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지식IN
이경제.이경락 지음 / 좋은땅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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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TV를 비롯한 수 많은 매체를 통해 

여러 보험회사의 수많은 보험 상품 광고를 보게 된다.

보험은 상품마다 장단점이 있고,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지만

위험을 대비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


보험은 그 기능이 다양한 만큼 잘 활용하면 위험에 대해 

효과적으로 보장받으면서 동시에 자산 운용을 할 수 있고,

포트폴리오를 잘 구성하면 어려운 일을 만났을 때 제대로 활용 할 수 있다.

하지만 제대로 알고 가입하지 않으면 오히려 독이 될 수 도 있다.


보험은 다른 보험으로 바꿀 때 드는 비용이 크기 때문에, 

처음부터 제대로 된 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이후 발생하는 손실이 크다.


보험이 그냥 새어 나가는 비용이 될지, 

미래를 위해 든든한 보장이 될지는 

보험 가입자가 자기에게 꼭 맞는 보험을 설계 하는 것에 달려 있다.  

보험 가입자가 자기에게 꼭 맞는 보험을 설계하는 거야 말로 

보험이 필요한 이유이고 가입자가 보험 소비자로서 

제대로 된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는 보험설계 및 가입을 

그저 친한 사람의 권유를 통해 대충 가입하는게 현실이다.

제대로 된 보험이 하나쯤은 있어야겠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어떤 보험이 좋은 것인지, 어떤 보험이 내게 꼭 필요한 것인지 

제대로 따져봐야 하는데 복잡하고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한다.


'보험 지식 in' 은 2012년 8월부터 지금까지 네이버 지식인을 통해 올라온 

보험 관련 질문들 중에 저자들이 답변한 질문 1692개, 

채택 된 질문 734개 중 가장 많이 한 질문 26가지를 테마별로 정리해서 

보험에 대해 쉽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도움이 되는 책이다. 


보험업계에서 오랫동안 일해 온 저자 두 명이 

그동안 상담했던 수많은 사례와 경험을 통해, 

보험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실전 지식을 알려 주기 때문에 유익했다. 


책은 크게 5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사람들이 지식인에 올린 질문 베스트 TOP 5, 

보험에 대해 사람들이 잘못 이해하고 있는 사항, 

이제 막 일을 시작하면 돈을 벌게 되는 

사회초년생들이 보험에 대해 가지고 있는 궁금증들,

보험 설계사들이 흔히 사용하는 속임수, 베스트 TOP5에는 선정되지 않았지만 

꼭 알아야 하는 중요한 사항이 담겨 있다.


꼭 가입해야하는 보험이 무엇인지, 보험료에 대한 궁금증, 

어떤 기준으로 보험회사를 선택 할 것인지, 

어떤 설계사에게 상담 받아야 하는지, 

설계사에 휘둘지 않는 방법, 보험 해지와 만기 조절 등

보험가입 전부터 가입 후에 이르기까지 보험 소비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전반적인 사항을 꼼꼼히 정리하여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보험 지식 in' 을 통해 보험가입과 관리에서 

우리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었는지, 어떤 점을 잘못 알고 있었는지, 

어떻게 해야 나에게 맞는 보험에 가입하고 

제대로 된 혜택과 보장을 받을 수 있는지 등

보험에 대한 궁금증과 보험에 대한 지식을 쉽고 정확하게 이해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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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 이토록 도움이 될 줄이야 - 지금보다 더 나은 당신의 내일을 위한 철학 입문서
나오에 기요타카 엮음, 이윤경 옮김 / 블랙피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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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나 자신이 정말 잘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을 하길 원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하기 어렵다.

누군가와 끊임없이 비교하면서 

자신이 남들보다 뛰어난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살면서 수 많은 곳에서, 수 많은 사람을 만나고

관계가 이어지게 되고, 그들과 함께 일하거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거울 때도 있지만, 


여러가지 말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를 받거나 

남을 의식하고, 자신과 비교하기도 하면서

관계라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다.


우리는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고 싶어하고, 

행복을 느끼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한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어떨 때 행복을 느끼는지,

어떻게 하면 제대로 살 수 있는지, 생활하면서 겪는 

여러가지 문제를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잘 모른다.


어른이 되고, 나이가 들면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고, 

원하는대로 살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여전히 많은 걱정과 고민을 가지고 산다.


'철학이 이토록 도움이 될 줄이야' 는 

철학을 통해  삶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여러가지 고민에 대한 해답을 제시 해 줄 수 있는 책이다.


책은 크게 2개의 Part로 나뉘고,

Part1에서는 나를 돕는 철학 질문 13개,

 Part2에서는 세상을 돕는 철학 질문 14개로 구성되어 있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칸트, 베이컬, 밀, 헤겔, 데카르트,

비트켄슈타인, 롤스 등의 철학자와 애덤스미스, 아마르티아 센까지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인물들과 처음 알게 된 인물들의 철학과

그들이 철학 담긴 책들이 담겨 있다.


