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0 시대에 꼭 사야 할 주식
이상헌 지음 / 메이트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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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 직후 쏟아냈던 정책들의 강도에 대한 각기 다른 해석이 줄을 이으면서 시장도, 투자자도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미국 우선주의는 관세 정책을 통해 글로벌 무역 환경에 상당한 변화를 예고한다. 이런 변화는 한국 경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가 읽은 책은 <트럼프 2.0 시대에 꼭 사야 할 주식>이라는 책이다.

 

이 책은 코리안리, 대신증권 등을 거쳐 2006년부터 현재까지 iM증권(전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에서 지주회사·ESG·중소형주 분석을 담당하고 있는 이성헌 연구원이 20여년의 기업 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트럼프 재집권 시기에 주목해야 할 4대 핵심 투자 테마를 소개하며, 관련 산업과 유망 종목 50개를 선정하여 투자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트럼프 2.0 시대에서 가장 유망한 4대 투자 테마로 4가지를 들고 있다. 첫째는, 에너지: LNG 및 원자력 르네상스이다. 트럼프 2.0 시대의 핵심 정책 중 하나는 에너지 독립이다. 둘째는, AI와 로봇: 패권전쟁의 중심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우선주의를 기반으로 자국 산업 보호와 미·중 패권전쟁 심화를 예고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셋째는, 우주 산업: 민간 우주경제의 도약이다. 미국과 중국 간의 우주 패권 경쟁은 심화될 것이며, 우주 산업에서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를 강화할 것이다. 넷째는, 방산 산업: 글로벌 자주국방 강화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자국 우선주의를 기반으로 NATO 방위비 증액 압박 등이 주요 정책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정책 변화는 미국 내 기업에 직접적인 수혜를 제공하지만, 동시에 한국 기업에도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트럼프 2.0 시대, 투자자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하는 문제로 고민을 했다. 이 책이 제시하는 중요 메시지는 트럼프 2.0 시대의 정책 변화가 주식 시장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에 따라 전략적으로 투자해야 한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그래서 단기 투자는 에너지, 방산과 같이 정책 수혜를 즉각적으로 받을 산업에 집중해야 하며, 장기 투자는 AI, 우주 산업처럼 점진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산업에 장기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진단한다. 또한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 정책은 일부 산업(반도체, 자동차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투자자는 특정 기업이 정책 변화에 따라 수혜를 받을지, 아니면 리스크가 증가할지를 신중히 분석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트럼프 2.0 시대에는 무엇보다 자율주행 기술 구현을 위해 자율주행차 충돌 데이터 보고 제도와 자율주행차 대량생산 및 운행 등에 대한 규제 등을 완화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한편 AI가 국방 및 방산 분야에 활용될 경우 군사적 우위를 놓고 경쟁하는 여타 국가들에 비해 확실한 기술적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은 현재 글로벌 군사적 패권을 놓고 중국과 국방 및 방위산업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과 대립구도를 형성하고 있기에 AI 활용을 증가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트럼프 2기의 정책이 예상대로 시행될지 여부는 불확실하기 때문에 높은 수익률이 재현될 것이라는 기대는 금물이다. 특정 종목이나 섹터에 과도한 집중은 피하고 개별 종목 분석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고 포트폴리오 분산화를 실천해야 할 것이다.


