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인의 생각 훔치기 - 기억에 남고 발상이 신선해 한눈에 꽂히는 광고 만드는 법
김종섭 지음 / 라온북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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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여러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들을 떠올리려고 

많은 노력을 하지만 참신하다는 말을 듣기 어렵다.


소셜미디어가 발달하면서 요즘 고객들은 단순히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 소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아이디어, 차별화 된 아이디어,

독특한 아이디어를 가진 제품이나 서비스

구매, 이용하고 난 후 유튜브, SNS, 커뮤니티, 메신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본인의 경험을 활발히 공유, 확산하고 있다.


이렇듯 사람들이 즐겨 찾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노력, 아이디어가 중요해졌다.


그리고 이런 아이디어 발상을 잘하기 위해서는 

과거 자신만의 세계관이 담긴 아이디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얻고, 상업적으로 성공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통해 배우는 것 또한 큰 도움이 된다. 


'광고인의 생각 훔치기' 는 국제 광고제에서 수차례 상을 

받았던 광고인이 알려주는 슈퍼 빅 아이디어에 관한 책이다.


저자는 평범한 아이디어, 기존이 사람들이 말하는 아이디어의 차원으로는

아무것도 변화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고, 

아이디어의 수준을 뛰어넘는 한 단계 더 큰 아이디어 

'슈퍼 빅 아이디어' 가 필요했다고 했다.


어느 순간 '슈퍼 빅 아이디어' 를 만나게 되었고, 

수백배의 매출을 올릴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슈퍼 빅 아이디어' 에 노하우를 책에 담았다.


책은 크게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왜 슈퍼 빅 아이디어가 필요한지, 슈퍼 빅아이디어로 성공한 광고들,

공공분야, 의료, 변호사 업계를 위해 진행했던 광고 경험,

슈퍼 빅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방법, 

저자가 직접 진행했던 광고들을 어떻게 하게 되었고 

어떤 효과가 있었는지 대해 설명한다.


단순한 이론이 아닌 광고인으로서 저자가 직접 진행했던 

광고 경험과 아이디어를 구하는 방법, 광고에 대한 지식이 자세히 담겨 있고, 

우리가 일상해서 쉽게 접하는 소재들을 사례로 들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쉽게 이해 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다양한 분야의 클라이언트를 만나서 그들이 의뢰하는 내용을 듣고,

고객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광고, 정확한 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는 광고, 

클라이언트의 고민을 해결 해 줄 수 있는 광고를 만들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어떤 노력을 했는지 광고 효과는 어땠는지 등의

살아있는 경험들이 많이 담겨 있어서 

더 친근하고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었고, 많이 배울수 있었다. 

 

'광고인의 생각 훔치기' 의 내용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본인의 현재 업무, 아이디어와 잘 결합해서 활용한다면,

기존의 것들과 다른 차별화 된 아이디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설득력 있는 메시지가 담긴 아이디어,

일방적인 메시지 전달이 아닌 소통 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아이디어가 담긴 무언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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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 - 예·적금, 펀드, 주식, 부동산, P2P, 앱테크까지 꼼꼼하게 모으고 안전하게 불리는 비법 152 길벗 상식 사전
우용표 지음 / 길벗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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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비는

소원 중에 하나가 바로 돈을 많이 버는 것이다.


요즘 초등학생들의 장래희망 순위 1위가 '건물주' 라는 이야기가 있다. 

건물주가 되고 싶은 이유는 돈도 잘 벌고 

나중에 살기도 편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3명 중 1명이 

원하는 꿈으로 '건물주가 되는 것' 을 꼽았다.

'조물주 위에 건물주' 라는 말이 일상이 된 것 처럼 누구나 건물주를 꿈꾼다. 


경기침제, 실업률, 부동산 경기 침체, 

로또청약 등의 뉴스가 매일 반복되고 있으며, 

열심히 일을 하고 돈을 벌어도, 돈을 모으는 것이 쉽지 않다. 


자수성가 한 사람들, 직장인 월급으로 강남에 아파트를 구입한 사람들, 

건물주가 된 사람들이 쓴 재테크 관련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어려운 내용이 많고, 일방적인 내용으로만 느껴져서,

현재 나의 경제상황에 맞는 적용해서 재테크를 실천하는 것이 어렵다.


그런 의미에서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재테크 방법을 담고 있는 책이다.


책은 크게 준비마당, 여덟개의 마당, 

재무설계 사례를 담은 권말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테크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 종잣돈 만드는 방법, 은행을 활용하는 방법, 

펀드에 투자하는 방법, 부동산의 모든 것, 연말정산, 

보험, 주식, 이색적인 재테크 등을 설명한다.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 이라는 책 제목처럼 

월급쟁이가 할 수 있는 모든 재테크 방법을 다루고 있다.


