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도, 궂은 날도 모여 인생이 꽃 피리 - 마음에 쓰는 에세이 필사 노트
오유선 지음 / 베이직북스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네이버 카페 책을좋아하는사람들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정말 그렇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재목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의 인생을 돌아 보면 맑은 날도, 궂은 날도 어떤 방식으로든 이어져 왔고 그러한 과정들이 삶이라는 꽃을 피워 왔다는 생각을 확인하게 되면 맑은 날과 궂은 날이라는 인생의 희노애락을 과연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해보게 된다.

희노애락의 존재는 우리를 더욱 나, 우리 답게 하는 조건이 된다고 본다.

불교에서는 그러한 것들을 108번뇌로 지칭하기도 하지만 인생과 삶을 열어가는 조건들로의 그 것들은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존재들이기도 하다.

아직은 어리고, 젊은 이들에게는 이 책이 주는 감흥이 와 닿지 않을 수도 있다.

저자가 말하듯 중년을 위한 위로와 힐링의 에세이 필사 노트이니 만큼 인생을 느끼고 새롭게 나아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성찰의 시간으로 생각할 수 있겠다.

그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맑은 날도, 궂은 날도 모여 인생이 꽃피리" 는 인생의 다양한 시기와 감정을 방송작가 오유선이 중년들을 위해 위로와 힐링의 감성을 담아 전하는 에세이 필사노트로 볼 수 있다.

인생의 전환점에서 볼 수 있는 나, 우리 자신의 모습, 시련과 변화의 순간을 부정적이기 보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자 하는 메시지를 읽을 수 있다.

더구나 그러한 메시지를 필사를 통해 더욱 단단한 나, 우리의 마음에 새기고자 하는 의미를 십분 이해할 수 있을것 같다.

혹자는 아마도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겠다.

맑은 날만을 원한다는...그러나 그렇게 맑은 날만 계속 된다면 온 세상이 사막이 될 가능성이 점점 더 높아질 뿐이다.

궂은 날도 존재해야 비로소 자연의 생명들이 싹을 티우고 성장과 꽃을 피우는 과정을 지속할 수 있다.

그러므로 맑은 날과 궂은 날은 함께 존재해야 하는 것이다.

그럼으로서 우리 인생에서의 즐거움과 슬픔이 공존하듯 삶에 대한 맛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삶은 누구에게나, 인생이라는 시간을 선물했고 우리의 인생은 맑은 날도, 궂은 날도 존재하는 시간들로 이뤄져 있어 각자가 느끼는 바에 따른 인생사를 얻게 된다.

힘든 시기를 겪는 누구나 어려움을 토로하지만 그러한 어려움을 따뜻한 위로와 자기 성찰이라는 시간을 통해 극복해 내게 된다면 우리는 주체적인 자신의 삶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저자는 인생 후반으로 건너 온 우리를 위해 52편의 따듯한 에세이로 봄마중을 하듯 반겨준다.

흔히 봄을 기다리는 이유는 춥고 힘든 겨울을 눈녹듯이 사르르 벗겨 내 우리 삶과 인생의 겨울도 봄기운이 다가오듯 그렇게 따듯함으로 가득차게 만들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가지기에 기다린다고 볼 수 있다.

더구나 젊은 청년도 아닌 중년의 나이에 접어든 이들이라면 세상이라는 춥고 힘겨운 시기를 스스로의 위로와 힐링으로의 문장들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주체적인 삶, 인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내어 줄 필요성이 있다.

그러함은 문학의 절실한 목표요 작가들의 생존을 위한 어젠다가 되어야 한다고 본다.

저자는 눈으로 읽은 문장이 아닌 손으로, 마음으로 읽고 쓰는 문장들을 제공한다.

필사를 하는 동안에는 문장에 몰입, 자신의 인생과 비교해 가며 변화를 꾀할 수 있는 자기 본연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워런 버핏의 2단계 주식투자 전략 - 처음 만나는 가치투자 교과서
대니얼 지와니 지음, 정채진 옮김 / 동아엠앤비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네이버 카페 책을좋아하는사람들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투자의 귀재라 일컷는 워런 버핏, 수 많은 투자가들이 워런 버핏의 투자법을 따라 하고자 하는 일이 요즘의 일상이고 보면 소액이든 거액이든 투자를 하는 사람들 모두는 워런 버핏의 투자법이 어떠하고 과연 우리가 따라 해 볼 수 있는지를 궁금해 할 것이라는 사실이다.

