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국방부를 흔히들 포방부라고 합니다.왜냐하면 한국은 삼군중 육군 그 중에서도 포병에 진심인 나라이기 떄문이죠.

사실 한국은 포병 전력(견인포,자주포,다연장포,박격포등등)이 아마 러시아를 제외하고는 미국보다도 훨씬 강해서 아마 세계 2위의 포병전력을 갖고 있다고들 합니다.


사실 냉전이후 대규모의 전면전이 사라졌다고 판단(냉전이후 테러와의 전쟁이 주가 됨)해서인지 각국은 포병 전력을 감축하기 시작했고 전 세계에서 전쟁을 지속하는 미국마저도 신규 자주포 게획을 취소할 정도였으니까요.

그런데 러우 전쟁이 반발하면서 대규모 지상전 위주의 전면전이 다시 시작되면서 포병이 전쟁의 신이란 사실을 전 세계 각국은 다시금 깨닫게 되었슶니다.

러우 전쟁 당시 러시아가 하루 1만발을 포격하면 우크라이나는 겨우 2천발을 포격할 정도였고 우크라이나가 한달에 필요한 포탄량이 9만발 이었는데 미국은 한달에 그 소요량의 10%정도만 생산이 가능할 정도니 유럽은 답이 없었죠.그래서 한국이 미국을 우회해 우크라이니에 지원한 포탄량이 유럽 전체 재고량보다 많았다고 하지요.그래서 미국 지원이 끊긴 요즘 유럽과 우크라이나가 그렇게 한국을 찾는 이유입니다.


그런데 한국은 정전 상태의 국가이기 떄문에 포탄의 비축량이 중요한데 실제 전쟁이 일어날 경우 비축한 포탄은 겨우 1주일 분량밖에 없다고 합니다.


ㅎㅎ 70년 넘게 휴전 상태로 있다보니 한국의 국방부가 나태해졌나 봅니다.10일 갈거라던 러우 전쟁이 3년째 지속중인데 한반도에서 전쟁이 날 경우 한국의 포탄 비축량이 겨우 1주일치라니 참 난감하네요.


그런데 웃긴것은 한국의 포탄 비축량이 꼴랑 1주일 치라는데 전 세계에서 포탄 비축량이 제일 많다고 하네요.105mm 포탄은 340만발 155mm 포탄은 300만발을 비축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니 러우전쟁 당시 러시아가 하루에 1만발의 포탄을 쏴서 우크라이나를 포격했는데 한국의 경우 1주일 300만발을 다 쏘면 하루에 42만발 즉 하루에만 러시아 포격의 42배를 쓰는 미치광이 계획을 갖고 있었네요.

ㅎㅎ 이래서 한국 국방부를 포방부 포방부하고 부르나 봅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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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디넌 여러분들 중에서 남성분,그중에서도 군필이신 남성분들이라면 추억의 두돈반을 기억하실 겁니다.

두돈반은 대한민국 육군에서 사용하던 군용 2½톤 (중형) 트럭으로 대한민국 국군 제식명 K-511로 부대에 따라서 육공트럭, 5/2톤, 둘반, 포차, 빵차, 이일톤, 두돈반, 오일일(511), 밥차,카고 등으로 불리었는데 예전엔 이 중 육공트럭이 가장 대중적인 호칭이었지만 최근에는 대부분 두돈반으로 불려졌습니다.


두돈반은 1978년부터 2017년까지 생산되었는데 얼마전에 신형 두돈반이 생산되었다고 하네요.


신형 두돈반은 구형과는 다음과 같은 차이점이 있다고 하네요.


구형은 말 그대로 수동 5단이 깡통이었는데 신형은 8단 자동변속기에 네비게이션,어라운드 뷰,에어컨 열선시트,메모리시트,런 플랫 타이어등 요즘 SUV라면 10년전부터 이미 있었던 장비등이 이제야 들어가게 되었네요.


뭐 군인이 최신 옵션 사양의 트럭을 모냐는 말이 있을 수 있지만 저 장비중 자동변속기(요즘은 수동변속기 모는 운전자 없음),어라운드 뷰(특히 산길 운전시 필수임.과거 운전병들의 경우 운전면허가 있어도 초보가 많은데다가가 트럭운전은 대부분 처음이어서 산길운전시 사고많이 나서 사상자 많이 발생)등을 정말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장치라고 할 수 있지요.

