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디톡스
크립토 노마드 지음 / NEVER GIVE UP(네버기브업)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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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투자자들이 갖는 마음이 바로 '빠른 시간 안에 큰 돈을 벌고 싶다'는 것이지만 그것은 욕망이라 지칭할 수 밖에 없다.

어쩌면 그러한 일이 세상에서는 쉽게 맛볼 수 없는 일이기에 더욱 욕망하는지도 모를 일이다.

현존하는 거으 모든 투자처는 사람들을 마약에 빠트려 헤어나지 못하게 하듯 중독적인 현상을 불러 일으키는 요소가 있다.

중독적 현상을 겪더라도 욕망으로의 돈을 벌 수 있으면 다행이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도 잃고 중독 현상까지 얻어 그야말로 폐인급이 되는 사례들이 심심치 않게 발견되고 있다.

주식이나 부동산 시장에서는 볼 수 없는 24시간 돌아가는 시장에서의 극심한 변동성에 의해 우리는 언제든 단시간에 큰 돈을 벌수 있다는 환상을 갖게 된다.

그러한 환상은 자신의 투자 성향을 무시한채 일확천금만 노리는 무절제한 투자를 부채질 해 중독 수준의 투자를 감행하게 한다.

핫 이슈로 떠 오른 암호화폐로서의 크립토 시장에서으 디톡스법을 알려 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크립토 디톡스" 는 현실적으로 투자의 귀재라는 워린 버핏이나 또다른 투자의 명인들이 어떻게 투자 했는지를 학습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투자에 있어서는 그러한 배움과 지식을 전혀 활용치 않고 무지스러움으로 투자 중독에 다가가는 많은 이들을 위해, 특히 암호화폐의 특성을 따라 일확천금을 노리는 이들의 투자 중독 현상을 치유하고자 하는 책이다.

투자 대상이 눈 앞에서 급등하는 모습을 보거나 급락하는 모습을 보면 누구나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없다.

특히 주식이나 부동산도 아닌 제한선이 없는 크립토 시장에서의 급등과 급락은 나, 우리의 투자에 있어 온전한 정신을 가진 주체가 아니라 환상을 쫒는 존재로 만들 가능성이 농후한 현실이다.

저자는 그러한 크립토 시장에서의 나,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언젠가 나도 대박을 낼 수 있다'는 막연한 기대감이나 환상이 아니라 계획적이고 지속가능한 투자 철학을 구축해 나가야 함을 알려준다.

그러한 과정에서 우리는 심리적 안정, 장기적인 성공 투자, 나아가 더 현명한 투자자로의 삶을 살 수 있는 방법까지를 이해하고 구축할 수 있게 생각해야 한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바로 나에 의해 결정되어 진다는 것을 확실히 이해해야 한다.

그러한 투자가 어떠한 결과를 만들어도 나의 책임임을 부인치 않고 이해하고 수용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의 투자는 대부분 무지성의 투자로 일컬어 진다.

알아야만 하는 투자 대상에 대한 이해의 부족은 물론이거니와 알고 싶지 않거나 알아도 활용치 못하는 일들이 우리의 투자 성향이라 생각하면 크게 다르지 않다.

크립토 디톡스는 코인 투자를 하지 말자는 것이 아니라 중독적 투자에서 벗어나 건강한 방식으로 투자에 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야말로 투기가 아닌 투자의 관점을 올바르게 갖자는 의미를 읽어낼 수 있다.

장기적 관점에서의 금리, 유동성 등과 같은 거시경제적 흐름과 암호화폐와의 연관성 등 시장에서 읽혀지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이해 등 다양한 부분을 배우고 익혀 코인 투자에 의미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볼 수 있다.

저자의 크립토 디톡스를 통해 일희일비하는 투자자가 아닌 투자의 정도를 걷는 독자가 되길 염원해 보며 다독을 권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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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유전자를 춤추게 한다 - 호모 사피엔스의 눈부신 번영을 이끈 유전자·문화 공진화의 비밀
장수철 지음 / 바틀비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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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文化, Culture)는 보편적으로 한 사회의 주요한 행동 양식이나 상징 체계를 말하는데 그 문화가 유전자를 춤추게 한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

문화가 유전자와 어떤 상관 관계가 있다는 말로 이해될 수 있을듯 한데 명확히는 무엇이 어떻게 관계가 있을지에 대해서는 쉽게 가늠이 안된다.

다양한 학술적 이야기들을 만나고 읽어 왔지만 문화와 유전자의 상관관계를 말하는 학자는 만나지 못해기에 색다른 관점에 대한 기대감과 즐거움이 몰려 온다.

