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춘기 아들을 위한 아우성 빨간책 아우성 빨간책
푸른아우성 지음, 구성애 감수 / 이너북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아우성 빨간책”은 부모와 자녀 사이의 성에 대한 대화를 자연스럽고 건강하게 이끌어주는 성교육 안내서다. 대한민국 대표 성교육기관 ‘푸른아우성’에서 20여 년간 50만 건 이상의 성 상담을 통해 축적된 사례들을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구성애 선생님의 감수를 통해 청소년 성교육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책은 사춘기 남자 청소년들이 실제로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을 중심으로, 그에 대한 전문가들의 솔직하고 구체적인 답변을 담고 있다. 음경의 크기, 포경수술, 자위, 발기 등 신체적 변화에서부터 성관계, 피임, 연애 감정, 성적 지향, 디지털 성 문제에 이르기까지 민감하지만 꼭 필요한 정보들이 명료하게 정리되어 있다. 각 파트 말미에는 부모들이 자주 묻는 궁금증에 대한 해설과 함께, 가정 내 성교육을 돕기 위한 이야기도 함께 실려 있다.


딥페이크, 몸캠피싱, SNS 성희롱 등 최근 청소년들이 직면할 수 있는 디지털 성범죄 사례를 현실감 있게 다루며, 법적 책임과 대처 방법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아이들이 무지로 인해 법적인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돕는다. 성은 숨기거나 통제해야 할 대상이 아닌, 삶의 일부이자 관계를 배우는 과정이라는 메시지가 일관되게 전달된다.


이 책은 사춘기를 앞두거나 이미 겪고 있는 아이를 둔 부모라면 함께 읽고 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사춘기를 겪는 자녀를 둔 부모라면 한 번쯤 마주하게 되는 난감한 질문들. 그 물음의 답을 어떻게 해야 할지, 어느 수준까지 설명해야 할지 설명해 준다. 성교육이란, 단지 생식기와 행위에 관한 지식 전달이 아닌, 한 인간으로서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아우성빨간책 #사춘기성교육 #청소년성교육 #구성애 #푸른아우성 #성교육도서 #사춘기아들교육 #부모교육 #자녀와대화 #건강한성교육 #디지털성범죄예방 #몸캠피싱 #딥페이크예방 #SNS성희롱 #자위교육 #포경수술정보 #성관계교육 #연애감정이해 #피임교육 #성적지향이해 #성교육추천책 #사춘기자녀소통 #성에대한이야기 #아이와함께읽는책 #부모자녀소통 #청소년상담 #성교육전문가 #사춘기정보 #부모공감도서 #가정성교육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가르시아 장군에게 보내는 편지 (특별 양장본) - 최고의 비즈니스를 위한 성공 메시지
엘버트 허버드 지음, 하이브로 무사시 해설, 박순규 옮김 / 새로운제안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가르시아 장군에게 보내는 편지"는 한 편의 짧은 에세이에 불과하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여느 장편보다 묵직하다. ‘무엇을 말했는가’보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묻는 책이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삶을 다시 성찰하게 한다. 인생을 대하는 태도에 관한 단순하고 명확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당신은 중요한 편지를 맡았을 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끝까지 완수할 수 있는 사람인가?


작품의 주인공은 가르시아 장군이 아니고 그에게 편지를 전달하는 인물인 로완 중위다. 그는 편지를 받자마자 단 한 마디 질문도 없이 길을 떠난다. 정글 깊숙한 곳, 위치조차 불분명한 대상에게 편지를 전하기 위해 묵묵히 임무를 수행한다. 이 짧고 간결한 이야기 속에서 허버드는 바로 로완 중위의 책임감과 실행력, 그리고 태도에 집중한다.


로완 중위는 우리 각자가 인생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과업과 도전, 목표 앞에서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를 몸소 보여준다. 저자가 강조하는 성공의 열쇠가 ‘능력’이 아니라 ‘태도’라는 점이다. 결국 일을 맡았을 때, 시키는 일을 정확히, 책임감 있게 해내는 사람이야말로 조직과 사회가 가장 간절히 필요로 하는 인재라는 점이다.