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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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의 뿌리를 찾아서, 민주주의가 경제다
이병훈 지음 / 굿모닝미디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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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아픈 것은 진영논리에 편승하여 자기 이익만 취하는 이들로 인하여 한국 정치가 퇴행하고 국민들은 분열하고 사회 혼란은 가중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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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의 뿌리를 찾아서, 민주주의가 경제다
이병훈 지음 / 굿모닝미디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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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024123일 밤 11시에 혼란을 초래하는 반국가 세력을 척결하겠다.”비상계엄을 선포했다가 4일 오전 1시 경,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에 따라 군의 철수를 지시하고, 심야 국무회의를 거쳐 계엄을 해제하였다. 이에 더불어민주당과 개혁신당 등 야권은 내란죄’, ‘위헌’, ‘위법’, ‘탄핵’, ‘100% 다시 계엄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격렬하게 비판했다. 윤 대통령의 급작스러운 비상계엄 선포는 비판받을 여지가 있지만, 왜 이런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해서는 냉정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입법 폭주, 탄핵 남발, 상설특검 추진, 특수활동비 예산 전액 삭감 등으로 국가를 위기에 몰아넣었다. 국정 운영은 통치 불능 상태에 빠졌다. 이러한 행위를 다수당의 민주적 권한 행사라고 옹호할 수 있다면, 대통령이 국가 위기 상황을 주관적으로 판단해 헌법에 따라 비상계엄을 선포한 결정을 내란으로 비판할 수 있을까?

 

이 책은 20대 후반 <미제국주의 침략사>를 써냈고 시민단체 환경운동연합이 발간하는 생태환경잡지 <함께 사는 길>의 기자로 활동한 후, 줄곧 인문사회과학 분야 출판사에서 편집장을 지낸 이병훈 저자가 12·3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에 대해서 내란의 뿌리, 내란 숙주 세력이라고 하면서 신랄하게 비판한다.




 

우리는 지난 10년 동안 두 번의 내란을 겪었다. 그 기간 중의 두 우익 정권은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무너졌거나 무너질 위기에 있다. 박근혜 정권은 집권 4년 만에 붕괴됐으며, 2022년 윤석열 정권은 3년 만에 붕괴 위기에 빠졌다. 박근혜 정권은 좌익의 마녀사냥 선동으로, 윤석열 정권은 국회를 장악한 더불어민주당에 맞서다 헌정사상 최초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 구속, 기소됐다. 반면 그 사이의 좌익 문재인 정권은 온갖 국정 난맥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임기를 마쳤다.

 

이 책에서는 윤석열 재임 중 경제 성장률은 1% 미만이었는데 부자 감세 정책을 밀어붙여 나라 살림은 빚더미에 앉았고 국가 채무는 1000조 원을 넘어섰다.”고 했는데, 우리나라 국가채무가 처음으로 1000조 원을 돌파한 것은 2022년이다. 문재인정부가 출범한 2017660조 원에서 5년 새 61.7% 급증한 것이다.

 

저자는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위해서 12·3 내란의 뿌리를 캐내야 한다. 그래야 경제도 산다.”고 말했다. 내란죄는 국토의 참절 또는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하여 폭동하는 죄(형법 제87)를 말한다. 내란이란 내부의 적에 의한 반란을 의미하는데 반란이란 정권을 갖지 못한 비집권 세력이 정권을 탈취하려고 집권 세력을 향해 일으키는 무력 행동을 말하는데 윤 대통령이 집권자인데 무슨 반란을 일으키는가? 대한민국 최대의 국헌문란 세력은 바로 더불어민주당 이다.

 

