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 세계가 주목한 두 접촉자의 이야기
최준식 지음 / 주류성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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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인류는 생명체가 존재하는 외계 행성의 존재를 찾아 왔는가 하면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미확인 비행물체로의 UFO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보여 왔다.

수 많은 사람들이 UFO를 보았고 만났다고 하지만 결과론적으로 우리가 UFO나 외계인에 대해 아는건 거의 없다는 사실이다.

세계적으로 UFO 현상에 대한 관련 기사나 실질적으로 목도한 이들의 수는 엄청나다.

하지만 거기까지 일뿐 더 이상의 어떤 영향력 있는 일로 발전하지 못하고 있음을 생각하면 그간 우리가 몰랐던 세계가 주목한 두 접촉자에 대한 이야기는 솔깃한 마음을 갖게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UFO와 관련한 학문적 접근이나 연구가 없지만 해외 여타의 국가들에서는 꽤나 깊이 있는 연구와 학문으로의 실체가 있음도 이해할 수 있다.

어쩌면 우리는 지금껏 보고 들어 온 UFO에 대한 숨겨진 진실을 언젠가 마주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그들에 대한 추적을 계속하는지도 모른다.

그러한 의미를 담아 UFO를 만나 이적을 이룬 두 접촉자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UFO 세계가 주목한 두 접촉자의 이야기" 는 미확인비행물체 UFO가 가진 숨겨진 진실에 대한 내용을 추론하는 방식으로 저자 자신의 관심과 연구적 사례로의 UFO를 접촉한 두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독자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해소하고자 하는 책이다.

저자가 주목한 두 인물은 테드 오웬스와 크리스 블레드소이다.

UFO에 대한 관심은 예나 지금이나 여전하지만 실질적으로 밝혀진 진실은 모호함 뿐이다.

그러한 UFO와 관련해 우리는 신화와 종교라는 관점으로 접근하는 경우도 많다.

보통의 우리로서는 UFO와의 접근? 조차 쉽지 않음이고 보면 외계적 존재와의 조우는 영적 실체로의 조우라야 가능한지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된다.

저자의 이야기를 읽으며 드는 생각은 우리 인간이 지구에 갇힌 꼴이 아닐까, 그래서 인간 보다 뛰어난 문명의 UFO 외계 생명체가 인간을 연구하고자 하는 의미로 접근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된다.

UFO는 감춰진 , 드러나지 않은 존재이다.

그런 그들과 우리의 관계는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교류되고 영향을 주고 받으며 지금의 인류로 까지 변화를 도모해 왔다고 볼 수 있다.

UFO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은 많은 사람들이 믿음을 가질 수 없는 데서 출발한다.

하지만 UFO를 접촉한 두 인물의 행보는 우리가 보고도 믿기 어려운 이적들을 일으켰다는 것이다.

물론 그러함 역시 100%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이라 할 수는 없겠지만 객관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의 이적임은 분명하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놀라운 일들이라 할 수 있다.

UFO 존재의 힘을 빌려 지구에 지진이나 홍수, 가뭄, 정전, 태풍 등과 같은 온갖 자연현상을 일으킬 수 있는 일은 가히 신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의 침범이지만 그러한 일들을 자유 자재로 할 수 있는 두 인물에 대한 서사는 읽을 수록 흥미를 돋군다.



2021년 6월 25일 미국 정부의 미확인비행물체(UFO) 보고서 발표로 “UFO는 기상현상이 아니고 실체로 존재하지만, 인간이 만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는 이야기는 아직 확인 되지 않았지만 UFO는 실제하는 존재임을 확인시켜 주는 진실이라 하겠다.

과연 그렇다면 수 많은 영화 상에서 볼 수 있었던 외계인의 지구 정복이나 지구인을 노예화, 말살하고자 하는 의도는 없을까 하는 염려를 가질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알려진 바가 없으니 우리 나름대로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 개연성이 있다고 할 수 있는 일이다.

다양한 방식으로 UFO에 대한 이해의 문을 열어 둘 필요성이 있다.