현대 철학 분야의 강좌를 맡고 있고, 

현상학을 중심으로 하는 현대 철학 및 기술철학을 연구한 엮은이와 생

명 윤리, 사회학, 불교학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철학과 사상학 분야의 전문가 35명이 각 Part에 담긴 질문별로 

공동으로 쓴 책이기 때문에 전문성과 신뢰성이 느껴졌다.


각 질문에 대한 해답과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단순히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철학하는 삶을 위한 다양한 생각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처음 인물들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한 뒤, 생각 해볼만한 질문을 한다.

다음 고전의 한 구절을 인용해 생각 해 볼만한 질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마지막 부분에 '알아두면 쓸모 있는 철학 포인트'를 통해 

설명의 핵심을 정리하고,

나만의 철학 세우기를 통해 내가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에 대해 질문하기 때문에 

핵심을 다시 생각 해 볼 수 있다.


오늘의 철학자에서는 각 질문에 대해 본인만의 철학을 바탕으로 

해답을 이야기 해주는 철학자들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사상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저서를 남겼는지 등에 대해 설명한다. 


그동안 철학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어렵다고만 생각해서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는데,

'철학이 이토록 도움이 될 줄이야' 를 통해 

철학을 좀 더 쉽게이해 할 수 있었고,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여러 고민들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었다.


책을 통해 배운 내용들을 바탕으로, 

앞으로 좀 더 내면을 바라보면서

주도적인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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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맛길 행복이 머물렀다 - 마음이 따뜻해지고 그리워지는 음식 이야기
김수경 지음, 이갑성 사진 / 도도(도서출판)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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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가장 많이 올라오는 것이 

바로 음식에 대한 사진이다.


새로운 음식, 독특한 음식, 이쁜 음식, 잘 차려진 음식, 

다른 곳과는 차별화 된 음식을 먹는다는 것을 

여러 사람에게 인증하고 음식 먹는 공간에 대한 경험을 활발히 공유한다. 


소셜미디어나 온라인상에서 핫한 음식이라고 하니까, 

먹었던 사람들이 괜찮다고 하니까 

나도 한 번 먹어봐야지로 끝날 수 있는 음식이 될 수 있고, 

앞으로도 자주 찾는 음식이 될 수 있다.


자주 먹던 음식, 익숙한 음식이라도 어느 시기, 

어떤 환경일 때 먹느냐에 따라서 다르게 느껴진다.


그래서 먹을 때마다 새로움을 느끼기도 하고, 

금새 맛에 대한 익숙함으로 인해 안정감을 느끼기도 한다.


'나만의 맛길 행복이 머물렀다' 는 

다양한 음식에 대한 추억이 담겨 있는 에세이다.


책에는 총 41개의 추억과 41개의 음식이 담겨 있다.


저자가 자주 찾고 좋아하는 음식들에 대해 이야기뿐 아니라. 

각 음식들이 어떻게 자신만의 차별 된 맛을 통해 사람들이

즐겨찾는 음식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한다.


단순히 어떤 음식이다라고 일방적으로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각 음식마다 음식과 관련된 저자의 이야기와 

음식이 만들어지는 방법 을 자세히 이야기 한다.


무엇보다 각 음식을 먹는 장소와 음식에 대한 

사진이 여러 장 담겨 있기 때문에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나도 모르게 군침이 돌고, 먹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


푸드 스타일리스트와 요리연구가로 활동 중인 

저자가 쓴 책인만큼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왜냐하면 각 음식에 대한 이야기 마지막 부분에 

'집에서 맛있게 요리하기' 코너를 통해 

재료와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려 주기 때문이다!


무슨 재료가 필요한지,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해

하나 하나 친철하게 설명 해 주기 때문에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볼 수 있다.


자신에게 의미있는 음식을 찾는 것, 

자신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음식을 찾는 것은 

자신의 인생에게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책에 담긴 41개의 음식 중에 못 먹어 본 음식이 많다.

책 마지막 부분에 '맛집 주소' 가 자세히 적혀있기 때문에

한 군데씩 찾아가서 제대로 된 맛을 즐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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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의 눈물 - 실패하지 않는 할리우드 방식
제이미 프라이드 지음, 김동규 옮김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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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의 유니콘으로 평가 받는 스타트업은 

쿠팡, 옐로모바일, 크래프톤(옛 블루홀), 

L&P코스메틱, 비바리퍼블리카, 우아한형제들, 야놀자이다.


