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 개정증보판
고윤(페이서스 코리아) 지음 / 큰숲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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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라니 너무나 명쾌한 단언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무엇인가 달라지길(좋은 쪽으로) 바라는 것은 망상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에 유명인사들이 연설 등에서 주로 하는 말이 일단 시작하라는 것이다. 이런저런 고민하지 말고 일단 시작하라고. 우리는 시작도 하지 전에 온갖 방해물들을 스스로 불러오는 경향이 있는데 이 책을 보면 깊이 생각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보다 부족한 행동력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실천적인 자세를 촉구하고 있다.



특히 무엇인가 바꾸고 싶은 것이 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지금 당장'할 수 있는 실천의 자세를 갖도록 해주는데 저자 역시도 평범한 회사원이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위 1%의 삶이라고도 할 수 있는 1조 원의 가치를 지닌 소셜미디어를 운영하기까지의 비결을 이 책에 잘 담아내고 있다.

관계, 성공, 마인드셋, 행복, 시간 관리라는 다섯 가지의 측면에서 접근하며 어떻게 하는 것이 소위 성공한 삶을 사는 사람들의 방식인지 구체적인 내용을 통해서 알려주는 것이다.

게다가 개정증보판을 펴내면서 각 챕터별로 실천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워크시트를 추가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게 다가온다.



저자가 말하는 핵심 가치이기도 한 다섯 가지는 어느 것 하나 인생에서 뺄 수 없는 부분들이라는 점에서 워크시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실천력을 높이도록 하는 방법이 중요할 것 같다.

또한 전반적으로 내용들이 체계적으로 잘 정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내용을 이해하고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러니 자기주도적인 삶을 위해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 책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어 줄 수도 있을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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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한 번도 멈춘 적이 없었다
방성현(현사이트)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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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이 어렵다면, 그 안에서 당신이 될 수 있는 최고의 모습이 되어라 그 시도가 또 다른 시작이 되어, 당신의 삶을 예상치 못한 지점까지 이끌어줄 것이다. 될 수 있는 최고의 나로 살아라. 그것이 인생을 바꾸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다.(p.85)



책이 구겨지는 것도 싫어하고 책에 뭔가가 묻는 것도 싫어해서 좋은 글귀를 봐도 절대 밑줄을 긋거나 따로 책 자체에 따로 표시를 하지 않는다. 노트나 개인 블로그에 적어두는 정도인데 『당신은 한 번도 멈춘 적이 없었다』를 보면서는 자꾸만 밑줄을 긋고 싶어지는 충동에 사로잡힐 정도로 좋은 글귀들이 너무 많다.

그냥 한 번 읽고 페이지를 넘기기가 아쉬워 한 참을 되새기듯 읽고 또 읽게 되는 문장들의 향연이다.

이 책은 37만 팔로워를 보유한 대표 자기계발 채널인 ‘현사이트’(hyunsight)를 운영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현사이트 방성현 작가 쓴 첫 자기계발서로 저자는 책을 통해 포기하지 않는 삶이란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



매번 열심히 하면 참 좋겠지만 그러다간 번아웃으로 언젠가는 지쳐버린다. 반짝 열정보다는 오히려 조금씩 그러나 꾸준히 나아가는 힘이 더 필요할지도 모른다. 그런 발자국들이 모여서 결국 최종적으로는 내가 바라는 목표에 다가갈 수 있을테니 말이다.

저자는 그 과정에서 우리가 만나게 될 무수한 실패 그럼에도 나아가고자 하는 힘에서 비롯된 도전 속에서 끝까지 가는 사람이란 어떤 사람인지,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2025년이 어느 새 4개월 가량 남았다. 시간이 쏜살같이 간다는 말이 이해가 된다. 채 20번도 남지 않은 토요일인 셈인다. 그런 가운데 우리는 올해 무엇을 했나 돌이켜보면 스스로에 대한 뿌듯함보다는 좌절과 실망감이 앞설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 그래도 포기하지 말고 멈추지 말고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멈추어 있는 것 같지만 결국 조금씩 나아가는 삶 속에서 조금씩 삶의 변화가 불어올 것이기에 지금이라도 늦었다는 생각보다는 다시 하자는 생각으로, 너무 큰 욕심으로 스스로 지쳐버리게 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시작해보면 어떨까.