현재 대한민국은 선거사법정치언론 등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자정 기능이 모두 무너지고 사망한 상태로서, 국가 반란 탄핵 세력이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을 장악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사회주의를 표방하는 진보적인 시각에서 현실을 조망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가슴이 아픈 것은 진영논리에 편승하여 자기 이익만 취하는 이들로 인하여 한국 정치가 퇴행하고 국민들은 분열하고 사회 혼란은 가중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국민을 바보로 여기는, 바보로 만드는 이런 썩어빠진 정치 기생충들이 사라져야 우리 사회가 더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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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리더의 성공 법칙 - 구글, 트위터 전설적 관리자가 알려주는 3가지 원칙
러스 래러웨이 지음, 신솔잎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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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리더로서의 자질이 엄청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다만 희망적인 것이라면 ‘탁월한 리더의 성공 법칙’에서 제시된 것들 대부분이 리더십과 상관이 없더라도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은 방향성, 코칭, 커리어, 실행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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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해빗 - 우리가 몰랐던 뇌 속 성공의 사고 습관 10가지
필립 존 캠벨 지음, 이상훈 옮김 / FIKA(피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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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보니 열쇠를 어디에 뒀는지 생각이 나지 않고, 예전처럼 잠을 깊게 잘 수도 없다. 이름이 혀끝에서만 맴돌고 떠오르지를 않고, 늘 똑같은 얘기만 하게 된다. 노화 과정에서 오는 이런 경험들은 결코 유쾌하지 않은 일이지만, 누구나 겪을 수밖에 없고, 또 누군가는 이미 지금 겪고 있을 수도 있다. 요즘 나이가 들면서도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나이가 들수록 기억력이 감퇴하고, 사고력이 둔화되는 것을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하지만 과학적으로 보면 이는 단순한 노화 때문이 아니라, 뇌를 자극하지 않는 생활습관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이 책은 인지과학자이자 25년간 수많은 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뇌 코칭을 진행해 왔으며, 세계적인 뇌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enigmaFIT의 최고영영자 필립 존 캠벨이 신경과학의 원리를 통해 생각하고, 배우고, 적응하는 방식에 관한 이해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혁신적인 방법을 담았다. 뇌의 무의식적인 부분을 파고들어 사고 습관이 어떻게 업무와 성과에 극적인 효과를 불러오는지에 초점을 맞춰서 집중력 저하, 미루는 습관, 산만함 등 성공과 반대되는 습관을 피하는 효율적인 뇌 습관을 제시한다.

 

우리는 뇌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배우지 못했다. 그저 시간이 흐르면 어쩔 수 없는 것이라 믿어왔을 뿐이다. 하지만 저자는 다르게 이야기한다. 뇌는 우리가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할 수 있다. 이 책은 글로벌 CEO들이 활용하는 뇌 사용법과 사고 습관을 소개하며,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작은 습관들이 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알려준다.

 

이 책에서 저자는 습관이란 뇌가 반복을 통해 깊이 코드화해서 지금은 자동으로 수행하는 루틴을 말한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상관없이 뇌가 신호에 반응할 때마다 뉴런 사이의 연결이 강화된다.”고 하면서 신경 경로는 해당 반응을 자주 반복할수록 더 강해지며, 그렇게 반응이 충분히 반복되면 반사적인 습관이 형성된다. 이것이 뇌가 습관을 코드화하는 방법이다.”(p.35)라고 말했다.

 

세상은 하루가 멀다 하고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으며, 우리는 많은 혼란과 급변하는 삶을 살고 있다. COVID-19로 업무 형태가 달라졌고, AI가 일상이 되면서 일의 성격은 엄청난 속도로 진화하였으며, 그로 인해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직업 능력은 쓸모가 없어졌다. 저자는 성공한 인사, 명사들은 공통적으로 단순히 재능이나 운에 의존하지 않고 았다. 특정한 사고방식과 뇌 습관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키고, 자신의 경력의 한계를 돌파하고, 수입을 몇 배로 늘렸으며, 마침내 일과 삶의 균형에 도달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결국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특별한 재능이 아니라 뇌 습관과 사고방식에 차이가 있음을 강조하고, 누구나 이러한 뇌 습관을 훈련하고 실천함으로써 성공적인 삶을 설계할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뇌를 소유하고 통제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뇌가 우리를 지배할 때가 더 많다. 우리가 의도하지 않아도 뇌는 우리를 불안으로 몰아넣기도 하고, 두려움에 떨게도 하며, 자극적인 것을 찾게 만들기도 하고, 분노를 표출하게도 한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사고능력을 키우고 인지역량과 적응력, 민첩성과 유연성을 강화하여 성공하기를 원한다면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의 숨은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성과를 완전히 최적화하는 여정을 시작할 수 있다.


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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