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야 할 세계 - 제13회 혼불문학상 수상작
문경민 지음 / 다산책방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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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것저것 한꺼번에 몰아 넣고 끌어가다 갑자기 끝나버림. 할 이야기는 알겠으나 읽을수록 아쉬움이 남긴 하는 책.

어쨌든 소설이라면 세계를 지킬 수 있고 지켜내야 하는거 아닌가 라는 의문과 갑갑함을 그득그득 생겨나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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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이 별이 마음에 들어 - 제11회 수림문학상 수상작
김하율 지음 / 광화문글방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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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오바타임을 끝내면서 탁비가 그런 말을 했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모여서 내 취향이 되고 그런 취향이 나를 표현한다고. 생각하던바를 대신 표현하는 이 말을 듣고있자니 사실 모른척했지만 내가 은근 탁비를 좋아했구나 .ㅋ

아닌게아니라 내 주위에 책을 찾아 읽는 사람들이라곤 북플에나 와야 찾아질정도이고 그나마 겨우 책 읽는 이를 콩나듯 찾아내면 소설을 왜 읽나요 말하는 이들 뿐이니.

뭔가 요즘 정치적으로(?) 어떤걸 지지한다는 말 하기가 꺼려지는 분위기와 맞물려 소설 읽는걸 당당히 말하기 꺼리는 내 주위의 이 분위기에. ㅋ

이렇게 숨어있던 좋은 소설을 찾아내서 막 별 다섯개를 찍으면 AI가 비슷한 책을 수십가지 찍어내듯 찾아내는 시기라해도.

70년대 미싱타는 외계인 엄마이야기와 오늘도 똥짐져 나르는 배달원 아들이야기를 이렇게 사랑스럽고 절망스럽지 않게 풀어낸 이야기 꾼을

매일 매일 만나게 해주세요라며 빌고있는 나를 나라도 좋아할 수 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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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 잘하는 시다
니나 라니 !
이름도 예쁘다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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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겨진 소녀
클레어 키건 지음, 허진 옮김 / 다산책방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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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판 빨강머리앤 읽는 것같다는 것에 백퍼 공감 ㅋ 단편같은 짧은 소설이라 이야기만으로 주인공이 앤만큼은 사랑스럽지 않았지만 읽으면서 계속 매튜와 마릴라가 떠오른건 사실이고

얇은 귀가 따라 들은 윌리엄트레버가 떠오른단 말에 읽다가 해가 다 가겠네 했던 트레버를 그렇다면 다시 제대로 읽어야겠다 하게 만드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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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사진관에 온 편지
이시원 지음 / 고래뱃속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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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슬픈데 따뜻한 그림책
믿고보는 고래뱃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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