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일과 직업에 관해
서로 다른 소명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죽음의 소명은 모두가 공유하고 있다.
우리 모두는 죽음으로 부름받았다.
그 소명은 그리스도의 사역에 대한 ‘소명’처럼
하나님으로부터 임하는 소명이다.
때로 그 소명은 아무런 경고 없이 갑자기 임한다.
때로는 사전 통지와 더불어 임하기도 한다.
어떤 경우든 그 소명은 우리 모두에게 임하며
하나님께로부터 임한다.
- R. C. 스프로울, 『R. C. 스프로울, 고난과 죽음을 말하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