이 책의 원고는 처음에는 단 한 편의 잡지 글로 시작되었다. 누구에게나 읽히는 쉬운 문체로 쓰였고, 한 시간이면 완독할 수 있는 분량이다. 하지만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무겁다. 전 세계로 퍼져 나갔고, 무려 1억 부 이상 팔리며 수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저녁 식사 후 아들과의 대화 중 즉흥적으로 쓰인 글이, 지금까지도 사람들에게 전해지고 있다.


#가르시아장군에게보내는편지 #로완중위 #책추천 #자기계발서 #에세이추천 #태도의힘 #인생책 #동기부여 #책스타그램 #책리뷰 #책읽는시간 #책읽는여자 #책읽는남자 #성공하는사람들 #책속의한줄 #책속문장 #자기성찰 #삶의자세 #책읽기좋은날 #짧지만강한책 #한시간완독 #비즈니스마인드 #성장하는삶 #책글귀 #성실함 #책추천도서 #인생을바꾸는책 #독서그램 #성공마인드 #책읽기챌린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천국에서 보낸 9일 - 어느 여인의 9일간의 천국 체험기
매리에타 데이비스 지음, 유재덕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11년에 출간된 서적인데 2023년에 개정증포판으로 다시 나왔다. 1847~1848년  겨울에 열린 부흥회를 통해 회심한 1800년대 미국의 평범한 20대 여성의 간증서다. 매리에타 데이비스. 신앙의 확신도 부족하고 구원에 대한 갈망도 흐릿했던 그녀에게 하나님은 특별한 방법으로 임하셨다. 9일간의 혼수 상태 동안 그녀는 천국과 지옥을 경험했고, 그 놀라운 여정을 글로 남겼다. 그녀는 책을 집필한 지 약 7개월 후, 스스로 예고한 대로 평안히 세상을 떠나 천국으로 돌아갔다.


삶과 죽음, 그리고 그 너머의 세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본 적이 있는가? "천국에서 보낸 9일"은 누구나 언젠가는 마주하게 될 죽음 이후의 세계를 묵직하고도 아름답게 그려낸 고전적 간증서다. 이 책은 단순한 환상이나 신비로운 체험담이 아니라, 성경의 메시지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저자는 어린아이들에 대한 하나님의 배려,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의 여정, 천국에서의 영광과 지옥에서의 절망을 그 어떤 꾸밈없이 서술한다. 천국의 교육 장면에서 천사들이 아이들에게 예수님의 십자가의 고난을 보여주는 장면은 깊은 울림을 준다. 구속과 구원의 의미를 하늘나라에서도 가르친다는 점에서, 하나님의 교육은 지상과 천상의 경계를 초월함을 느낄 수 있다.


천국과 지옥을 넘나들며 인간의 죄성, 교만과 자아중심성의 심연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지옥은 흔히 알려진 불구덩이만이 아니라, 겉으로는 화려하고 유혹적이나 그 속은 공허와 절망으로 가득한 장소로 묘사된다. 이는 이 시대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경고처럼 다가온다.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을 지켜보는 장면에서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가 떠오를 만큼 생생하고 사실적인 묘사가 인상적이다.


이 책은 믿는 이들에게는 천국 소망을 더욱 견고히 하며, 믿지 않는 이들에게는 존재의 의미와 삶의 목적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한다. 요즘처럼 말세를 체감하는 시대 속에서, 영적인 메세지에 갈급한 이들에게 생수와도 같은 회복의 메시지가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챗GPT - 생성형 AI의 원리와 시장 이해, 프롬프트 작성까지, 챗GPT를 일상과 업무에 활용하기 위한 모든 기초 지식!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박상길 지음, 정진호 그림 / 비즈니스북스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챗GPT"는 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물결이 우리의 일상 속에 다가와 있는 시점에, 챗GPT의 작동 방식이나 발전 과정에 대해 설명한다. AI 비전공자에게 꼭 필요한 지식들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챗GPT라는 도구를 넘어서 인공지능이라는 기술에 대한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입문서다.