한민족은 가무를 즐기는 민족이라는 말의 의미에서 한민족의 정체성은 유전자적 실체로의 가무를 즐기는 형질성이 존재한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고 보면 알게 모르게 우리 자신의 정체성은 유전적 요소의 발현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추론까지 해 볼 수 있다.

유전자와 문화의 공진화를 통해 문화가 유전자를 춤추게 한다는 비밀을 밝혀내는 저자의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문화는 유전자를 춤추게 한다" 는 생명체의 진화론에 기반한 발전이 이뤄낸 유전자와 문화의 공진화라는 진회론의 최선단에서 인간의 문화와 유전자의 밀접한 상관 관계를 조명하고 문화가 인간만의 독특한 정체성을 규정짖는 대상임을 깨닫게 해 준다.

다윈의 '종의 기원'은 진화론의 기초를 세운 이론이다.

우리는 깊이 있게 알지 못하지만 진화론은 진화론, 공통 조상 이론, 점진주의, 종 분화이론, 자연 선택설로 구분지어 진다.

그러한 진화론에서 파생된 동물 행동학과 인간 사회생물학은 오늘날의 진화론의 또다른 파생으로 여길 수 있는 부분이다.

인간의 삶을 형성하는 환경, 그 환경이 인간에게 얼마나 중요한 부분이고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우리는 쉽게 이해하지 못한다.

인간은 심리와 행동을 통해 삶을 영위하는 존재이며 우리가 마주한 환경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고 또 그러한 과정을 통해 새로운 문화로의 환경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유전자, 문화 공진화론은 문화에 강조점을 두면서도 유전자의 중요성도 고려하는 관점이다.

진화론적 의미에 문화를 접목시킨 호모 사피엔스에 대한 새로운 학설로 이해할 수도 있을것 같다.



유전자, 문화 공진화 이론은 춤과 댄스로 대표되는 K팝 문화, K음식 문화, 이타성, 성문화, 농업혁명, 인간이 똑똑해진 이유, 뇌용적의 변화, 질병에의 저항성 등의 주제들을 다루고 있어 유전자와 문화적 상관성에 대한 밀도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문화는 사회적 학술의 대상이며 유전자는 생명공학 또는 생물학적 관점의 대상으로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다양한 논점, 관점, 주장에 대한 이해를 통해 인간의 정체성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획득할 수 있게 된다.

인간의 삶이 발전하고 변화하는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우리가 알고 있거나 알았던 지식들이 새로운 학문이라는 실체로 파생되는 사례들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

물론 그러함이 모두 사실인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연구되어야 하겠지만 인간의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스스로의 정체성 파악을 위해서는 바람직한 일이라 할 수 있다.

일상적으로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의문들 속에 자리하는 유전자와 문화의 관계에 대한 맥락을 이해하는데 유익함으로 자리할 책으로 독자들의 다독을 권유헤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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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연습을 합니다 - 피할 수 없는 노년의 싱글 라이프 당신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요?
류슈즈 지음, 박소정 옮김 / 미래의창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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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는 시대는 이제 과거와는 달리 혼자사는 삶을 원하는 시대가 되었다.

젊은이들 뿐만 아니라 나이들어 사랑하는 가족들과 헤어져 혼자 남은 이들 역시 혼자 사는 시대를 맞고 있다.

혼자 사는 삶, 인간은 혼자 왔고 혼자 살다 혼자 가는 세상이라 생각하면 크게 두렵거나 무섭지 않다.

하지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며 타인과 함께 삶을 살아가야 하는 환경적 조건이 필요하다.

그러한 과정으로의 삶을 살아야 하기에 우리는 혼자이면서도 결코 혼자가 아닌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일정한 시간이 지난 후의 우리의 모습은 좋든 싫든 혼자 살아야 하는 삶을 맞이하게 된다.

그러한 삶을 거부한다고 거부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이해하고 혼자 사는 연습을 통해 혼자 사는 시대를 열어 가야 하는 우리에게 그 이야기를 담아 전하는 저자의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혼자 사는 연습을 합니다" 는 언젠가 마주할 혼자 사는 삶을 살아야 할 나, 우리에게 미래의 나와 대화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며 피할 수 없는 노년의 싱글 라이프를 준비해 나아갈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노년이라는 시기는 누구나 맞이할 수 밖에 없는 일이다.

그러한 시기를 피할 수 있는 인간은 없다. 노년의 삶은 그 누구도 속단하거나 정확히 진단할 수가 없다.

노년의 싱글 라이프는 그야말로 혼자의 삶을 살아야 함을 깨달아야 한다.