단순히 이론적인 설명이 아니라,

최신 자료와 그래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설명하기 때문에,

각각의 재테크 방법에 대해 정확히 이해 할 수 있었다.


어렵고 복잡하게 느끼는 재테크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뉴스와 기사를 통해 많이 접하게 되는 

경제 용어에 대해 자세히 풀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재테크에 대해 잘 모르거나, 관심이 없었거나, 

복잡하다고 느꼈던 사람들 역시 쉽게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동안 어떤 방식으로든 재테크를 해야한다는 필요성은 느끼고 있었지만, 

재테크에 대해 잘 알지 못했고, 복잡하고 어렵다고만 생각했다.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 을 통해 그동안 잘못 알고 있거나 

몰랐던 재테크 상식과 경제용어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었고,

다양한 재테크 방법들 중에 나에게 맞는 재테크 방법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지금보다 나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지 자세히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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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기분파 운전면허 학과시험 문제은행 (1종.2종 공통) - 2020년 개정된 문제를 수록한 최신판 + 시험장 가면서 보는 족집게 306선 수록 2020 기분파 시리즈
도로교통공단 지음 / 에듀웨이(주)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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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운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운전면허증을 취득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운전면허 시험에 응시한다.


운전면허증은 교통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신체검사, 학과시험, 기능시험, 도로주행까지 무사히 통과해야 획득할 수 있다.


운전면허증 취득을 위한 첫 단계이자 필기시험에 해당하는 

운전면허학과시험은 총 40분의 시험 시간으로 

1종은 70점 이상, 2종은 60점 이상 취득하면 합격이다.    


운전면허 필기시험은 문제은행 방식으로 제공되며 

객관식 1,000 문항 선다형의 문제 중 40문항이 그대로 출제된다.


학과시험 문제가 문제은행 형태로 바뀌면서 

도로교통법, 도로 주행, 자동차 관리, 안전운전 등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없이 

단순히 문제와 답만 외우는 것만으로도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


'2020 기분파 운전면허 학과시험 문제은행 (1종.2종 공통)' 은 

도로교통공단이 제공하는 1000문항을 내용별로 

재분류 했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책이다.


새로운 도로교통법령과 교통 환경 변화에 맞추어 

최근 개정 된 문제은행 전체가 반영됐다.

 

운전면허 학과시험문제는 문장형 문제, 사진형 문제,

 일러스트형 문제, 동영상형 문제 4가지 유형의 문제로 출제되는데, 

문장형 문제를 27개의 세부항목으로 재분류하여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고, 

동영상형 문제는 QR코드를 통해 휴대전화로 동영상을 볼 수 있다. 


각 문제마다 문제해설과 별도로 '정답이 보이는 핵심키워드' 가 있어서,

운전면허 학과시험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도, 

문제와 정답의 핵심 키워드만 읽으면 쉽게 암기 할 수 있다.


일반 책처럼 크기가 작고, 옆으로 넘기면서 

읽는 방식이어서 언제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다.


각 유형별 문제를 다 학습하고 난 후, 2회의 모의고사를 통해 

지금까지 학습했던 내용을 최종 점검 할 수 있다.


그리고 핵심 요약정리 306선을 통해 시험 보기 직전 

마지막으로 최종 정리를 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 공부하면서 어렵거나 모르는 부분, 이해가 안 되는 부분, 

헷갈리는 부분이나 학습 방법 등에 대한 궁금증이 있으면 

카페를 통해 물어보고 답을 얻을 수 있다.


매년 100만명 이상이 운전면허 시험에 응시한다. 

운전면허 시험의 첫 단계인 운전면허학과시험은 

쉬워 보이지만 불합격 하는 사람들이 많다.


'2020 기분파 운전면허 학과시험 문제은행 (1종.2종 공통)' 은

운전면허학과시험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어렵지 않게 학습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특히 방학을 맞아서 운전면허시험에 응시하려는 대학생들에게

시간대비 높은 효율의 학습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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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마케터스
조명광 지음 / 와이비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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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디바이스의 진화, 다양화 된 플랫폼,

소셜미디어의 발전,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 등 

시대의 변화와 기술의 발전과 함께 마케팅 방식 역시 다양해 지고 있다.

 

과거의 마케팅 방식이 기업이 

고객에게 일방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마케팅이었다면

요즘 고객들은 단순히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 소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유튜브, SNS, 커뮤니티, 메신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본인의 경험을 활발히 공유, 확산하고 있다.