그러한 필요성 측면에서 UFO를 직접적으로 만나 이적을 행할 수 있었던 두 접촉자에 대한 이야기는 신비롭고 기이하며 놀라운 이야기임에 분명하다.

더 많은 contactee로 불리우는 이들이 나타나 숨겨진 진실이 밝혀지는 그날을 고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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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하게 읽고 다르게 경영하라 - 1,000권을 읽고 단 하나를 경영에 남기다
안유석 지음 / 처음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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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일선에 있는 경영자들이 독서를 가까이 하는 일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 하겠다.

그 방면으로 유명한 이가 바로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와 같은 이들이라면 경영의 본질과 독서의 상관관계에 대해 의심을 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물론 모두가 그러하리라는 생각은 금물이겠지만 치열한 경영의 현장을 누비는 경영자들의 고뇌를 그 어떤 존재로도 쉽게 해소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독서가 무의미한 시간 때우기만이 아니라 경영과 경제 현장에서의 해법으로 자리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우리는 독서의 실질적인 가치를 느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꼭 이러한 효용을 누려야만 독서가 의미를 가진다 말하기는 마뜩치 않지만 독서가 가진 많은 효용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해 보면 이해가 쉽다.

경영은 현실이고 독서는 이론에 가까운 터라 상황이 다르다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론을 배제한 현장이 있을 수 없고 현장이 없는 이론 역시 존재의 가치를 의심하게 된다.

치열하게 독서하고 남다른 경영의 방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치열하게 읽고 다르게 경영하라" 는 경영 현장의 실제와 이론의 괴리감은 보통 동떨어져 있다 생각할 수 있지만 얼마나 이론이 접목된 현실을 구현하느냐에 따라 그 괴리감을 제거하거나 두드러진 상황으로의 반전을 확인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해 준다.

기업 경영에 있어 무수히 많은 문제들이 존재하는데 그러한 모든 문제들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일은 뛰어난 멘토가 있거나 해도 쉽지 않은 일이다.

기업의 경영은 생존과 직결되어 있는 현실을 피부적으로 느끼는 일이다.

독서는 그러한 나, 우리의 생존에 어떤 의미를 전달해 줄 수 있는가 하는 물음에서 재미를 논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지만 실질적인 해법으로의 방향성과 문제해결을 위한 가능성을 내포하게 된다면 그 어떤 경영자라 하더라도 독서를 손에서 놓을 수는 없을 것이다.

저자 역시 자신의 치열한 경영 현장에서의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있어 독서의 힘을 빌어 현장의 문제들을 해결 할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그러한 과정으로의 현장성이 녹아든 여정으로의 기록들을 통해 저자가 어떻게 해답을 찾아갈 수 있었는지를 확인해 볼 수 있다.

독서는 그러한 경영자들에게 배움의 과정이자 스스로 찾아야 하는 자신만의 길을 위한 도구라 할 수 있다.



천 권이 넘는 책들을 읽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물론 재미로 천 권이 넘는 책을 읽는 이들도 없지 않아 있지만 독서의 가치와 의미를 하나의 목적과 결부시켜 승화 시킨 독서과정은 없을 수 밖에 없고 저자가 독보적이라 할 수 있다.

그러한 과정을 고스란히 담은 저자의 경영 현장과 독서의 문제해결에 대한 신빙성 높은 이야기들을 오늘 우리의 일상적 삶, 생활에 적용해 보는 일도 무척이나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 역시 삶을 사는 가운데 나, 우리 자신의 삶을 생활을 통해 경영하고 있기에 독서를 통해 변화를 꾀할 수 있어야 바람직 하다 할 수 있는 일이다.

과연 지금의 나, 우리의 모습은 독서를 통한 변화를 시스템화 한 모습으로 변화해 있는지 반문해 볼 일이다.

아마도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의 모습이 그리 다르지 않은 모습을 목도하게 되는 지금이라면 치열한 경쟁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가지 못하고 안주하며 도태될 가능성을 갖고 있다 하겠다.