아무튼 항상 나라를 위해 고생하는 군 장병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군용 장비들이 많이 보급되었으면 합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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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올해 장마 예측 기사가 틀렸다는 글을 올렸지요.왜 물폭탄을 예상한 장마 예측과 달리 폭염주의보가 내릴 정도로 더운 이유에 대한 보도가 나왔습니다.


보도를 보니 그간 인터넷이나 방송에서 본 올해 장마 예측기사들은 모두 추측성 보도라고 하는군요.

실제 가장 공신력있는 기상청은 장마 예측의 변수가 많아서 2009년부터는 장마 시작과 종료시점및 강우량들의 예측을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왜 장마 예측이 이따위냐고 기상대 욕을 했었는데 보도를 보니 기상청 책임이 아니라고 하니 ㅎㅎ 정말 죄송하기 그지없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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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창은 말 그대로 대나무 창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죽창하면 지금은 빵에 가게신 조국님이 일본을 비판하면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죽창가를 떠올리는데 죽창가는 김남주 시인의 시 '노래'에 김경주가 멜로디를 입힌 것으로  동학 농민 혁명을 기리는 노래라고 합니다.주로 운동권 출신의 민주당 게열 인사들이 자주 부른 노래하고 하지요.


죽창가에서 알 수 있듯이 아무 데서나 자라나는 대나무의 특성과 제작의 용이성 덕분에, 배고픈 민초의 상징적인 무기라는 인식이 있기에  우리는 조선시대에 농민들이 봉기 할적에 죽창을 사용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실제 드라마에서도 많이 나옴) 실제 죽창은 동양 그중에서도 중국과 일본에서 많이 사용된 무기입니다.

중국에서는 명나라 시대 강남에 출몰하는 왜구들을 물리치기 위해 척계광이 대나무로 만든 낭선창이란 것을 사용했으며 일본 역시도 2차대전 말기 여성과 어린이들에게 죽창을 쥐어주면서 미군의 본토 상륙시 대비하란 지시를 내리기도 했지요.(기온적으로 한국보다 남쪽에 있는 중국의 강남이나 일본에서 대나무가 많이 자람)

<척계광의 낭선창.대나무 가지에 사진과 같은 화살촉을 달아 사용.조선후기에 무예18반의 하나로 운용됨>

<태평양전쟁 말기 미군을 상대로 연습한 죽창시범>


하지만 조선에서는 의외로 죽창을 잘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는 대나무의 경우 한반도 남부에서만 자라기에 희소한대다가 활과 화살의 주 재료라 당시 국가가 관리를 했기에 농민들이 맘대로 가져가서 사용할 수 있는 재료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동학 농민운동 당시에도 죽창은 일부만 사용하고 대부분은 농기구를 들고 시위에 나섰다고 하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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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후 2~3달만에 국군은 경상도 일대까지 몽땅 밀렸지요.북한군에 비해 열악했던 무기였기에 패퇴는 어쩔수 없었던것 같습니다.

당시의 긴박함은 아래 한 짤로 확인 가능하네요.

저 당시 학도병을 포함한 국군의 피나는 사수노력도 컸지만 역시나 마군의 역활도 상당했던 것 같습니다.만약 저 낙동강 벨트가 무너졌다면 아마 미국이 생각대로 일부 대한민국 국민들만 탈출시켜 제주도나 아니면 일본에 임시로 수용했을 텐데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기 그지 없네요.그리고 지금 우리들은 모두 위대한 수령님 만세를 외치고 있겠지요.

정말 이때 순국하신 국군장병들에게 제대로 된 보상과 명예를 드려야 하는데 예나 지금이나 참 정부가 무책임하단 생각이 듭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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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키 2025-06-27 0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위험천만입니다. 현재 읽는 화산도 읽기가 (1948.4.3.) 끝나면 (1950년) 6.25 관련 대하소설들을 읽어 볼 계획입니다.

카스피 2025-06-27 14:12   좋아요 0 | URL
넵,즐독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