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 - 도전과 모험을 앞둔 당신에게
김재철 지음 / 콜라주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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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은 누구나 알고 있는 동원참치 살코기 캔에 담겨 있는 이야기를 전해준다. 저자는 11남매의 장남으로 태어나 가난을 딛고 자수성가한 인물이며, 동원그룹과 한국투자금융지주라는 두 개의 기업을 창업한 주인공이다. 저자는 청년들과의 대화에서 비롯된 이 책을 통해, 도전과 열정, 호기심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인생이라는 파도’를 어떻게 항해할 수 있을지를 진심 어린 어조로 들려준다.


저자의 삶은 평탄하지 않았다. 서울대를 권유받을 정도의 수재였지만 수산대를 택했고, 무급 실습 항해사로 원양어선에 올라 거친 바다에서 인생을 단련했다. 그는 누구보다도 현장을 중시했으며, 배 위에서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고 중고서점에서 사들인 어획 관련 서적과 경제 서적을 탐독했다. 그 배움의 힘은 결국 그를 선장으로, 선단장으로, 그리고 창업가로 이끌었다.


그는 철저히 경험의 중요성을 믿었다. 책상 앞에 앉아 머리로만 하는 경영이 아니라, 현장에서 몸으로 부딪히며 얻는 지식이야말로 진짜 창조의 힘이라는 것이 확고한 신념이었다. 실제로 그는 수산업에 안주하지 않고 1980년대 증권업에 도전했고, 비난과 우려 속에서 결국 한국투자금융지주라는 성과로 증명해 보였다.


젊은이들에게 단순한 위로가 아닌, 실행 가능한 조언을 전해준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라. 무엇이든 시도하지 않으면 결과도 없다는 이 단순하지만 묵직한 진실을 책 전반에 걸쳐 끊임없이 되짚는다. "지금, 나의 가슴은 뛰고 있는가?"라는 질문은 내면을 날카롭게 찌른다. 안정된 길을 택할 것인가, 아니면 가슴 뛰는 불확실한 길을 택할 것인가. 그 질문 앞에서 우리는 스스로에게 되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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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테크 - 시니어산업, 에이지테크가 답이다
김영선 지음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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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에이지테크"는 시니어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데 중요한 나침반 역할을 해준다. 우리는 전례 없는 고령화의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평균 수명이 길어졌다는 차원을 넘어, 건강하고 경제적으로도 능동적인 시니어 인구가 급증하며 사회 전반에 새로운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주목해야 할 개념이 바로 에이지테크(AgeTech)이다.


에이지테크란 단순히 노인을 위한 기술이 아니다. 시니어와 이들을 돌보는 인력을 위한 기술과 서비스의 총칭으로 규정하며, 기술이 고령자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데이터로 설명한다. 실버 이코노미의 핵심 엔진으로 부상하고 있는 에이지테크는, 더 이상 복지의 영역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이는 분명히 새로운 시장이며, 산업이다.


크게 세 가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내용을 전개한다. 첫째는 자립생활기술이다. 스마트홈, 디지털 헬스케어, 이동 보조 기기 등 시니어가 자신만의 삶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기술들이다. 둘째는 돌봄기술로, 이는 간병 인력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돌봄의 질을 높이기 위한 로봇 기술과 케어 플랫폼을 포함한다. 마지막으로 에이지테크 리터러시는 디지털 시대에 시니어가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지원하는 모델을 말한다.


시니어를 보호의 대상이 아닌 새로운 수요자이자 소비자로 정의하는 시각이다. 이는 매우 중요한 인식의 전환이다. 시니어는 이제 더 이상 수동적인 복지의 대상이 아니라, 적극적인 소비와 참여를 통해 시장을 이끄는 주체가 되었다. 이들을 위한 기술은 시혜적인 접근이 아닌, 고도화된 사용자 경험과 맞춤형 서비스로 이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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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이후, 모르면 안 되는 건강 지식한상 - 전문의 3인이 알려주는 질병·통증·비만·식단의 모든 것
최석재 외 지음 / 비단숲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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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건강이 중요한 것임을 알면서도 바쁜 일상을 핑계로 소홀히 하거나 등한시 한다. 50대가 넘어가면서 가장 크게 달라지는 것은 몸의 곳곳에서 전해지는 신호들이다. 이전에는 느껴보지 못했던 통증이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고, 충분히 잤는데도 개운하지 않은 아침이 잦아진다. 예전에는 힘들어도 하루를 버틸 수 있었지만, 요즘은 작은 피로에도 쉽게 지치고 예민해진다.


평균 수명이 늘어난 오늘날, 우리는 80세, 90세를 거뜬히 넘기는 시대를 살고 있다. 건강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기대수명은 길어졌지만, 건강하게 살아가는 시간은 여전히 짧다. 이 세상에 있는 동안 건강하게 살아가는지 10년, 20년을 병상에 누워 보내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50대 이후, 모르면 안 되는 건강 지식한상"은 이러한 현실적인 두려움 앞에 놓인 이들에게 필요한 실질적 지침서다. 응급의학과, 신경외과, 가정의학과 세 전문의가 각자의 전문 영역에서 중년 이후 건강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중년의 독자들에게 건강한 노년으로 가는 길을 친절히 안내해 준다.


