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불편한 진실, 종교 미래생각발전소 7
김성호 지음, 권영묵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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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과 현상을 보는 새로운 눈을 키워주는 지식과 생각의 레벨업, [미래생각발전소] 시리즈의 7번째 책, <믿음의 불편한 진실 종교>입니다.

종교란 우리 생활 깊숙이 박혀 있습니다.

제사를 지내는 거며, 크리스마스와 석가탄실일 같은 기념일 또한 종교와 관련이 있지요.

저또한 모태신앙이라 제 생활에도 알게 모르게 박혀 있고요.

제 의지와는 다르게 종교를 받아들이게 되어서 청소년이 된 후에는 무교로 지냈습니다.

그래서 전 종교와는 무관하다고 생각했는데, 제 생각이, 제 행동이 완전 다르게 되진 않더라고요.

이렇게 생활 깊숙이 우리와 많은 것을 함께 하는 종교를 자세히 알려주는 책입니다.

전체 6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1장은 종교란 무엇이며, 어떻게 생겨났는지와 권력과 함께한 종교를 말하고 있습니다.

2장에는 일신교와 다신교를 설명하고, 유대교와 동양의 종교를 보여줍니다.

3장엔 서양의 종교인 유대교와 기독교, 십자군 전쟁, 종교 개혁, 이슬람교와 시아파, 수니파에 대해 설명합니다.

4장은 동양의 종교인 힌두교, 불교, 유교가 어떻게 생겨났고, 어떻게 다른지를 알려줍니다.

5장에는 기독교가 어떻게 퍼졌으며, 그로 인한 아편전쟁과 조총의 연관이 나오고, 이슬람교의 전파 역시 말하고 있습니다.

6장엔 기독교와 이슬람교가 싸우는 이유를 말하고 있습니다.

내용만 봐도 종교에 대해 자세히, 정확히 알려주는 책, <믿음의 불편한 진실 종교>입니다.

저도 대충만 알고 있었던 종교에 대해 이토록 자세히 알려주는 책은 처음이였어요.

같지만 다른 유대교, 천주교, 기독교를 정확히 알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유대교에서 천주교와 이슬람교가 파생되었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어요.

정말 놀라운 사실과 몰랐던 사실들을 배우게 되는 책, 강력추천하고 싶습니다.

 

     
 

통계에 의하면 우리 국민 3명 중 2명은 종교를 믿고 있다고 해요.

종교가 무엇이기에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믿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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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글부글 화가 나 - 감정을 잘 표현하게 도와주는 책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16
박혜선 지음, 권송이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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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 출판사에서 나온 <좋은 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시리즈>의 16번째 책입니다.

이번 책은 감정을 잘 표현하게 도와주는 내용이예요.

79쪽이지만 글씨가 커서 초등 저학년부터 읽을 수 있는 동화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수빈이는 착하고 남에게 화낼 줄을 몰라요.

그래서 장난기 많은 친구들은 수빈이를 만만하게 보고 장난을 쳐요.

급식으로 나온 스파게티를 다 빼앗겨도 '안 돼!'라고 말하지 않고, 듣기 싫은 별명을 계속 불러도 '싫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하기 싫은 일도 참고 하고요.

그렇다고 수빈이가 아무런 감정을 못 느끼는 건 아니예요.

마음 속에서는 폭발할 것 같은데 참고 웃습니다.

왜냐면 엄마와 주위 사람들이 '착하고 천사같은 이수빈'이라고 불리니깐요.

그런 소리를 듣고 자란 수빈인지라 참습니다.

그렇게 참다가 손이랑 발이 머리와는 다르게 놀아요.

동생을 퍽 차기도 하고, 아무런 죄가 없는 동네 강아지를 퍽 찼거든요.

강아지를 때리는 모습을 본 친구 규희는 수빈이에게 친구들에게 화가 나면 아이들에게 화를 내라고 합니다. 불쌍한 강아지에게 화풀이하지 말라고요.

솔직하게 화가 난다면 화를 내라고 수빈이에게 충고하죠.

그 이야기를 들은 다음 날, 급식에 나온 스파게티를 장난쟁이 관호가 허락도 하지 않았는데 먹을려고 하자, "안 돼."라고 수빈이가 말했어요.

'네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해. 화가 나면 화를 내.' 주문처럼 수빈이 머릿속에 떠올랐어요.

그래서 수빈이는 화를 냈어요. 그러지말라고 살짝 밀기도 했고요.

처음 보는 수빈이의 모습에 반 친구들은 어리둥절하고, 장난쟁이 관호는 더 놀랍니다.

그동안 참았던 수빈이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는 게 중요합니다.

하지만 무턱대로 화를 내면 안 되죠.

