짖어봐 조지야 - 3~8세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41
줄스 파이퍼 글 그림, 조숙은 옮김 / 보림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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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라면 강아지를 다 좋아하는데...
물론 울 뽀야도 마찬가지다. 다른길을 갈라치면 "멍멍이 보러가자"면서 내가 가고자하는 길로 군소리않고 따라갈만큼 강아지를 좋아한다.
그런 아이라서 이 책을 선택했는데...
역시 얼마나 좋아하던지...
"멍멍이 책 보자" 그러면 얼른 와서 빼들고 무릎에 앉는다.
반복적인 운율때문에 글 배우고 읽기 시작한 아이한테도 좋을것 같고...
그리고 더 어린 아이한테도 당연히 좋을것 같다.
강아지가 "멍멍"이란 말을 못하고 다른 동물의 울음소릴 내는데 그 이유가 넘 기발하고 유쾌하다.
게다가 마지막에 조지 입에서 소를 꺼낼때 조지엄마의 기절하는 모습도 넘 재밌고...
하여간 웃음을 주는 책인건 틀림없다.
그래서 끝내는 의사선생님의 도움으로 "멍멍"이라고 하자 울 뽀야도 같이 "멍멍"이라고 한다.
근데 마지막엔 조지엄마가 "짖어봐 조지야"라고 하자 "안녕"이라고 했는데 그건 뭘 의미하는 걸까?
혹시 사람이 안에 있다는 얘기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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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갈래 징검다리 3.4.5 2
쓰쓰이 요리코 글, 하야시 아키코 그림, 이영준 옮김 / 한림출판사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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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선 하야시 아키코가 그렸다고 해서 샀다.
[달님안녕,싹싹싹,손이 나왔네}가 우리집에 있는데 우리아이뿐만이 아니라 아이가 있는집에는 거의 한권씩은 있는 아주 유명한 책이다.
당연히 아이도 무척이나 좋아하고 1년이 넘게 잘 보고 있다.
지금도 가끔씩 보면서 좋아하고 있으니...
이 책은 동생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다.
아직 울 뽀야는 어리고 동생도 없어서 그걸 이해하기는 힘들지만 그림이 친숙해서인지 잘 보고 있다.
마지막에 같이 나가는 남매의 모습을 보니 무척 좋았고,
오빠도 같이 나가게 되어서 신나하는 여동생을 보고 귀찮아하는게 아니라 좋아하는 걸 보니 나도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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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길
오카 노부코 글, 쓰치다 요시하루 그림, 박은덕 옮김 / 한림출판사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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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처럼 꽃길이 되는 책이다.
곰이 주머니를 줍는데 그 주머니에 구멍이 뚫려서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자 곰이 지나간 자리에 꽃길이 생긴다는 아주 짱한 내용이다.
울 뽀야는 그닥 감동을(23개월) 많이 받지는 않지만 우선 엄마인 내가 너무 좋아하는 책이다.
뽀야도 그럭저럭 잘 읽고, 글도 한줄씩이고, 그림도 무척 따사롭다.
뽀야가 좀 크면 우리도 씨를 심어서 꽃을 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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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기차 웅진 세계그림책 7
다이앤 딜론, 레오 딜론 그림,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글, 이상희 옮김 / 웅진주니어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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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기차가 나와서인지 울 뽀야 무지 좋아한다.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것 같지는 않지만서두...
기차 2대가 페이지를 등분하면서 비교하듯 나온다.
하나는 진짜 기차고, 하나는 장난감 기차고...
이건 맞는지 모르겠지만 아빠(로 추측하는 사람)가 아이를 위해서 장난감 기차를 사고 기차를 타고 집에 가는 모습을 그린듯 하다.
비슷한 상황을 거치면서 서쪽 바다(이게 뭘 의미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에 다다르는데...
하여간 울 뽀야는 글을 다 읽기도 전에 넘겨버리고, 한번에 2,3장도 같이 넘기지만,,,
이 책이 눈에 띌때마다 들고오는 걸 보면 뭔가 끌리는게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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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놀이 마법 그림책 3
크베타 파코브스카 지음, 이지연 옮김 / 베틀북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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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인듯 하고, 출판사 역시 유명해서 기냥 샀다.
하지만 울 뽀야 반응은 별로이다.
엄마인 나두 가격에 비해서 별로인것 같다.
이걸로 모양이 인지될까 싶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은 좋다고 하는데 사람따라 다르니까 뽀야랑 나한테는 별로 와닿질 않는다.
날개책이라서 흥미는 있는것 같은데
나도 이게 뭘 의미하는 건지를 잘 모르겠고,
뽀야 역시 내가 몰라서 그런지 한번보고 자기가 스스로 꺼내서 읽을려고는 안한다.
좋은 책을 방법을 몰라서 못 읽혀주는게 아닌가 싶은 안타까움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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