절대 잃지 않는 투자를 한다는 워런 버핏, 과연 주식 투자를 하면서 절대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면 그럴수 없다는 답변을 많은 사람들이 자동적으로 할 수 있을 뿐이다.

하지만 워런 버핏의 투자법을 깊이 이해하고 철저히 실천하는 이는 그러한 효과를 거두고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갖게 된다.

버핏의 투자는 어떤 투자인가? 흔히 볼 수 있는 공격적 투자인지, 그것도 아니면 보수적인 투자인지? 궁금할 뿐이다.

워런 버핏의 2단계 주식 투자 전략을 말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워런 버핏의 2단계 주식투자 전략" 은 어쩌면 보통의 우리 역시 생각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구체적이고 분석적으로 그러한 과정과 투자에 적합한 기업을 찾을 수 있는가 하는것에 방점을 찍을 수 있다.

즉 어떤 주식을 언제 매수할지 결정하는 일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것이다.

저자 역시 주식 투자자로 100년간 충분히 검증 된 기본적 분석으로의 투자원칙을 적용해 버핏의 투자철학과 방식에 대한 연구를 거듭, 가치투자를 위한 교본으로의 책을 집필한 것이 바로 이 책이라 해도 틀리지 않다.

투자를 하기위해 가장 필수적인 조건은 무엇인가?

그것은 투자에 필요한 무엇이든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무지를 통한 투자는 손실로 이어지는 첨단이요 어설픈 앎이 패가망신의 지름길임을 우리는 현실에서 많이 보고 듣고 만나게 된다.

그렇다면 저자가 말하는 알아야 하는 것 중 탁월한 회사는 어떻개 찾을 수 있는가 하는 물음에 집중해 보면 저자는 '잉여현금흐름' 지표를 개념 설명과 과정을 함께 설명해 주어 무지스런 우리를 앎으로 이끌어 준다.

물론 잉여현금흐름만이 중요하다 생각할 수 없는 일이다.

탁월한 기업을 찾기 위한 손익계산서, 대차대조표, 현금흐름표 등을 활용하는 법도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일이다.

이러한 기본적 분석과 핵심지표들을 자세히 이해해 탁월한 기업을 선정 했다면 매수를 위한 적정 가격을 구하기 위한 '내재가치' 개념과 계산과정, 분산투자, 시가총액 기준의 투자법, 주식 매도법 등 다양하고도 풍부한 사례들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에의 효과를 거둘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저자가 워런 버핏의 2단계 주식투자 전략을 말하면서 그 원칙을 통해 애플(450%), 메타(350%), 아마존(120%), 치즈케이크 팩토리(120%) 등에서 높은 수익을 올린 투자의 천재로 평가 받고 있음을 생각해 보면 온통 마이너스 손실만을 보고 있는 우리에게는 교훈적이고 귀감이 되는 사례이자 지식이라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9장에 걸친 투자에 관한 지식들은 오늘의 성급한 우리의 마음을 다스리고 되돌아 보게 하는 마중물이 되리라 판단할 수 있다.

버핏의 투자가 단기 투자나 단타로 나타나는 경우는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다.

그러하듯 저자 역시 자신의 투자에 있어 투자의 기본적 원칙을 충실히 지키는 과정을 거쳤고 빠짐없이 지키는 면모를 보여 주었다.

워런 버핏의 2단계 주신투자 전략이 무엇인지 궁금한 독자들이라면 기본에 충실하면서 친절한 투자서를 꾀하는 이 책의 다독을 경험해 보길 권유한다.

버핏의 주식을 대하는 마음을 이해하고 알게 된다면 지금의 나, 우리의 그것과는 매우 다름을 느끼게 될 것이다.

비교를 통해 비로소 바뀔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됨을 축복으로 생각해 볼 수 있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80개 쇼츠로 배우는 쇼츠 일본어 초급회화 - 총 284면(본책 1권(232면)+책 속의 책 1권(일본어 쓰기노트, 52면)+무료 MP3 파일+무료 쇼츠 동영상 80강)
나카가와 쇼타.YBM 일본어연구소 지음 / 와이비엠홀딩스 / 202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쇼츠(Shorts)는 요즘 사람들이 가장 많이 접속, 시청하는 유튜브의 짧은 형태의 섹션으로 180초 까지 업로드 할 수 있는 동영상 서비스다.

유튜브의 흐름이 다양하게 변모하고 있다.

