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의 디지털 자산 - 비트코인부터 토큰증권까지, 최소한의 디지털금융 상식
장세형.성필규.이진석 지음 / 프리렉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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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디지털 자산"은 디지털 자산의 개념부터 시작해 그 구조와 작동 원리, 나아가 미래 전망까지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기술적인 설명에 머무르지 않고 디지털 자산이 현대 경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디지털 자산의 역사와 개념, 미래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디지털 자산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통찰력을 길러준다. 블록체인 기술이 어떻게 디지털 자산의 기반이 되었는지를 상세히 다루며 독자들에게 디지털 자산의 기술적 기초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의 인물이 발표한 백서를 통해 비트코인이 시작되었다. 은행과 같은 중앙 기관에 의존하지 않는 탈중앙화 시스템을 제안한 비트코인은, 그 자체로 기술적 혁신이었을 뿐 아니라 기존 금융 시스템에 대한 대안으로 주목받았다. 비트코인의 제한된 공급량은 인플레이션으로부터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헤지 수단으로서의 가치를 제공한다. 또한, NFT(대체 불가능 토큰)와 같은 신기술은 디지털 예술, 게임, 음악 등의 산업에서 고유한 소유권을 보장하며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디지털 자산은 본질적으로 중앙 기관에서 벗어나려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으나, 이제는 점차 제도권 금융 시스템으로 들어오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비트코인 기반 ETF 승인,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의 추진 등은 디지털 자산이 기존 금융 체계 안으로 통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러한 흐름이 디지털 자산의 본질적 가치를 훼손할 수도 있지만, 동시에 더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디지털 자산에 접근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수 있다.


책에서는 디지털 자산이 어떻게 우리의 삶과 경제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사례와 함께 친절히 설명한다. 책의 후반부는 토큰 증권(Security Token)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전망을 다룬다. 디지털 자산은 변동성이 크고, 아직 법적·제도적 기반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섣부른 투자는 위험할 수 있다. 그러나 단기적 시세 변동에 휘둘리지 않고, 기술적 원리와 경제적 가치를 이해한다면 디지털 자산은 단순한 투자 대상을 넘어 경제의 미래를 이해하는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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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빅테크, 저널리즘 - 기술이 바꿀 뉴미디어의 미래
이성규 지음 / 날리지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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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빅테크, 저널리즘"은 기술 발전과 저널리즘의 관계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기술과 저널리즘의 대화를 통해 우리가 지향해야 할 저널리즘의 미래를 탐구한다. 기술 발전이 저널리즘의 본질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우리의 삶 전반을 변화시키고 있다. 저널리즘의 본질과 방향성을 고민하며, AI 기술이 미디어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인공지능의 도입이 미디어와 저널리즘에 가져올 변화는 이미 현실이 되고 있다. 생성형 AI로 만든 가상의 인물로 인플루언서 활동을 하는 사람이 생겨나고 있다. 중국 광저우 TV의 AI 앵커, 일본 류큐아사히 방송의 AI 아 나운서 도입 사례는 기술적 시도를 넘어 미디어의 본질을 변화시키려는 상징적인 움직임이다. 기술이 저널리즘에 영향을 미쳤지만, 뉴스의 본질인 ‘진실을 보도하는 것’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저널리즘은 기술 발전의 영향을 받으며 성장해왔지만, 본질적 가치는 쉽게 변하지 않는다. 저자는 빅테크 플랫폼의 부상으로 저널리즘의 생태계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음을 주목한다. 기술과 뉴스의 관계를 ‘대화’로 비유하며, 새로운 기술이 뉴스 생태계에 끼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한다. AI 기술을 활용해 팩트체크와 데이터 분석을 강화하고, 독자와의 신뢰를 회복하려는 노력은 저널리즘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생성형 AI와 같은 기술이 미디어 생태계에 가져올 위험성을 경고한다. AI 기술은 양극화를 가속화하고, AI를 소유한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 간의 격차를 심화시킬 가능성을 지적한다. 이로 인해 저널리즘의 독립성과 신뢰성이 약화될 위험이 있으며, 잘못된 정보의 확산과 허위 뉴스의 양산 가능성도 제기된다. 딥페이크와 같은 합성 미디어는 정보의 신뢰도를 위협하며,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기 어렵게 만든다.


AI 시대에 저널리즘은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 기자와 독자가 직접 연결되는 새로운 형태의 저널리즘은 이미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변화가 단순히 기술적 진보에 그치지 않고, 인간의 본질적 가치를 지향해야 한다. 결국, AI 시대에도 중요한 것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이를 수용하고 활용하는 인간의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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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의 역사 - 인간의 숨겨진 욕망과 권력 관계를 숨김없이 보여주는 데이터에 관한 진실!
크리스 위긴스.매튜 L. 존스 지음, 노태복 옮김 / 씨마스21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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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의 역사"는 데이터의 본질과 그것이 인간 사회에 미친 영향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데이터를 단순히 과학적 도구나 기술로 여기는 대신, 그것이 권력, 진리, 그리고 사회적 변화와 밀접하게 얽혀 있는 존재로 소개한다. 역사적 관점에서 데이터 기술의 발전사를 풀어내며, 데이터가 현대 사회의 지식과 권력 구조를 어떻게 형성하였는지 설명한다.


