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비]미쯔비시 유니볼 시그노 DX 중성펜 UM-151 0.38mm 중성펜 17가지칼라 - 블랙
미쯔비시
평점 :
절판


 
평소에 볼펜은 확인해보고 사는 편인데 가격도 할인되었고

무엇보다 하나를 사도 무료라서 망설이다가 구매했습니다.

전 옵션에 있는 색을 다 산 거 같아요.

첨에 3가지만 먼저 사보고 괜찮으면 더 사자 싶어서 2번 구매했습니다.

끊어짐 없고, 번지는 것도 없고 괜찮아요.

색깔도 예쁘고 맘에 듭니다.

다른 판매처에서는 일정금액 이상이여야 무료배송인데,

이 상품의 경우 무료라서 그점이 더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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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와 뼈다귀
조효은 지음 / 발해 / 2009년 3월
평점 :
품절


로맨스 소설 중 메디컬 소재를 너무 좋아합니다.
평소에 우리가 접할 수 없는 분야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메디컬 소재 로맨스 소설은 출간대는 대로 빠짐없이 읽는 편입니다.
조효은 작가의 작품은 그녀의 정신세계를 읽고 작가님의 팬이 된 이래로 찾아서 읽습니다.
읽다보면 언제 다 읽었나 모를 정도로 흥미진진 그 자체입니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여러분들이 많이 쓰셔서 전 생략했습니다.
남자주인공이 너무 매력적입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도 좋고, 흐름이나 구성도 잘짜여 있어서 한 순간도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조효은 작가님의 문체나 문장 표현력은 역시 다른 분들과는 뭔가 차별화된 요소가 있는 것 같습니다.
딱히 뭐라고 꼬집어서 말할 순 없지만 아마 읽어 보신 분들은 다 알것 같습니다.
대사가 톡톡 튀면서도 유쾌, 상쾌, 발랄합니다.
읽다보면 정말 큭큭하고 웃게 됩니다.
언제 다 읽었는지 모를 정도로 금방 다 읽어 버렸다는 말이 딱 맞는 글들입니다.
[그녀의 정신세계]도 흥미진진하고 이 책도 재밌습니다.
[그녀의 정신세계]에 나온 인물들이 간간히 등장하는 것도 묘미입니다.
작가님의 특징이 하나더 있습니다. 
바로 전작에 나왔던 사람들이 다음 작품에도 나온다는 겁니다.
그래서 작가님의 글을 읽다보면 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다 유기적으로 연관되어 있습니다.
소위 미친 인맥들이지요.^^
다른 많은(?) 분들의 바람처럼 동욱선생님과 항아의 러브 스토리도 완전 기대됩니다.
왠지 나올 것 같은 분위기인데, 아직 소식이 없네요.
하루하루 작가님의 새 작품을 기다립니다.
아직 읽어 보시지 않은 분들에겐 완전 강추입니다.
정말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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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cabulary 320 - che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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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디자인 구성등은 보시는 이미지컷과 똑같습니다.

단어 정리용으로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비추천입니다.

두께도 얇고, 단어도 많이 못 적기 때문에(320단어) 그냥 외우기용으로

기록하실 분들께만 추천해드립니다.

크지 않은 사이즈와 아주 가벼운 무게등의 장점으로 인하여 휴대하기엔

정말 좋은 듯 합니다.

그러니 공부하시다가 그때 그때 나오는 단어들을 적어막(? 편하게) 들고

다니며 암기하길 원하시는 분들에겐 강추입니다.

말 그대로 휴대용 단어 암기장입니다.

그리고 가격은 솔직 조금 비싼듯 합니다.

기능성이긴 하지만 일반노트의 딱 6분의 1 크기이고 용량도 적은데

1800원은 비싸네요.

