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국힘의 김문수 후보가 썩 마음에 내기키 않지만 그래도 정당 대회를 통해서 정식으로 선출된 대통령 후보를 저따위로 내치는 국힘 지도부를 보니 참 하는 짓이 병다리 핫바지 같아서 아마 그래도 국힘을 지지하던 지지자들의 마음도 아주 정나미가 떨어질 거란 생각이 든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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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7~80년 대에 청소년기를 보내신 알라디너 분들이라면 초원의 빛이라는 미국 드라마를 기억하실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뭐 미국판 전원일기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런데 위 동영상에도 나왔듯이 이 드라마는 소설속 둘째 딸이 자전적인 동화소설이라고 하네요.


TV드라마로 나올 정도로 매우 유명한 동화책인데 국내에는 번역된 것이 있나 확인해 보았더니 비룡소에서 2005년에 전 9권을 번역해서 출간했습니다.


1권. 큰 숲 속의 작은 집(Little House in the Big Woods)(1932)

2권. 소년 농부(Farmer Boy)(1933) : 로라네 가족의 이야기가 아닌, 훗날 로라의 남편이 되는 앨먼조 와일더의 소년기를 다룬다.

3권. 대초원의 작은 집(Little House on the Prairie)(1935)

4권. 플럼 시냇가(On the Banks of Plum Creek)(1937)

5권. 실버 호숫가(By the Shores of Silver Lake)(1939)

6권. 기나긴 겨울(The Long Winter)(1940)

7권. 대초원의 작은 마을(Little Town on the Prairie)(1941)

8권. 눈부시게 빛나는 날(These Happy Golden Years)(1943) : 생전 출판된 마지막 권

9권. 처음 4년간(The First Four Years)(1971) : 작가 사후 원고가 발굴되어 시리즈에 추가됨


국내에선 비룡소가 처음 번역인가 좀 찾아보았더니 여러 출판사에서 번역했더군요.

1956년-숲속의 소녀(정민문화사) 1권 번역

1983년-ABE전집중 3권

1988년-9권 완역(동서문화사)

1994년-초원의 집(대교출판)

2003년-초원의 집 (시공주니어)

2014년-초원의 집(통큰세상)

2016년-초원의 집(한국 헤르만 헷세)


보통은 시리즈 중 1권만 번역하는 것이 보통인데 특이하게 게몽문고에서 6권을 번역한 기록이 있네요.


과거 초원의 집을 시청하신 분들중 원작 동화를 읽어보시고 싶은 분들이라면 비룡소 초원의 집 9권을 추천해 드립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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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에는 알라딘 블로그가 있는데 여거에서 활동이 왕성한 분들은 1년에 한번씩 서재의 달인이라고 선정해서 소소한 선물을 증정하고 있지요.저 역시도 과거에 서재의 달인에 몇번 선정 된 바 있고 그래서 서재의 달인 리스트 맨 앞페이지에 위치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요 몇년간 알라딘 서재 활동이 뜸해지면서 그 순위가 뒤로 훌쩍 물러났지만 과거처럼 순위에 연연하는 것도 아니어서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 것은 과연 알라딘 서재의 달인은 어떤 식으로 순위가 평가되는 것인가 하는 것이지요.아무래도 서재지수 점수로 순위가 결정되는 것 같은데 그 서재 점수가 어떻게 산정되는지 당최 알 수가 없네요.
알라딘에서는 알라딘 서재 내에서의 활동 지수를 합산하여 선정한다고 하는데 객관적으로 수치화된 것을 볼수 있는 것이 마이리뷰/마이 리스트/마이 페이퍼/태그 등인것 같은데 서재 상위권 분들을 보면은 이 수치와 순위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보이기 때문이죠.
예전에 얼핏 보기에 방문자 수나 댓글 수등도 참조한다는 것 같은데 정확하게 어떤 식으로 새재 점수를 산정하는지 무척 궁금해 집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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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 휴양지 파할감 인근에서 발생한 파키스탄 이슬람 무장 단체의 총기 테러에 대해 인도의 모디총리와 인도 국민들은 매우 분개하였고 이에 대해 테러조직과 배후라고 지목한 파키스탄 정부에 대해 대대적인 보복공격을 예고했고 실제 현재 인도와 파키스탄은 미사일과 전투기들을 동원한 전쟁을 치루고 있습니다.


테러의 규모만 본다면 2008년 인도 뭄바이의 호텔 폭탄 테러(피해자 수 약 166명)가 훨씬 큼에도 불구하고 인도 정부와 국민의 분노는 이번 테러가 훨씬 더 큰 것 같습니다.

실제 피해 규모는 2008년이 훨씬 큼에도 불구하고 현재 인도의 반응은 그떄보다 더 분노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에 대해 우리 기사는 별반 그 내용을 다루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당시 뭄바이 호텔 폭탄 테러의 경우 호텔이란 특성상 많은 외국인 관광객의 피해가 있었고 또 당시 테러를 예측한 서구권 정보기관의 정보를 인도 정보당국에 알렸음에도 인도가 이를 제대로 대처하지 않다가 폭탄테러를 당해선 것 같습니다.


이번 테러가 일어난 파할감은 국내외 외신은 단순히 휴양지로 보도하고 있는데 실제 인도에서 파할감은 인도 힌두교의 주신중 하나인 시바신의 성지중 하나여서 실제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시바신을 믿는 힌두교 신자들이라고 합니다.즉 이번에 테러를 당한 사람들은 단순한 관광객(인도의 1인당 GDP는 1500달러 선이어서 국내 관광이 그리 발달이 되어 있지 않다고 함)이 아니라 힌두교 성지 순례자들 이었다는 것이죠.