길게 무언가를 보여줄 수 있는 동영상과는 달리 길어야 3분인 쇼츠는 틱톡과는 또 다른 매력적인 동영상 서비스임을 아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다.

그런 쇼츠를 외국어를 배우는데 활용할 수 있다면, 아마도 요즘 SNS 중독에 의한 문제를 해결하거나 무언가를 배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지루함이라는 단조로움과 권태를 벗어날 수 있게 해 주는 일이다.

그런 쇼츠를 사용햐 일본어 초급 회화를 배울 수 있다면 그 또한 즐겁고 기쁜일이 아닐까 싶다.

새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 했듯이 과거 방식의 학습을 벗어나 새로운 방식으로의 일본어 학습을 해 볼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80개 쇼츠로 배우는 초급회화 쇼츠 일본어" 는 그간 우리가 인식했던 방식의 일본어 회화 학습이 아닌 최신 방식의 유튜브 쇼츠 방식으로 철저히 초급 일본어 회화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책이다.

회화 실력을 키우기 위해 다양한 자료들을 학습한 독자들이나 학습자들을 위해 이 책은 정말 알차게 엮은 구성이 빛을 발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초급 회화이니 만큼 일본어 언어 문자와 발음, 인사말에 대한 기본적인 자료를 서두에 실어 초급회화 역시 언어의 사용으로 이뤄지는 만큼 일본어 문자와 발음을 익힐 수 있게 해 놓았으며 크게 명사, 형용사, 동사1,2 로 구분해 80개의 화화 쇼츠로 구성해 놓았다. 더구나 책의 말미에는 언어, 문자에 대한 익힘을 위해 오십음도에 대한 쓰기 란을 마련해 놓아 읽고, 말하고, 듣고, 쓰는 언어 습득의 4단계를 균형있게 안배 해놓은 터라 매우 유용하다.

쇼츠는 길어야 3분 이지만 책에 실린 80개의 쇼츠는 그야말로 초급 회화 답게 일상적인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회화들을 쇼츠로 만들어 QR 코드로 등록해 놓아 QR코드를 읽으면 링크 된 유튜브 쇼츠 초급화화 화면으로 넘어가 저자의 직장 회화 강의를 들어 볼 수 있다.

이러한 방식은 문법적으로만 회화를 의식했던 지난날의 방식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방식이자 차원이라 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쇼츠만 제공하지 않는, 원어민 음원이 담긴 MP3역시 QR 코드로 링크 시켜 활용할 수 있게 제작해 두어 얼마나 나, 우리가 활용하느냐에 따라 이 책의 완독에 대한 가능성을 점칠 수 있다.

80개의 쇼츠 전부를 들어 본다 해도 2시간이면 이 책의 모든 내용을 습득해 볼 수 있다.


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 애증의 나라?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그러한 일본, 좀 더 깊이 있게 넓게 알고 이해해 보고자 하는 일은 요즘 젊은이들이 지향하는 여행만으로는 다 이룰 수 없다.  

그 나라의 정체성과 문화, 역사가 담긴 언어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을 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배울 수 있다.

여행을 많이 가는 요즘의 성향을 생각하면 저자가 이 책의 컨셉을 일본 여행 컨셉으로 잡아 일본어 기초를 완벽히 마스터 할 수 있는 초급회화를 제공하는 일은 전략적이자 안성맞춤의 출판이라 할 수 있다.

컨셉도 좋고 컨텐츠도 좋은 이런 상황을 안성맞춤식이라 생각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다.

그런 기회를 제공하는 일본어 초급회화 교재로 손색이 없는, 새로운 방식으로 신선함과 즐거움을 주는 학습 시간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해 보며 독자, 학습자들의 다독을 권유해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생 총량의 법칙 100문 100답 - 하루라도 빨리 알수록 인생에 득이 되는 100가지 이야기
이채윤 지음 / 창해 / 202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종종 우리는 '인생에서 오는 모든 것에는 대가가 따르며 그 모든 것은 조화를 이루고 총량이 정해져 있다'고 하는 말을 자주 듣는다.

그 말을 한 사람이 누구이고 어떻게 그걸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랜 세월 인간이 살아 온 세월을 통해 얻은 삶의 지혜에서 얻은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보게 된다.

