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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전 그 원두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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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더워 강력한 카페인이 필요하다. 오수를 쫓고 정신 줄도 놓지 않기 위해 산미가 거의 없는, 쓴 맛이 강한 ‘도서전 그 원두’로 커피를 내린다. 위스키, 헤이즐넛 맛은 잘 느껴지지 않고 그저 다크한 이 커피로 잠시나마 우주를 여행하는 상상을 한다. 물속에 들어가는 설정이 나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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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5-07-08 19: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페넬로페님 7월하고도 8일이네요...어휴 너무 덥군요 저는 원래 여름에도 뜨아파인데 올해는 아아입니다 ㄷㄷㄷ

페넬로페 2025-07-08 20:46   좋아요 1 | URL
저도 그랬습니다.
여름에도 뜨아와
따뜻한 칼국수나 우동 먹었는데
오늘 점심으로 얼음 동동 띄운 시원한 막국수 먹고 왔어요.
당연히 커피도 아아이고요 ㅎㅎ
서곡님!
날씨가 너무 더워요.
건강 유의하시기 바래요^^
 
드립백 바깥여름 - 12g, 7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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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이면 드립백 커피가 최고다. 간편하고 쉽게 추출되어 수고를 줄여준다. 바깥이 아닌 본격적 무더위가 시작된 요즘, 무난함과 특이함이 섞인 다양한 맛의 커피로 더위를 달래보자! 마음 따뜻한 친구로부터 선물까지 받아 기쁘게 감사함의 시럽을 첨가해 본다. 달콤 쌉쌀하게 한모금 주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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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백 피어나다 - 12g, 7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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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드라마에서, 청와대가 보이는 넓은 집무실에서 로펌 회장님은 결정적일 때 소주를 마시며 새우깡을 먹는다. 소주와 새우깡이라는 환상을 비열과 추함과 짠함으로 바꾼다. 하지만 책과 커피는 그 어떤 것에도 굴하지 않는, 언제나 변할 수 없는 짝궁이다. 봄볕에 피어난 무민과 함께라서 더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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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5-03-21 13: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엇 저 삼십분 전에 이거 주문했답니다 ㅎㅎ 양탄자배송이라 오늘 밤에 온다더군요 주말에 마시려고요 오늘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페넬로페 2025-03-21 14:58   좋아요 1 | URL
아, 그러시군요.
즐거운 커피타임 가지시길요.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 곧 꽃이 많이 필 것 같습니다.
남은 3월도 건강하게 보내십시오^^

페크pek0501 2025-03-27 12: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알라딘 드립백, 선물 받아 마셔 본 적 있어요. 오늘 커피 벌써 두 잔 마셨어요. 어쩌면 오늘 카페에 가서 마실 수도... 디카페인으로 마셔야지, 하고 있어요. 커피와 책은 절대 못 끊어!!! 입니당~~

페넬로페 2025-03-27 17:56   좋아요 0 | URL
알라딘 드립백은 책과 함께 선물하기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원두보다 일단 편해 좋습니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콩가 아메데라로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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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맛의 취향도 자꾸 변해 이제는 신맛이 있는 커피를 선호하게 되었다. 그래서 에티오피아 커피는 언제나 환영이다. 적당한 신맛에 부드러움이 좋다. 그나저나 여지껏 책을 읽으려고 커피를 구매했었는데, 요즘은 커피를 마시기 위해 책을 사는 느낌이다. 독서와 커피 마시는 속도가 같아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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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22598 2025-03-08 17: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신맛의 커피를 좋아해요. 신맛의 커피를 사용하는 커피숍이 그리 많지 않아서 맘껏 즐기지 못하지만, 보리차같은 고소한 커피를 좋아하긴 힘들어요 ㅎㅎㅎ

페넬로페 2025-03-08 22:18   좋아요 0 | URL
신맛의 매력을 점점 더 알아가는 중이예요.
단독으로 마실 때는 신맛을, 빵이나 케잌과 같이 마실 때는 진한 고소한 맛이 좋더라고요.
기후 온난화로 커피 원두의 값이 많이 올라 걱정이예요^^

반유행열반인 2025-03-09 09: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페루 게이샤 알라딘 팔던 거를 내려마시는 순간 이 글을 봤는데 이건 유자의 신맛이래요 ㅋㅋ남미는 다 꼬소 단맛 계열인데 고원지대 애티오피아 비슷한 것인지 산미가 적당하네요 (가격은 안 적당해 알라딘!!!)

페넬로페 2025-03-09 10:08   좋아요 1 | URL
아무래도 남미쪽보다는 에티오피아가 신맛이 더 강한 느낌이 들어요.
요즘 신맛이 좋아 저한테는 별로 강하게 느껴지지 않은데, 신맛을 완전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추천하기가 우려됩니다.
커피 원두 가격이 엄청 올라 가을쯤에 한국도 그 가격이 적용된다고 하니 더 오를 듯 해요.

transient-guest 2025-03-09 12: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직 커피맛을 가려갈 수준의 미각이 없고 후각은 코가 나빠져서...ㅎㅎ 산미가 강한 건 아직까지 즐기지는 않고 있습니다. 전 그저 가을마다 나오는 Trade Joe의 maple맛 커피가루를 가장 좋아합니다. 9월이 와서 NFL시즌이 시작되고 maple 맛 커피가 돌아오면 한 해도 잘 살아남았구나 하면서 긴장을 풀게 됩니다. ㅎ

페넬로페 2025-03-09 14:35   좋아요 1 | URL
저도 사실 커피맛을 잘 몰라요. 드립으로 내려 먹다보니 조금씩 제 입맛에 맞는 커피가 있더라고요.
가을이나 겨울쯤에 저에게는 무엇이 기쁨을 주는지 잠시 생각했어요 ㅎㅎ
 
블렌드 오렌지선셋 - 2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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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집에서 원산지가 다른 두 세 종류의 커피를 섞어 내려 마시는 것을 좋아한다. 오렌지선셋 커피의 블렌딩이 그런 내 입맛에 맞아 반갑다. 처음 마실 때의 쓴 맛이 카페인을 섭취하는 느낌을 주어 정신을 맑게 하고, 적당한 산미의 부드러움으로 오래도록 여운이 남는 뒷맛이 조화롭게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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