사회의 변화를 읽어내는 일은 빠르게 할 지 몰라도 우리 자신의 삶과 생활의 변화를 바꿔 내는 일을 등한시 하는 일은 나, 우리의 삶을 경영하는 경영자로의 책임으로서는 부족하고도 모자라는 일이다.

저자는 그러한 나, 우리에게 치열하게 읽고 경영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길잡이로 이 책의 독서를 요구한다.

다양한 관점들을 통찰하고 사유하는 과정을 거쳐 삶 자체가 치열한 경영 현장임을 깨닫는 시간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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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할 자유
이재구 지음 / 아마존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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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나, 우리가 가장 상처를 받는 존재는 누구일까, 하는 물음에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가족을 순위에 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가족, 한편으로 생각하면 가장 따듯한 성정을 지닌 인간들의 집합이어야 하지만 실상은 가장 난도질하는 존재들이 바로 가족이라 생각되면 도대체 가족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혼란스러울 수도 있다.

그런가 하면 타인의 시선에 아랑곳 하지 않고 교통정리가 잘 된 가족들도 볼 수 있다.

어느 한 인물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그야말로 가족의 일원임이 자랑스러워 지는 그런 가족들도 존재한다.

하지만 그러한 가족이라 하더라도 여전히 가족 속의 개개인의 모습들을 온전히 자유를 그려내지 못하고 억압과 복종과 간섭을 통해 규율화된 모습으로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오늘 우리의 가족은 어떠한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이자 서로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존재들인지, 그러한 구심점이 누구인지, 그래서 우리 가족은 남부럽지 않은 가족의 모습으로 비춰지는지 하는 등의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지에 대해 스스로 묻고 답할 수 있는지 고민해 보아야 한다.

어떤 가족이든 가족으로의 의미는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러한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새겨 볼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포기할 자유" 는 어쩌면 50~60년대의 우리 나라의 가족들의 모습을 근간으로 하는 내용을 아야기로 담고 있는듯 한 느낌을 준다.

무능한 아버지와 어머니 아래 5남 4녀의 자식들이 존재하고 그들을 위한 노력은 오롯이 어머니의 몫으로 전락한, 그래서 가족 중의 누군가는 모두가 자신의 안위를 생각하고 대처해 나가기 보다 가족 중심의 생존과 결부된 삶을 책임지고자 하는 모습을 목도할 수 있다.

소설 속의 형숙과 형구처럼 말이다. 이러한 가정에서는 남녀의 신분적 차이가 뚜렷하다.

가정에서 조차 그러한 차별을 받는 일은 사회적 차별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일이고 보면 무척이나 잘못된 일이지만 오랜 세월 우리는 그러한 삶으로의 가족들을 보아 왔고 살아 왔다.

더이상 가족으로의 따스함을 느끼기 보다 만나기만 하면 싸우게 되는 가족이 되고 나면 가족으로의 긍지같은 것은 없다.

마치 남남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치열하게 싸움을 하듯 우리는 그렇게 변모하게 된다.

서로를 향해 날을 세우고 공격을 감행하는 일은 더이상의 가족이 보일 수 있는 행태는 아니다.

수 많은 가족 드라마들이 전형적으로 보여주는 스토리라 할 수 있다.



오늘날의 가족은 어떤 모습인가?

대가족의 분화로 인해 소가족, 핵가족, 1인 가족으로 치닫고 있는 현실을 생각하면 이제 가족의 의미를 다시 정립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염려를 갖게도 된다.

권위적인 부모의 위상 보다는 친구같은 부모가 더 호응을 얻는 지금의 가족의 모습을 과거의 가족들이 본다면 어떤 생각을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결국 가족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어느 누군가의 노력과 봉사, 희생과 배려가 없다면 가족이라는 이름의 집단은 명분만 있는 남남과 다르지 않음을 느끼게 된다.

그러한 가족의 구성원들에게 따듯함과 사랑을 기대하는것은 지나친 욕심일까?