데이터의 기원에서 시작해, 인구 조사와 통계학, 우생학과 같은 초기 데이터 활용 방식을 살펴보며, 이를 현대의 알고리즘과 인공지능 기술로 연결한다. 데이터가 어떻게 기술적으로 발전했는지를 설명하는 것을 넘어, 데이터가 사회적, 정치적, 그리고 경제적 의미를 지니는지를 설명하며, 데이터와 권력이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을 명확히 드러낸다. 현대의 거대 기술 기업과 국가 기관이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하고 활용하는지에 대한 논의는, 데이터 독점과 알고리즘의 공정성 문제로 이어진다.


18세기 유럽의 신생국가들이 자원과 인구를 파악하기 위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통계화했던 초기 사례부터, 제2차 세계대전 중 암호 해독을 위해 데이터 분석이 활용된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데이터는 항상 지배와 통제의 도구로 사용되어 왔다. 데이터가 단순한 정보 집합체를 넘어, 스스로 학습하고 발전하며 인간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임을 입증했다. 데이터가 단순한 정보의 집합체가 아니라, 권력의 도구로 사용된다는 의식이 자리 잡고 있다. 데이터를 소유하고 해석하며 활용하는 주체에 따라 사회의 힘의 균형이 바뀌고, 이는 개인의 자유와 권리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 책에서는 데이터가 우리의 소비 습관과 생활 방식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인터넷에서 클릭한 링크 하나, 광고 하나가 데이터 흐름의 일부로 작용하며, 우리가 소비자인 동시에 데이터의 일부가 된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데이터가 단순한 기술적 자원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적 선택과 삶의 기회를 결정짓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음을 인식하게 하는 대목은 인상적이다. 데이터의 의미를 탐구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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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이 일상으로 오기까지 한 번에 이해하는 단숨 지식 시리즈 3
마이클 맥레이.조너선 베를리너 지음, 김수환 옮김 / 하이픈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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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이 일상으로 오기까지"는 공학이라는 학문이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말해준다. 현대 사회는 공학과 과학 기술의 발달로 인해 과거와는 전혀 다른 삶의 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공학의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일상 속에 스며든 공학의 다양한 모습을 간결하고 알기 쉽게 풀어내었다. 공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부터 이공계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까지 쉽게 읽을 수 있다.


공학(工學, Engineering)은 공학은 과학을 응용해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분야이다. 전문 엔지니어의 영역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고, 우리의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친숙한 도구다. 공학을 단순히 수학적 계산과 과학적 원리로 정의하지 않는다. 오히려 기술이 어떻게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지에 중점을 둔다. 이 책을 통해 공학의 세계를 이해하고, 일상 속 공학의 가치를 발견하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다.


우주 엘리베이터, 화성 거주 프로젝트와 같은 흥미로운 주제들은 공학이 우리 삶의 영역을 지구 밖으로 확장시키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 공학의 무한한 가능성을 상상할 수 있다. 공학이 단순히 기계 공학이나 전자 공학에 국한되지 않고, 화학, 생명공학, 통신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되어 있다. 이러한 점은 공학이 얼마나 다채로운 분야와 연계되어 있으며,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공학이 단순히 학문의 영역을 넘어, 우리의 삶과 사회를 풍요롭게 만드는 도구임을 깨닫게 해준다. 공학이 어떻게 우리의 일상에 스며들고 있는지 이해하고, 나아가 미래를 위한 공학의 비전에 대해서도 통찰을 얻을 수 있다. 공학에 한걸음 쉽게 다가가길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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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도 공부하면 늡니다 - 크리에이티브 씽킹의 기술
정병익 지음 / 미래의창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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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도 공부하면 늡니다"는 창의력이 단지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훈련과 노력으로 개발할 수 있는 능력임을 말해준다. 창의력이 인간의 고유한 영역 중 하나이며, 창의적 사고는 우리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데 필요한 도구라는 점을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누구나 일정 수준의 창의력을 타고난다. 하지만 사회적 관습, 비판적 환경, 그리고 고정된 사고방식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창의력을 점차 잃어버린다. 우리의 뇌 속에 이미 세계적인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잠재성이 내재되어 있다.


책의 핵심은 저자가 제안하는 ‘크리에이티브 씽킹’이다. 이는 로지컬 씽킹과 디자인 씽킹을 결합한 사고법으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생성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이를 실현 가능하고 가치 있는 결과로 연결시키는 과정이다. CMSI 모델은 창의력을 개발하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구로 소개되며, 창의력 훈련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제시한다. 문제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고 기존의 사고 틀을 벗어나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창의력 개발에서 개인의 노력만큼이나 협업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다수의 아이디어가 결합될 때 더 나은 결과물이 나온다는 점에서, 저자는 창의적 회의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과 사례를 제시한다. 픽사(Pixar)에서 운영하는 ‘브레인트러스트’는 창의적 사고를 극대화하기 위한 협업의 좋은 예다. 이러한 사례들은 창의적 환경 조성과 응원의 문화가 창의력 개발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준다.


창의력을 훈련을 통해 계발할 수 있다. 창의적 사고는 번뜩이는 영감의 산물이 아니라, 깊은 집중과 훈련, 그리고 기존의 틀을 깨는 노력이 요구된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디지털 디톡스, 명상, 다양한 분야의 지식 탐구를 제안한다. 이러한 방법론은 창의성을 실질적으로 계발할 수 있는 지침이 되어준다. 이 책은 창의력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창의적 사고가 왜 중요한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이 책을 통해 창의력이 인간 고유의 영역임을 깨닫고, 이를 키워나가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배우며 자신만의 창의적 여정을 시작할 수 있다. 창의력이 단지 개인적 성장을 넘어,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필수적인 능력이다. 창의적 사고는 우리가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데 필요한 핵심 역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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