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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2위(소설/시/희곡 1위)
스파이 코스트 테스 게리첸 지음, 박지민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1010
- 종합 3위(소설/시/희곡 2위)
딕테 차학경 지음, 김경년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960
- 종합 4위(소설/시/희곡 3위)
타임 셸터 게오르기 고스포디노프 지음, 민은영 ... 서재 선호 지수 : 940
| 악스트 / 한강 ft. 계엄 by 서곡 | 2024.12.04 어제 밤, 크리스마스에 뭘 하지 12월 일정을 어찌 잡지 등등 '행복한' 고민을 하며 일찌감치 자리에 누워 잠을 청하고 있었다. 처음엔 가짜 뉴스인 줄 알았는데......2022년 악스트의 한강 작가 인터뷰로부터 옮기며 새벽을 맞이한다. 제주 2023... |
| 북플은 어플이었지 by 수이 | 2024.12.10 북플이 어플임을 깜박 잊었다. 손 편히 이용하고 가볍게 자주 이용해야 함을 깜박했다는 거지. 회덮밥 먹다가 깨달았지, 미역국 리필해달라 하니 회덮밥 맛있게 먹는 비법을 사장님이 알려주시는데 퍼뜩. 토니 모리슨 언니 내게 날아오시는중. 집에 가면 도착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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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전시의 다자이 - 서곡
열림원 '여학생'(다자이 오사무) 연보로부터 다자이와 미치코의 결혼식올해 여름에 발간된 다자이 오사무 산문집 쏜살문고 '마음의 왕자'도 담아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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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다자이 오사무 - 12월 8일 / 어둠 - 서곡
태평양 전쟁 개시일을 담은 '12월 8일'은 열림원 다자이 오사무 컬렉션 '여학생'에 실려 있다.다자이 오사무(1940)딴 출판사의 다자이 오사무 전집 5권 '정의와 미소'수록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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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현재가 과거를 도울 수 있는가?˝
˝산 자가 죽은 자를 ... - 나와같다면
1980년 5월 광주가 하나의 겹으로 들어가는 소설을 상상했다. 그러다 망월동 묘지에 찾아 간 것은 같은 해 12월, 눈이 몹시 내리고 난 다음날 오후였다. 어두워질 무렵 심장에 손을 얹고 얼어붙은 묘지를 걸어나오면서 생각했다. 광주가 하나의 겹이 되는 소설이 아니라, 정면 으로 광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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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스피노자의 진찰실 - 명랑걸우네
저자 나쓰카와 소스케와는 상당히 구면이다. 그의 전 작인 신의 카르테를 0권부터 읽기 시작해서, 마지막 4권을 남겨두고 있으니 말이다. 신의 카르테에도 구리하라라는 이름의 의사가 등장한다. 나쓰카와 소스케가 현직 의사이기에 유독 병원의 이야기를 잘 쓰는 작가인 걸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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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12월 10일 화요일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서니데이
12월 10일 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7시 03분, 현재 기온은 3.8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조금 덜 추운 날일까요. 그랬으면 좋겠는데, 잘 모르겠어요. 구름많은 날씨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1.1도 높고, 체감기온은 1.8도로 현재 기온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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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탄핵소녀단(THS) - bari_che
* 김주대(시인) 님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과 그림을 그대로 싣는다탄핵이라고 새겨진 응원봉을 든 소녀가세상 다 안다는 듯 볼이 터져라 웃는다도대체 무슨 수로 이 미소를 이기겠는가?하얀 이와 살짝 내민 혀는 또 어떻고**역절적이게도 반란 내란의 수괴와 수괴에 대한 탄핵을 막고 있는 국힘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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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북플은 어플이었지 - 수이
