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지식총서 '프랑켄슈타인'(장정희)으로부터 옮긴다.

Claire Clairmont, Mary's stepsister and mistress of Lord Byron (portrait by Amelia Curran, 1819) Public Domain, 위키미디어 커먼즈

1815년 2월 메리는 딸을 조산하였고, 아이는 얼마 못 가 죽고 말았다. 메리는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1816년 여름 유럽 여행을 시작하였다. 이때 스위스에서 메리의 의붓언니 클레어가 바이런의 집 근처에 집을 얻었다. 바로 이 시기에 바이런이 무서운 이야기를 써 보자고 제안하였고, 이를 계기로 여름 동안 프랑켄슈타인 이야기의 형태가 갖추어졌다. 셸리의 격려로 계속 집필한 결과, 비록 익명이긴 했지만 1818년에 프랑켄슈타인의 이야기는 책으로 빛을 보게 되었다. - 프랑켄슈타인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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