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타임캡슐
기타가와 야스시 지음, 박현강 옮김 / 허밍북스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제의 나, 우리의 모습을 일정한 시간이 지난 후 다시 만나게, 혹은 보게 된다면 과연 나,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인간은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존재기에 미래의 나를 생각하는 일 역시 힘들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만약' 이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소설적 상상을 해보게 되니 무척이나 즐겁고 매력적인 일이 될것도 같다.

이러한 상상은 타임캡슐이라는 도구를 사용해 실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싶다.

타임캡슐은 소설적 상황 속에서 무던히도 많이 차용되는 도구라 할 수 있다.

이 소설에도 타임캡슐은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도구로 차용되고 있다.

오늘의 나, 우리의 삶을 20~30년 후의 나에게 전해 준다면 어떨까?

우리는 오늘의 삶을 힘겹게 살고 있으며 미래의 우리 삶을 위해 지속가능한 삶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현재를 떠나 언제일지 나, 우리가 지정하는 시간에 의미있는 무언가를 배달할 수 있다면 그것이 나 스스로가 나에게 전하는 용기와 힘이 되어 준다면 타임캡슐은 성공적인 마법도구라 할 수 있을것 같다.



이 책 "주식회사 타임캡슐" 은 인생은 언제든, 어디서든, 몇 번이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화두를 제시하며 삶의 과정을 분절적으로 생각하는 나, 우리의 의식을 재조성해 지속가능한 삶에 유의미함을 부여하고자 하는 책이다.

미래의 나, 우리에게 쓰는 편지나 물건 등을 미래의 나, 우리가 받게 된다면 과연 어떤 감정을 느낄까?

40대의 히데오는 주식회사 타임캡슐에 사람들 자신이 쓴 편지를 시간이 흐른 뒤 전달해 주는 배달일을 하는 회사에 취직을 하게 된다.

'특별 배달 곤란자 대책실' 이라는 명칭을 생각하면 많은 사람들의 삶의 변화에 따라 우리 삶의 현장들이 바뀌고 변화된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된다.

하지만 그러한 상황을 극복하고 편지를 배달해야 하는것이 히데오가 취직한 타임캡슐의 특별 배달 곤란자 대책실이라는 곳이다.

하지만 소설은 배달에만 치중된 내용이 아니라 편지의 사연을 전하게 된 인물의 삶을 조명하며 그가 어떤 이유로 미래의 자신에게 편지를 전하고자 하는지에 대해 귀 기울이게 만들어 준다.

과거로 가는 일이나 미래로 가는 일들도 타임머신을 타고 할 수 있는 일이지만 타임캡슐은 타임머신과는 맥락이 조금은 다른듯 하다.

현실적으로 수 년간 보관했다 계약기간이 도래하면 의뢰인에게 편지를 전달하는 일은 개인적인 타임캡슐로 이해될만 하다.



삶의 시간들은 우리가 삶의 끈끈한 끈을 부여 잡고 있는 한 지속된다.

특별 배달 곤란자 대책실에서도 전달하지 못하는 의뢰인이 죽지 않는 이상은 어떠한 방법으로도 의뢰인에게 전달하는 과정들이 하나의 비즈니스로 떠 오를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삶에 치여 현재의 상태를 단절하거나 몇 번을 바꾸고자 하는 일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러한 과정들이 결코 쉽지는 않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는 없다.

저자는 인생이 언제든, 어디서든, 몇 번이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의미를 되새겨 보게 한다.

스스로를 다독이는 나, 우리가 될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

그러한 존재로의 나, 우리가 아니라면 현재를 돕고 있는 다양한 유익함으로의 존재들이 나, 우리의 미래를 조력하는 존재가 될 수도 있다.

책은 그러한 일을 하는데 있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

무게감이 있는 친구, 친구가 나, 우리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말들을 미래의 나, 우리가 만나볼 수 있는 타임캐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오늘 우리가 마주하는 수 많은 책들의 향연이 아닐까 싶은 생각에 잠기에 된다.

