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 카프카, 변신·단식 광대(세계문학전집 247), 이재황 옮김, 문학동네, 2024(5).

 

그러나 그레고르는 그 일에 대해 확고한 생각이 있었고, 그것을 성탄절 저녁 엄숙히 발표할 작정이었다.(103)

 

그러나 그레고르는 그 일에 대해 확고한 생각이 있었고, 그것을 성탄절 전날 저녁 엄숙히 발표할 작정이었다.

 

독일어 원문: [...] aber Gregor dachte sehr bestimmt daran und beabsichtigte, es am Weihnachtsabend feierlich zu erklären.

 

번역을 바로잡았다.

 

Weihnachtsabend = der 24. Dezember, der Heilige Abend

 

= 크리스마스이브

 

https://www.dwds.de/wb/Weihnachtsab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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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카프카, 변신·시골의사(세계문학전집 4), 전영애 옮김, 민음사, 2013(7).

 

[...] 그레고르는 아주 구체적으로 그 생각을 했고, 크리스마스 날 저녁 엄숙하게 그것을 천명할 계획이었다.(40)

 

[...] 그레고르는 아주 구체적으로 그 생각을 했고, 크리스마스 전날 저녁 엄숙하게 그것을 천명할 계획이었다.

 

독일어 원문: [...] aber Gregor dachte sehr bestimmt daran und beabsichtigte, es am Weihnachtsabend feierlich zu erklären.

 

번역을 바로잡았다.

 

Weihnachtsabend = der 24. Dezember, der Heilige Abend

 

= 크리스마스이브

 

https://www.dwds.de/wb/Weihnachtsab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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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카프카, 변신(클래식 라이브러리 5), 목승숙 옮김, 아르테, 2023(4).

 

하지만 그레고르가 첫 마디를 꺼냈을 때 지배인은 이미 등을 돌린 상태였고, 입술을 오므리고 움찔거리는 어깨 너머로 그레고르를 돌아보기만 했다. 그리고 그는 그레고르가 얘기하는 동안 잠시도 가만히 서 있지 않았고, 그레고르에게서 눈도 떼지 않은 채 문을 향해 슬금슬금 뒷걸음질 쳤다.(73)

 

하지만 그레고르가 첫 마디를 꺼냈을 때 지배인은 이미 등을 돌린 상태였고, 입술을 오므리고 움찔거리는 어깨 너머로 그레고르를 돌아보기만 했다. 그리고 그는 그레고르가 얘기하는 동안 잠시도 가만히 서 있지 않았고, 그레고르에게서 눈도 떼지 않은 채 문을 향해 슬금슬금 옮겨 갔다.

 

독일어 원문: Aber der Prokurist hatte sich schon bei den ersten Worten Gregors abgewendet, und nur über die zuckende Schulter hinweg sah er mit aufgeworfenen Lippen nach Gregor zurück. Und während Gregors Rede stand er keinen Augenblick still, sondern verzog sich, ohne Gregor aus den Augen zu lassen, gegen die Tür, aber ganz allmählich, [...].

 

번역을 바로잡았다.

 

sich verziehen = (unbemerkt) weggehen

 

= (눈에 띄지 않게) 떠나다

 

https://www.dwds.de/wb/verziehen

 

 

모순:

 

이미 그레고르에게 등을 돌린 상태에서 뒷걸음을 치면, 지배인은 문을 향해 가는 것이 아니라 그레고르를 향해 가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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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카프카, 변신·시골의사(세계문학전집 4), 전영애 옮김, 민음사, 2013(7).

 

그러나 지배인은 그레고르가 첫마디를 꺼낼 때 벌써 몸을 돌려버렸고, 으쓱한 어깨 너머로, 입술을 위로 말아올린 채 그레고르를 돌아보았다. 그리고 그레고르가 이야기하는 동안 그는 잠시도 가만히 서 있지 않고 그레고르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은 채, 아주 조금씩 문을 향해 뒷걸음치고 있었다.(27)

 

그러나 지배인은 그레고르가 첫마디를 꺼낼 때 벌써 몸을 돌려버렸고, 으쓱한 어깨 너머로, 입술을 위로 말아올린 채 그레고르를 돌아보았다. 그리고 그레고르가 이야기하는 동안 그는 잠시도 가만히 서 있지 않고 그레고르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은 채, 아주 조금씩 문을 향해 옮겨 가고 있었다.

 

독일어 원문: Aber der Prokurist hatte sich schon bei den ersten Worten Gregors abgewendet, und nur über die zuckende Schulter hinweg sah er mit aufgeworfenen Lippen nach Gregor zurück. Und während Gregors Rede stand er keinen Augenblick still, sondern verzog sich, ohne Gregor aus den Augen zu lassen, gegen die Tür, aber ganz allmählich, [...].

 

번역을 바로잡았다.

 

sich verziehen = (unbemerkt) weggehen

 

= (눈에 띄지 않게) 떠나다

 

https://www.dwds.de/wb/verziehen

 

 

모순:

 

그레고르를 등진 상태에서 뒷걸음치면, 지배인은 문을 향해 가는 것이 아니라 그레고르를 향해 가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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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게베르크 C. 헤넬 엮음, 폴 틸리히의 그리스도교 사상사, 송기득 옮김, 한국신학연구소, 1987(7).

 

가톨릭교인은 사제의 권고를, 특히 청죄사(聽罪師)의 권고를 따르지 않으면 안 되었다.(282)

 

가톨릭교인은 사제의 권고를, 특히 고해신부의 권고를 따르지 않으면 안 되었다.

 

Der Katholik mußte dem Rat des Priesters, besonders dem des Beichtvaters, folgen.

 

번역 용어를 바꿨다.

 

Beichtvater = 고해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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