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있는 건물의 현관에 센서등이 두개 있습니다.빌라등에 흔하게 설치하는 저가 LED 센서등입니다.그런데 사람들이 많이 드나드는 현관의 센서등이다 보니 다른 층보다 훨씬 빨리 수명이 다하는 편이죠.

한 2년전인지 센서등 2개가 모두 수명이 다해서 동네 전기가게에서 센서등을 모두 교체했습니다.말을 들어보니 게속 건물의 등등을 교체한 곳이라고 하더군요.그런데 교체하고 나서 센서등 한개가 계속 불이 들어오지 않아 센서등이 작동하지 않아 1~2번 교체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계속 센서등이 작동하지 않아 전기가게 사장님께 물어보니 건물 배선등이 잘못 된것 같다면서 배선을 모두 점검하고 교체하는데 대략 70~80만원이 든다고 하셔서 고대로 쥔장 영감님께 말씀 드리니 쥔장님이 별 미친 소리 다 듣는다고 화를 내시더군요.


센서등의 경우 몇변이나 해당 전기 가게에서 교체했고 아무 탈 없이 수명이 다해 교체했는데 갑자기 무슨 건물 배선등이 잘못되서 센서등이 작동하지 않는다니 말이 안된다는 소리죠.뭐 제가 들어도 쥔장님의 말이 맞단 생각이 들었습니다.아무튼 당시 그냥 놔두라고 해서 현재까지 교체하지 않고 있지요.

그런데 갑자기 며칠전부터 몇년간 전혀 작동하지 않던 센서등이 갑자기 작동하기 시작합니다.뭐 누가 손을 대서 고친것도 아닌데 어느날 갑자기 혼자서 작동하다니 참 귀신이 곡할 노릇인것 같습니다^ㅇ^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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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는 곳을 구할적에 무슨 무슨 권이 유행하고 있지요.가장 유명한 것이 역세권이고 빵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유명 베이커리등이 밀집한  빵세권등 여러 권들이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제가 살고 있는 곳도 무슨 권인데 바로 사세권이지요.ㅎㅎ 사세권이 무어냐고요???

바로 사찰이 있는 지역입니다.제가 살고 있는 곳은 물론 교회도 많지만 성당도 있고 성당 바로 앞에 사찰이 그리고 그 인근에 또 다른 사찰이 있습니다.그래서 특히 입시철에는 학부님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지요.


뭐 저 같은 사람이야 별 상관이 없지만 그래도 오늘 같이 부처님 오신날이면 한가지 좋은 점이 있는데 바로 연등 행사를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죠.

조계사에서 하는 연등행사처럼 대규모 행사는 아니지만 그래도 두 사찰이 따라 따로 하다보니 동네에서 하는 연등 행사치고는 많은 신도들과 장식물들이 경찰차의 호위를 받으며 도로를 지나가기에 이걸 구경하러 동네 주민들이 많이 나옵니다.그리고 상당히 많은 지역을 도는지 6시에 출발해서 보통 2~3시간 뒤에 다시 돌아오더군요.


요 몇년 이상하게 부처님 옹신날에 비가 와서 제대로 연등 행사를 구경하지 못했는데 올해도 역시 낮에 약간 날이 흐려서 비가 오나 생각했는데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아 나름 장엄한 행렬을 구경했습니다.

불교계의 가장 큰 행사여서 그런지 신도분들이 많은 준비를 하고 고운 옷들을 입고 행진을 하시는 것을 보면서 스님들과 신도분들의 노고를 치하드리면서  부처님 오신 날은 돈수백배 감축드립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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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KT해킹 사태로 유심칩이 부족해자자 많은 SKT이용자들이 다른 이동 통신사로 옮격가는 추세이지요.

저 역시도 SKT의 미흡한 대처를 보면서 다른 이통사로 옮겨야 하나 고민중인데 역시 위약금 문제가 결론이 나질 않아서 고민중입니다.아마도 정부차원에서 위약금 문제를 해결한다면 타 이통사로 옮겨갈 이용자들이 무척 많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아무튼 다른 이통사는 번호 이동시 어떤 혜택을 주나 알아보러 KT대리점을 방문했는데 먼저 오신 분이 상담하시는 내용을 얼핏 들었습니다.