지금까지 무심코 지나쳐온 생활 습관과 통증, 체중 증가의 원인을 돌아보게 만들고,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명확하게 제시해 준다. 무거운 의학적 용어보다는 일상 언어로 구성되어 있어 부담 없이 읽히며, 중간중간 삽입된 일러스트와 형광펜 마킹처럼 강조된 키워드는 가독성을 더욱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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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너무 잘 살려고 한다 - 불안, 우울, 후회, 무기력에 흔들리지 않는 멘탈 관리법
래릿(손명재)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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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당신은 너무 잘 살려고 한다"는 삶이 누구의 것인지 묻는다. 그 답이 타인이 아니라 ‘나’라고 말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우리는 진짜 잘 살기 시작하는 것일 수 있다. 우리는 "잘 살아야 한다"는 강박에 스스로를 몰아세운다. 이 책은 그러한 강박에 조용히 제동을 건다. 저자가 직접 겪은 슬럼프와 정신적 소진을 극복해가는 과정에서 얻은 깨달음을 전해준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더 잘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 책을 더 많이 읽고,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며, 무언가를 더 성취해야만 올바른 삶이라 여겼다. 그런데 그러한 기준은 정작 나의 것이 아니었다. 타인의 시선, 사회가 요구하는 성공의 기준이 ‘잘 살아야 한다’는 강박으로 둔갑한 것이다. 이 강박은 나를 소모시키고, 불안과 좌절의 늪에 빠뜨린다.


우리는 종종 자신이 부족하다고 여긴다. 잘하지 못해서, 완벽하지 못해서, 누군가의 기대에 못 미쳐서 스스로를 탓한다. 심지어 칭찬조차 어색하게 받아들이며, 내가 자랑스러운 존재가 아니라고 여긴다. 그러나 저자는 “굳이 누군가의 자랑이 되려고 애쓸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그렇게 욕망에 매달릴 때 자기의 본모습에서 멀어진다.


우리는 늘 자신을 깎아내리는 데 익숙하지만, 시선을 조금만 바꾸면 그것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나에게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나는 지금 잘 살고 있는가. 아니, 왜 그토록 잘 살려고 애썼을까. 어쩌면 그 질문 자체가 내 삶을 지치게 만든 원인이었는지도 모른다. 저자는 “그냥 살아도 괜찮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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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AI 전쟁 (DeepSeek AI WAR) - 빅 브라더 중국 AI 굴기, 딥시크 모델 분석, 중국 현지 특파원과 AI 전문가가 들려주는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빅브라더 중국 AI이야기
배삼진.박진호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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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중국의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가 발표한 언어모델 R1은 세계 인공지능(AI) 산업에 일대 충격을 안겨주었다. 고성능 GPU 없이, 기존 대비 2% 수준의 저비용으로 GPT-4에 준하는 성능을 달성한 이 모델은 기술 발표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 그것은 곧 AI 개발 패러다임의 전환점이자, 중국이 기술 추격국이 아닌 기술 설계국으로 도약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딥시크 AI 전쟁"은 이 전환점을 중심으로 중국 AI 산업의 생태계를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딥시크의 등장이 갖는 기술적·정치적 함의에서 출발하여, 국가 전략과 기업 혁신, 인재 양성 체계에 이르기까지 중국형 AI 시스템의 작동 원리를 폭넓게 분석한다. AI를 둘러싼 기술 담론을 국가 설계와 산업 전략, 통치 방식의 문제로 확장시킨다는 데 있다.


중국이 채택한 AI 전략의 특징은 ‘중앙-지방-민간’ 간의 순환적 구조에 있다. 중앙정부는 방향성을 제시하고, 지방정부는 실험을 거듭하며, 성공 사례는 민간을 통해 확산된다. 이 구조 안에서 딥시크는 정부의 정책적 의도와 민간의 창의력이 만나 꽃피운 사례이다. 교육 측면에서도 칭화대학교의 엘리트 인재 프로그램, 6개월~1년간 단기 AI 부전공과정, 그리고 50만 양병설에 이르기까지 장기적 안목으로 체계화된 인재 육성 전략이 눈에 띈다.


딥시크 이후, 중국은 AI를 정치와 외교, 교육과 산업 전반에 이식시키고 있다. 인공지능 분야에 있어서 중국은 더 이상 단순히 ‘따라가는 국가’가 아니다. 그들은 계획하고, 실행하고, 다시 설계하며 AI라는 거대한 서사를 자신들의 방식으로 써 내려가고 있다. 기술 자립을 위한 뚝심, 전략과 실행의 연계성, 그리고 인재를 키우는 철학까지. 한국의 AI가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 참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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