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한국에서는 일본의 만화책을 불법 복제해서 판 일들이 비일비재 했지요.지금은 일본 출판사와 정식으로 계약을 맺고 출판하고 있지만 중국은 아직도 불법 복제가 극성을 부리는 형편입니다.


그런데 만화 왕국 일본에서 불법 복사로 한때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만든 초등학생이 있었습니다.

아니 웬 초등학생이 불법 복제.. 복사가로 만화로 복제해서 친구들한테 팔았나하는 의구심이 들더군요.

그 학생이 불법 복재한 만화책은 한국에서는 작가가 극우 성향이라 밝혀지면서 인기가 꺽였던 진격의 거인 1편입니다.


일본 초등학생이 복제한 진격의 거인 1편

초등학생이 복사한 내부 그림

실제 원본책 작화


진격의 거인 1권을 복제한 초등학생은 학교에 만화책을 갖고 오지 못하기 해서 친구들과 함께 보기 위해서 1년동안 1권을 그렸다고 하네요@.@


ㅎㅎ 초등학교 몇학년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림 수준도 놀랍거니와 1년동안 꾸준히 그렸다는 노력도 참 가상하네요.혹 불법 복사 태클을 거실분도 있을지 모르겠는데 복사가로 카피한 것이 아니고 저처럼 손으로 일일이 그려서 복사한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실제 많은 유명한 일본 만화가들이 선배 만화가들의 그림을 복사하며서 실력을 쌓았기 때문이지요.

저 초등학생도 언제가는 일본을 대표하는 유명 만화가가 되어 있지 않을까 싶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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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5-07-15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등학생이 만화책 한 권을 손으로 그렸다고요? 비교해서 보니까 아주 똑같지는 않아도 비슷해요. 1년 동안 그렸다는 것도 놀랍습니다.

카스피 2025-07-16 03:00   좋아요 1 | URL
일본의 경우 만화황국답게 초등학생 시절부터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무척 많다고 하더군요^^
 

얼마전 모 알라디너님이 알라진 중고서점의 운영 정책을 보면서 알라딘이 초심을 잃었다는 쓴소리를 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 글을 읽으면서 저도 흠 역시 보는 눈은 사람들이 보통 다 비슷하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며칠전에 제가 알라딘 서재의 서재지기에게 질문을 하나 한 적이 있습니다.내용은 알라딘에서 발급하는 적립금이 왜 온라인 주문에서만 사용되는지 알라딘 중고 서점에서는 사용이 불가해서 중고서점을 애용하는 입장에서는 불편한데 왜 그런지 답변을 달라고 적은 것이었지요.

그런데 뭐가 곤란해서인지 1~2일 정도 답변이 달리지 않아서 담당자가 바쁜가 보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다고 오늘 아침에 서재에 온 김에 다시 확인해 보니 아니 이럴쑤가 아에 글 자체가 삭제되어 버렸네요.


ㅎㅎ 제가 알라딘을 욕하거나 비방한 것도 아니고 단순한 궁금중을 물어본 것인데 그것이 글을 삭제해 버릴 정도로 어려운 질문이었는지 아니면 담당자가 답변하기 귀찮아서 글을 삭제해 버렸는지 당최 알 수가 없네요.

알라딘의 이익떄문이지 아님 시스템 구조 탓인지 (알라딘에서 지급한)적립금을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해 주면 그만이고 설령 그 답변이 개인적으로 불합리하게 느껴진다고 해도 일개 개인이 뭐라고 할 수 없는 것인데 아예 글 자체를 삭제해 버리는 것은 사람을 무시하는 처사가 아닌가 싶네요.

작은 블로그 서비스인 알라딘 서재에 활성화 된것은 아무래도 알라디너와 알라딘과의 원활한 소통 관계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사세가 커지니 자그마한 쓴소리나 건의도 알라딘 마음에 들지 않나 보네요.


일라딘 서재에게 다시 글 삭제 이유를 물어볼까 생각해 보기도 했는데 맘에 안든다고 또 삭제해 버릴수도 있으니 제 서재에 이 글을 씁니다.