그런 면에서 파키스탄 테러리스트들이 힌두교인들을 상대로 코란 구절을 암송케하고 못하면 직접 사살한 사실은 그간의 테러 형태와 달라 많은 인도인들을 분노케 한 것이죠.

이것은 마치 유태인 시오니스트들이 메카에 성지순례하는 이슬람교도들을 살해한 것과 같은 짓이라고 한다면 쉽게 이해가 가실 겁니다.


게다가 현 모다 총리는 힌두교 근본주의자로 힌두교 제일주의를 있기에 이번 테러 형태는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것이라고 할 수 있죠.게다가 지난 총선에서 다수당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더더욱 이번 테러를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면 정권이 무너질 수 있기에 더더욱 강경하게 대처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인도의 이번 분노가 얼마나 격렬했으면 테러 초기 자신들이 테러를 자행했다고 선전한 파키스탄 테러 단체가 인도의 반응을 보고 바로 자신들이 하지 않았다고 한발 뒤로 물러 선 것에서 잘 알수 있습니다.


현재 인도와 파키스탄의 전투는 단순하게 테러에 대한 대응이라기 보다는 두 국가의 극단적인 이슬람-힌두 우선주의가 맞 부디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그래서 외부인들이 보기에 핵무기를 가진 두 국가와 왜 저런 이유로 대규모 전쟁을 벌이는 지 이해하기 힘든 것이죠.

결론적으로 현재의 인도 파키스탄 전쟁은 한마디로 종교 전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상대방의 종교를 인정하지 않는 극단주의적 종교관은 매우 위험한데 마치 중세 시대의 십자군 전쟁을 보는 것 같아서 매우 불안하기 그지 없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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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요정 2025-05-09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테러범들이 일일이 종교를 물어봤다는 데 소름 돋았어요. 잠무-카슈미르 이 지역 정말 안타깝습니다. 영국만 아니었으면 원하는 종교 믿으면서 평화로웠겠죠? 부디 큰 전쟁으로 번지지 않길 바랍니다.

카스피 2025-05-10 15:37   좋아요 0 | URL
타 종교를 인정하지 않는 극단주의 종교관이 제일 문제인것 같아요.그리고 세상 나쁜 일의 끝에는 꼭 영국이 있다고 하는데 전 세계에 식민 제국을 건설했던 영국의 원죄인것 같습니다
 

갑작스런 센서등 작동과 과련되서 생각나는 일이 있어 적어봅니다.


혹시 오래된 빌라에 사시는 분들이신 경우 문앞 계단에 센서등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그리고 현관안쪽에도 센서등이 있는 경우도 있저요.그런데 오래된 빌라의 경우는 백열등을 사용하는 센서등이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제가 예전에 살던 반지하의 경우도 현관문안에 센서등이 있었는데 등이 나가서 갈려고보니 백열등이더군요.그래 동네 전기가게 가서 백열등을 살려고 하니 이제는 백열등을 생산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LED 센서등으로 교체하라고 권하더군요.그런데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다른 곳에서 백열등을 찾는데 역시나 없더군요.그런데 전구형태의 LED등이 있어 이걸 사용하면 전기값도 절약하고 좋을 것 같아서 사서 교체했는데 한두번 깜빡 거리더니 작동을 하지 않습니다.전구 불량인가 싶어 교환해서 디시 달아도 역시나 작동하질 않더군요.

그래서 전기가게 사장님께 알아보니 백열등을 사용하는 센서등의 경우 LED전구로 교체하면 센서등 자체가 망가진다고 합니다.이 경우 센서등 자체를 교체해야 하는데 백열등용 센서등을 더 이상 생산하질 않아서 LED센서등으로 교체해야 된다고 하더군요.그래서 교체하지 않고 그냥 살다 이사했던 기억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백열등이 전기세도 많이 나오고 안좋다고 하는데 센서등의 경우 오히려 백열등이 LED보다 수명이 길고 또 교체도 쉬어서(LED 센서등을 아에 등체로 교체해야 하기에 일반인이 교체하기 어려움) 혹시라도 사는 곳에 백열등을 사용하는 센서등이 있다면 차라리 백열등을 수배해서 더 사용하는 것이 이익이라고 권하고 싶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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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5-05-09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도 백열전구가 더이상 생산되지 않은지 한참 되었을거예요. 이전에 구해둔 것이 아니면 새로 구하긴 어려울 것 같은데, LED 센서등으로 교체하면 건물의 전기 배선을 모두 바꾸어야 하나요? 그냥 등 전체만 교체하면 될 것 같은데, 아닌가보네요.
LED 전등은 전구는 자주 교체하지 않지만, 전등 자체를 교체해야 하니까 그것도 아주 편한건 아닐거예요. 그래도 전기요금이 앞으로 계속 상승하는 것을 보면, 백열등이나 형광등에서 전기소모가 적은 방식으로 전환이 많아질 것 같긴 합니다.

카스피 2025-05-10 15:43   좋아요 0 | URL
아니오.LED센서등으로 교체한다고 해서 기존의 배선을 크게 건드리지 않는것 같아요.그리고 LED센서등이 전기료도 적게 나오고 또 밝기도 백열등보다 밝은 장정이 있습니다.하지만 센서등처럼 아주 잠깐만 이용하는 경우 오히려 수명이 LED보다 백열등이 훨씬 오래 갑니다(LED 3년내외/백열등 10년이상),그리고 수명이 다해 교체시에도 LED는 기사님이 오셔서 등 자체를 바꾸어서 교체해야 되지만 백열등의 경우는 전구만 갈면되기에 비용면에서도 큰 차이가 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