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사람들은 HIM 있게 말한다
임붕영 지음 / 미래지식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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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에 대해 목말라 하는 나, 우리를 돌아보면 무엇을 볼 수 있는가? 하는 물음에 답할 수 있는가?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자신에 대해 명확한 인식을 하지 못하고 있을 수도 있다.

어떤 이유로든 자신을 명확히 파악하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기도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 성공을 꿈꾼다는 일은 무지함을 넘어 파렴치한 일로도 인식할 수 있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자. 그런 그들을 보면 지금의 나, 우리와는 무엇이 다른지 알수 있는가 묻고 싶다.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힘이 느껴진다.

그러면 그 힘은 과연 어디서 오는가? 하는 물음이 또 생긴다.

성공했으니 힘이 생겼겠지...라고 말할 수 있겠으나 그 말이 정답이라 생각할 수는 없는 일이다.

성공은 조건과 과정의 결과라 할 수 있다.

성공을 꿈꾸는 나, 우리기에 가장 빠르게 성공을 모방할 수 있는 방법이라면 성공한 자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답습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과연 성공한 자들의 모습 중 무엇을 답습해야 하는지도 의문이 들겠지만 그들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일은 그들의 말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 이야기를 담은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성공한 사람들은 HIM 있게 말한다" 는 우리가 바라마지 않는 성공한 자의 모습을 갖추기 위한 바람직한 모습으로의 조건으로 힘있는 사람은 어떻게 말하는가 하는 질문에 대해 관계의 변화를 꼬집에 내 우리의 실제 모습의 변화를 일으켜야 한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책이다.

그러면 성공한 자들이 가질 수 있는 힘이란 무엇인가?

그들의 말에서 느낄 수 있는 힘은 HIM이다.

HIM은 웃음과 설득, 감동을 담아낸 대화를 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타자와의 대화에 있어 Humor(유머), Impact(충격, 인상, 설득), Meaning(의미)의 활용을 말한다.

아마도 지금 우리 사회를 이끌고 있는 저명 인물들의 강의를 살펴 보면 쉽게 이 말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다.

간단한 예로 김창옥 교수의 강의를 보면 그의 관객과 호흡하는 과정의 모습들이 HIM과 너무나 꼭들어 맞는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한 저명 인사들의 힘있는 대화를 통해 나, 우리는 즐기고 감동받고 변화하고자 하는 의미와 가치를 얻기도 한다.

성공을 바라마지 않는 나, 우리이기에 타인의 성공적인 대화를 모방해서라도 우리의 변화된 모습을 만들어야 한다.

어쩌면 그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나, 우리에게 지워진 숙명과도 같은 삶의 원칙이 될 수도 있다.

이제는 그러한 관계들을 모두가 원하고 있기에 성공에 대한 기대와 바람으로의 환경적 조건이 오늘의 사회는 조성되었다 해도 틀리지 않는다.



말하는 순간, 신뢰와 마음을 얻는 성공의 대화법을 제시하는 저자의 관계의 비결은 허투루 들어서는 안된다.

비단 이러한 HIM 있는 대화가 유명한 이들만이 활용하는 방법이라는 생각은 금물이다.

성공한 수 많은 기업인, 직장인, 리더들이 말을 통해 신뢰를 얻고 영향력을 키우는데 HIM있는 대화를 활용하고 있다면 그러한 지위적 성공을 바라마지 않는 나, 우리 역시 그러한 방법을 활용해 보아도 좋을것 같다.

이러한 HIM 있는 대화가 상대의 신뢰를 얻는다는 사실은 어떤 상대이건 관계를 개선하고 변화시키는 핵심 키워드가 된다.

지금의 나, 우리의 상황을 냉철히 판단해 보고 더 나은 타인과의 관계를 밀도있게 만들고자 한다면 HIM 있는 대화의 방법론을 제시하는 저자의 비결을 활용해 보면 좋겠다.

인간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스스로의 성공이라는 삶의 목표를 갖는다면 충분히 바꿀 수 있고 바뀔 가능성을 갖는다.

그 기회의 기본을 알려주는 책이라 생각해 보며 다독을 감히 권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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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세포막 안으로
김진성 지음 / 델피노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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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삶은 기본적으로 생명에 대한 강한 욕망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그러하기에 인간의 생명에 이상이 발생하는 일들을 우리는 연구하고 실험해 더 나은 신체를 만들고자 하는지도 모른다.

