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이명호 스토리로 암기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한능검) 심화 (1·2·3급) 하 - 재미있게 술술 읽고 고등급 달성!, 무료 한국사 기선제압퀴즈, 무료 데일리 한국사 퀴즈 해커스 이명호 스토리로 암기하는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해커스 한국사연구소 지음 / 해커스한국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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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요구에 의한 한국사 시험은 학생과 취업 준비생들에게는 의무적인 대상으로 꽤나 신경 쓰이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1년 동안 6회의 시험이 치뤄지며 그 가운데서도 심화수준의 시험은 그 기회가 더욱 줄어든다 할 수 있다.

책을 놓은지 30년이 넘은 마당에 지금에 와서 한국사능력검정 시험에 대한 책을 보는건 고등학교에 올라가 한국사를 배우는 아이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아버지가 되고자 함이지만 막상 기본도 아닌 심화과정의 한국사 도서를 보니 지금껏 알고 있던 역사지식이 수박겉핣기 식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비록 오래도록 책을 놓고 있어 학습의 효과 측면에서는 기대할 바 없겠지만 아이와 함께 하는 한국사 관련 토론 및 대화는 우리 가족의 일상을 밝히고 즐겁게 해주는 기회가 될 수 있다 판단해 보며 관련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해커스 이명호 스토리로 암기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하)" 는 한국사에 대한 심화과정으로 한국사의 주요 사건과 개념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역사자료를 분석, 해석하는 능력을 키우는데 유용한 책이다.

기본서와는 다르게 저자는 한국사의 흐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독자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스토리텔링 서술을 통해 각 단원의 주요 인물, 정책, 사건 등이 포함된 역사적 사실들을 제시하고 있어 흐름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한국사의 맥을 짚어내는 일이라 무척이나 좋은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책의 구성이기는 하지만 앞서 이야기 한 스토리텔링 서술과 함께 빈출개념만 모아 암기하기,  퀴즈와 대표 기출문제로 실전 연습하기가 한국사능력검정 학습의 커다란 구조라 할 수 있다.

상권은 선사시대에서 조선시대를 아우르는 역사를 산책했다면 하권은 근대이후 부터 현대와 통합주제로의  지역사 및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대한 강의까지 이루어 지고 있어 말 그대로 심화다운 위용을 느낄 수 있다.

물론 그만큼 학습하는데 힘들기도 하지만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론을 통해 그 힘듦의 결이 한층 옅어지는것 같아 매우 흡족하다.



한 때는 우리의 역사 였다 지금은 다른 나라 땅이 된 간도, 연해주, 북한, 그리고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에 이르기 까지 설명하고 있어 역사와 연결된 다양한 부분까지도 학습할 수 있어 매우 좋은 효용감을 갖는다.

저자의 강의를 접할 수 있는 본 교재 인강 할인쿠폰과 함께 한국사 무료 동영상강의를 제공하며 특별제공하는 자료도 있기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따라 얻을 수 있는 기대감도 클것 같다.

저자가 말하는 한국사에서 가장 의미 있는 것은 '비교' 라고 한다.

삼국을 비교하고 고려와 조선을 비교하고, 심지어 조선 전기와 후기를 비교하는 등 비교를 통해 각 시대의 특징이 무엇이고 왜, 어떻게 다른지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한 이해를 통해 역사의 흐름에 대한 거시적이고 미시적인 관점을 통찰할 수 있는 시각을 가질 수 있음을 이해한다.

그저 외우고 마는 한국사가 아닌 한국인의 삶이 켜켜이 쌓이고 뒤엉켜 온 그 삶의 흔적들에서 오롯이 우리만의 정체성을 한국사에서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것이 어쩌면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갖는 목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출판사 해커스한국사의 서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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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이명호 스토리로 암기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한능검) 심화 (1·2·3급) 상 - 재미있게 술술 읽고 고등급 달성!, 무료 한국사 기선제압퀴즈, 무료 데일리 한국사 퀴즈 해커스 이명호 스토리로 암기하는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해커스 한국사연구소 지음 / 해커스한국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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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살아 가면서도 나, 우리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역사에 대해 그리 해박한 지식을 갖추지 못하고 있음은 국민으로서 부끄러운 일이라 할 수도 있다.