우리가 읽어주길 바라고 있는 많은 책들을 사랑하는 나, 우리가 되고 다시 우리의 미래를 위해 오늘 편지를 남길 수 있는 나, 우리가 되어 보았으면 하는 바램을 전해보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생의 오후에는 철학이 필요하다 - 키케로부터 노자까지, 25명의 철학자들이 들려주는 삶, 나이 듦, 죽음에 관한 이야기
오가와 히토시 지음, 조윤주 옮김 / 오아시스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네이버 카페 책을좋아하는사람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는 삶의 다양한 순간들에 대해 불안과 후회와 반목과 염려의 시간들을 갖게 된다.

그러한 시간들은 오롯이 현실의 나, 우리 자신의 인생과 삶에 대한 실존의 문제를 의심하게 한다.

현실을 살아가는 나, 우리 자신의 실존적 상황에 대한 문제를 지속적으로 반복해 갖는 일은 어쩌면 우리 삶의 일상성이라 할 수도 있지만 그러함에 사로잡혀 주체적인 삶과 인생을 살아가지 못하는 일은 바람직 하지 않는 일이다.

누군가의 삶과 인생이 불안하거나 흔들린다면 그 때는 누군가의 조언이나 삶과 인생을 관통하는 철학적 사유를 제시해 위로와 극복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것도 유익한 일이다.

보통의 나, 우리의 삶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인생의 오후라는 시간을 마주하게 된다.

이는 거부할 수 없는 진리이며 그러한 삶의 과정들이 내포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파악하며 통찰해 보다 나은 삶의 근거로 삼을지를 고민해 보아야 한다.

인생의 오후에는 철학이 필요하다는 주장으로 우리에게 삶의 순간들을 통찰하고 깨달음으로 더 나은 삶을 지향하게 해 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인생의 오후에는 철학이 필요하다" 는 누구나 생각해 볼 수 있는 우리 인생의 오후를 지혜롭고 만족스럽게 만들기 위해 과연 나,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에 철학적 사유와 통찰을 통해 해결해 나가야 함을 알려주고 있다.

나, 우리의 삶은 괜찮은 것일까? 점점 더 나이 드는데 불안하고 두렵다, 주변의 사람들과의 관계가 나날이 달라진다.

노후에는 어떻게 삶을 살아야 할까? 하는 등등의 의문들은 오늘의 우리가 쉽게 답을 낼 수 없는 물음이라 할 수 있다.

그러한 물음에 대해 우리 자신이 스스로 생각하고 사유하며 해답을 낼 수 있는 일은 철학적 사색이 필요한 일이라 볼 수 있다.

저자는 나, 우리의 사유를 돕기 위한 다양한 사상가, 철학자들을 등장시켜 오늘 우리가 갖는 다양한 문제와 불안에 대한 사유를 통찰할 수 있는 철학적 자양분을 제공한다.

키케로, 보부아르, 에피쿠로스, 니체, 쇼펜하우어, 하이데거, 몽테뉴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으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철학자로 인정받는 25명의 인물들에게서 삶과 죽음, 나이 듦 등에 대한 통찰적 시각을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

자연현상이지만 해가 저물어 가는 오후의 시간은 인간에게 불안을 준다고 한다.

이는 연구결과이기도 하기에 실질적으로 나이 들어 인생의 오후가 된 이들에게는 자연현상의 오후와 닮은 불안감보다 월등히 심각한 느낌을 얻게 되리라 판단할 수 있는 일이다.



철학은 보통의 인생, 삶을 살고 있는 나, 우리에게 새로운 관점으로의 인생과 삶을 주문하기도 한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 어쩌면 우리는 인생의 오후에 느끼는 불안을 잠재울 수 있는 새로움에 경도되고 실천을 통해 새로운 삶, 인생을 구축하는 변화를 이끌어 낼 수도 있다.

하지만 변화라는 것이 어디 그리 쉽게 이루어 진다고 생각할 수 있는가 말이다.

그러한 변화는 일상의 나, 우리가 생각하고 사유하는 의식의 고착화를 깨트리는 것에서 시작할 수 있다.

더구나 나이들면서는 변화 보다는 보수적인 삶, 인생을 생각하는 것이 더욱 강해짐을 생각하면 여전히 우리는 불안을 넘어서는 변화를 추종하지 못할 수도 있다.