인간에게는 여전히 불치의 병으로 불리는 것들이 많다.

수 많은 바이오 기업들이 사활을 걸고 인간의 생명을 위한 연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적잖히 마음을 놓게도 되지만 오히려 그러한 부분들이 인간의 비정상적인 욕망을 부추기고 악에 가담하게 되는 결과를 만들어 내는 변화를 일으키기도 한다.

신약개발은 오랜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는 연구 과정이지만 그러한 연구 개발이 하나의 기득권이 된다면 그 누구도 포기하지 않고 선점하기 위해 발벗고 나설 것이라는 사실은 불을 보듯 뻔하다는게 오늘의 현실을 사는 나, 우리의 모습이라 할 수 있다.

한 편의 신약 개발과 관련한, 그러면서도 악과 결탁한 기업의 부패, 생명의 소중함을 내 팽개치고라도 기득권적 욕망에 눈먼 사람들의 이야기를 한 편의 소설로 담아 낸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당신의 세포막 안으로" 는 인간에게 발생하는 희귀유전질환을 7년째 연구하는 영실대학교 대학원생 김서연과 신약개발을 둘러 싸고 온갖 기득권 세력과 결탁해 이득을 챙기려는 이들의 흑막과 그들을 이용해 초국적 기업으로 거듭나려는 기업의 욕구가 맞아 떨어져 벌어지는 과정을 급박한 흐름으로 읽는 이들의 호흡을 가쁘게 하는 책이다.

인간은 누구나 잘 살고 싶어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아니 그것이 생존의 욕구라 한다해도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불법을 저지르면서 까지 그러한 생존의 욕구를 만족시켜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심각한 고민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하겠다.

소설에서 등장하는 희귀유전질환으로의 TPDD는 사고 패턴 붕괴 장애(Thought Pattern Disintegration Disorder)의 줄임말로 사고능력, 언어능력이 붕괴되어 한 가지 생각, 한 가지 말밖에 못 하는 희귀유전질환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이 병을 오래도록 연구한 김서연은 돈 되는 것에만 연구하는 세간의 풍조를 떠나 바람직한 연구자의 자세를 갖고 있다.

더구나 이 연구를 하는 집단이 그리 많지 않는 두 곳 뿐이라는 사실은 어쩌면 소설을 더욱 몰입하게 하는 변수로 읽혀질 수 있다.

'무능함도 병인가?' 하는 물음을 우리는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

소설의 핵심 변수라 할 수 있는 것으로 과연 산모들이 자신의 뱃 속에 들어 있는 아이들을 천재를 만들기 위해 돈에 눈먼 기업의 눈속임에 넘어가 임상실험에 선착순 지원하는 일은 무모하기도 하지만 생명윤리에 대한 무지에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그토록 바라고 원했던 욕망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들은 우리에게 종종 심각한 선택을 강요하게 한다

김서연이 주장 했던 '진실은 믿음을 이기지 못한다'는 의식이 우리가 가진 인식이라면 그것을 깨 보고 싶은 것이 진짜 연구자이자 또는 엄마로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소설의 흐름이 빠르게 전개되고 이어지는 가운데 조금의 마뜩치 않은 부분들도 눈에 띤다.

TPDD 관련 치료제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스스로가 자신의 몸에 주사하는 모습이나 그것으로 인해 태아가 천재가 된다는 가설이나 이런 흐름은 그야말로 소설이니 이해할 뿐이지만 그마저도 매끄럽지 않은 느낌이다.

당신의 세포막 안으로라는 제목이 주는 뉘앙스가 다양한 의미를 갖게 한다.

표지에 설명한 대로의 나, 우리의 의식 속으로 침투하는 그 무엇에 지배당하는 나, 우리를 경계해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 본다면 오늘 나, 우리의 의식을 점령하는 그 무엇인가는 어떻게 나, 우리의 의식을 뚫었을까 하는 의문을 갖게 된다.

그러한 천공의 결과에 나의 방어막은 없었는지에 대해 곱씹어 보며 소설이 주는 다양한 함의를 느껴본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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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초대륙 - 지구과학의 패러다임을 바꾼 판구조론 히스토리
로스 미첼 지음, 이현숙 옮김 / 흐름출판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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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우리 삶이 지속되는 지구는 심각한 기후위기에 봉착해 있다.