저자는 다양한 부분에서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 한다. 마인트 컨트롤에 대한 이야기도 있고 삶의 태도 나아가 겉으로 보여지는 이미지 역시 결코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러면서도 하루를 성실하게 꾸준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우리가 기본적으로 갖추면 좋을 것들에 대해 세심하게 알려준다.

그리고 하나하나의 이야기 마지막에는 이 책을 읽을 독자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고 응원하고자 조금은 강한 어조로 어떻게 하면 될지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으니 이 책은 바로 그 부분들만으로 따로 필사를 해서 한 권의 노트에 정리를 해두고 지속적으로 읽으면 나의 내면을 더욱 강화시키는 용도로 활용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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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길 것 버릴 것 간직할 것 - 공간의 가치를 되살리는 라이프 시프트 정리법
정희숙 지음 / 큰숲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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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정돈과 관련한 책들은 정말 많이 만나보았고 실제 지금도 많이 출간될 정도인데 그만큼 중요하다는 사실과 여전히 잘 해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반증이기도 할 것이다. 그런 가운데 만나보게 된 『남길 것 버릴 것 간직할 것』는 '한국형 라이프 시프트에 최적화된 공간 정리 노하우'를 표방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되었던 책이다.

저자는 공간 정리 컨설팅 경력 13년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아내고 있는데 정리를 해 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공간 정리, 집 정리만 해도 정말 전체 분위기가 달라진다는 것을 말이다. 흔히 최고의 성형이 다이어트라는 말처럼 어쩌면 최고의 인테리어는 정리 정돈일지도 모른다.

책에서는 정리되지 않은 집의 현실을 고스란히 짚어내고 있다. 읽으면서 뜨끔한 부분들이 많았고 동시에 왜 정리정돈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다시금 다짐하게 되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살다보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순간이 있는 것처럼 자신의 집 상태를 되돌아보는 날도 분명 온다. 그리곤 현실에 직면하면서 충격을 받을지도 모른다. 자신은 매일 그곳에서 거주하고 있으니 심각성을 잘 모를수도 있지만 깨닫고 나면 이렇게 하고 살았나 싶을지도 모를 것이다.

물론 다른 이유로 자신의 상황을 파악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왜 정리를 해야 하는가를 깨닫는 계기가 있다면, 그래서 동기가 생기면 된다.

책에서는 바로 그 부분부터 이야기하고 있어서 좀더 와닿았던것 같다. 이후 본격적인 정리에 앞서서 무조건 버리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내보내야 할 것인지에 대해 기준을 보여주며 좀더 구체적인 5단계에 걸친 정리 원칙에 대해 설명한다.

0단계부터 시작하는데 정리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는 것부터인 점이 흥미롭고 이후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물건들을 분류하고 진짜 필요한 것을 구분하면서 비우고 자신(가족)의 생활 패턴에 맞춘 수납 방법을 알려준다. 마지막 4단계에서는 정리한 후에 제자리를 유지하는 것이다.



생각해보면 정리할 땐 어려웠지만 한번 제대로 정리된 공간은 나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그걸 유지하고 그 안에 뭐가 어디에 있는지 알기 때문에 알아서 찾아 쓴다. 적어도 그 공간의 물건에 대해서 만큼은 찾느라 어딨냐고 나에게 묻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런 공간들이 하나 둘, 그리고 점차 커져서 집 전체로 확장된다면 어떨지 생각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진다. 이것이 정리정돈의 이유인 것이다. 시간도 공간도 효율적 활용이 가능하다. 마음의 여유도 생긴다.

책에서는 여기에 덧붙여 생애 주기에 따른 집의 공간 정리 노하우를 알려주는데 혼자 살 때, 결혼 후, 아이가 태어나고 퇴직을 하고 이제는 자녀도 독립한 이후, 시니어가 된 시기 등으로 나누어서 집의 시간과 삶의 시간을 맞춘 공간 정리 노하우가 굉장히 인상적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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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온 힐 90일 자기 경영 - 인생의 주도권을 잡고 매일 성취하라 나폴레온 힐 컬렉션
돈 그린.나폴레온 힐 재단 지음, 도지영 옮김 / 21세기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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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성공할 수 있다면 참 좋겠지만 느리더라도 결국 해내는 사람을 생각하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중간에 포기하고 싶지는 않았을까? 그렇다면 그런 유혹을 어떻게 견디고 자신의 목표를 이루고 끝까지 해낼 수 있었을까 싶은 궁금증도 드는게 사실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성공을 묻는 사람들에게 말한다. 일단 시작하라고. 그리고 언제가 되었든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면 결국엔 해내게 된다고.