조심스럽게 챗GPT를 사용해 보았을 때 이전에 출시된 다른 제품과는 확실히 달랐다. 점점 사용에 익숙해져 갈때쯤 인터넷의 등장으로 시대가 변한 것처럼, 새로운 시대의 모습이 어렴풋이 비쳐졌다. 이 책은 어렵고 복잡한 개념과 기술적 용어를 이해하기 쉽게 최대한 풀어 쓰려는 배려가 담겨있다. 그림과 도표, 실생활의 사례를 페이지마다 담고 있어 마치 강의를 듣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내용적으로는 GPT-4의 탄생 배경, 기계번역의 진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과 같은 신기술, 초거대 모델의 최적화 기술, 글로벌 기업들의 경쟁 구도, 반도체 시장의 핵심 기업 엔비디아, 그리고 인류의 미래에 대한 철학적 질문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고 있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파트에서는, 챗GPT를 어떻게 활용하면 ‘내가 원하는 답변’을 얻을 수 있을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실용적 가치도 높다.


기술이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것은 분명하지만, 그 변화를 어떤 방향으로 설계하고 통제할지는 결국 인간의 몫이다. 기술과 인간 사이의 본질적인 관계를 고민하게 만드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줄 아는 사람만이 미래 사회에서 주도권을 쥘 수 있다.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AI 도구들을 어떻게 다룰 것인지 고민하고 있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챗GPT #생성형AI #AI입문서 #비전공자AI #AI책추천 #챗GPT활용법 #프롬프트엔지니어링 #GPT4 #인공지능책 #AI공부 #AI트렌드 #디지털리터러시 #기계번역 #초거대AI #엔비디아 #AI기초 #AI비전공자 #AI시대 #인공지능활용 #AI개념정리 #AI기술이해 #AI철학 #AI변화 #AI일상 #AI혁신 #미래사회 #AI입문강의 #AI독서 #추천도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어른이 되어서도 가끔 울었다 (5만 부 기념 눈물 에디션)
투에고 지음 / 로즈북스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에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보았을 것이다. ‘어른이 된다는 건 과연 어떤 것일까.’ 우리는 자라면서 어느 시점부터 어른이라는 이름을 부여받고, 그에 걸맞은 책임과 의무를 짊어지며 살아간다. 하지만 감정은 결코 나이를 따르지 않는다. 때로는 어린 시절처럼 이유 없는 슬픔이 밀려오고,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불안이 마음을 가득 채운다.


저자는 “감정을 돌보는 것이 곧 나를 돌보는 일”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그동안 감정을 숨기는 것이 성숙함이라고 착각하며 살아왔음을 지적하며, 오히려 감정에 솔직한 것이야말로 진정한 어른의 태도라고 이야기한다. 무너질 듯한 순간에도 괜찮은 척했던 경험, 부족함을 느끼면서도 애써 외면했던 감정들, 끝내 소리 내지 못한 채 흘려보낸 눈물들을 있는 그대로 표현한다.


타인과 얽힌 일상의 순간들 속에서 나를 지키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삶의 무게 앞에서 좌절하고, 관계 속에서 상처받으며,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가는 평범한 이들에게 울어도 괜찮다고 한다. 지나치게 가까워질 필요도, 멀어질까 두려워할 필요도 없이, 서로를 존중하며 공존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오히려 그러한 ‘적당한 거리감’이야말로 진정한 안정을 느끼게 만든다.


마음이 복잡하고 울적한 날, 이 책을 가만히 펼쳐드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정돈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수채화처럼 번지는 감성적인 일러스트가 함께한다. 삶의 다양한 장면들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고, 어떻게 상처받고, 어떻게 치유받는지를 조용히 성찰하게 만드는 책이다. 어른이라는 이유로 눈물을 참아야 했던 사람에게 추천한다.


#감성에세이 #나는어른이되어서도가끔울었다 #투에고 #위로받는책 #감정돌보기 #어른의눈물 #마음챙김 #힐링책추천 #감정에솔직해지기 #일상에세이 #따뜻한책 #공감글귀 #감정정리 #책추천 #감성글귀 #마음정리 #감성에빠지다 #책스타그램 #에세이추천 #감성일상 #어른의감성 #힐링타임 #책읽는시간 #감성그림책 #위로가되는글 #감성한줄 #감정표현 #자기이해 #감정글귀 #에세이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