, 사고, 생각을 인공지능 AI에게 맡겨 일을 키시고자 한다면 MCP 연결자를 활용해 최적화 할 수 있다는 말이라 하겠다.



아마도 이러한 AI 에이전트로의 MCP들은 앞으로 갈 수록 더욱더 많아 질것이고 우리는 그러한 상황을 일상적으로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만들고 활용하며 받아들이는 과정으로의 사이클이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근원이 될 수 있음을 생각해 보면 MCP의 활용이 보다 더 똑똑한 나, 우리의 삶을 구축하는데 필요 충분 조건으로 읽혀지게 될 지도 모른다.

인공지능 AI를 통해 취미를 즐기고 욕망을 달성하는데 그치기 보다 생산적이고 가치있는 일로의 변화를 꾀할 수 있을 떄 비로소 우리의 삶은 더욱 윤택한 AI 에이전트 기술의 혜택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한 AI 에이전트를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느냐에 대한 문제를 담고 있는것이 MCP이고 보면 우리에게 변화를 느끼게 하는 기준으로의 MCP라는 사실을 실감하게 된다.

MCP로 당신의 AI를 실전에 투입해 일을 하게 하는 시스템적 존재가 되게끔 하라는 말을 의미있게 받아들여 본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이들이 만들고자 하는것이 바로 '시스템'임을 생각해 보면 MCP를 이용한 AI에이전트의 활용을 세밀히 연구하고 실전에 활용하는 것만이 우리가 변화를 직시하며 경험하고 사는 시대의 인물들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독자들의 일독을 권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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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그대로의 자연 - 우리에게는 왜 야생이 필요한가
엔리크 살라 지음, 양병찬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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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와 같은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왜 발생했을까 생각해 보면 아마도 우리가 자연이라는 존재를 너무 피상적으로 생각하지 않았나 하는 자책감이 들기도 한다.

한마디로 단언한다면 몰상식, 또는 몰인지라는 것이 우리가 자연에 대해 갖는 인식이라 생각해도 틀리지 않을것 같다.

말은 자연을 보호해야 한다면서도 행동은 오히려 자연을 파괴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소 귀에 경 읽기가 아니고 무엇일까 싶은 생각도 든다.

하지만 왜 자연을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지식이나 깨우침이 없이 자연보호를 해야 한다고 아무리 강조한들 제대로 이루어질리 없다.

왜 인간은 크고 작은 생태계가 보여주는 다양한 법칙들을 무지로 일관하고 인간의 오만함에 기울어 파괴적 행동으로 일관하는지, 그에 대한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다루고 통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자연 그대로의 자연" 은 자연이 어떻게 생성되고 유지되며 지속가능한 상태로의 변화를 일구어 가는지에 대한 물음을 다양한 생태계 연구 프로젝트들을 통해 확인하고 새로운 추론을 통해 자연이 어떻게 지구의 환경을 지금껏 이어왔고 우리는 왜 자연보호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태학적 서사를 지식으로 접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생태학자들이 자연을 연구하는 방식들이 놀라웁다.

아니 우리가 그러한 분야에 대해 지식을 갖고 있지 못하니 놀랍게 느껴지거나 생각되는건 어쩌면 당연한 이치라 할 수 있다.

미국 애리조나주 오러클에서 이뤄진 바이오스피어 2 프로젝트는 자연에서의 생태계 형성에 대한 인간 식민지의 건설이라는 목표를 갖고 있었지만 결과는 실패로 돌아갔다.

자연상태의 조건을 맞춘 가운데서도 인간의 자급자족적 식민지 건설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실패로 돌아갔다. 그러나 인간이 아닌 또다른 프로젝트들은 그간 우리가 알고있던 진화론적 논점을 벗어나거나, 혹은 그 기반 위에서 변화가 일어나기도 하지만 이제껏 우리가 알아왔거나 알고 있다 생각했던 지식들, 또는 의문을 남기게 된 지식들을 하나 하나 경험하고 실천해 결과를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들이 되었다.

결과적으로 자연이라는 다양한 생태계를 인위적으로 만들고자 하는 일은 할 수 없다는 말과 같고 자연이 보여주는 그대로의 자연이 얼마나 위대하며 인간의 삶에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지를 십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인위적인 자연생태계 만들기의 실패라는 쓰라림은 자연 파괴를 일삼고 있는 인간에게 지구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심각한 위협이라 할 수 있다.



저자의 논점은 이것이다.