북플이 어플임을 깜박 잊었다. 손 편히 이용하고 가볍게 자주 이용해야 함을 깜박했다는 거지. 회덮밥 먹다가 깨달았지, 미역국 리필해달라 하니 회덮밥 맛있게 먹는 비법을 사장님이 알려주시는데 퍼뜩. 토니 모리슨 언니 내게 날아오시는중. 집에 가면 도착해있겠구만. 근처 카페에서 사장님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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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어머니는 나에게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하셨다>... - 고양이라디오
일본 만화의 신 데즈카 오사무의 자전적 에세이다. 배울 점이 참 많은 에세이였다. 책의 맨 처음에 추천글에서 <불새>라는 만화 스포를 한다. 약간 벙쪘다. 데즈카 오사무의 만화를 몇 작품 봤다. 모두 좋았다. 그래서 <불새>를 구입해서 보고 있는데... 4권을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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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서릿길 - dalgial
어제 올린 글은 100자평이라 밑줄긋기가 안 되어다시 쓴다.맑다.물처럼.여운이 있어 무미건조하지 않다.근본적으로 염결한 사람이고 조심하는 사람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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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살기 힘든 때에서 살기 무서워진 때로 - kinye91
90년대에 소련이 해체되었다. 러시아와 그외 다른 나라들로. 한때 페레스트로이카라고 해서 소련을 개혁한다는 말이 유행했었다.기존 공산당의 집권이 무너지기 시작하는 시기. 고르바초프. 그가 등장해서 사람들에게 공산주의를 개혁한다고 했다. 기존 스탈린 식의 독재가 아닌 진정한 공산주의를.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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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줬다 뺐는 게 제일 나쁘지. - 공쟝쟝
다시 읽는다. “(60) 충분한 자원과 시간은, 나와의 관계가 가깝든 멀든 다른 사람을 돌보고자 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생기는 환경을 만든다.”충분한 자원과 시간이 필요한 까닭은. 돌봄이 부정적 정서를 불러일으켜서라기보다는 돌보는 일, 보살피는 일이 감정을 다루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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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환생표사 - 알수없음
쟁자수로 살던 주인공이 표국의 공자로 환생해 표사로 활약하는 무협물입니다. 회귀물임에도 '회빙환'에서 주로 보이는 소재를 주로 다루지 않고, 무리수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표행에 특화된 게 장점입니다. 매력적인 여주, 무공이 아닌 언변을 활용한 전투 등 무협물치고 무협 이외의 요소가 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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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쟁선계 - 알수없음
주인공과 메인 스토리가 있긴 하나 사실상 군상극. 다양한 인물의 시점으로 진행됩니다. 하도 오래된 소설이라 걱정이 되었으나 지금 읽어도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오히려 복선이 많아 긴박감, 몰입도가 좋고, 뛰어난 전투묘사, 역사적 사실과 연계된 구성이 뛰어남. 다수의 캐릭터가 입체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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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그대는 아시는지요
(제니퍼 수오티)
그대는 아시는... - 루피닷
그대는 아시는지요(제니퍼 수오티)그대는 아시는지요.그대가 얼마나 편안한 사람인지를,그대와 함께 지내는 것이얼마나 안락한 일인지를,그대에 대해 가지고 있는 내 감정의 깊이를,그대를 사랑하는 것은얼마나 쉬운 일이며,그대와 헤어진다는 것은또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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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오늘 읽기 2024.12.8. 여기까지가 미래입니다 - 숲노래
오늘도 까칠한 숲노래 씨 책읽기숲노래 오늘책오늘 읽기 2024.12.8.《여기까지가 미래입니다》 황인찬 글, 아시아, 2022.1.28.고흥걷기를 하는 이웃님이 아침에 우리 책숲으로 마실한다. 둘러앉아서 노래쓰기를 누린다. 문득 마음을 다스려서 손수 이야기를 지으며 논다. 삶이란 늘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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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0대를 위한 1세대 창업가 수업 - 깐도리