스스로의 생각과 마음을 바꿀 수 있는 일은 바로 철학적 사유를 통해 나, 우리의 생각과 의식을 벽을 허물어 트리고 새로운 그라운드를 만들어 놀 수 있을 때 비로소 인생의 오후에 비추는 햇살도 따스함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라 판단해 볼 수 있다.

철학의 지혜를 빌어 오늘의 나, 우리의 인생과 삶의 불안을 잠재우고 새로운 삶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 주는 책을 함께 읽고 공감해 보길 권유해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레클리스 : 다시없을 영웅의 기록 - 한국전쟁의 포화 속에서 무모할 정도로 용감했던 한 영웅의 질주
김신영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네이버 카페 책을좋아하는사람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1950년 한국전쟁, 지금의 나, 우리는 그 시대를 살아낸 사실이 없기에 어쩌면 피부적으로 전쟁에 대한 느낌을 가질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직접적인 경험으로의 전쟁이 아니라도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 많은 나라들이 벌이는 전쟁들을 실시간으로 보고 느끼는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간접적으로나마 전쟁을 느끼고 불안해 하는 일이 없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한국 전쟁은 우리나라 국군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인 전쟁이었고 익히 우리가 알고 있듯이 UN 참전국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아마도 지금의 자유 대한민국은 존재치 못했으리라 판단해 볼 수 있다.

그런 소중한 도움의 손길들이 어디 수 많은 나라의 인원들에게서만 있었을까 생각해 보면 우리가 아직까지 잘 몰랐던 이야기들이 존재함을 이제야 알게 됨은 삶에 지친 오늘의 상황이라 하더라도 지나친 무관심에 다르지 않음을 깨닫게 한다.

레클리스는 한국전쟁 당시에 미군이 운용하던 경주마로서 수 많은 전쟁사의 스토리 가운데서도 알려지지 않은 소중한 이야기임을 깨닫게 한다.

그 이야기를 담은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레클리스" 는 미국 제1해병사단에서 활약한 군마(軍馬)로서 그 이름의 의미가 '무모할 정도로 용감하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한국 이름으로는 아침해, 여명(黎明)으로 읽혀지며 미 제1해병사단과 중공군의 전투가 벌어지는 고지를 51회나 오가며 탄약과 포탄 4ton을 운반하는 매우 큰 활약을 한 전투마에 대한 이야기다.

사실 이러한 일이 가능한가 하는 의문은 오늘의 나, 우리가 가질 수 밖에 없는 일이지만 세상에는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다양한 기적과도 같은 일들이 많고도 넘친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레클리스의 이야기도 그러한 신비함과 영웅적인 모습을 가진 말의 이야기로 생각할 수 있는 일이다.

일개 경주마가 보여주는 전쟁담으로서는 가히 꿈꿀 수 없는 영웅적인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더구나 육군도 아닌 해병대 하사가 된 경주마의 기적같은 실화를 담은 이야기는 지금껏 한국전쟁 6.25에 대해 깊이 관심을 갖지 않거나 못했던 우리의 의식을 관심으로 돌리게 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전쟁 상황이니 말을 활용하는 일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 생각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미국 군인들이 선망하는 퍼플 하트 훈장을 받거나 다양한 나라에서의 훈장과 표창을 받은 것을 생각하면 레클리스 하사의 전쟁에서의 활약상은 가히 우리의 짐작이나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의미를 넘어 서는 영웅적이라 할 수 있다.

그 사실을 생생하게 스토리로 담아 낸 저자의 이야기는 찰진 감칠맛을 느끼게 하며 독자들의 마음을 훔친다.



지금까지 자신이 발견한 가장 위대한 말 이야기라고 전한 로빈 허턴은 레클리스의 이야기를 통해 자기 인생이 바뀌었음을 알렸고 캘리포니아, 캔터키, 일리노이주, 텍사스주, 플로리다주 등에 한국전쟁 당시 상황과 해병대원들이 겪은 전투경험을 심도있게 그린 레클리스의 동상을 제작해 설치해 놓았다고 한다.

책의 후미에는 한국전쟁 당시의 레클리스의 활약상이 담긴 사진들이 수록되어 있다.

모든 전쟁에서는 영웅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그러한 영웅들의 이야기만이 우리를 이끌어 주는 이야기라 할 수는 없다.

