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2025 최신간 기분좋은 KBS한국어능력시험 #반반끝 단기기본서+공식기출 3회 [무료체험판] - 최신 3개년 공식기출 1,500문항 전 문항 분석, 제76~71회 공식기출 문항 수록
KBS한국어진흥원 / 시대에듀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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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시대에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올해 KBS 한국어능력시험 대비를 위한 단기 필승 전략서가 나왔다. 해커스 출판사의 <2025 기분좋은 KBS한국어능력시험>은 KBS한국어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최적화된 맞춤 교재로, 시험의 핵심을 정확히 짚어주는 효율적인 학습 전략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강점이 있다.


이 책은 이론을 정리해 주는데 그치지 않고,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실전 문제와 모의고사, 온라인 콘텐츠 등을 결합해 학습자의 완성도를 높여 주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른 교재와 차별되는 점은 기출 기반의 체계적인 구성에 있다.


출제 경향을 반영한 핵심 이론 요약과 문제풀이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 특히 기출문제를 분석해 자주 출제되는 문법과 어휘 포인트를 압축 정리해 학습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책 구매 시 제공되는 온라인 자료(미니 모의고사, 무료 특강, MP3, 해설 영상 등)는 스마트폰으로도 간편하게 학습할 수 있어 학습 접근성을 높여 준다. 실제 시험처럼 구성된 실전 모의고사와 맞춤형 오답노트를 통해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으며, 스스로의 학습 현황을 시각화한 분석 리포트도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 장점이 많다.


이 책은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시험을 준비하려는 수험생들에게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기출 분석을 바탕으로 실제 시험과 가장 유사한 문제를 다루고 있고, 무엇보다도 학습자가 혼자 공부하더라도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따라갈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무엇보다 해커스만의 ‘맞춤 학습 콘텐츠’가 있어 반복 학습 및 약점 보완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특히 한국어 어휘와 문법에 자신이 없는 수험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KBS 한국어능력시험을 처음 준비하는 입문자를 비롯해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 수험생, 국어 어휘력과 문법 실력을 함께 높이고 싶은 학습자들에게 유용하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KBS 공식 기출문제를 단 하나의 책에 모두 담았다는 점이다. 기출문제를 단순히 반복하는 것이 아닌, 최신 기출 3회를 기반으로 총 1,500여 개의 문항을 분석하고, OX 문제 및 선택지 해설을 통해 반복 학습을 유도하며, 혼자 공부하는 수험생도 스스로 실력을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눈여겨볼 것은 해설 강의와 실전 모의고사이다. 본문에서 다루는 문항들은 단순한 정답 제시를 넘어, 오답의 근거까지 상세히 해설하여 학습자 스스로 약점을 파악하고 보완할 수 있게 돕는다. 여기에 KBS 공식 기출과 동일한 형식의 모의고사 3회를 추가로 수록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다.


이 책은 “단기합격”, “반복학습”, “공식기출 3회 완벽 수록”이라는 3개의 키워드로 요약된다. KBS 한국어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더 이상 이론서와 기출서를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다. 이 책 한 권이면, 최신 경향 분석부터 실전까지 한 번에 대비할 수 있다.


KBS한국어능력시험은 단순한 자격시험이 아닌, 국어 능력을 증명하는 중요한 시험이다. 이 책은 철저한 출제 포인트 분석과 효율적인 학습 흐름으로, 합격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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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배우는 3단계 발표 공식 - 면접부터 보고, 회의, 연설, 강의까지 모든 상황에 통하는 실전 스피치 기술
윤상명 지음 / 비단숲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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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비단숲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해마다 4~5개 콘퍼런스를 주최하거나 주관하는 회사에서 일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행사 소개 발표 자료를 만들고 직접 설명할 일이 잦다. 온라인 방송에서 사회를 맡을 때도 마찬가지다. 발표자 못지않게 긴장하게 되고, 그럴 때마다 누군가 말하는 법을 가르쳐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곤 했다.