자기 나라의 역사 조차도 제대로 모르는 상태에서 남의 나라 역사에 빠진다는 것도 사실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우스운 일이 아닐까 싶다.

그러한 나, 우리의 염려와 부끄러움을 일깨우고 좀더 쉽게 우리의 역사인 한국사를 학습할 수 있도록 도움주는 책들이 시중에는 많이 존재한다.

물론 학습하는 당사자의 학습 후의 느낌에 따른것 이겠지만 역사, 한국사를 공부하는데도 특별한 방법을 고수하고 독자들에게 그 방법을 전수해 알려주려는 노력을 하는 분도 있다.

학원 방식의 달달 외우는 방식이 아닌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개념부터 기출문제까지를 설명하는 신뢰감 높은 저자의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해커스 이명호 스토리로 암기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상)" 은 다른 학문은 어떤지 몰라도 한국인으로서는 기본이자 책임이며 의무이기도 한 한국사에 대한 학습을 사회 곳곳에 반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습을 게을리 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최고의 역사교육자인 저자의 강의를 책으로 집필해 독자들의 역사학습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내용을 스토리텔링방식으로 전달해 주고 있어 무척이나 재미있는 한국사 수업을 듣는 기시감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학생이나 수험생, 취업준비생이 아니다 보니 저자의 유명세를 쉽게 알 수는 없었지만 학생들 사이에서는 꽤나 인지도 높고 강의 내용에 신뢰도를 준다는 저자의 한국사 강의를 책으로 만나 볼 수 있음은 어쩌면 말로 할 수 있는 부분들을 글로 풀어 써 더욱더 쉽게 다가설 수 있는 한국사 수업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게도 된다.

어떤 학문의 공부를 하든 개념 파악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빈출문제들이 어떤 개념을 기반으로 출제되고 있는지를 '빈출개념으로 한눈에 파악' 할 수 있게 해 놓은 부분만을 확실하게 이해해도 흐름적인 역사를 기억하는데 월등히 편리하겠다는 판단을 해 본다.

역사적 사실에 대한 지문을 싯고 그 사실이 존재하는 관련정보를 첨하며 암기에 필요한 핵심 키워드를 제시해 독자들의 암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모름지기 다양한 학문은 학습의 성과를 판단하려 퀴즈 및 기출문제 등으로 실전 연습을 통해 학습자의 실력을 점검, 체크한다.

저자의 책에서도 퀴즈와 대표기출 문제를 통해 학습자의 실력을 점검하는데 다른 한국사 도서와는 달리 해당 문제의 바로 아래 해설 또는 답이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별도의 뒷장에 정답 및 풀이 방법을 실어 두고 있어 퀴즈와 기출문제를 풀며 좀 더 오래 생각을 하고 판단해 정답을 체크할 수 있도록 배려해 두었다.

다시 반복해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기에 '또 나올 암기 포인트'를 제시하며 각각의 문제들이 설명하는 대상에 대한 핵심을 화살표를 통해 명확히 지적해 주고 있어 관련 역사의 내용에 대한 이해와 암기를 하는데 있어 명확성이 느껴진다.

한국사능력검정 시험은 기본과 심화로 나누어 진다.

기본은 대한민국 국민이고 학교를 다녔다면 거의 배웠을 법한 내용들을 담고 있겠지만 심화는 한국사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사의 주요 사건과 개념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역사의 흐름속에서 한국사의 쟁점과 시대적 상황을 파악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그만큼 기본보다는 세부적이고 깊이 있는 한국사능력검정 시험이기에 공부하는 방법도 달라야 한다 판단하며 한국사능력검정의 목적에 부합하는 인재를 위한 심화학습서로의 최고봉임을 인정해 본다.


