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랙 - 무너진 틈에서 새로운 인생이 시작된다
한재윤 지음 / 프롬비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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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없이 많은 성공과 실패를 경험한다. 노력 끝에 얻어낸 결과에 환호하는 순간도 있고, 예측하지 못한 변수가 모든 걸 무너뜨리는 순간도 있다. 이처럼 인생은 복잡한 변수들로 구성된 연속적인 사건의 흐름 속에 놓여 있지만, 우리는 그중에서도 운이라는 요소에 대해 무심하거나 혹은 지나치게 신비화하곤 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운이 좋아서라고 말하지만, 오히려 벼락부자가 된 일부는 그 성공을 자신의 실력으로 착각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진정한 성공은 결코 자만으로 지속되지 않는다. 운이라는 예측불가한 요소가 성공의 문을 열어줄 수는 있어도, 그 문을 지키는 건 실력과 태도이기 때문이다. 겸손하게 과정을 성실히 수행하고, 결과에 집착하지 않는 사람만이 운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다.


주인공은 밑바닥 인생을 경험한 인물이다. 직장에서 부당함에 맞서다 해고당하고, 여자친구에게 이별 통보를 받는 등 그의 상황은 더없이 절망적이다. 그러나 이 지점에서 의미 있는 전환을 제시한다. 재능과 노력을 뛰어넘는 운이라는 존재, 그 운이 찾아오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혼란과 무질서의 시기야말로 새로운 기회를 품은 전조라는 것이다. 기존의 삶이 무너지는 틈이야말로 행운이 들어설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라는 것이다.


성공의 대부분이 운이며, 그 운을 붙잡기 위해선 오히려 내가 얼마나 대단한지를 증명하기보다는 얼마나 겸손하고 진심 어린 태도로 임하는가가 더 중요하다. 내 인생이 엉망이라면 그저 운이 나빴을 뿐, 네 잘못이 아니다. 지금의 혼란은 어쩌면 큰 운이 들어오기 직전의 침묵일 수 있으며, 이 어둠의 끝에는 반드시 의미 있는 전환이 기다리고 있다는 가능성을 일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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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는 어떻게 말하는가 - 공감 관계 소통 설득 … 무례한 사람도 내 편으로 만드는 4단계 대화 수업
최지훈 지음 / 흐름출판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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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프로는 어떻게 말하는가"는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닌 잘 말하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이들에게 방향을 제시한다. 저자는 화려한 언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상대가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말의 구조라고 말한다. 말을 많이 하고 유창하게 하는 것이 아닌, 상대의 입장에서 진심을 담아 정확하게 의사를 전달하는 기술이야말로 진정한 프로의 말이다.


공감을 단순한 맞장구나 고개 끄덕임 그 이상으로 정의한다. 내 감정을 인식하고, 상대의 감정에 진심으로 귀를 기울이는 태도에서 공감은 시작된다. 이는 모든 소통의 출발점이다. 관계는 단순한 유대감을 넘어, 신뢰를 쌓고, 말의 온도를 조절하며, 상대에게 상처 주지 않고도 자신의 의사를 전하는 섬세한 기술을 포함한다. 거절을 어려워하는 이들에게는 이 단계가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어떻게 구성하고 어떤 방식으로 설명할지에 따라 같은 말도 전혀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그저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순서와 논리로 핵심을 쉽게 이해시키는 것이다. 설득의 핵심이 이성이 아닌 감정과 직관에 있다고 말한다. 이성적 정보가 10%를 차지한다면, 나머지 90%는 감정의 영역이라는 점은 실전에서 매우 유용한 통찰이다.


책에는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말하기 기술이 가득하다. 각 장의 끝에 정리된 핵심 문장은 나중에 다시 펼쳐보기에도 좋고, 머릿속에 오래 남는다. 말을 잘한다는 것에만 몰두해 화려하게 포장된 말들을 늘어놓기보다는, 듣는 이가 진심을 느낄 수 있도록 구조를 갖추고, 공감을 통해 마음을 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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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사상가가 다녀온 천국과 지옥 - 이안 맥코맥의 사후세계 체험의 생생한 증언!
이안 맥코맥 지음, 임은묵 옮김 / 우리하나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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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뉴질랜드 출생으로 링컨대학교에서 수의학을 전공한 이안 맥코맥의 사후세계를 체험한 생생한 증언을 담고 있다. 모리셔스 섬에 있는 타마린베이에 머무르면서 친구와 야간 다이빙을 나갔다가 맹독을 가진 상자해파리에서 5번이나 쏘였다. 독이 몸에 퍼져 불에 타는 것과 같았고 다리는 점점 마비되었으며 숨을 쉬는 것이 어려워졌다.