노년이라 해서 모두가 불편한 삶을 살것이라고 생각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우리는 그간 급속한 발전을 이뤄 오면서도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노년의 삶을 책임지기 위한 제도들을 마련해 왔지만 모두가 그러하다 생각할 수 없는 일이지만 부족하나마 혼자의 삶을 살 수 있는 사람들도 있다.

우리는 나이가 들면서 갖게 되는 치매와 신체의 불편함 등을 무시할 수 없다.

저자는 독립적이지만 외롭지 않은, 치매와 관련한 내용과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운동법, 긍정적인 마음가짐, 병에 지기 보다 병을 알고 대처하는 현명한 노년의 삶에 대해 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누구나 언젠가 노년의 삶을 마주하게 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렇다, 그렇다면 우리는 과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혼자 사는 삶의 연습을 할 수 있고 온전히 혼자인 삶을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한다.

인간의 삶을 생각하면 인과관계적 삶이라는 사실이다.

충실히 준비하고 연습하면 혼자 나이들어 사는 삶이라도 즐거운 삶이 된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다.

오랜 시간 살아 온 인생의 지혜를 실천하며 삶을 즐길 줄 아는 노년의 삶, 불편한 시선보다 올바른 혼자의 삶을 위한 바람직한 지식과 지혜를 갖추는 일은 더 많은 이들의 삶에 희망적인 의미를 준다.

준비된 자의 삶이 그렇지 못한 이들보다 유의미 하고 즐거운 삶이 될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마뜩치 않은 노년의 삶에 대해 희망적인 의미로의 혼자 사는 삶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계기를 제시해 주는 저자의 통찰을 지지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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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충격, 부동산 대변혁 - 인구 변화에서 부동산시장의 해법을 찾다
김효선 지음 / 메이트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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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변화에 대한 인식은 다양한 변화를 야기한다.

저출산으로 인한, 초고령화에 의한 우리 삶의 다양한 부분에서의 변화는 우리가 생각지 못했던 현실을 목도하게 한다.

그야말로 인구 변화라는 충격파가 오늘 우리 삶의 중요한 변화를 일으키는 핵심으로 자리한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는 없다.

다른 나라는 몰라도 부동산 공화국이라 지칭하는 대한민국에서의 인구충격이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력은 무엇이고 또 어떤 변화를 야기하고 있는지를 살펴 보는 일은 비단 현실 인식에만 그치는것이 아니라 그것을 반영한 투자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집과 부동산으로의 존재감을 갖는 주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먼저 알려주고 그것이 느낌(Felling)을 주는 공간으로 삶의 안정과 회복의 지대임을 알려 준다.

우리 삶의 공간이자 느낌을 주는 시공간으로의 부동산, 그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 인구충격이 부동산의 변혁을 이끌어 낸다 말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인구충격, 부동산 대변혁" 은 빠르게 감소하는 대한민국의 인구 변화가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을 해부해 독자들에게 그 향방을 알려주며 그로 인한 대응법을 이해시켜 앞으로의 부동산 투자 등의 전략에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책이다.

대한민국에서의 부동산의 역사, 과정과 현재까지의 상황에 이르기까지의 모습은 보편적 과정이기 보다 급조된 한국에서의 발전과 맞물려 있는 이야기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한 발전의 결과가 지금의 서울로 몰리는 인구와 지방의 소멸, 인구감소라는 충격에 휘청이는 부동산 공화국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이후 우리가 가야할 방향에 대한 부동산 정책에 대해 다년간 연구하고 경험한 저자의 혜안으로 그 해법을 만나볼 수 있다.

과거와는 다르게 오늘날의 MZ 세대는 다양한 정보들을 통해 부동산 지식을 쌓으며 투자 결정을 내리며 전통적인 거주의 공간이 아닌 투자의 대상으로 삼고 있음을 이해해야 한다.

그러한 변화는 나, 우리 모두의 삶에 드리운 부동산 공화국의 암울한 그림자라 할 수 있다.

주택이 느낌이 있는 주거 공간이 아닌 투자대상으로의 전환된 시점이 언제 인지는 명확히 알 수는 없지만 그러한 변화는 서울로 몰리는 인구 심화와 부동산 정책의 집중화가 빚어낸 결과라 마땅히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다.

오늘의 우리에게 주택은 부동산이라 쓰고 '서울 아파트'라 지칭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얼마나 심각한 부동산 불패의 시대인지를 깨닫게 한다.



이제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사회가 된 지금 우리 사회에서의 부동산 공화국에 대한 시선도 달라졌다.

아니 달라지고 있음을 감지해야 하며 그러한 변화를 발빠르게 인식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식과 지혜를 갖춰야 한다.