저렴한 가격에 출시된 안티푸라민은 그야말로 날개 돋친 듯 팔렸습니다. 금세 한국인의 가정상비약 1호가 되었죠. 유일한은 더 좋은 약을 만들기로 결심했어요. 1934년에는 미국, 독일 등 선진국의 제약 공장을 둘러보고 뛰어난 해외 인재들도 초청했답니다. (-45-)이후 구인회는 칫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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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벌레 폭풍 - 물고구마
9월에 구매할까 망설였으나 구매하지 않았던 이종산작가님의 여섯번째 장편소설 [벌레 폭풍]을 이번에 구매하여 읽었습니다.작가의 말에서 작가님이 포포와 민정의 부모인 상현과 윤슬이 코로나 펜데믹이 터진 2020년대에 태어났으며 작품의 배경은 2100년대라고 하였는 데 스크린 윈도가 생겨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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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리더가 알아야할 12가지 능력 - 오렌지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성공을 설계하는 리더들 ; 최고의 협업과 성과를 실현하는 소프트 스킬은 무엇인가로버트 치알디니, 마커스 버킹엄 등 저 / 신예용 역 / 세종서적유명 저자들이 협심하여 성공과 리더에 대한 책 작업을 했구나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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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스피노자의 진찰실 - 깐도리
일본 소설가 나쓰카와 소스케 는 오사카에서 태어나, 신슈대학 의학부르 졸업하였으며, 나쓰메 소세키 와 가와바타 야스나리,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에서 딴 이름이다. 그는 2009년 『신의 카르테』를 썼으며, 영화로도 제작되었다.소설 <스피노자의 진찰실>이다.이 소설의 주인공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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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창업]스타트업 네버 마인드 - 호시우행
지난 세월, 투자를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자존심 상하는 일들을 겪으며 다짐하고, 투자를 받게 되어 기뻐했던 내가 이제 창업가에게 도움을 주고 투자를 하는 단계까지 성장했다. 그 성장 과정에서 내가 깨달은 것들을 전하고자 한다. - ‘프롤로그’ 중에서책의 저자 이근웅은 인터넷 강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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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20주 - 아무
24.12.02. 『사랑에는 사랑이 없다』 완독. 페소아의 『불안의 서』(봄날의책)에 대한 글로 마무리. 잠들기 전의 상태에서 썼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시작한 글이 인상적이었다. 『불안의 책』(문학동네)을 예전에 읽으면서 밑줄을 수도 없이 긋고 그걸 정리해보겠다면서 일일이 적던 것이 엊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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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역시 웹툰은 호로록 - 몽글몽글
두 달간 열심히 달리던 중 30분 달리기를 해내고야 말았으나, 그러고는 끝이었다. 날은 추워졌고, 달리자마자 집에 들어와서 씻고 옷을 갈아입어야 하는 시기가 오자 급격히 달릴 타이밍을 못 잡았다. 찬 바람에 뛰고 나면 감기가 걸릴 것같은 느낌에 무려 3주를 못 뛰던 중 나라 걱정 너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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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아직도 용기가 필요하십니까? - 몽글몽글
2권은 나에게 덜 와닿고 덜 재밌었다. 그래도 토론은 즐거웠다. 환님이 ˝내가 행복해지는데 왜 미움을 받지?˝라고 질문하셨는데, 요즘 나의 상황을 말씀드렸다. 나는 현실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하려고 하는데, 그걸 하기 싫어하는 사람은 나를 미워한다고. 근데 요즘 나의 질문이기도 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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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꿈빛 컬러링 엽서북:음식 여행』 - 후나바시 잇타이 - 아이비