구급차를 타고 가면서 잠들지 않기위해 눈을 감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쎴다. 갑자기 눈앞에 인생의 장면들이 동영상처럼 지나가는 것을 보면서, 죽기 전에 지난 인생이 영상처럼 눈앞에 재생된다고 들었던 말이 떠올랐다. 죽음에 직면해 있음을 알게 되면서 어머니가 환상으로 선명하게 보였다. 그리고 어머니가 오래전에 했던 말을 다시 듣게 되었다.


"이안, 네가 하나님으로부터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고, 아무리 나쁜 짓을 많이 저질렀어도, 네가 마음을 다해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 네 기도를 들으시고 용서해 주신다는 것을 명심해라"


무신론자였지만 어머니의 환상을 보고나서 지금이 바로 기도할 때라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에게 무엇을 기도해야 하는지 몰랐다. 마음에 하나님께 도움을 청하기로 결심하고 나니 어렸을 때에 어머니께서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이 기억나기 시작했다. 제대로 기억이 나지 않지만 떠오르는 데로 마음을 담아 간절히 기도했다.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라는 제목으로 기도하면서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했다. 그리고 자신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고 아무에게도 원한을 품지 않겠다고 기도했다. 자신이 악함과 잘못에 대해 용서를 구하는 기도를 마치고 나니 마음에 엄청난 평화가 임했다. 그리고 나서 구급차는 병원에 도착했다.


탈수증을 막기위해 포도당을 주사했고, 독을 중화시키기 위해 항독약을 주사했지만, 몸은 완전히 마비되었고 심장은 거의 뛰지 않았고 결국 혼수상태로 빠져 들어갔다. 상자해파리에 다섯 번이나 쏘였기 때문에 죽을 만큼의 독이 몸 안에 들어와 있었다. 입술을 움직일 수 없었고, 머리를 움직일 수 없었다. 그리고는 죽음에 이르러 지옥과 천국을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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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사상가가 다녀온 천국과 지옥 - 이안 맥코맥의 사후세계 체험의 생생한 증언!
이안 맥코맥 지음, 임은묵 옮김 / 우리하나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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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을 좋하나는 무신론자가 상자해파리에 쏘여 임사체험을 통해 천국과 지옥을 경험하게 된 과정이 생생히 전달되었다. 그리고 책의 부록으로 출판사 대표가 정리한 짧은 이야기가 참 유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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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는 다정하게 씁니다 - 나의 안녕에 무심했던 날들에 보내는 첫 다정
김영숙 지음 / 브로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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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에필로그는 다정하게 씁니다"는 방송작가로 25년간 한결같이 글을 써온 김영숙 작가가, 이제는 자신의 삶을 조용히 돌아보며 써 내려간 책이다. 자신을 돌이켜보게 만드는 울림을 갖고 있다. 다정한 문장들로 마무리되는 하나의 인생 이야기다. “존재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자.” 그 문장은 위로가 되어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다.


김영숙 작가는 <나는 자연인이다>의 메인 작가로, 수많은 자연인을 만나며 그들의 삶을 밀착 취재해왔다. 그 과정에서 자신 역시 조금씩 자연을 닮아가고, 삶을 다정하게 바라보는 법을 배워갔다고 한다. 생계를 위해 분투했던 지난날, 직장 내 수많은 인간관계 속에서의 갈등과 성장, 그리고 어느새 멈춰 서게 된 자신의 안부를 조심스레 묻는 고백들이 차분한 문장으로 펼쳐진다.


우리는 늘 무언가를 이루어야만 의미 있는 존재라고 착각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작가는 지금의 나, 이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다정히 바라보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 시작인지에 대해 말한다. 일과 가정 사이에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상처받고 지쳐가는 이 시대의 수많은 워킹맘들에게 잔잔한 위로가 되어준다.


방송이라는 겉보기엔 화려하지만 실상은 치열하고 고단한 현장의 이야기가 적나라하게 그려진다. 섭외와 취재, 편집과 시청률 사이에서 작가는 수많은 압박을 견뎌야 했다. 어떤 날은 이유 없는 소리를 듣고, 어떤 날은 동료의 냉소에 마음이 부서지기도 했다. 그러나 그러한 날들 속에서도 그녀는 묵묵히 자신을 지켜냈다. 그 모든 버팀의 시간 끝에서, 이제는 자신을 향해 다정한 인사를 건네는 용기를 얻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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