인간을 위한 프로젝트의 실패를 생각하면 어떻게 자연은 하나 둘 도 아닌 수 백만 종이 넘는 동식물들의 생태계에서의 지속가능함을 자연스럽게 유지시길 수 있는가 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자연이 보여주는 생물 다양성의 공존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것은 무엇인가? 

그에 대한 대답은 거대한 비밀의 조각 정보만 알고 있어 그 실체를 파악하기 까지는 오랜 시간과 비용이 들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저자의 말마따나 생태계에 존재하는 대상의 부고장이나 쓰는 인간으로 전락하기 보다 자연보호가 어떤 의미와 가치를 지녀야 하는지 우리의 의식 변화와 함께 실질적인 변화로 나타나야 함을 일깨워 준다.

자그마한 개인의 힘이라고 자연을 거부하거나 훼손하는데 앞장서서는 안된다.

생태계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연 그대로의 자연에대해 새로운 통찰적 시각으로 자연보호에 힘써 보는 나,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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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리스크 매니지먼트 - 푸드산업 종사자라면 꼭 알아야 할 식품 안전과 위기 대응
박성진 지음 / 예미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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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우리를 위협하는 것들은 비단 작업 현장에서의 위험만이 아니다.

물론 일상적으로볼 때 우리가 시간을 보내는 3분의 1 이상을 직장, 직업에 할애하기에 그곳에서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 보다 더 중요하다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있다.

바로 우리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먹고 마시는 음식에 대한 안전을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다.

음식으로 인한 위험(Risk)이 뭐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할 수도 있지만 우리의 생각과는 달리 음식으로 인한 안전 문제는 그 사태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 될 수 있으며 직업적 안전만을 생각했던 나, 우리에게 새로운 경각심을 갖게 한다.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소비자들의 음식에 대한 불편사항 신고와 그로 인한 업계의 대응 등에 대해 우리는 쉽게 간과하지만 이제는 위험과 안전이라는 측면에서의 이해를 위해 반듯이 알아야 하는 지식으로 간주해야 한다.

그러한 의미를 담아 음식에 대한 리스크 매니지먼트를 소개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푸드 리스크 매니지먼트"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에서의 음식의 안전과 그것이 가져오는 위험에 대한 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지식을 구축할 수 있도록 관련 지식들을 제공하는 책이다.

일상적인 상황에서 어떤 음식을 섭취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우리는 어떻게 처리하고 있는지, 또한 그러한 소비자의 불만사항을 기업 측면에서는 어떻게 대응하고 관리하며 식문화로의 정부의 제도적 관리 등에 대해 알수 있는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

저자는 그러한 사항을 꼼꼼히 체크하고 관련 내용들을 사례로 들어가며 어느 한 쪽의 편을 들기 보다 양자에 대한 서로의 이해를 구축하는 차원에서의 푸르 리스크에 대한 통찰적 시각을 담아내고 있다.

우리의 일상은 보이지 않는 리스크들에 둘러 쌓여 있다고 해도 틀리지 않는다.

자칫 삐끗하면 치명적인 위험이 나, 우리를 집어 삼킬 수 있는 상황들이 우리를 둘러싸고 있음을 생각해 보면 가장 근본이라 할 수 있는 푸드 리스크에 대한 위험에 대한 인지를 명확히 하고 국가적 차원, 기업적 차원에서의 대응법 등을 이해하고 소비자로의 대응방향에 대한 이해도 가질 수 있개 해 준다.



과거와는 다르게 우리의 식문화는 사회의 변화에 따라 많은 변화를 겪어 왔다.

특히 자연식품으로의 음식에서 가공식품으로의 변화가 더 많은 사람들의 선택에 의해 발전되어 왔지만 그로 인한 식품 안전에 관한 문제는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들로 심각한 위험으로 인식해야 하는 부분이다.

저자는 그러한 푸드 리스크 매니지먼트에 대한 이해와 리스크를 어떻게 제기하고 대응하며 소통을 수 있는지에 대한 커뮤니케이션과 리스크 해소차원에서 리스크 리빌딩이라는 주제로 독자들에게 푸드 리스크 매니지먼트를 소개하고 있다.