위기라는 말이 너무도 흔해 진짜 위기감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지만 기후위기가 촉발하는 위기는 인간의 지속가능한 삶의 종말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기후는 지구 환경의 변화에 의해 발생한다.

그러한 지구 환경의 변화는 과연 언제부터 있어 왔을까 하는 궁금증이 일어난다.

어쩌면 학생 시절에 배웠을 지구과학이라는 과목을 통해 맛을 보았기에 우리는 지구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고 있다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수박 겉 핧기식으로 배운 과목에서,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나 이제는 기억조차 나지 않는 지식들로 지구의 환경 변화에 따른 기후위기에 대해 이해하는 일은 매우 부족하다 하겠다.

인간이 등장 하기 이전부터 지구는 커다란 변화를 겪어 왔다고 한다.

이른바 직각변동이 그 변화중의 하나이고 보면 익히 우리가 알고 있는 다양한 이론들이 떠오른다.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판구조론이고 보면 그에 따라 지구의 역사가, 지구의 환경의 변화가 어떻게 이루어 졌고 또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다가올 초대륙" 은 인간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수 가운데 어쩌면 생각지도 못했을, 하지 않았을 수도 있는 '지리 문해력(Geo-literacy)’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 및 자신이 속한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와 지구에서 발생하는 기후 변화와 같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현실을 좀 더 깊이 이해하고자 지구 전체의 물리적 구조와 메커니즘을 연구해 알려주는 책이다.

새상을 보는 방법은 참으로 다양하다.

물론 이러한 방법은 인간 사회를 조명하는것과는 조금 거리가 멀다고 생각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결코 그러하지 않다.

지구 지각 환경의 변화에 따라 인류의 삶의 변화를 추적하는 일은 지구의 물리적 변화에 인간의 지속가능한 삶이 결부되어 있어 그 무엇보다 귀한 관심과 인식이 필요하다.

지각변동이 그냥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저자에 의하면 지각변동은 기후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한다.

인류의 초기 문명 형성에 지대한 역할을 한 것이 바로 판구조론에 의한 지각변동이라면 인류의 이동이라는 노마드 현상을 이해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에베레스트 산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궁금하지 않는가?

판구조론을 통한 가설 검증이라는 과정들이 결코 쉽지 않지만 그 과정은 순수한 감동으로 전해진다.



저자는 지구의 환경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지각의 변동을 판구조론으로 설명한다.

판구조론은 대륙의 이동을 설명하는 이론으로 지구에서 일어나는 모든 지질현상을 논리적으로 설명해주는 지질학의 핵심 이론이다.

대륙이동설, 해저확장설 등 판구조론을 성장시킨 이론들이 실체를 갖고 미래의 우리에게 다가 올 초대륙으로의 지구의 변화는 과연 어떠할지 기대하게 된다.

45억년의 지구의 역사 가운데 지금의 모습처럼 있었을 지구가 아닌 ‘판게아’, ‘로디니아’, ‘컬럼비아’ 초대륙 이라는 모습으로 존재했음을 밝혀낸 이야기들을 담아 내고 있어 지구의 변화와 지각변동, 판구조론 등에 관심을 기울이는 독자들이라면 무척이나 흥분된 이야기가 될 것으로 판단해 볼 수 있다.

현실의 심각한 기후변화가 인간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협하고 있는 지금, 과연 우리는 다음에 도래할 초대륙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인지 심각한 고민에 쌓일것 같다.

오늘의 지구는 미래의 후손들에게 빌려 쓰는 것이라는 말처럼 우리는 지구를 온전히 보존해 미래의 인류에게 물려줄 의무와 책임이 있다.

과학이 우리 삶을 편리하게 해 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과학은 시간이 걸린다. 어쩌면 그리 오랜 삶을 살지 못하는 인류가 1년에 사람 손톱만큼의 속도로 이동하는 대륙을 탐구하며 얻은 진실을 과학이 아니면 믿을 수 있을 것인가 생각해 보면 과학의 존재감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한다.

