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리히 본회퍼, 옥중서신저항과 복종, 김순현 옮김, 복 있는 사람, 2022(7).

 

아침 식사로 자네 부부가 건네준 타조 알을 크게 기뻐하며 먹고(156)

 

아침 식사로 자네 부부가 건네준 타조 알 가운데 두 번째 알을 크게 기뻐하며 먹고

 

독일어 원문: Zum Frühstück aß ich das zweite Eurer Straußeneier mit Hochgenuß.

 

빠진 번역을 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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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리히 본회퍼, 옥중서신저항과 복종, 김순현 옮김, 복 있는 사람, 2022(7).

 

143

 

테겔, 19431123

() 어제의 공습을 겪고 나니, 내가 죽었을 경우를 대비하여 내가 어떻게 조처했는지를 자네에게 간단하게나마 알리는 것이 옳을 것 같네. () 부디 자네 특유의 냉철함을 유지하고 읽어 주기 바라네! ()

 

테겔, 19431124

() 어제의 공습을 겪고 나니, 내가 죽었을 경우를 대비하여 내가 어떻게 조처했는지를 자네에게 간단하게나마 알리는 것이 옳을 것 같네. () 부디 자네 특유의 냉철함을 유지하고 읽어 주기 바라네! ()

 

독일어 원문: 24. 11. 43.

Nach dem gestrigen Luftangriff halte ich es eigentlich doch für richtig, Dir noch kurz mitzuteilen, was für Verfügungen ich für den Fall meines Todes getroffen habe... Du wirst das hoffentlich mit der Dir eigenen Unsentimentalität lesen!...

 

날짜를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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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리히 본회퍼, 옥중서신저항과 복종, 김순현 옮김, 복 있는 사람, 2022(7).

 

141-142

 

1122

() 부당한 비난도 그냥 참고 마는 자네인데 () 병사들 사이에서는 어찌 지내는지 말해 보게. [......]

[...] 이토록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 말하기 시작하니 끝이 없군. ()

오늘 밤 공습은 썩 좋지 않았네. 나는 자네 부부()를 줄곧 생각했네. 이러한 순간에 갇혀 있으라니, 농담 치고는 도가 지나친 것 같네. 자네 부부가 다시 S.로 가면 좋겠네. 어젯밤 나는 전방에서 복무했던 노련한 장병들이 공습경보에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는 것을 보고 무척 놀랐네. ()

 

1122

() 부당한 비난도 그냥 참고 마는 자네인데 () 병사들 사이에서는 어찌 지내는지 말해 보게. [......]

[...] 이토록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 말하기 시작하니 끝이 없군. ()

 

[19]431123

오늘 밤 공습은 썩 좋지 않았네. 나는 자네 부부()를 줄곧 생각했네. 이러한 순간에 갇혀 있으라니, 농담 치고는 도가 지나친 것 같네. 자네 부부가 다시 S.로 가면 좋겠네. 어젯밤 나는 전방에서 복무했던 노련한 장병들이 공습경보에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는 것을 보고 무척 놀랐네. ()

 

독일어 원문: 23. 11. 43.

Der Angriff heute Nacht war nicht gerade schön. Ich habe immerfort an Euch alle... gedacht. In solchen Augenblicken geht einem das Gefangensein doch über den Spaß. Ihr geht hoffentlich wieder nach S. Ich habe mich gestern nacht gewundert, wie nervös die Frontsoldaten beim Alarm sind...

 

편집1122일과 23일의 편지를 분리을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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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리히 본회퍼, 옥중서신저항과 복종, 김순현 옮김, 복 있는 사람, 2022(7).

 

식탁 친교가 아주 많이 그립네. 자네 부부가 보낸 모든 물질적인사를 받을 때면, 자네 부부와 함께하던 식탁 친교가 떠오르네.(140)

 

식탁 친교가 아주 많이 그립네. 자네 부부가 보낸 모든 물질적미식(美食) 받을 때면, 자네 부부와 함께하던 식탁 친교가 떠오르네.

 

독일어 원문: Ich entbehre sehr die Tischgemeinschaft; jeder materielle Genuß, den ich von Euch kriege, verwandelt sich mir hier in eine Erinnerung an die Tischgemeinschaft mit Euch.

 

번역을 바로잡았다.

 

Genuß = 향유, 즐거움

 

인사’ = Gruß

 

 

401-402쪽의 번역을 볼 것:

 

대형 창문을 통해 사랑스러운 시골을 내다보고, 다뉴브 강에서 위쪽으로 올라가며, 메텐 수도원을 거쳐 아달베르트 슈티프터의 바이에른 삼림지대로 들어가는 것은 새로운 즐거움이었다.

 

독일어 원문: Aber es war dennoch ein neuer Genuß, an den großen Fenstern durch das liebliche Land zu fahren, von der Donau herauf, am Kloster Metten vorbei in Stifters Bayerischen Wald hin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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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리히 본회퍼, 옥중서신저항과 복종, 김순현 옮김, 복 있는 사람, 2022(7).

 

오늘은 위령주일이군.(140)

 

오늘은 고인추모주일이군

 

독일어 원문: Heute ist Totensonntag.

 

번역을 바로잡았다.

 

Totensonntag = 고인추모주일(故人追慕主日)

 

 

용어에 주의할 것:

 

위령(慰靈) = 개신교 개념이 아님

 

 

415, 미주 102도 수정할 것:

 

독일 교회에서는 대림절 직전 주일을 위령주일로 지낸다.옮긴이

 

독일 교회에서는 대림절 직전 주일을 고인추모주일로 지낸다.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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