저 문장만을 놓고 보면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불공평하다고 생각하는데 반해 모든 것이 대가가 따른다면 그 누구에게도 공평한 잦대이며 기준이라 할 수 있기에 공평함을 떠 올릴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더구나 좋은 일, 나쁜 일 등이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조화를 이뤄 우리에게 전달? 된다면 그야말로 인생 총량의 법칙은 공평과 평등의 법칙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 인생, 삶의 법칙들이 우리의 오늘을 지배하는 것이라면 좀 더 깊이 있게 알아보고 이해할 필요가 있다 하겠다.

그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인생 총량의 법칙 100문 100답" 은 우리가 갖는 욕망의 전차를 세워야 하는 이유로 인생총량의 법칙을 통해 누구나 공평, 평등한 삶을 부여 받았기에 그법칙을 이해하고, 그에 맞춰 살면 삶의 질이 달라진다는 확실한 믿음을 100가지 질문과 100가지 답으로 풀어내는 책이다.

돈, 공부, 사랑, 성공, 건강, 오락, 술, 가족 등 거의 모든 인간 삶의 요소들의 총량, 어떻게 치우침이 없이 균형을 맞출 수 있는지를 100가지 질문과 답으로 풀어내고 있어 오늘 우리 삶 속에 존재하는 희노애락의 총량적 의미를 생각해 균형잡힌 삶으로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게 해 준다.

인생이 공평하다, 불공평하다고 생각하는 일은 모두 제각각의 생각일뿐 정답은 없다.

불공평하다 느끼면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가 있을 터이고 공평하다 생각하면 또 그렇게 생각하는 합당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 본다.

하지만 저자의 통찰을 통해 보면 불운을 느낀다면 그에 걸맞는 기회도 함께 올 것이라는 것을 읽을 수 있다.

그러한 상황을 나, 우리가 이해하고 있어야 하며 어떻게 불운을 떨치고 기회를 잡을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야 하는 스탭은 인생 총량의 법칙을 신뢰하고 믿는다면 해볼 만한 일이라 하겠다.

신의 존재를 믿든, 믿지 않든 우리의 인생 총량의 법칙에 대한 믿음도 동일하다.

하지만 무지한 나, 우리 보다는 이러한 법칙의 발생과 인간의 삶에 적용되어 인간을 변화 시키고자 하는 의도를 읽을 수 있다면 인생총량의 법칙은 변화하는 시대에 변화하는 나, 우리를 만드는데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 믿을 수 있다.



인생 총량의 법칙, 좋은 것은 받아들이고 나쁜것은 배제하거나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일은 흔히 우리가 점성술이나 무속인을 찾아가 미래를 묻는것과 다를바 없다 생각하면 그들에게서 들을 수 있는 불운, 악운, 불행 등을 스스로 인지하고 반대되는 방향으로 나, 우리의 의식을 전환, 새로운 삶으로 매진할 수 있도록 전환시키는 계기가 된다.

어쩌면 이러한 인생총량의 법칙 100문제는 일상적으로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로 인식할 수 있지만 반대급부의 사유를 생각지 않고 그 자체에만 매달린다면 심각한 무력감이나 그로 인한 우울증 등 다양한 병을 얻을 수도 있다.

인생 총량의 법칙이라는 사유는 오늘 우리의 삶이 맥락없이 사는 실체가 아니라 어떤 근거, 자신이 만든, 주체적인 근거를 통해 이뤄지는 삶이자 인생임을 스스로 깨닫게 해 준다.

100문 100답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수 많은 희노애락의 기회들을 편가르기 보다 우리 인간의 삶이 마주할 수 있는 삶의 맛으로 이해해 볼 수 있다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나만의 생각을 해 본다.

인생총량의 법칙을 알고자 하는 독자들의 일독을 권유해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피지컬 AI 패권 전쟁 - 미국과 중국이 촉발한 제2의 냉전
박종성 지음 / 지니의서재 / 202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네이버 카페 컬처블룸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그렇다. 우리가 챗GPT로 놀라움과 흥분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때에 중국은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기술강국의 시대를 이끌어 갈 핵심으로 인공지능 AI를 감상용이 아닌 실체적 존재로 만들 결심을 했다.

구신지능(具身智能, Embodied intelligence)은 중국을 제외한 거의 모든 세계가 챗GPT가 촉발한 인공지능 AI 시대의 도래를 감상하는데 그치고 있었지만 이미 중국은 10여년 전에 중국굴기의 전략을 짜고 있었으며 인공지능 AI는 그러한 중국굴기의 가장 강력한 핵심 원동력이 되는 근거로 설정했음을 이해할 수 있다.