식품에 대한 관련 법규나 규정들이 복잡하고 분석 또한 어려운 부분이 없지 않지만 저자가 이 책에서 제시하고 알려주는 푸드 리스크 매니지먼트에 대한 내용은 식품 리스크와 관련된 전반적인 시각을 돞아볼 수 있는 통찰을 담고 있어 어제도 오늘도 우리의 안전한 먹거리를 걱정하는 모든이들에게 적잖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다만 조금 산만한 느낌의 구성이라 지루한 감이 없지 않지만 그에 따른 느낌을 해소하기 위한 저자의 분별있는 노하우와 경험적 스킬들이 그러한 느낌을 상쇄시켜 주고 있어 매력적이라 할 수 있다.

푸드 산업 종사자라면 더더욱 알아야 하겠지마 비종사자라 해도 꼭 알아야 할 식품 안전과 위기 대응에 대한 통찰을 통해 지속가능한 우리 삶의 근본을 위헙하는 푸드 리스크를 관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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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를 위한 한글 레터링
이수연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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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디자이너들이 있지만 그림이나 영상을 디자인 하기 보다 글자 자체를 개발, 변화시키는 디자이너를 우리는 타이포그래픽이라 부른다.

물론 디자인 세계의 다양함을 분류해 내는 일도 그리 쉽지만은 않지만 홀자으 서체나 글자의 배치 등과 같은 구성과 표현을 위한 디자인을 우리는 타이포그래피라 의미한다.

영문 타이포그래픽이 있는가 하면 한글 타이포그래픽도 있다.

한글 레터링은 그러한 한글 타이포그래픽을 디자인하기 위한 한글 디자인 기초이론과 실전, 표현과 보정에 이르는 과정을 이해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나는 글체에 대해 매력을 느끼고 오랜기간 동안 다양한 글체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전 까지는 타이포그래픽이라는 부분에 대해 일면식도 없었던 터이고 더구나 한글 레터링으로 만나는 디자인이라는 점이 더욱 나의 주의를 이끌었다 할 수 있다.

나에게는 새로움을 주는 타이포그래픽이자 한글 레터링의 세계를 알려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다자이너를 위한 한글 레터링" 은 한글을 글 자체로 인식하기 보다 디자인의 재료로 인식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의 한글을 만날 수 있게 해주며 일선 디자이너들이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글자 디자인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는 책이다.

우리는 언어를 배울 때 소리와 글로써 배우고 익힌다.

물론 소리로만 익힐 때와 글, 문자로 익힐 때의 차이는 명확히 다르게 인지한다.

아마도 시각이 주는 영향력이 청각적 영향력 보다 크기에 글, 문자로 익히는 것이 더욱 우리의 뇌를 자극하는 것을 생각하면 타이포그래픽 디자인에 대한 이해를 함에 있어 수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리라 생각할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글자인 한글은 어떨까? 

세계인이 칭송하고 있는 한글, 그저 있는 그대로의 한글도 전통적인 의미를 갖기에 좋을 수도 있지만 본질을 외면치 않는 한글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한글의 면모를 보이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면 세계 시장에서의 한글의 위상도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문자 자체로만 인식하기 보다 문자를 디자인화 해 형상화하거나 이미지화하는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한글의 무궁한 변용의 원칙을 디자인 원칙에 적용함으로써 더욱 한글의 탁월함을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나는 한국인이면서도 한글에 대한 지식을 그리 많이 갖지 못한 사람이다.

아마도 나와 같은 이들은 학습을 통해 국어를 배웠지만 실상 한글의 본질을 넘어선 변화적 사용에 대한 이해는 갖지 못했음이 사실이다.

디자이너를 위한 한글 레터링은 그러한 측면에서 볼 때 매우 충실한 한글 디자인 기초이론을 제공하며 그를 따라 익히고 실천해 보면 디자이너로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수도 있다.

물론 타이포그래픽이라는 산업의 측면에 있어서는 조족지혈이겠지만 한글 레터링으로의 디자인이라면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를 수 있는 측면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한글은 그만큼 특별한 존재이지만 디자인적 사상으로 접근하는 일은 흔하지 않은 일이라 할 수 있기에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고 본다.

타이포그래픽 디자인 세계에 대해 무지한 나로서는 일말의 가능성만을 놓고 이야기 할 수 있지만 시중에 존재하는 타이포그래픽 디자인 서적들의 종류와 내용들을 살펴 보았을 때는 충분히 디자인적 사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블루오션으로 인식할 수 있다고 판단할 수 있을것 같다.

한글의 뛰어남을 개발하고 더욱 활성화 시킬 수 있는 한글 타이포그래픽 디자인에 대한 시작을 이 책과 함께 열어 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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