저자는 대한민국에 서울이라는 대도시가 만들어진 과정을 설명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양극화가 심화된 내용을 이해시키며 인구감소가 지방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과 인구이동이 서울 부동산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를 통해 부동산 공화국이 맞이한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 독자들의 부동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있다.

부동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넗힘과 동시에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과 흐름을 읽어야 한다.

집은 많아도 주택은 여전히 부족한 가운데 양적 수요보다 질적 수요가 충족되는 미래의 부동산 정책의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

시대는 변화하고 그 변화는 젊은 세대가 주축이되어 이루어 지듯 새로운 주택의 수요 역시 젊은 세대가 주도하게될 변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우리의 삶과 경험을 반영하는 공간으로의 부동산이 되길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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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에디션 바이오 패권경쟁 - 대한민국 재도약의 갈림길 MK에디션
매일경제 국민보고대회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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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인공지능 AI와 반도체 산업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그것이 최고의 화두라 해도 인간의 삶과 직결된 생명에 대한 화두와는 비할바가 아니다.

인공지능의 한 편에서는 인간 생명의 미래를 책임질 바이오 산업의 패권 경쟁이 뜨겁다 못해 터질 지경으로 까지 변화하고 있다.

워낙 인공지능 AI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슈가 뜨겁다 보니 국내외 뉴스와 기사들이 도배되듯 했지만 인공지능 못지 않게 바이오 산업의 패권 경쟁에 대한 뜨거움도 존재한다.

더우기 얼마 되지 않은 코로나 19와 같은 팬데믹이 일어난 상황에서 보면 바이오 산업의 패권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를 살펴 보는 일은 또다른 미래 산업의 현장을 이해하는데 꼭 필요한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무병장수를 꿈꾸는 인간의 오랜 꿈을 과학과 기술을 등에 업고 실현할 수 있는 바이오 산업의 현 주소와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위한 방향성을 읽어볼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바이오 패권경쟁" 은 인공지능에 못지 않게 인간의 무병장수와 지속가능한 삶에 유익한 도움을 주고자 하는 세계적 바이오 전쟁의 현장을 살펴보고 대한민국의 바이오 산업의 방향성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약만 잘 만들면 되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것만이 다가 아니라는 사실을 우리는 아직 잘 모르고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바이오 산업의 변화는 잘만든 신약 하나로 한 나라를 먹여 살릴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요즘 우리는 주변에서 저속노화, 항노화, 역노화라는 등의 이름들을 자주 듣는다.

그러한 용어들이 사람들의 인식을 사로 잡고 있는 것은 무병장수뿐 아니라 더욱 늘어난 인간의 기대수명에 따른 삶의 변화를 이야기 하는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바이오산업의 변화를 인공지능과 결합해 더욱 인간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 바이오 산업의 발전을 이제는 도외시 할 수 없다.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으로의 바이오 산업 역시 세계적인 시장에서 각축을 논할 수 있는 존재감을 갖고 있다.

K 컬처뿐만이 아닌 K 바이오 산업의 필승 전략을 위한 명확한 현실 분석과 빙향성의 제시는 갈림길에서 선 우리의 미래를 위한 변화의 시발점으로 이해할 수 있다.

저자는 바이오 패권 경쟁에 당당히 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전통적 산업으로의 마지막 빛을 발하고 있는 한국이지만 이제 더이상 과거의 제조업으로는 답이 없음을 깨닫는다.

저자는 왜 K 바이오여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의 대답으로 한국의 성장 경로로서 바이로 산업의 존재감을 피력하며 바이오 패권을 위한 Victory 전략을 제시한다.

이는 속도(Velocity), 도전(Venture), 증식(Value-boost), 활력(Vitality)로 데이터 빅뱅을 이용한 산업 속도전으로의 변화를 일구어야 하며 신약으로의 잭팟을 터트려야 하고 바이오 영토 확장이라는 관점으로 세계 시장을 바라보고 항노화 파워라는 인간의 무병장수와 연관된 의미 있는 산업으로 나아가야 함을 일깨워 준다.

어떤 산업도 우리는 Top이 되지 못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바이오 산업에서의 경쟁은 세계적으로 치열하다.

전통적 강국으로 미국과 유럽연합, 그리고 중국의 부상은 한국의 입지를 더욱더 축소하게 만들고 있는 지금 더욱 깊이 있는 이해와 발전의 방향을 명확히 의식해 바이오 패권 경쟁의 파고를 넘을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심각한 바이오 패권의 경쟁을 밀도 있게 이해하고 대한민국의 방향성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책이라 독자들의 일독을 권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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