 

더 나아가 자신이 좋아하는 브랜드의 성장을 위해, 

자발적으로 활발히 홍보 해 주는 사람들 또한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고객의 구매 경험을 향상 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호모 마케터스' 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마케팅 영역에 대해,

마케터인 저자가 일상생활과 연관 지어서 쉽게 이야기 해 주는 책이다.

 

저자의 전작이었던 21일 마케팅을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이 책 역시 기대감을 가지고 읽었다.

 

이 책은 저자가 카카오 브런치에 '마케팅 일기'라는 

테마로 작성했던 52개의 글을 옮긴 것이다.

 

브런치에 썼던 글을 책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크게 수정하지 않았다고 했는데, 딱딱한 느낌의 글이 아니라, 

날 것의 느낌이 나서 더 친근하고 공감 할 수 있었다.

 

이론적인 내용이 아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보고. 듣고. 느끼고. 공유했던 기업, 제품, 서비스를 

마케팅적인 관점에서 설명하기 때문에, 쉽게 이해 할 수 있었다.

 

최근엔 각 세대마다 가지고 있는 특징이 다양하고, 

스마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소통 채널 역시 많아지면서,

트렌드라는 말이 무색 할 정도 세상의 흐름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업들의 마케팅 방식 역시 다양 해 지고 있다.

 

'호모 마케터스' 는 모든 생활이 마케팅이 된 지금 시대에

자기만의 관점과 마케팅적 마인드를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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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커 마니아를 사로잡은 스니커 100
고영대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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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이상민이 이사가는 모습이 나왔다.

이상민은 집 안 가득히 전시 되어 있는 신발들을 하나 정성스럽게 포장했다.

그리고 이사간 집에서는 모아 온 신발들을 

거실에 놓기 위해 직접 신발 진열대를 만들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이청아는 

이승윤과 방송에서 처음 만난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운동화를 모은다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서로 자연스럽게 운동화 이야기를 이어갔다. 


희귀 신발을 몇 켤레 갖고 있냐는 질문에는 절판된

운동화만 하면 50켤레 정도가 된다고 했다.  


몇 년 전 MBC 나혼자산다에 이기광이 출연했었다.

이기광은 거실을 가득 채울만큼 수 많은 양의 신발들을 깔아 놓은 뒤.

모든 신발에 탈취제와 제습제를 투입하며 신발 관리에 정성을 들였다.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던 배우 박해진의 경우 방송을 통해, 

방, 신발장, 거실, 현관에 가득찬 운동화 사진을 공개하면서

1800켤레를 모았다는 사실을 공개했었다. 


각종 희귀 아이템을 보유한 신발 매니아로서

 신발 매니아들이 활동하는 커뮤니티 사이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이렇게 방송을 통해 신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모으는 

연예인들의 모습이 많이 보여졌고, 이들외에도 

수 많은 연예인과 일반인들이 신발을 모으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


'스니커 마니아를 사로잡은 스니커 100' 은 대한민국 대표 스니커헤드 10명이

각자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수 많은 스니커들 중에서 고민 끝에 뽑은 

스니커 10켤레에 대한 스토리를 담고 있는 책이다.


먼저 신발의 구성과 명칭이 눈에 띄었다.

그동안 신발을 신기만 했지, 신발을 구성하는 요소가

이렇게나 많이 있는지, 이런 용어들을 사용하고 있는지 처음 알게 되었다.


책은 각각 10명의 스니커 헤드들의 자기소개, 

스니커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스니커를 선택할 때 주의 깊게 보는 포인트는 무엇인지, 

스니커 입문자들은 어떤 것부터 관심을 가지면 좋을지, 

스니커의 매력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짧은 인터뷰와

각자가 오랜 고민 끝에 고른 스니커 10켤레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설명한다.


스니커의 스타일, 색상 종류, 가격, 출시일 등 

스니커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스니커와 연관된 스토리, 

디자인은 어떤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스니커가 가지고 있는 의미가 무엇인지, 

스니커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은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그동안 운동화는 그냥 가볍고, 디자인 이쁘고, 잘 맞은면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스니커 마니아를 사로잡은 스니커 100' 을 읽으면서 왜 수 많은 사람들이

운동화을 모으는지, 각 운동화들의 디자인, 문양에 담겨 있는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하지 못했던 최신 기술이 운동화에 적용된다는 점을 새롭게 알 수 있었다.


이 책을 읽었다고해서 당장 운동화를 모을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좀 더 다양한 관점으로 운동화를 보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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