오늘의 나, 우리에게 가족은 어떤 의미이고 또 지금의 가족은 어떤 모습으로 목도되는가 진지하게 파악해 보아야 한다.

나, 우리라는 존재의 모든 것을 포기할 자유를 상쇄할 만큼의 가족이어야 가족다운 가족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건 나만의 가족관이라 치부할 수는 없다.

아낌없이 나의 무언가를 포기할 수 있는 존재로의 가족이라야 비로소 가족이 주는 사랑을 통해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삶이 형성되리라 판단해 보며 가족의 참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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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 퓨처(CHIP FUTURE) - 반도체의 미래가 모든 것의 미래다!
임준서 지음 / 21세기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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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의 최고 화두는 무엇인가? 하는 물음에 우리는 과연 어떤 대답을 내 놓을 수 있을까 싶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대답을 할 수 있을 것이지만 시대의 정의를 통해 이 시대는 반도체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됨을 꺠닫게 될 것이다.

그야말로 반도체의 미래가 모든것의 미래가 된 세상이라 해도 과히 틀리지 않은 이야기라 할 수 있다.

하루가 다르게 반도체로 인한 글로벌 기업 엔비디아, 구글, 애플, 마이크로프트 등의 주가는 널뛰기 하듯 변화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그런 글로벌 기업들에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반도체 기업으로의 삼성과 SK하이닉스라는 기업을 우리는 소유하고 있다.

우리에게는 천운이라 여길 수 있는 부분이 아닐 수 없다.

한국은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유해 왔다. 하지만 절대적이지는 않다는 사실에서 우리는 우려감을 가져야 한다.

그야말로 칩 대전이라 할 수 있는 시간이 도래했다. 반도체 산업의 혁신적 길을 제시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칩 퓨처" 는 반도체 산업의 현재를 살펴보며 미래를 조망하기 위해 혁신, 생태계, 지정학이라는 콘텐츠로의 입체적 접근을 통해 한국의 반도체 잠재력을 어떻게 변화로 이끌어 낼 수 있을지에 대해 설명하고자 하는 책이다.

우리는 현재의 시대를 인공지능 시대로 지칭한다.

인공지능 AI는 산업 전방위적인 부분에 있어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는 실정이며 그러한 실증적인 사실을 글로벌 기업들이 주축이 되어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과연 그러한 기업들의 행보가 국가의 안보와 미래와 밀접하게 결합되어 있음을 부인할 수 있을까?

절대 그러하지 않다.

세계의 리더가 되고자 하는 국가들의 물밑 작업들이 해당 기업들의 각축전에 영향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러한 가운데 우리는 반도체 산업의 주요 기업 2곳을 소유하고 있는 국가이기에 더욱더 촉각을 세워야 한다.

아마도 많은 이들이 반도체 산업에 대해 다양한 의문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반도체와 관련된 중요한 질문들에 대한 해답을 저자의 설명을 통해 통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접해 보는 일은 어쩌면 가장 핵심적인 투자 재료에 대한 심도 깊은 지식을 얻는 길이 될 수도 있다.

어떤 방향으로든 반도체에 대한 지식과 글로벌 풍향계의 바람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살펴 이해할 수 있는 일은 무척이나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온전히 혁신이라는 이름으로, 또한 생태계와 지정학이라는 관점을 통해 반도체 산업을 조망하는 서적은 지금껏 없었다.

물론 거대 트랜드로의 반도체 산업의 향방, 마케팅과 글로벌 지정학적 비즈니스 사례에 대한 글들은 많이 있었지만 지금과 같은 콘텐츠로의 통찰을 담은 책은 이 책이 유일하다 할 수 있다.

저자가 제시하는 혁신을 칩 퓨처의 미래로 파악해도 부족하지 않을 것이지만 그러한 반도체 생태계에 대한 이해와 지정학적 비즈니스 전략에 따른 깊이 있는 이해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될 것이다.