그러한 과학적 분석을 통해 판구조론을 조명하는 저자의 연구가 다가 올 초대륙에 집중되어 있어 현실에서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즐겨 볼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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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의심하라, 그 끝에 답이 있다 - 데카르트편 세계철학전집 1
르네 데카르트 지음, 이근오 엮음 / 모티브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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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과 생각은 무엇이 다른가? 하는 물음에 우리는 쉽게 대답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의심은 우리를 생각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

아무런 문제나 까닭이 없다면 우리는 생각할 이유가 없을지도 모른다.

르네 데카르트가 말한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는 명언을 생각하면 의심이라는 행위가 포괄적 사유의 행위로 인정될 때 비로소 의심은 생각과 동일하다는 뉘앙스로 이해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면 생각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지 않겠는가 싶다.

오늘 나, 우리가 보고 듣고 하는 것들이 모두 진실일까 하는 고민은 의심에서 비롯되며 그러한 의심은 생각을 하게 하는 근원으로 자리하게 된다.

생각의 끝에 부정할 수 없는 답을 얻는다면 데카르트가 말한 존재함으로의 실체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이해한다.

의심이라는 사유를 통해 진실에 접근하고자 하는, 데카르트의 철학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일단 의심하라, 그 끝에 답이 있다" 는 무엇이든 확실함을 갖고자 하는 나, 우리에게 그 확실함을 얻기 위한 사유로의 의심을 생각으로 전환해 나, 우리가 느끼는 데카르트의 철학적 사상에 근거하는 진실함이 녹아든 확실함을 구축할 수 있게 하는 책이다.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는 철학은 오늘의 나, 우리에게도 역시 '나는 누구인가?', '나는 잘 살고 있는가?' 하는 물음 등으로 스스로의 삶에 의심을 가질 수 있는가 하면 그러한 의심을 생각으로 바꿔 고민할 수 있게 해주는 모토가 된다.

진실(眞實)은 Truth 거짓이 없는 '사실'을 의미하며 사실은 실제로 있었던 일을 뜻한다.

그러므로 진실은 거짓이 없이 실제 있었던 일로 이해할 수 있다면 우리가 의심하는 모든 문제들이나 고민들을 생각하는 일은 스스로가 할 수 있는 자기만의 정체성 확인과 존재감을 느끼게 되는 기회이기도 하다.

저자는 생각하는 나, 우리의 존재에 대해 데카르트의 철학적 사유를 기반으로 의심의 과정을 가질 수 있게 하며 그 연장 선상에서 가능한 모든 것들을 의심하라고 주문한다.

생각하는 힘은 나, 우리의 삶을 더욱 분명하고 확실하게 하는 힘이 되기에 더 나은 나, 우리를 위해 우리는 나, 우리 자신을 이해하기 위한 질문들을 돞아 보아야 하며 나와 타인에 대한 이해를 위해 가져야 할 생각들을 다루고 있다.

그런가 하면 삶을 사는 나, 우리의 삶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는 부분을 설명하며 사유와 고독을 즐기며 가치 있는 삶에 대해 통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나, 우리는 오늘을 살며 스스로에게 많은 질문과 답을 한다.

하지만 정말 자신이 한 의문에 스스로가 내린 답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해 보아야 한다.

어쩌면 우리는 삶이라는 행태가 가진 특이성에 따라 쉽게 그 답을 내릴 수 없을지도 모른다.

스스로에게 의문을 품고 답을 내리기 어렵다면 그것은 아마도 나, 우리가 가장 마주하기 힘들고 두려운 진실에 대한 외면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다.

어렵고 힘들다고 외면한다면 진정 나, 우리는 스스로를 속이는 자신을 목도하게 될 뿐이다.

그 무엇 보다 스스로에 대한 의심을 한 가득 품고 진실에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할 때 진짜 나, 우리라는 존재의 실체를 확인하게 될 것이며 그러한 진실은 의심에 의심을 거듭해 그 끝에 만나게 될 수 있는 결과일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한 시간을 마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세계철학전집 데카르트편을 통해 사유와 통찰의 확장을 이뤄보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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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CC 2025 - 핵심 기능을 담은 기본편 + 실무 예제가 풍부한 활용편 맛있는 디자인 시리즈
박정아(빨간고래) 지음 / 한빛미디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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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나, 우리에게 IT는 다양한 활용성을 느끼게 하고 필요하다.

활용성에 못지 않게 필요성 역시 강조되고 있는 실정은 다양한 그래픽 작업이나 유튜브, SNS, 블로그, 카페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부분의 디자인과 관련되어 그 필요성은 애써 말하지 않아도 확연히 느끼고 있을 것으로 안다.