화가 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야기가 끝나고 뒤에서 알려줍니다.


1. 자신의 행동을 돌이켜 생각해 본다.

2. 내가 왜 화를 내는 걸까? 질문을 해 본다.

3. 놀이터나 운동장 같은 다른 곳으로 가서 크게 소리쳐 본다.

4. 상대방이 그럴 만한 사정이 있겠지 생각한다.

5. 가장 즐거웠을 때를 생각한다.

6. 크게 심호흡하며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힌다.

7. 북이나 빈 페트병을 신나게 두드긴다.

8. 재미있는 놀이를 한다.

9. 개그 프로를 본다.

10.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다.


무조건 참는 것는 것도, 무조건 자기 감정을 표현하는 것도 아닌, 상대방을 배려할 줄 알되, 당당한 어린이길 바랍니다.

참을 땐 참지만 화를 낼 땐 화를 낼 줄 아는 아이, 양보할 땐 양보하지만 자기 생각을 펼칠 땐 자신감 있는 아이.

당당하게 화를 낼 줄 아는 어린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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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천자문 직업원정대 2 : 적성 진단 - 사라진 직업의 정령을 찾아라! 마법천자문 직업원정대 2
김난영 글, 작은나무 그림 / 아울북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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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천자문의 유명한 캐릭터, 손오공, 삼장, 옥동자가 이번엔 직업의 세계로 여러분들을 인도합니다.

이 세상에 직업은 몇 가지나 있나요?

대통령, 의사, 연예인, 선생님 등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직업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새로운 직업이 생겨나고 있어요.

하지만 어른들도, 아이들도 아는 직업은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마법천자문 직업원정대>에서는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직업의 진정한 의미를 가르쳐 줍니다.

손오공과 친구들이 모험 중에 만난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이 사회에 수많은 직업이 존재하며 그 안에 각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부모들이 정해주는 직업보다 아이들이 스스로 꿈꾸고 결정하는 직업이 필요한 때입니다.

<마법천자문 직업원정대>에서는 특정 직업을 갖기 보다는 직업에 대한 편견과 선입관을 깨는 것에 중점을 두었어요. 그래서 새로운 시각으로 직업을 바라보게 해 줍니다.

진로의 탑에 도전하는 손오공, 삼장, 옥동자타오, 하나 일행;

하지만 비밀의 도서관을 지키는 진로마법사 루한은 악당의 공격으로 큰 부상을 입고 긴 잠에 빠졌어요.

이 세상에서 모든 직업이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매직스타는 잠에 빠진 진로마법사 루한을 카드에 봉인합니다.

그리고 진로의 탑지기인 로밍을 다른 직업마법사 루비와 매직스타의 부하인 뇽뇽이 공격합니다.

진로의 탑은 1층부터 7층까지 있는데, 1층씩 올라갈 때마다 시험을 치뤄요.

그 시험에 통과하는 사람만이 그 다음 층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위험에 빠진 진로의 탑을 구해줄 사람은 누굴까요?

흥미진진한 모험과 더불어 직업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마법천자문 직업원정대>.

우선 자신의 목표와 그 목표의 의미를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공부를 하는 이유는 바로 우리의 꿈이 미래로 길게 뻗어나길 가능성을 위해서입니다.

 

당장 눈에 선명하게 보이지는 않지만 지금 하는 모든 일이 미래의 어딘가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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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인 줄도 모르고 놓쳐버린 것들 - 지금 당장 행복해지는 100가지 방법
에이미 스펜서 지음, 박상은 옮김 / 예담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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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행복인 줄도 모르고 놓쳐버린 것들이 몇개나 되세요? 

이 책을 보면 지금 당장 행복해지는 100가지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행복이라는 것이 어렵다고 느끼지 마세요.

지금 우리가 행복해지고자 한다면 지금 당장 행복해질 수 있어요.

어렵지 않습니다. 삶을 바꿀 필요도 없고요.

그냥 삶에 대한 우리의 관점만 밖면 됩니다.

우리는 현재의 삶으로도 얼마든지 '좋은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보다 긍정적인 면을 보면 우리 주위에 숨어 있는 행복을 찾을 수 있답니다.

어떤 일에 대한 우리의 체험과 주관적인 느낌이 행복의 정도를 결정합니다.

살면서 단 한 번도 고통을 느껴본 적이 없는 사람은 손가락이 바늘에 살짝만 찔려도 아픕니다.

그러나 출산의 고통을 경험한 여인에게 그 정도의 고통은 코웃음밖에 안 나오지요.