8가지 반도체 패권 시대의 전략지도와 같은 통찰은 패권 경쟁에서의 승리를 위한 3가지 질문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 반도체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는 혁신의 기회를 저자가 제시하는 전략지도를 통해 준비해 나가는 과정에서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

칩 퓨처는 모든 것의 미래라 할 수 있는 바 그에 관한 새로운 통찰적 시각으로 미래에 대한 준비를 착실하게 해 보길 권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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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본심 - 트럼프 2.0 시대의 글로벌 각자도생 시나리오
이성현 지음 / 와이즈베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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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 시대의 미국의 본심은 무엇일까?

표면적으로 드러난 미국 최우선주의라 생각하지만 어쩌면 그것이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것은 비단 나만의 생각일까 싶다.

더구나 동맹도, 적도 구분치 않고 전방위적으로 공격적인 행동으로 일관하는 트럼프의 미국, 그들의 속내는 과연 무엇일지 지금 우리는 그것이 궁금할 뿐이다.

다른 여타의 나라 보다는 지정학적 불리함과 파괴적 변곡점을 맞고 있는 한반도의 현실은 적법한 해법이 필요한 시점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세계는 그간의 다소 불편했지만 안정적인 시간을 날려 버렸다.

아니 소진 당했다고 보는것이 더욱 합당하다 하겠다.

트럼프의 관세를 무기화한 정책으로 세계가 좌불안석이다.

과연 그러한 미국, 동맹이라는 이름을 무색케 하는 미국에게 우리 대한민국은 어떤 전략으로 대응해야 하는지 사뭇 관심이 집중되지 않을 수 없다.

전 세계를 패닉에 빠트리고 글로벌 패권을 쥐고자 하는 미국의 속내를 살펴 볼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미국의 본심" 은 여전히 힘의 논리가 작용하는 세계의 주축으로서의 미국의 위상이 갈수록 약화되고 있는 실정에 미,중간의 갈등으로 나타나는 현실의 문제들을 통해 우리의 나아갈 바, 방향성과 대책에 대한 치밀한 고민을 담아 독자들에게 전하는 책이다.

이러한 사실은 저자의 주장과 상반되는 생각이기는 하다.

저자는 예전의 미국 보다 더욱 강해졌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글로벌 세계에서의 미국의 입지는 약화되었다는것이 중론이다.

저자의 다년 간의 해외 상주와 그로 인한 다양한 정치적 변수, 국가적 방향성에 부쳐 느끼는 실절적인 판단은 우리와 다르겠지만 저자는 그러한 나름의 주장을 책에 알차게 담아 놓았다.

그러한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어떤 상황이며 우리는 어떻게 대응전략을 짜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는것은 국민으로서 해볼 수 있는 당연한 부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난감하다는 생각이 앞선다.

힘의 논리를 펴고 있는 두 나라의 가운데서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우리로서는 불편한 존재들임이 분명하기에 어느쪽 편도 들 수 없는 형국이다.

대한민국의 전략적 모호성을 이해하고 서로의 이익을 챙길 수 있는 방안으로의 전략이 필요하다.

외교가 그래서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외유내강이라는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오늘의 대한민국에도 필요한 시점이라 할 수 있다.

스스로 부국강병을 챙기지 않는다면 우리는 거대 양국 사이에서 존폐의 기로에서 우왕좌왕할 수도 있는 미래를 맞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스스로 부강한 나라,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부국강병의 국가가 된다면 어느정도 우리는 스스로의 거취와 나아갈 바를 상대 국가들과 협의를 통해 쟁취할 수 있다.

이러한 방향성과 대응은 고무적인 일이다. 하지만 무척이나 어렵고 힘든일이 아닐 수 없다.

어렵고 힘들다고 생존을 포기하는 국가는 없다.

우리의 생존이 걸린 문제임을 생각하면 미국의 본심 뿐만이 아니라 중국의 본심도 함께 알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

국제질서의 대전환이 트럼프 2기에 들어 가속화 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며 그에 대한 대비를 충실히 해내는 대한민국, 창의적 외교의 결실이 기대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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