**출판사 해커스한국사의 서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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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천재들은 어떻게 말을 할까 - 정재승, 김영하, 유시민, 손석희의 수사법
정재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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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잘하고자 하는 생각은 비단 나만의 생각은 아닐것 같다.

자신의 말하는 스타일을 자신만이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하면 무언가 부족하고 아쉽기만 한것이라 생각하기에 수사학적 기법을 활용해 말 잘하는 방법을 배우고자 하는 것이다.

수사법는 수사학의 이론적 모토이며 서양에서 이미 2천 년 전부터 발달해 온 말의 기술이라 한다.

말의 기술이 결과적으로는 타자의 동의를 이끌어 내는 일이며 상대와의 소통이 이루어 질 수 있는 비밀스런 기법이라면 무척이나 중요한 말하기 기술이라 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주변에 그렇게 말을 잘하는 사람, 언어의 천재들이 없다면 좀 더 멀리 존재하는 정재승, 김영하, 유시민, 김상욱, 손석희 등 익히 알고 있는 유명인사들의 말하기 기술들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자신의 그것과 비교 분석하고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한 시간, 변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언어 천재들은 어떻게 말을 할까" 는 '동의'를 얻고 기쁨을 주며 놀랍게 만드는 말의 기술이 이 책의 주제라고 명확히 전달하고 있다.

익히 우리가 그 이름을 잘 알고 있는 유명인사이지만 최상위 언어 능력을 가진 사람들의 실제 말을 통해 그들이 어떤 수사법을 쓰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분석해 설명하고 있기에 적어도 자신의 언어 구사법과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판단할 수 있는 책이다.

말하기가 생각나는대로 한다고 다 말하기가 되는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2% 부족함을 느끼는게 당연하다고 판단하게 된다.

수사학적 수사법은 어쩌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말하기만이 아닌 철학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러하기에 우리의 일상적 언어와는 괴리감을 가질 수 밖에 없고 더욱이 상대와의 대화에서 마음을 훔치거나 동의를 이끌어 내는 현상을 만들어 내는 기술을 생각할 수도 있다.

말은 글이고 글은 곧 말임을 생각하면 언어 천재들의 말하기는 생각의 변환이 수시로 일어나는 뛰어난 기술자들임을 인식하게 된다.

이미 수사법을 통해 말하기 기술을 활용한 그들이 있기에 그들과 똑같지는 않아도 수사법을 이용할 수 있는 사람, 취업 준비생이나 면접 준비생 등에게는 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결국 언어 천재들 뿐만이 아니라 수사학적 수사법에서도 말하는 사람의 진심이 담겨 있어야 하는 핵심을 놓칠 수 없다.

사랑고백 역시 그러하다. 말이란 인간의 마음과 감정을 표현하는 기술적 존재이기에 진심이 담긴 마음과 감정의 표현이 상대방과의 소통에 가장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판단할 수 있다.

자신이 평소에 쓰는 말을 복기해 볼 필요하 있다.

그래서 무엇이 잘못되었고 바꾸어야 하는지를 분석해 이미 앞선 사람들의 말하기 기술을 활용해 변화를 시도해 보는것도 나, 우리의 말 잘하기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 될것이다.

12장으로 이루어진 목차의 내용들이 다양한 말하기 기술들의 핵심적 내용들이라면 어느 하나 만이라도 자신이 활용할 수 있는 기준으로 삼아 좀더 디테일한 말하기 공부를 해 볼 필요도 있다 하겠다.

왜 말하는지, 무엇을 말해야 하는지,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과 상대가 듣고 싶어하는 말은 무엇인지를 고려해 할 수 있는 단어택, 눈빛 , 말투, 태도 등 상황에 따른 적절한 기술을 적용해야 함을 이해하고 그러한 기술적 수사법을 배워 활용하는 나, 우리의 모습을 그려보며 그날을 위해 노력해 보자는 말을 전한다.