1000원 정도가 적당해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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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스캔들 O.S.T. - KBS 월화 드라마 - 믹키유천/영웅재중/시아준수 참여!
JYJ (믹키유천,영웅재중,시아준수) 노래 / 비타민엔터테인먼트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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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스캔들 시작하자마자 OST발매 되었나 안되었나를 기웃거린 열혈시청자입니다.

예매가 되기도 전부터 기다리다 예약발매되는 순간 덥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2번째 트랙의 "찾았다"가 좋습니다.

아무래도 이곡이 주인공들의 러브 테마나 마찬가지여서인가 봅니다.

요즘은 성균관 스캔들 홀릭입니다.

본방에 재방에 재방까지 챙겨볼 정도니 말입니다.

드라마와 함께 영원히 소장하고픈 음반입니다.

함께 온 엽서도 너무 좋습니다.

살까 말까를 망설이는 분이시라면 엽서가 품절되기전에 얼른 구매하세요.

괜히 망설이다 후회하실지도 몰라요^^

암튼 음악도 듣고 주인공들 사진도 보면서 월화 본방사수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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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외삼촌 - 한국전쟁 속 재일교포 가족의 감동과 기적의 이야기
이주인 시즈카 지음, 이정환 옮김 / 서울문화사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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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의 눈에 비친 부모의 모습은 이해불가일 때가 간혹 있다. 나라면 저렇게 살지 않을 텐데.... 왜 저렇게 사는 걸까하는 그런 생각이 들때도 분명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도 뚜렷한 애정관계였던 어머니와는 달리 아버지와는 그렇지 못한 상대이다. 어릴 적 아버지는 자신이 이룩한 모든 사업체를 이어줄 아들이 필요했고, 그 아들인 자신의 탄생은 집안의 경사였다.

그런 자신이 아버지의 기대와 바람을 저버리고 자신의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이다.근현대사에 맞춰 저자 자신의 가족사를 비교적 담담한 필체로 써내려 가고 있다.

어릴적 자신의 집을 찾아 온 외삼촌의 등장은 소년이였던 저자에겐 새로운 지향점이라고 봐도 좋을 만큼 상당히 인상깊은 만남이였다. 강인하고 남자답지만 그다지 존경할만한 모습을 아니라고 여기던 아버지와는 달리 소년의 눈에 비친 외삼촌의 모습은 소년에겐 롤모델 같았기 때문이였는지도 모른다.

짧은 만남 뒤의 긴 이별 뒤, 외삼촌의 잔상도 잊혀져 갈 무렵 고향을 찾은 그는 외삼촌의 부고 소식과 함께 그동안 알지 못했던 가족사에 대해 어렴풋이 듣게 된다. 그리고 아버지와 함께 집안을 돌봐주던 집자격인 겐조 아저씨를 찾아가서 자신들의 가족사를 어쭙게 되는데...

어머니를 놔두고도 외도를 했던 아버지의 모습과는 달리 자신들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워짐도 마다하지 않았던 아버지의 새로운 모습과 함께 어릴적 자신의 이상향과도 같았던 외삼촌이 지녔던 아픔도 듣게 된다.

일본의 제국주의 전쟁과 한국전쟁의 배경 속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누구보다도 고군분투했던 아버지의 모습 속에서 민주주의와 공산주의의 넘어서서 가족을 지키고자 했던 보통의 모든 가장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아버지는 자신이 사랑했던 가족, 소년의 어머니의 부탁으로 생사를 알 수 없는 외삼촌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사를 넘나드는 희생과 헌신을 보여준다.

감히 그 위대한 모습 속에서 누가, 어떻게 이념을 따지며, 그 사람의 행동을 판단할 수 있단 말인가.

개인의 삶이 시대의 회용돌이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모습과 그러한 결연한 모습 속에서 아버지 자신 나름대로의 가족에 대한 헌신, 희생, 사랑을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지극히 시대적인 소설이기는 하나, 시대적 배경을 뛰어넘는 한 가족사에 놀라움과 감동을 느낄 만한 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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