오히려 말없는 영웅, 조용한 영웅들이 더욱 더 빛을 발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우리는 그러한 말없는 영웅, 조용한 영웅들에 대한 숭고한 헌신을 되새기고 오늘의 현실을 지속할 수 있는 근거로의 자원들이 여전히 계속될 수 있도록 계승해야 함을 의무적으로 느끼고 실천해야 한다.

전쟁을 통해 드러날 앞으로의 수 많은 영웅들의 노고를 기리며 그들의 숭고한 헌신을 오늘을 빛내는 트리거로 삼아 볼 것을 주문해 보고자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저녁 한 문장 필사 - 하루를 마무리하는 나만의 저녁 루틴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필사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 하늘아래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필사는 인쇄술이 정착되기 전까지 사람들의 무수한 이야기, 사연, 삶과 인생의 이야기들을 이어온 매체였음을 부인할 수는 없다.

필사는 기록이며 기록은 또 다른 필사를 이어가는 기회로의 역사이며 역사는 그러한 필사, 기록에 의해 이어지고 있음을 우리는 역사라는 대의를 통해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게 거룩한 의미로만 필사를 생각하기 보다는 나, 우리 개인 차원의 필사를 생각해 보면 스스로의 삶에 대한, 인생에 대한 나, 우리의 바램이나 꿈, 희망이나 혹여나 지금껏 살아 온 나, 우리의 잘잘못에 대한 반성과 죄사함을 꾀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그러한 필사, 과연 오늘의 나, 우리에겐 어떤 의미로 이해될까 궁금증이 일어난다.

생겨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필사'에 대해 알려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저녁 한 문장 필사" 는 수 많은 명사들의 주옥같은 말씀들을 전하며 그것을 필사하며 왜? 라는 의문을 갖게끔 하는데, 이는 명사의 물음에 대해 자신의 감정 상태를 드러내고 결론을 낼 수 있는 과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우리의 삶을 되 돌아 보자면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보통의 삶을 살지 못하고 있다.

보통의 삶이 보통적으로 누릴 수 있는 삶이건만 우리의, 우리 곁 사람들의 삶과 인생은 왜 이리 보통적이지 않는지, 아니 보통적이지 못하는지 의탁하지는 않지만 신을 부정하게 된다.

서점에 깔려 있는 수 많은 명언, 담언에 대한 이야기들이 존재하지만 결국 오늘을 사는 나, 우리의 의식적인 받아들임이 관건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그러한 관점에서 보면 다양한 도서들이 명언들을 소개하며 나름의 해석을 덧붇이고 있는데 이는 하나의 벽을 세우는것과 다를바 없다.

비록 해당 언어를 잘 알지 못해도 인간의 삶에서 비롯된 삶의 스스로의 행태는 비슷하거나 같을 수 밖에 없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특별한 인물의 명언이라 해서 나, 우리 모두가 따르고 행해야 할 까닭은 없다고 본다.

다행히, 아니 저자의 시각이 유익하게도 우리의 관점과 일치하는 공통적 서사를 담고 있다.

명언의 제시와 함께 의문으로의 왜, 자신의 결정을 통해 삶과 인생을 바꿔 나갈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일은 그 어떤 행위나 제도보다 바람직한 일이라 할 수 있다.

스스로 자신의 지속가능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가는 것이기에....



아침과 저녁에 대한 사람들의 느낌은 무척이나 다르다.

분위기를 따지면서 사는 삶에 좌우되기 보다 자신의 주관에 따른 삶의 방향성 대로 따라 가는것이 바로 오늘 나,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하게 된다.

그런 나, 우리에게 필사는, 명언에 대한 필사는 진리에 대한 스스로의 반문을 통해 새로운 나, 우리의 삶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비스마르크의 '미래를 두려워하지 말고 대담하게 전진하라'는 말의 의미를 생각해 보면 과연 지금의 나,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궁금증을 가질 수 있지만 그에 앞서 나, 우리 자신의 삶에 대한 이해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게 된다.

세상의 주인은 나로 인해 이어지는 관계의 형성이다.

나는 세상의 주인이자 타인이 의문을 품을 수 있는 존재이다.