**네이버 카페 책을좋아하는사람의 서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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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이펙트 실무 강의 - 모션 그래픽 디자인을 위한
이수정 지음 / 한빛미디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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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산업사회는 인간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많은 대상들이 있다.

물론 그런 욕구 충족의 대상들이 자연스럽게 존재한다기 보다는 인간의 손길을 타고 노력을 동원해 만들어진 결과물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인간의 특성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모션그래픽은 비디오나 애니메이션에 쓰이는 기술로, 운동형태의 변형 따위를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것으로 ‘모션 픽처(motion picture)’라고도 하며 컴퓨터 그래픽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사진 또는 그림들을 움직이거나 효과를 주고 카메라를 이용하여 움직임을 만들어 내며 주로 애프터 이펙트를 사용한다. 애프터 이펙트를 이용하여 ‘움직이는 그림’의 고유한 장르가 된 것을 생각하면 산업사회에서 그 활용도 분포를 파악해 본다면 쉽게는 영화, 방송, CF, 홍보영상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한 모션그래픽 디자인을 위한 애프터 이펙트 실무강의책을 만나 실무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고 기초부어 고급까지 이어지는 연습을 해 볼 수 있는 책을 읽어본다.


이 책 "모션 그래픽 디자인을 위한 애프터 이펙트 실무강의" 는 최근의 모션그래픽스 트렌드를 반영해 영상 결과물을 제작할 수 있는 방법을 기초 디자인 이론부터 실습 예제까지를 실어 독자들의 경험적 지식을 늘려주려는 의미로 활용에 따라 자신의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안내 가이드가 될 수도 있는 책이다.

영상제작을 하는데 필요한 어도비 프리미어라는 프로그램도 있지만 프리미어와는 또 다르게 애프터 이펙트는 좀더 세분화되고 정밀한 모션그래픽스를 만들고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모션그래픽의 최강 무기라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모션그래픽에 대해 이해하고 배움을 갖고자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기초가 부족한 사람이나 어느정도 알고 있는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의 수준을 함께 아우르기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저자는 그러한 사람들의 포괄적 수준을 이해하고 기초적인 이론부분을 실어 모션그래픽에 대한 이해를 돕는가 하면 그에 따른 실습 예제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작업을 통해 중급자 또는 중급자로 올라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고 볼 수 있다.

그런가 하면 개인적 용도로만의 모션그래픽이 아닌 비즈니스적 활용을 염두에 둔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실무적 경험을 더하고 있어 이러한 부분은 꽤나 매력적인 부분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프로젝트 설계(Pre-Production)와 같은 부분은 제작자, 감독, 클라이언트 등이 참석하는 회의로 무엇을 어떻게 모션그래픽에 적용할지를 결정하는 비즈니스적 의례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부분을 실무적 예제를 통해 접할 수 있고 무엇을 어떻게 적용할지를 계획하고 실행하는 결과물을 직접적으로 작성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은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현대사회의 단면을 고려해 독자들의 효용과 효율을 중시한 안배라 생각하게 된다.


저자는 말한다.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모션그래픽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는 일은 디지털 세계에서 가질 수 있는 강력한 무기 하나를 소지하는 것과 같다는 사실을 나, 우리 역시 그러함을 이해한다.

이러한 무기를 소유하고 적재적소에 활용해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일은 다른 사람들 보다 취업에 목말라 하고 있는 취준생들에게 가장 그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판단을 하게 된다.

책의 구성 역시 그러한 방향으로 구성되고 작성 되었음을 살필 수 있음이고 보면 저자의 배려와 안배가 눈에 띄는 도서라 할 수 있다.

디자인이나 그래픽 도서들은 눈으로만 읽어 될 일이 아니다. 실질적으로 자신이 직접 컴퓨터와 함께 작업을 해 보아야 느낄 수 있는 감각적 느낌이 중요하다.

