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에서 중고책 거래를 한 당근인이 올린 사진입니다.

ㅎㅎ 책속에 길이 있다고 어떤 명언이 있는데 실제 중고책안에 돈이 있었네요.

당근인은 어떤 사모님이 책을 중고거래로 올렸는데 아마 안 읽는 남편책을 정리차원에서 팔았는데 남편 비상금이 책속에 있었던것 같다고 하면서 남편에세 돈을 되돌려 주고 싶었으나 연락처가 없어서 죄송하게도 책을 판 부인의 계좌로 송금(부인은 몹시 기뻐함)했다고 글을 마무리 지었네요.


ㅎㅎ 저도 참 많이 중고책을 사보았지만 이런 행운은 한번도 겪어 본 일이 없네요.아무래도 헌책방 쥔장님들이 꼼꼼히 헌책을 검수하나 보네요ㅡ.ㅡ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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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책을 구매한 뒤 읽고 알라딘 중고서점에 판매하는 이들이 많은데 그러다보니 과거처럼 책에 낙서를 하거나 밑줄을 치거나 자기 이름을 적는 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예전에는 책이 귀해선지 책의 배면등에 자시의 이름을 적은 분들이 상당히 많았는데 실제 헌책방등에서 오래된 책들을 볼떄면 책의 윗며 혹은 밑면 배면등에 이름이 적힌 책들이 가끔씩 보이지요.


하지만 제가 본 책(사진)중에서 가장 신기했던 이름이 적힌 책은 이거더군요 ㅋㅋㅋ

ㅎㅎ 3남매가 사이 좋게 책을 물려받으면서 읽은 것 같네요.요즘은 실제 저렇게 이름이 써있으면 구매하는 이들이 없어서 헌책방에서도 매입불가라고 하지만 이것 역시 알리딘 중고서점에서는 못볼 동네 헌책방에서나 볼 수 있는 책인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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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5-07-17 2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는 책도장 찍는 분도 있었지만, 온라인 서점의 중고 판매에는 아마 안된다고 할 것 같아요.
세명이 이 책을 읽었다면 재미있거나 좋은 책일 수도 있겠습니다.^^

카스피 2025-07-18 03:04   좋아요 1 | URL
넵,예전에는 책을 소유한다는 생각들이 많아서 이름싸인이나 책 도장을 찍으시는 분들이 많으셨지요^^
 

청계천 헌책방 거리관련 뉴스입니다.


뉴스속 앵커의 멘트처럼 한국의 헌책방 거리를 대표하던 청계천 헌책방 거리의 헌책방들은 이제 겨우 10개 남짓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뭐 시대의 흐름에 따라 아마 현재 있는 헌책방들도 하나 둘씩 없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모두 다 사라지기 전에 추억의 한 켠에 남겨두기 위해 시간이 나실적 한번 구경가 보시길 바랍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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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 분들의 로망중의 하나가 바로 자신만이 운용하는 서점을 운영하는 것이죠.저 역시도 나중에 내가 좋아하는 책들을 판매하는 독립서점이나 헌책방을 운영하고픈 욕망이 항상 있었습니다.하지만 자영업이 어려운 현실속에서 과연 그것이 가능할까하는 의문이 항상 들곤 했지요.


그런데 나와 같은 꿈을 실제 실천한 분의 영상이 있어서 한번 올려봅니다.

위 동영상의 주인공도 자신의 꿈을 실제 실천했으나 현실적으로 여러 어려움으로 6개월만에 페업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역시나 꿈은 꿈으로 나두어야 아름다운 것인가 하는 생각을 다시금 진지하게 생각하게 끔 만드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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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원하는 헌책을 찾기 위해 전국을 쏘다닌 적도 있지만 현재는 건강이 안좋아져서 그러지 못하고 있지요.

그런데 서울에는 알라딘 중고서점의 영향탓인지 모르겠지만 기존에 있던 헌책방들도 많이 사라지는 추세이고 또 헌책을 찾는 사람들도 많이 줄어서인지 이제 동네 헌책방이나 알라딘 중고서점을 둘러봐도 90년대 이전의 헌책들은 거의 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물론 알라딘 중고서점이야 거의 새책같은 수준의 책들만 매입하고 또 구입하는 사람들 역시 이 수준의 책들만 구입하가에 이제 동네 헌책방등에도 오래된 헌책(가치가 있는 오래된 고서등은 제외)을 보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 제가 그나마 다니는 몇군데 헌책방에서도 80년대 이전의 책들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고 그나마 있는 책들도 사회과학 도서이거나 기독교계 도서가 대부분인것 같습니다.아무래도 찾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타 알라디너 분의 글을 보니 아직 보수동의 헌책방에선 80년대 이전의 헌책들이 다수 보이는 것 같습니다.뭐 아직도 보수동 헌책방 골목에는 수십개의 헌책방이 있어서 전국의 헌책들이 모여서 그런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혹시나 희귀 고서가 아니라 80년대 이전의 오래된 책들을 구매하실 분들이라면 부산으로 여행가실 일이 계시면 보수동 헌책방 거리를 한번 구경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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