핸폰이 실수로 물에 빠져 침수되었는데 작동이 전혀 안되어서 이 창에 통신사를 바꾸러 온 손님이었는데 문제는 폰이 침수되면서 유심칩까지 작동이 전혀 안되서 KT에서도 번호 이동이 불가하다는 것이더군요.그냥 신규 개통을 하면 문제가 없지만 침수된 유심칩에서 기존 정보를 옮길 수가 없어서 지금 번호를 계속 이용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흠,저도 몰랐던 사실인데 아무튼 SKT 이용자라면 번호 이동을 생각하신다면 폰이 불에 빠지는 사태는 절대 피해야 될 것 같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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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일이 있어 오랜만에 동대문에 갔다가 시긴이 나서 동묘를 한번 갔다 왔습니다.동묘는 과거 지 드래곤이 형동이와 수차례 방문해서 요즘은 MZ세대로 많이 찾는 핫플이지요.


그런데 동묘거리를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긴 담벼락이 있는데 이곳을 보면 유독 담배꽁초들이 무수히 많이 있습니다.사실 이곳은 노인분들이 거의 유동인구의 80%이상을 차지하는데 특히 어르신들이 담배를 피우고 그냥 담벼락 부근에 꽁초를 버리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해도 가는것이 사실 담배 꽁초는 다른 쓰레기와 달리 담배재가 있어서 주머니에 넣었다가 쓰레기통에 버리기 힘들죠.


한 두세달 전에 동묘에 갔을적에 담벼락이 무척 깨끗한 적이 있었는데 살펴보니 담벼락에 쓰레기통이 2개가 새로 생겼고 그 안에 담배꽁초를 버려서 그런 것이 더군요.그런데 오늘 보니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쓰레기통은 철거되고 다시 예전처럼 담벼락 인근에 담배꽁초가 무수히 버려져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쓰레기통만 있으면 깨끗해 질 거리인데 왜 있던 쓰레기통을 철거해 버렸는지 구청측 행동을 당최 이해 할 수 없네요.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다시 쓰레기통을 설치했으면 좋겠슶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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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도 글을 올린 기억이 나는데 살고 있는 집앞에 제일 은행이 있습니다.다른 은행들은 걸어서 10분정도 거리에 있기에 제일은행이 주거래 은행이죠.실제 오랜기간 거래하기도 했는데 한 2년전에 고객들이 없어선지 지점에서 영업소로 하락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점에서 영업소로 위치가 하락한 내용을 보면 대출업무가 사라져서인지 2층으로 운영되던것이 1층으로 제한되고 창구 직원들의 수가 감소해서 업무를 보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점이죠.


하지만 고객으로써 개인적으로 가장 불편한 점은 영업점시 약 4대있던 ATM기가 여러은행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ATM 1기로 변했다는 겁니다.일단 ATM기가 한대다 보니 이걸 이용하기 위해서 줄을 서는 경우도 왕왕 생기는데 이건 타 은행의 지점이나 영업소(혹은 ATM기기만 있는 장소)에는 없었던 불편이죠.

두번째로 ATM기 업무가 제한적이란 것입니다.공용의 경우 은행 전용에 비해서 첫째 입출금 조회가 불가합니다.내가 돈을 받았는지 혹은 보냈는지 아예 확인이 안되요.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은행창그를 이용해야 하는데 한번 이용시 2천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공용ATM기기에서 각종 공과금 납부가 불가능합니다.뭐 통장이 있으면 창구에서 가능하지만 이를 이용하는데 시간이 걸리기에 많은이들이 보통 은행ATM기기를 이용하는데 만약 깜빡하고 통장을 안가져오면 별수없이 차를 타고 타 지점까지 가야 됩니다.

또 가상계죄 이체도 안됩니다.공과금 용지를 잃어버려 가상계좌로 이체시 공용ATM기기는 에러가 떠서 상당히 난감할 때가 있지요.


문제는 은행원들은 공용ATM기기를 사용하지 않아선지 고객들이 무슨 불편을 느끼는지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겁니다.그래 영업소를 통해 교체건의를 몇번 했지만 당최 말을 듣지 않네요.

그래 직접 본점에도 전화를 수십차례 돌리고 돌려서 민원을 제기했으나 긍정적으로 검토후 처리하겠다고 말만하고 회신을 주겠다고 약속한 지가 벌써 2년이 넘었습니다.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맨날 고객을 위하겠다고 말만 하지 말고 이런 불편한 점을 고첬으면 좋겠는데 어는 은행원이 했던 말처럼 은행은 장사꾼이란 말이 정말 다시 실감나게 느껴집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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