이렇게 유니콘으로 성장했다는 것은 

그만큼 현재 비즈니스모델이 안정되어 있고, 

다양한 수익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고객과 시장에 대한 평가 역시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현재 3만 7000개가 넘는 국내 스타트업 중에서 

5년이상 운영 되는 곳은14%에 불과 할 만큼, 

스타트업을 성공적으로,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좋은 비즈니스모델을 가지고 있다하더라도, 

창업 초기의여러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거나 

고객으로 부터 인정받지 못 해 사라지는 스타트업들이 많은 현실이다.


'유니콘의 눈물' 은 실패를 피하는 방법이 담겨 있는 책이다.


책은 크게 9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타트업 DNA의 세 가지 요소와 각 요소가 실패에 미치는 영향,

스타트업이 실패하는 10가지 원인, 

창업가가 꼭 가져야 하는 특성을 익히는 방법, 


창업가와 사람에 대한 이야기, 아이디어를 비즈니스모델로 발전 시키는 방법,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 최적의 창업가가 되는 비결, 할리우드의 성공 방식과

 스타트업 창업의 공통점과 차이점, 

스타트업에 할리우드 방식을 활용하는 방법, 

투자자 마인드를 갖고 투자자로부터 공감을 얻고 

투자를 받는 방법 등이 담겨 있다.  


그동안 새로운 기업을 계속해서 창업하는 연쇄창업가이자 벤처 투자자로서

여러 기업에 투자하고, 창업가의 육성과 지원을 하고 있는 

제이미 프라이드는 창업가와 벤처 투자자를 모두 경험했기 때문에 

그만의 새로운 관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의 여러 경험과 노하우, 관점이 그대로 담긴 

'할리우드식 방법' 을 통해 실패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할리우드 방식' 을 스타트업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설명한다.

개발-사전제작-제작-후속작업으로 이루어진 할리우드 방식에 맞게

각 단계별로 어떤 전략을 수립하고, 어떤 프로세스로 일해야하는지,  

고객을 이해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고, 

원하고 필요로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 등 

할리우드 방식을 통해 실패가 아닌 

성공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할리우드 방식은 체계적인 로드맵으로써, 제품과 시장 사이의 

적합성을 분석하고 구현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책 속에 담긴 스타트업 실패를 피하는 방법과 

할리우드 방식을 제대로 이해하고, 

현재 본인의 아이디어와 사업 아이템에 맞게 최적화해서 잘 활용한다면,

고객으로부터 인정받는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유니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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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님은 어디에나 계셔 - 알수록 쓸모 있는 생활 속 수학 이야기
티모시 레벨 지음, 고유경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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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수학을 싫어했다. 

 단순한 계산이나 복잡하지 않은 수식을 다룬 산수와 

암산은 어렵지 않게 잘 했지만,


복잡한 공식과 대입을 통해

정확한 답을 내야하는 수학을 싫어했다.


수학을 싫어했기 때문에, 돈 계산을 비롯해 단순한 계산을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야하는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만 제대로 알고 있으면

일상 생활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데 

도대체 왜 복잡한 수학 공식들을 배워야 하는지, 이런 수학 공식들을 

대체 누가 왜 만들었는지에 대한 의문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성장하고 나서야 어렸을 때 복잡하고 

쓸 때 없다고 생각했던 수학이 내가 생각 했던 것보다 

훨씬 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고,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대부분의 것들에

 수학이 이용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수학님은 어디에나 계셔' 는 

우리가 일상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는

수학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하는 책이다.


영국의 대중 수학자이자 컴퓨터 과학 박사인 티모시 레벨이 

쓴 책이기 때문에 내용에 대한 신뢰와 기대감을 가지고 읽었다.  


책은 크게 1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탐색 이론, 알고리듬, 데이터, 게임이론, 분할, 확률, 암호학,

스포츠 데이터, 최적화, 도시와 생물학, 네트워크 등의 주제를 담고 있다.


일상에서의 사람의 심리적인 부분, 애니메이션 제작, 우연이 아닌 확률,

암호를 통한 보안, 현재 축구, 야구, 농구, 배구를 비롯한

 거의 모든 스포츠에서 경기에 대한 분석과 선수들의 능력 향상, 

최고의 경기력을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스포츠 데이터,

 대기 시간을 줄이는 최적화, 수학을 이용한 도시와 건물설계,   

네트워크의 수학적 특성을 이용한 사람의 관계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각 주제에서 복잡한 수학 공식을 지루하고 이론적으로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수식, 그림, 표, 등의 자료와 다양한 실제 사례와 

연구결과 등을 바탕으로 설명하기 때문에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각 장 마지막 부분에서 해당 주제에 대한 

내용을 정리 해 주기 때문에, 쉽게 이해 할 수 있었다.


'수학님은 어디에나 계셔' 를 통해 

우리의 일상의 모든 것이 수학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수학이 얼마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지, 어떻게 수학을 사용해야 

좀 더 유리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앞으로는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제대로 잘 활용해서 

지금보다 더 슬기롭고 편리한 생활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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