『 시니어 힐링 컬러링북 』을 색칠해 보고 내친김에 음식 여행에 도전해 보았다. 연필로 그림을 그리면서 음식을 딱 한번 그려보았다. 쉽지 않았기에 기회가 있다면 음식 그리기에 도전해 보고 싶었다. 작가는 일본 사람이다. 찾아보니 '축제 화가'라는 말이 보인다. 일본의 축제, 계절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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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세익스피어의 책을 제대로 읽은 게 없었다 - 하양물감
문장의 기억 시리즈를 세 권째 읽는다. 나는, 이 시리즈를 편역한 저자의 주제에 모두 동의하지는 않는다. 다른 이가 분류하고 골라낸 기억하고 싶은 문장을 들여다보면서 나와는 다른 관점, 혹은 나와 같은 의견을 발견해내는 것도 의미가 있지 않나 싶어 읽게 된다. 그러다보니, 나는 이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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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지독한 멍청이야 - livrebuch
야코프 그림·빌헬름 그림, 『그림 동화 2』, 전영애·김남희 옮김, 민음사, 2023(1판 2쇄). 청년이 여우에게 감사하며 말했다. “까마귀와 물고기는 너에 비하면 지독하게 멍청한 번개 멍청이야. 여우 너는 정말 약삭빠르게 제대로 아는구나!”(686쪽) → 청년이 여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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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과학의 태도‘ - 『과학의 눈으로 세상을 봅니다』 - 페넬로페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12년 동안 국립과학관의 대표로 일하며 과학 대중화의 최전선에서 시민의 과학과 직접 눈을 맞춰온,한국에서 가장 재미있게 과학하는 과학자 '이정모' 관장.그가 이번엔 12년 동안 과학관장으로 살아오며 깨달은 삶의 해상도를 높여주는 '과학의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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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부추 김치를 담갔다. 부추가 150g이어서 레시피 ... - puppy
부추 김치를 담갔다. 부추가 150g이어서 레시피 부추 500g의 30%라 레시피 양념을 30% 넣고 양파ㆍ당근 생략하고 다진 생강은 생강 가루로 대체하고 고춧가루도 부추에 미리 안 섞고 양념에 섞었다. 레시피대로 15분간 양념을 숙성시키고 가위로 썬 부추에 넣어 무쳐 주었다.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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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미술관에 간 역사학자 - gazahbs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지금도 그렇지만 사진이나 영상으로 기록을 남길 수 없던 시절, 그림은 그 역할을 대신하기도 했다. 때로는 역사의 현장을 생생히 담아내기도 하고 그 사회의 정치, 경제, 문화, 생활 이모저모를 담아낸 기록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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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삶의 허무함에 대항하는 철학의 방식 - poiesis
“앞으로 나는 이곳의 아름다움을 몇 번이나 더 누릴 수 있을까?” 흔들리는 오십……. 흔들리기만 할까. 갑자기 툭... 퍽... 살면서 만들어둔 것들 중 무언가가 부서지는 소리가 들린다. 가끔 내 자신의 일부가 바스스 손 쓸 도리 없이 헤지기도 한다. 몸도 다른 것도 거의 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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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농부, 텃밭이 주는 행복 (추천5 조회9781) - 저녁노을
여기저기 봄꽃들이 만발한 요즘입니다.
˝처제! 시골 가자, 비닐 씌워야 해!˝
˝알았어요.˝
주말이면 정년퇴직한 형부의 놀이터
시골 텃밭으로 향합니다. -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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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단상 ‘섬이 떠 있다고? 천만에.‘ (추천22 조회1898) - 무심이병욱
젊어 한 때 스쿠버에 미쳐 지낸 적이 있다. 깊은 물속에서 유영할 때마다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수면 위로 나타난 작은 암초들이 물속에서는 어마어마하게 큰 바위들’이라는 사실이었다. 구체적으로는 밥상 크기만... - 201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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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비상, 남편을 위한 감태 말이 도시락 (추천3 조회6350) - 저녁노을
남편은 사람들을 만나고
명함을 나눠주고,
한 표를 부탁하려 다니는 도의원 후보입니다.
