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네버 라이
프리다 맥파든 / 밝은세상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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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런 주인공과 이런 결말도 유행인가 ? ㅋ

사이사이 살인을 눈치챌수 없게한 용의주도함과 시선분산은 인정하지만 !

스릴러소설과 스릴러 드라마의 온갖 트릭들에 닳고닳은 시청자와 독자들에겐 익숙지않은, 경계가 이렇게 쉽고 이렇게 허술하다고 ? 싶은 지점들이 많기는 해서 한줄평정도만.

하버드대 나온 뇌전문의의 사패주인공은 구경할만하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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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맥파든이 요즘 유행인가?

나도 따라 읽어본다

술술 잘 넘어가는데 내가 생각한대로일지 궁금해서 오늘 끝이 나지 않을까?ㅋ 오랜만에 페이지 터너 발견일쎄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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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삼가 이와 같이 아뢰옵니다 미시마야 시리즈 8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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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시대라는 배경자체가 뭔가 우리나라로 같으면
호랑이 곰이 마늘 쑥 먹는 시대나 신선놀음으로 도끼자루 썩는 시대나 서유기에서 오공이 구름타는시절같이 요술이 횡행하는.있을것 같지 않은 시대로 느껴져 정말 손이 안갔다.

근데 미미님은 왜 이걸 이리도 계속 낼까 싶어 몇권을 사놓긴했으나 결국 표지 한장이 10 톤쯤 되는 무게로 들어올리지 못하고 언젠가는만 부르며 허송세월을 보낸뒤인데

건진의 아마테라스가 횡행하고 파묘로도 일본주술을 봐야하는 작금이 당황스러운데 싶다가 나에겐 미미의 에도물이 있구나가 떠올려진것.

어이가 없는, 얼토당치도 않은 연결이긴 하지만 10톤쯤되는 무게와 모셔두고 읽지않은 세월을 생각하면 윤거니에 오롯한 감사를 해야될판인가.

현대물의 흡인력(의뭉스런 도입부가 여전히 그립다)에는 다소 거리가 있고 그 시대를 굳이 이해하지 않더라도 틀림 없이 있었던 이야기로 만들어버리는 진실한 표현을 차치하고 드는 생각은

누구에게도 하지 못할 이야기를 들어주는 마음 같은것이 전반적으로 따뜻하게 느껴져서 좀비가 나오고 저승(?)을 다녀가며 뱀귀신을 만나고 하는데도 읽고나면 서로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을 느끼게 된다. 누이를 생각하고 오라비를 생각하고 마을사람들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떠올리게 되는 것.

에도물은 좀 이렇게 가볍게 읽어도 되는건가 싶은데 그렇지않은 작들도 심심찮게 있는것같아 작정하고 파묘해야하나 삽들기 직전의 마음이 두근대기 시작한다.

결국 또 하게 되는 말은 역시
미미는 언제나 실망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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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하지 않다고 하는 말에
남편이 아내를 밀치고 때리고 밟고 목조르는 일이 포함돼있다ㅡ라니

무서운일이고 폭력적인 일이며 잔인하고
자기가 똑같이 당해도 사소할 일인지를 떠올리게 할말이다

그런 이유로 제목을 저렇게 하지말아야 한다는 정희진 작가님의 말에 격하게 동감하는 바ㅡ

나는 오년여 넘게 책장에다 두고 이 책을 이제야 발견하고 왜 이제야 읽고 있는가에 대한 게으름의 반성이 차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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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내가 남자를 죽였어
오인칸 브레이스웨이트 지음, 강승희 옮김 / 천문장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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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읽다가 집중이 안되서 포기했다가 다시 들었는데 또 그냥저냥 읽힌다.

이친자 에서 채원빈도 생각나고 .

여자 살인마도 당연한 소재인데 왜 낯설까?

강하고 잔인하고 힘쎄고 나쁜 존재는 남성이다라는 기존의 억센 개념같은 생각을 뒤집었던점에선 새롭기는 했으나 대체 왜 그러는지 끝이 너무 흐지부진해져서 왜 읽고있나 까지 돼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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