혹 이 글도 마음에 안든다고 알라딘이 이 글도 삭제처리 할까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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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폭염탓에 자다가 한밤중에 갑자기 깨는 일이 잦아졌습니다.예전같으면 다시 바로 잠이 드는데 지금은 너무 더워선지 잠이 다시 오지 않아서 할 수 없이 알리단 서재에 들어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열대야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나만이 아닌지 새벽 3~4시 경에 알라딘 서재에 들어와도서 방문객 수를 보면 그 시각에 보통 150명 정도가 있는 것을 보고 좀 놀라기도 했습니다.

오늘도 아침에 서재에 들어와 보니 아침인데도 벌써 182명이 다녀가셨네요.


역시 열대야때문에 잠을 설치는 알라디넌 여러분들이 많으신것 같습니다.다행이 어제부터 남부에는 폭우가 쏟아지고 중부지방에도 이번주 주중에 비가 내린다고 하니 이 폭염이 잠시 수그러 질 것 같아서 한숨 돌릴수 있을 것 같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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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분이 음식배달을 시키고 리뷰를 달아놓았네요.

처음에는 특 모듬 초밥 1인분을 주문했는데 배달상태가 생각보다 시원치 않아서 리뷰에 두번 다시 주문하지 않겠다고 쓰면서 별점 1개를 준 것으로 보았습니다..



그런데 두 둥~~~~~~

초밥집 사장님의 댓글이 반전입니다.

초밥 1인분 시키면서 아이가 3명이니 회를 많이 달라고 하니 초밥집 사장님도 기가 막혔는지 초밥 1인분을 많이 드릴수 없으니 다른 가게 단골을 하시라고 답글을 달으셨네요 ㅋㅋㅋㅋ


이래서 한국말을 끝까지 다 들어 봐야 되는 것이 맞는것 같은데 얼굴을 맞대면 못할 말을 저리 하면서 별점 테러를 주는 것은 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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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들어서자 마자 하락한 내수 경기 진작을 위해 문재인 정부시절 처럼 전 국민에게 25만원을 주는 정책을 추진했고 아마 7월 26일경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힌 것 같다.그리고 이를 위해 국방비중 900억원을 삭감했다고 한다.이에 많은 이들이 이비어천가를 부르면서 정부 지지의사를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이처럼 과거정부와 달리 국민들을 위한 정책(?)을 펼칠 줄만 알았던 이재명 정부에서 뜬금없이 신용카드 소득공제 정책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신용카드소득공제 폐지는 특히 유리알 지갑으로 각종 세금으로 탈탈 털리는 직장인들에게 큰 반발을 살 수 있는데 이는 세수 부족때문 이라고 한다.

나라에 돈이 없다고 하면서도 전 국민에게 마치 선심이나 쓰듯이 일인당 25만원이나 주는 정책을 쓰면서 뒤로는 돈이 없으니 유리알 지갑의 직장인들에게 세금을 더 쥐어짜겠다고 하는 것은 정말 조삼모사가 아닐 수 없다.마치 국민들은 바보같아서 돈 몇푼 쥐어 주면 헤헤 거리는 원숭이쯤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어느 누가 25만원을 받고 연말에 그 돈의 배의 배나 되는 돈을 세금으로 낸다고 하면 과연 누가 좋아할까? 그것도 올해만이 아니라 앞으로 쭈욱 더 내야하는데 말이다.


돈 없는 서민들은 동네 마트가서도 신용카드를 벌벌 떨면서 사용할 수 밖에 없는데 세수 부족하다고 카드 소득공제 정책을 폐지할 생각이나 하니어처구니가 없을 따름이다.

세수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정부가  갑분싸 자영업자 빚탕감 5천만원을 세금으로 하겠다는 정신나간 정책을 한다고 하니 정말 무슨 생각을 하는지 당최 알 수가 없다.일각에선 25만원 안 받을테니 이재명 정부를 찍어준 사람들만 쿠폰받고 카드 소득공제 폐지하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ㅎㅎ 국민들 입에서 이 말이 절로 나오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정말 코메디가 따로 없는것 같은데 웃을 일 없는 엄혹한 시기에 정부가 국민에게 빅 웃음을 주는 것 같아 고맙기 그지없는 바이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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