하지만 IT 라고만 해서는 너무 막연하다. 대다수 문서작업에는 워드나 한글과 같은 소프트웨어를 쓰면 되지만 다양한 활용성에 방점을 둔다면 그래픽 작업으로의 IT 작업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러한 그래픽 작업에 가장 탁월함을 보이는 것이 어도비사의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라 할 수 있고 보면 다양한 디자인 활용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알고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다고 처음 하는 사람이 완벽한 디자인을 만들어 내기는 불가능한 일이다.

무엇이든 처음이 있고 과정이 있으며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기에 우리는 그러한 부분을 간과하지 않고 IT로의 그래픽 작업에 필수적이라 할 수 있는 일러스트레이터를 배워 활용하는 기본기를 갖춰야 한다.

그러한 기본으로의 IT(잇)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빛미디어 출판사의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일러스트레이터 CC2025" 는 전쟁에 나가는 병사에게 창과 칼이 필요하듯 디자인을 하려면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는 반드시 배워야 할 필수 도구로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만큼 독보적인 일러스트레이터를 배움에 있어 기본부터 시작해 실무적으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알려주는 책이다.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를 다루는 시중의 많은 책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그런 책들이 모두 하나 같이 똑같지는 않다.

하지만 디자인을 접하는 사람들의 다양성에 촛점을 맞추는 일은 출판사로서는 막막할 수도 있는 부분이다.

애써 독자층을 타겟팅 하기 보다 기본부터 시작해 실력을 키워 나갈 수 있게 만든다면 독자층에 대해 보편성을 추구할 수 있는 부분이라 크게 불편함의 원성을 듣지는 않을 수 있다.

그러한 맥락을 간파해 내용과 구성면에서의 충실도와 완성도를 높인 책이 바로 한빛미디어의 일러스트레이터 CC 2025 이다.

컴맹도 따라 할 수 있도록 쉬워야 하고 일러스트레이터의 필수 기능을 빠르게 익힐 수 있어야 하며 혼자서 하더라도 재미를 느낄 수 있어야 하고 가장 중요한 실무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도록 실전 노하우가 담겨 있어야 한다는 저자의 목적이 분명하게 전달되는 책이라 이후의 문제는 독자들의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상기해야 한다.

기본기부터 충실하게 익히고 책에서 소개하는 대부분의 예제들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과정을 소화 한다면 적어도 이 책을 덮을 때 쯤이면 일러스트레이터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디자인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나름대로의 감각을 익힐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디자인을 학습하는 일이라 생각하면 일러스트레이터에 대한 학습을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궁금증을 가질 수 있다.

저자는 맛있는 디자인 6단계 레시피를 제시해 예제를 통한 '간단한 실습'으로 기초 기능을 익히고, '한눈에 실습' 을 통해 주요 기능의 사용법과 활용과정을 소개하며 '핵심기능'을 통해 지금까지 사용치 않았던 모르는 기능들에 대한 실습으로 복습을 하며 '기능 꼼꼼히 익히기'를 통해 실습으로 익히는 기능의 응용법을 알려주고, '실무 활용' 지면을 통해 실무에 써먹을 수 있는 예제를 통해 일취월장한 나, 우리의 실력을 점검하게 하고 마지막 6단계의 'CC 2025 신기능'을 통하여 버전 업데이트 되는 개선된 신기능 활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이러한 맛있는 디자인 수업을 위한 모든 자료들은 한빛출판 네트워크 또는 www.hanbit.co.kr 로 검색해 자료실을 찾으면 로그인 접속을 하지 않고도 무료로 예제 & 완성파일을 받아 활용할 수 있어 무척이나 유익하다.

이 한 권의 책은 일러스트레이터를 배우는데 있어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독자의 수준별 학습 단계에 따른 학습 구성을 제시하는가 하면 학습 예제의 완성 갤러리를 통해 미리 확인하고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있어 자신이 올바르게 하고 있는지에 대해 점검해 볼 수 있어 좋다.

또한 같은 주제를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스터디 그룹도 있어 적절한 활용을 한다면 매우 유익한 기회가 되리라 판단해 보며 독자들의 다독과 애정을 쏟아 보길 권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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