그러한 부분에서 최고의 기대감과 효과를 보여주는 모션 그래픽 디자인을 위한 애프터 이펙트 실무강의

는 두고두고 활용할 수 있는 효과 만점의 도서라 독자들의 모션그래픽 활용을 위해 다독을 권장해 보고 싶은 책이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서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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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뱀파이어는 생각보다 빠르게 달린다 고블 씬 북 시리즈
송경혁 지음 / 고블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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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 제목을 보았을때 실소를 금할 수 없어 낄낄 웃음을 웃었던 기억이 새롭다.

그런데 왜 요즘 인기?라는 좀비가 아니고 뱀파이어? 상상력을 자극하는 용어에 소설의 감이 끌허오르기 시작했다.

충청도는 느림의 미학이 현하는 지역이다. 말도 느리고 행동도? 느리고 하는 어쩌면 현대사회의 부적절한 모습들이 충청도를 통해 순화되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고 보면 결코 충청도에 대한 폄하나 비아냥이 아님을 이해했으면 좋겠다.

충청도 농촌에서 벌어지는 멸망의 블랙 코미디 호러 SF 물이라니 과연 어떤, 무슨 이야기 일까 궁금해지는 작품이다, 

제목을 보고 웃음 빵 터질 수 있게 만든 실력을 가진 작가의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충청도 뱀파이어는 생각보다 빠르게 달린다" 는 독자들에게 기쁨을 주는 글을 오해 쓰고 싶어하는 저자의 최신 작품으로 충청도 출신 스토리텔러의 좌충우돌 흡혈 생존기를 담고 있다.

사람에게서는 다양한 냄새가 난다. 몸에서 나는 냄새, 겨드랑이에서 나는 냄새, 입에서 나는 냄새, 심지어 방귀까지 있고 보면 그런 냄새가 인간에게 발생하는 건 자연스러움 그 자체인데도 정도가 심하다는 이유로 차별적 존재감을 느끼게 만드는것이 바로 우리의 의식이고 우리 사회라는 생각을 해 보면 씁쓸한 마음과 기분을 지울 수 없다.

구취가 심해 그로 인한 트라우마까지 있는 영길에게 구취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대하는 친구 상길이 등장한다.

영길의 가족 역시 영길과 마찬가지지만 유전적 요인은 엄마로 부터 이어진 결과이지만 의지할 수 있는 가족마저 사고로 잃게된 영길이 병원에서 눈을 떠 만난 상길과의 이야기, 부모를 잃고 혼자라 생각한 영길에게 유일한 혈육이라며 찾아 온 외삼촌으로부터도 버림받게 된 영길은 자기 혼자의 힘으로 살아가려 자신의 피를 매혈하게 된다.

매혈에 관한 소설이 또 있었다고 생각된다.

허삼관 매혈기 처럼 생계를 위해 자신의 피를 팔아야 하는 처지가 영길에게도 같았지만 영길의 피는 보통의 사람들과는 다른, 충정도 지역에 한창 번지는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을 치료하는데 공헌을 하게 됨음 알게 된다.


친구 상길이 애지중지 아끼는 사슴의 피를 빨아 마시는 등 상일과 중국인 왕슈잉의 행동이 점점 더 이상해 지고 영길이 알고 있는 충정도의 사람들이 하나 둘 변화하는 모습들이 가시적으로 드러난다.

루마니아 지역에서 창궐해 수 백년이 지나 뱀파이어가 되는 그야말로 상상력을 극대화해야 하는 전염병이 번진 충정도, 영길의 피를 빨기 위해 충정도의 뱀파이어들은 그 이전과 이후에도 들어 보지 못했을 생각보다 빠르게 달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영길을 위협하는데...

소설속에서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서사들이 소설의 맥을 잊게 하는 역할을 한다.

외삼촌의 조폭, 눈물겨운 가족, 찐 상길과의 우정 등 다양한 서사의 버무림으로 속도감 있게 읽어나갈 수 있는 소설이 되었다.

저자는 우리 역시 누군가의 앨크라고 지칭한다. 그 의미가 새롭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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