이 말이 결코 틀리지 않다는 것을 알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조금은 명확하고도 구체적인 방식을 선호한다. 특히 그 방식에 숫자가 들어간다면 눈길이 갈 수 밖에 없다. 한 때 유행했던 1만 시간의 법칙이라든가 66일 습관 만들기, 새벽의 구체적 시간에 일어나는 미라클 모닝 등처럼 말이다.

그런데 이번에 만나 본 『나폴레온 힐 90일 자기 경영』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90일이 표기되어 있다. 대략 3개월 정도의 시간이다. 보통 우리나라는 100일을 의미있게 생각하는데 이 책은 딱 90일로 표기되어 있으니 3개월, 즉 분기별로 실천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책에서는 마음가짐에서부터 시작하는 Day 1에 할 일을 시작으로 성공을 불러오는 성격과 밀접한 관련 있는 시기를 지나 배우고 도전하고 등의 시기를 거치며 총 90일 그러니깐 Day 90일에 해당하는 일 별로 내용이 전개된다.

특히 그 중간 중간 실제 인물들의 사례를 통해서 독자들에게 신뢰감과 함께 본인도 이렇게 할 수 있을거라는 의욕을 고취 시키며 내용에서도 중요한 부분은 '자기 경영 실천 포인트'라는 타이틀로 따로 박스 처리해서 정리를 해두고 있기 때문에 핵심 포인트는 한 번 더 되새겨 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각 Day마다 쓰여진 글은 비교적 간략하지만 조금 딱딱한 구성으로 되어 있다는 점에서 읽는 재미가 있는 책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오히려 이런 글들에서 군더더기를 빼고 말하고자 하는 바를 잘 정리해두고 있어서 독자들의 입장에서는 핵심 내용이 잘 정리된 책을 읽는 것이기 때문에 중구난방식의 글이 아니여서 좋았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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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시간 설계의 기술 - 시간 도둑에게 빼앗긴 행복을 되찾고 시간 부자가 되는 법
캐시 홈스 지음, 신솔잎 옮김 / 청림출판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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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주어지는 것은 유한한 죽음, 하루 24시간이라는 조건일 것이다. 그러나 이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누군가는 똑같은 24시간이라 할지라도 더 많게 쓸 것이고 반대로 누군가는 그렇지 않을 것이다.

그중에서도 우리는 할 일이 비해 이상하게 시간이 부족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내 시간 설계의 기술』이라는 책은 흔히 말하는 시간 도둑에게 빼앗긴 시간을 되찾아 그 시간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하루를 가만히 돌이켜 보며 정말 내가 시간이 없었을 정도로 바빴나를 생각해 볼 때 낭비되는 시간, 꼭 할 필요 없었고 그렇게 오래 시간이 끌 필요가 없었던 시간이 있음을 알게 된다. 그렇기에 시간 빈곤에서 어떻게 하면 벗어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이 책이 흥미로웠고 무조건 아끼라는 메시지가 아니라 제대로 쓰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자 하는 의도가 마음에 들었다.

또 내가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기 위해서 내 시간을 추적해보는 기회는 확실히 필요해 보였고 이후 작은 것에서부터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자 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알려주어서 좋았다.



시간 도둑에게 내 시간을 빼앗기지 않고자 시간을 낭비하는 습관을 찾아서 점차 이를 줄여가는 가운데 우리는 진짜 필요한 곳에 시간을 쓸 수 있고 이는 결국 시간에 쫓기며 바쁘다(고 느끼지만 정작 해야 할 일은 못 한 것 같은)는, 그래서 여유가 없는 삶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책은 이런 과정들을 체계적이면서도 단계적으로 해나갈 수 있도록 알려주어서 좋다. 그리고 시간을 사용하는 그 순간에 있어서는 어떻게 하면 더 집중을 해서 효율을 높일 수 있는가 즉, 시간을 보다 의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해답으로서 집중을 위한 마인드셋을 알려주며 결국 이 책의 최종 목적이라고 할 수 있는 시간 설계에 대한 방법까지 알려주기 때문에 앞으로의 시간들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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