인공지능 AI와 바둑 기사 커제, 이세돌의 격돌은 우리에게 다양한 감정과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경기였지만 그 결과를 대하는 자세는 서방 세계와 중국은 크게 달랐다는 점이 우리가 눈 여겨 보아야 할 부분이 아닐까 한다.

물질 세계는 서로 밀접한 연결고리를 갖고 있다.

어느 한 부분에 강점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다른 약점이 있을 수 있기에 서로 물고 물리는 상황들이 발생한다.

미국과 중국의 인공지능 AI, 피지컬 AI의 패권 경쟁에 대해 밀도높게 분석해 낸 저자의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피지컬 AI 패권 경쟁" 은 세계의 제조업 공장이라는 중국, 거기서 멈춤이 아닌 세계를 이끌어 갈 혁명으로의 피지컬 AI 강국을 꿈꾸고 있으며 중국과 미국, 세계의 역학적 관계를 조명하며 패권경쟁의 결과에 따라 이후 우리가 사는 세계의 삶은 엄청난 변화를 겪을 것으로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상상속으로만 가졌던 일들이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시대는 가고 이제 실질적으로 중국의 사회, 다양한 거리에서 그 실체를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상황들이 무서울 정도로 일어나고 있다.

인공지능 AI에 대한 중국 정부의 철저한 통제와 국가 주도의 발전 전략은 딥시크라는 챗GPT 대항마의 출현으로 세계를 놀라게 했으며 서방 세계는 온갖 의혹들로 딥시크의 출현을 깍아 내리기에 바빴다.

이러한 경향은 비단 이번만이 아니다.

과거 미소 냉전체제 하에서의 우주개발 경쟁에서 소련이 먼저 발사한 스푸트니크호의 충격을 이번에는 소련이 아닌 중국에서 받고 있음을 생각하면 미국으로서는 자만하고 있던 상황에서 가히 충격을 받고 지금껏 누리던 지위를 놓칠 수도 있음을 자각하게 되는 일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몸을 갖춘 지능' 이라는 구신지능을 2025년 양회에서 천명한 바이고 보면 인공지능 AI라는 소프트파워에 한정된 개발만이 다가 아닌 실체적인 몸과 정신으로의 인공지능 AI의 결합을 통해 사회적, 국가적 혁신을 꿈꾸고 있다는 사실은 오소소 소름이 돋는 일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피지컬 AI 패권 전쟁은 어쩌다가 아닌 철저히 준비된 각본에 의해 일어나고 있으며 그 현장은 기술패권 전쟁을 두고 벌이는 총성 없는 전쟁이며 그러한 전쟁이 그들만의 전쟁이 될 수 없는, 그들이 가진 아킬레스건이 되는 상황적 맥락을 이해할 수 있는가 하면 새로운 세계를 향한 기술 패권 전쟁임을 깨닫게 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그간 우리가 알아 왔던 중국의 딥시크가 기술 유출이나 도용으로 인한 개발이며 그 성능 역시 크게 신경쓸 일이 아니라는 무시를 접어야 하는 이유를 살뜰하게 알려 준다.

딥시크의 출현은 중국 정부가 전략적으로 숨기며 국가 주도의 산업정책으로 전환해 주력하고 있는 신사업의 결과중 일부라 할 수 있다.

인공지능 AI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인공지능 AI를 공부해 본 사람들의 입에서는 가장 먼저 '데이터'라는 말이 쏟아져 나올것이 분명하다.

14억 명이 발생시키는, 사회적 데이터들은 그 어떤 국가에서 만들어 내는 데이터 보다 양질의 데이터로 인공지능 AI에게는 고급 세단에 최고급 휘발유를 공급하는듯 최고의 개발자료들이 된다.

그러한 빅데이터들과 국가 주도의 전략적 지원이 우리가 챗GPT로 즐기고 감상하는 시간을 중국은 차세대 산업의 주력 국가를 만들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무섭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

지금까지는 미국 주도의 기술 패권이 전부인줄 알았지만 이제는 판이 새롭게 바뀌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고 그에 어떻게 우리는 대응할 것인지를 십분 고민하고 국가의 지속가능한 방향성을 위해 혁신과 변화를 꾀해야 함을 깨닫게 된다.

우리는 무엇으로 피지컬 AI시대에 승부를 걸어야 할까? 그 해답을 찾아 볼 수 있는 책, 다독을 권유해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