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우양산 - 고흐 아몬드 꽃 피는 아몬드 나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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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선물한 알라딘의 우양산! 봄꽃이 지기 시작하고 푸르름이 피기 시작하는 공원 산책길에서 기쁘게 우양산을 펼친 좋은 사람~~햇살을 받은 아몬드 나무 아래에서 한껏 멋을 낸 인상파 화가의 여인보다 더 빛이 난다!! 고흐 그림이라 더할 나위 없지만, 뼈대가 조금만 더 튼튼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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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5-05-19 14: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아름답네요 역시 반고흐......페넬로페님 월요일 잘 보내시고 한 주 잘 시작하시길요!

페넬로페 2025-05-19 16:34   좋아요 1 | URL
고흐작품이라 더 예쁜 것 같아요.
서곡님께서 한 주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요.
세월이 정말 빠르네요, 어휴^^

독서괭 2025-05-19 15: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예뻐요~~ 몇년전에 산 알라딘우양산 아직도 잘 쓰고 있는데 괜히 탐나네요 ㅋㅋ

페넬로페 2025-05-19 16:36   좋아요 1 | URL
저는 프루스트 우양산 있었는데, 고장이 나서 버렸어요. 이번에 고흐의 밀밭도 있는데 그것도 탐이 나더라고요 ㅎㅎ

책읽는나무 2025-05-20 22: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알라딘 우양산 몇 개를 사봤는데 우산 뼈대랑 손잡이가 덜렁거려 좀 부실한 듯하여 그게 좀 아쉬웠어요.
우양산 그림들은 참 예뻐서 좋긴한데…
고흐의 아몬드 나무 그림도 넘 이쁘네요.
미술관 굿즈샵에서 늘 탐내던 명화 우산 못지 않습니다.

페넬로페 2025-05-20 22:48   좋아요 1 | URL
그니까요, 좀 더 튼튼하게 만들면 좋겠어요. 우산 경사면 처리도요.
미술관 굿즈는 꽤 비싸 그저 알라딘 굿즈에 만족하려고요 ㅎㅎ
 
어떻게 극단적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 - 우리의 민주주의가 한계에 도달한 이유
스티븐 레비츠키.대니얼 지블랫 지음, 박세연 옮김 / 어크로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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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민주주의에 뒤통수 세게 맞는 요즘, 작금의 대한민국 현실이 이 책에 고스란히 들어있다. 정치와 법에 악용되는 민주주의의 문제점을 많은 사례와 인용으로 알려준다. 무지한 시민으로서 간과했던 것을 다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민주주의를 민주화’ 해야 한다는 말에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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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소민아 2025-05-04 01: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민주주의를 민주화하기 위해 꼭 읽어볼랍니다~.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페넬로페 2025-05-04 06:22   좋아요 0 | URL
미국의 경우가 주로 서술되어 있고, 많은 예시로 약간 두서가 없었지만, 그래도 지금 세계의 흐름을 알 수 있어 좋은 책이었습니다^^
 
나의 인생만사 답사기 - 유홍준 잡문집
유홍준 지음 / 창비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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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전반적 인생에 대한 좋은 글이 있지만, ‘잡문‘이라는 제목에 너무 충실한 것 같다. 기시감이 많이 들어 재미가 없다. 명성에 걸맞게 현실적 사상의 담론까지 이어졌으면 더 참신했을 것 같다. 광범위한 저자의 지식과 안목은 이 책에서도 계속되어 나의 추억을 가져다주었다. 그땐 그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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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우리피데스 비극 전집 1 - 2020년 개정판 원전으로 읽는 순수고전세계
에우리피데스 지음, 천병희 옮김 / 도서출판 숲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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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와 <일리아스>의 내용을 주요 소재로 한 비극. 신들의 변덕에 휘둘리고 운명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인간의 나약함에 공감한 관객들은 눈물을 흘린다. 카타르시스도 느낀다. 다만 ‘딜레마‘라는 중요한 비극적 요소가 부족해 생각할 것이 많지 않다. 소포클레스에 비해 조금 평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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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의 모든 것
백수린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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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에 보는 만개한 꽃들은 희미하게 보이지만 아름답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어떤 시기를 통과하며 매번 겪는 균열과 상실, 그럼에도 ‘환함’을 향해 나갈 수 있는 힘을 이 소설이 보여준다. 다양한 장소에서 화자가 느끼는 감정에 공감된다. 대상과 나이에 상관없이 사람들은 기어코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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