힘든 시간은 상대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살면서 경험한 온갖 것들을 바람직한 경험으로 바꿀 수 있을 때

우리 주변의 단 한 가지도 바꾸지 않고 삶에 대해 긍정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인생의 밝은 면을 보는 것은 우리에게 일어나는 나쁜 일들을 가볍게 여기는 게 아니라

각각의 사왕에서 우리의 시각을 가장 좋은 방식으로 바꾸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고 늘 긍정적인 생각만 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예요.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배우자와의 관계까 늘 유쾌하지만은 않지만 두 사람이 함께해온 세월이 이를 긍정적인 경험으로 만들어줍니다.

이런 경험들에서 가치와 즐거움을 찾아내는 것이 바로 행복한 삶이냐 아니냐의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행복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 책은 긍정적인 면을 발견하는 새로운 방법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힘든 상황에서 우리의 시각을 바꿔줄 100가지 방법이 바로 이 책에 있어요.

더이상 자신에게 못되게 굴지 말고,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 뭐라도 하는 게 나으며, 지금이 아니면 언젠가는 결코 오지 않습니다.

하루에 10분만이라도 꿈꾸는 삶을 살며, 할 수 없는 일에는 등을 돌리며, 계획은 언제라도 불태워버릴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마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당신답게 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당신 자신뿐임을 기억하며, 내 앞의 시험지에만 시선을 고정하세요.

어떤 일이든 하고 있다는 그 자체가 중요하며, 사물을 볼 때 늘 그 안에 깃든 아름다움을 보며, 지금 일어나는 모든 일이 당신에게 주는 선물이라 생각하세요.

 

100가지 우리의 삶을 바꿔 줄 주옥같은 방법들이 담겨 있는 이 책,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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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룸 인테리어 - 나만의 공간, 내 스타일로 꾸민다!
장지수(제이스) 지음 / 시공사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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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관련된 책들 중에서 작지만 알찬 책을 읽었어요.

네가지 스타일로 개성있게 꾸밀 수 있는 책입니다.

나무의 느낌이 살아 있는 내추럴 스타일 / 깨끗하고 러블리한 로맨틱 스타일 / 심플하고 세련된 느낌의 모던 스타일 / 고급스럽고 분위기 있는 앤티크 스타일

위의 4가지 스타일 중에 마음에 드는 스타일 있으신가요?

결혼은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싱글족이 많아지는 요즘에 자신만의 공간을 특별하게 꾸미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그래서 싱글족을 겨냥한 제품들도 많이 출시되고 있고요.

그 중에서도 가구업계에서는 '패스트 퍼니처'라는 신조어가 생겼는데요,

패스트 퍼니처는 싸게 사서 1~2년간 쓰고 부담없이 쓰고 버릴 수 있는 가구를 말한대요.

자주 이사를 하는 자취생이나 젊은 싱글족, 신혼부부가 주요 대상입니다.

여성이라면 한번쯤 꿈꿨던 네 가지 스타일을 적은 돈으로 변신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먼저 자신만의 공간을 꾸미려면 DIY의 기본에 대해 알아야겠죠?!!

목곡에 필요한 도구, 페인팅에 필요한 재료와 도구, 바느질에 필요한 부자재, 그 밖에 필요한 도구를 소개하고요.

자주 사용하는 페인팅/바느질 기법을 사진으로 보여줍니다.

거기에 DIY 재료를 구입하는 곳까지 친절하게 실어놓았어요.

네 가지 스타일의 느낌을 전반적으로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 스타일에 맞는 벽, 창, 소가구, 소품 등을 만드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빨간색 화살표에는 소요시간, 준비물을 적어 놓았어요.

파란색 화살표로는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사진과 설명으로 보여줍니다.

어렵고 돈이 드는 DIY만 있는 게 아닙니다.

사진처럼 버려진 물건들을 재활용해서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DIY도 많이 있어요.

많은 것들 중에서 전 햄통이 변신한 소품 서랍이 넘 기발하게 보이더라고요.

무심코 버린 햄통도 잘 모았놓았다가 손재주가 더해지면 몰라볼 정도로 변신할 수 있네요.

그리고 '스페셜'이란 코너가 있어요.

내추럴 스타일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소품들이 있습니다. 

벽걸이 트리, 크리스마스 양말, 크리스마스 양초, 트리 위 포인트, 크리스마스 트리까지~

로맨틱 스타일에는 리넨 냅킨, 냅킨 홀더, 테이블 네임카드, 센터피스, 테이블 매트가 있어요.

각 스타일을 잘 표현한 분들의 실제 집의 모습도 보여줍니다.

 

실제 집들을 보니 저또한 요렇게 꾸미고 싶더라고요.

그럴려면 우선 DIY 재료부터 하나씩 사서 작은거라도 만들어야겠네요.

언젠가 저희 집도 나만의 매력적인 스타일로 변신시킬 그 날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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