그 의문에 답할 의무가 있고, 나, 우리 역시 그러한 의문과 의무로의 연유를 필사를 통해 경험해 볼 수 있다면 좀 더 의미있고 깊이 있는 삶의 이유가 될 것이라 생각해 보며 독자들의 필사에 대한 독려를 해 보고 싶어진다.

바로 이책을 통해..서....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부터 피그마 -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책 한 권으로 따라해보는 UXUI 프로세스!
김시완.정현민 지음 / 정보문화사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네이버 카페 북뉴스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웹디자인에 대해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이들에게는 웹디자인에 대한 모든것들이 크게 어려움이 없을지 몰라도 이런 웹디자인에 입문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무척이나 어렵고 힘겨운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웹디자인의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따라해 볼 수 있는 UXUI 라니 기대감을 갖고 마주할 수 있을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시작부터 난관이다. UXUI가 뭐지?

일상의 다양한 일들에 활용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및 웹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및 물리적인 제품과 상호작용하는 사용자를 위한 경험을 UX라 지칭하는가 하면 그러한 UX 디자인을 보다 쉽게 사용자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 즉 시각적으로 디자인 하는것을 UI로 지칭해 UXUI로 일컬음을 이해해야 한다.

UX와 UI는 같은것 같지만 다른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UX가 전체적인 경험을 구성하는 디자인이라면 UI는 시각적 대응을 위한 결정으로 그 차이는 확연히 드러난다.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책 한 권으로 따라해 보는 UXUI 프로세스를 알려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오늘부터 피그마 Figma" 는 업계 표준이 된 UXUI 디자인 툴로의 Figma를 전공자는 물론이거니와 비전공자들에게 촛점을 맞춰 쉽게 배우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의 최적화된 협업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주는 책이다.

많은 디자인 툴들이 존재하고 발전해 왔지만 현실은 이제 인공지능 AI를 추가한 업데이트 기능까지 선보이고 있다.

Figma 역시 그러한 방편으로의 새로운 기능을 적용하고 있으며 보편적이고 일상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이력서 작성, 프레젠테이션 제작, 개인 프로젝트, 홈페이지 이미지 등과 같은 다양한 용도로의 활용성을 보여주고 있다.

2016년 출시 이후 2024년에 인공지능 AI 기능을 추가해 업데이트 한 이후로 보다 고급화, 효율화 된 UXUI 작업을 꾀할 수 있어 효율을 중시하는 우리에게 좋은 효과를 부여해줄 수 있다 판단할 수 있다.

인공지능 AI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아쉽게도 4가지 요금제를 통해 우리가 원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게 제시하고 있다.

물론 Free 요금제도 있으나 기능상 제약이 있을 수 있으며 다양한 효과를 사용하는데 한계를 느낄 수도 있기에 자신의 필요에 따라 적절한 요금제를 선택해 사용을 장기화 하며 효율과 효과를 동시에 다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도 있다.

UXUI 디자인을 위한 Figma 실습을 위해 실습파일 활용 가이드를 제시하며 피그마 커뮤니티를 통해 Part 3의 개별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직접 실습을 하며 UXUI 디자인 실습을 경험해 볼 수 있게 해준다.



처음 Figma를 사용하는 독자로서는 사용자의 경험을 가장 극대화 시켜 주는 커리큘럼과 실질적 실습을 통해 얻게 되는 실시간 수정 및 협업과 피드백에 대해 강점을 가진 Figma에 대해 커다란 희열을 느낄 수 있었다.

Figma를 처음 접하는 모든이들에게 피그마의 기본설정 부터 시작해 기본 인터페이스에 대해 알려주며 실습을 통해 만들면서 직관적으로 이해시켜 주는 Figma 디자인 수업은 따라하기를 통해 초보의 딱지를 떼고 중급이상의 전문가로 성장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안내서라 할 수 있다.

책의 표지에도 표현 했듯이 기획부터 디자인까지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UXUI 디자인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기능들을 갖고 있는 터에 더욱 많은 사용자 중심의 UXUI 프로그램으로 인식될 것이라 판단할 수 있다.

전공자는 아니라도 웹디자인, 앱디자인 등에 대해 공부하고 활용하고자 하는 많은 이들에게 Figma 는 귀한 도구이자 새로움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리라 생각해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