단기 유학을 마치고 아빠를 돕겠다고 온 딸아이와
오전 내내 돌아다니다 점심은 집에 와서 먹겠다고 해
따뜻한 밥을 준... -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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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여보세요, 경찰이죠? 여기 초…… 총이! (추천16 조회1823) - 캐비넷
“뭐라고? 총을 소지했다고?”꾸벅꾸벅 졸던 예은은 옆자리에서 버럭 들려온 고함 소리에 정신을 차렸다.“출동 준비해. 총 가진 놈 있다니 무장하고.”전화를 내려놓은 두진은 잔뜩 긴장한 표정이었다. “총이라고... -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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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가 몸통을 흔드네 (추천12 조회1998) - 찔레꽃
"꼬리가 몸통을 흔들 수 있다."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 는 의미로 사용하는 말이에요. 이재명 성남 시장이 즐겨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작은 시정(市政)의 변화가 큰 국정(國政)의 변화를 가져... - 201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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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포토 ‘속절없이‘란 말의 쓰임?‘ (추천9 조회2133) - 무심이병욱
오늘 아침, 밭 가의 진달래꽃들이 속절없이 흰 눈을 맞았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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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벽이다 (추천10 조회1946) - kinye91
그들은 벽이다 “새물결”이 몰아친다묵은 것, 낡은 것을 밀어내려거대한 파도가 되어쏴, 쏴아~몰려든다.파도는 방파제에부딪쳐 철썩……하얗게 흩어진다.흩어지고 흩어져도또 다시 밀려오는 파도.그러나 벽은 여전... -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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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두 개의 밧줄 ‘ - 전편(全篇) (추천5 조회2459) - 무심이병욱
서른 가구나 되는 마을이 아침부터 산그늘에 있다가 밤을 맞는다. 햇볕 한 번 쬘 일 없이 어둡게 지내는데도 뜻밖에 유원지로 자리 잡은 이 이상한 마을. 그 내력은 이렇다.이 마을 앞으로 맑고 얕은 하천이 흐른다.... -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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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것은 함께 보고 싶은 마음 (추천6 조회2044) - 연두빛책갈피
파란 하늘맑은 공기부드러운 햇빛기분 좋은 바람흐드러지게 핀 하얀 벚꽃. 반짝반짝하고 너무나 예뻐누군가와 함께 하고픈 순간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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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 (추천5 조회1997) - hoonhoon2
겨울나무 엄영훈 학교 가는 외길 오른쪽에 그 집이 있었다 토해 낸 양잿물 냄새는 비 맞은 개 비린내처럼 역했다 까만 바지 계집애가 무늬 삭은 포대기로 아기를 업고 툇마루에 앉아 있었다 방문을 지켜보는데 겨울 ... - 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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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생, 그의 노년 (추천4 조회1978) - 성에
84 세인 이부생 노인은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다. 바램이 있다면 한 10 년 쯤 더 사는 건데 이는 매일 새벽 잠이 깨면 간밤 잘 자고 눈 뜬 것에 감사하고. 십년 쯤 더 살게 해 달라고 신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으... -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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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이 있어 보육료와 양육수당을 받을 수 없다고? (추천3 조회1842) - c_court
...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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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 24회 우리 많이 살았다 (추천2 조회2013) - bebemam
방문은 열렸고 그리고 닫혀졌다. 방으로 들어간 용이는 월선을내려다본다. 그 모습을 월선은 눈이 부신 듯 올려다본다. "오실 줄 알았십니다." 월선이 옆으로 다가가 앉는다. "산판 일 끝내고 왔다." 용이는 가만히 ... -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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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 독백 (추천2 조회1821) - 김대로
-독백 1- 노승(老僧) 꿈을 꾸는이 고깃덩이 몸. 언젠가 깰, 언젠가는 반드시 깨야 할, 깨야만 할긴 꿈속에서 헤매는이 덧없는 몸을 힘겹게 채찍질하며 철 들 무렵부터얼굴에 주름이 가득해질 때까지 용맹정진 하였으... -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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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과 교육 2 (멀구) (추천2 조회1806) - 멀고느린구름
남성에 의한 성폭력이 만연한 한국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두 아들을 미래의 성폭력 가해자로부터 거리가 먼, 올바른 어른이 되도록 할 수 있을까?
-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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