<누구나 쉽게 배우는 3단계 발표 공식>은 바로 그런 상황에 놓인 이들에게 ‘특효약’ 같은 조언을 건네는 책이다. 사회를 보거나 사람들 앞에 서야 하는 일이 부담스러운 사람, 발표 공포증에 시달리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제시하는 ‘3단계 발표 공식’을 반드시 참고해볼 만하다. 보다 자신감 있는 발표자로 거듭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는 “좋은 발표란 결국 강력한 설득”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발표 초보자부터 실무 발표에 익숙하지 않은 직장인까지 모두를 위한 체계적인 전략을 소개한다. 세 단계의 공식은 다음과 같다.


1단계 발표 기본 공식에서는 발표의 구조를 잡고 흐름을 설계하는 법을,

2단계 발표 연습 공식에서는 리허설, 키워드 정리, 이미지 트레이닝 등을 통해 실전 발표력을 높이는 방법을,

3단계 발표 실전 공식에서는 발표 당일 긴장 완화법, 효과적인 시선 처리, 청중과의 소통 전략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특히 주목할 점은 생성형 AI 시대에 맞춘 발표 준비법도 함께 다루고 있다는 것이다. AI를 활용한 발표 자료 제작, 자동 스크립트 생성 등 디지털 도구의 실전 활용법이 수록되어 있어, 새로운 시대의 발표 전략에 고민이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이 책의 추천사도 신뢰감을 더한다. 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이정태 교수는 “긴장감을 극복하는 실전 전략과 바로 실천 가능한 팁들이 인상 깊다”고 말하며, 민족사관고등학교 박기순 교사는 “원론적 조언이 아닌, 저자가 직접 발표 경험을 통해 얻어낸 노하우가 담겨 있다”고 평가했다.


발표가 일상이 된 AI 시대. 이 책은 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은 물론, 강의와 프레젠테이션이 잦은 전문가들에게도 꼭 필요한 발표 생존 지침서가 될 것이다.


* 출처 : 박기자의 책에 끌리다,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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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AI 전쟁 (DeepSeek AI WAR) - 빅 브라더 중국 AI 굴기, 딥시크 모델 분석, 중국 현지 특파원과 AI 전문가가 들려주는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빅브라더 중국 AI이야기
배삼진.박진호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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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광문각출판미디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챗GPT의 사용화 버전이 출시된 이후, AI가 전 산업 분야는 빠르게 파고드는 한편 스마트폰과 한 몸처럼 우리의 일상 속으로도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AI가 인간을 대체하는가?”라는 물음표를 던지게 되는데, “AI는 국가를 어떻게 작동하게 만들고, 체제를 어떻게 다시 쓰는가?”라며 좀 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책이 새로 나왔다.


<딥시크 AI 전쟁>은 단순히 새로운 AI 기술에 대해 설명하는 해설서도 아니고, AI 산업의 트렌드와 전망에 대한 산업 보고서도 아니다. 중국 AI 스타트업인 딥시크(DeepSeek)의 언어 모델 R1이 2025년 1월에 공개된 이후, 세계 AI 기술 지형을 흔드는 큰 충격파가 전해졌다.


챗GPT 4 수준의 성능을 중국산 H800 GPU를 이용해 수십 분의 1 비용으로 구현한 AI였기 때문이다. 이 사건을 중국 언론은 “딥시크 모멘트”라고 부른다.




<딥시크 AI 전쟁>은 중국이 딥시크 같은 AI를 통해 국가 시스템 전반은 물론 정치, 교육, 산업, 외교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 구조를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소개해 주목된다. 특히 AI를 ‘도구’가 아닌 ‘정치 경제 시스템의 구성 요소’로 다룬 통찰의 기록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중국식 AI 전략이 무서운 이유 4가지를 산업 분야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교육 분야에서는 초중등 의무교육부터 칭화대 ‘야오반’까지, 연 50만 AI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정책 분야에서는 중앙정부-지방정부 실험 시스템, 문건 79호로 정밀 통제한다.


산업 분야에서는 4,700여 개의 AI 기업이, 중국의 대표적인 빅테크 기업인 BATX(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와의 전략적 경쟁에 나섰다. 외교 분야에서는 미국 제재를 기술 전략으로 우회하는 설계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딥시크 AI 전쟁>은 딥시크 활용 사례부터 기술 분석, AI 패권전까지 총망라한 책으로 중국 AI 통치 시스템의 모든 것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은 AI를 통해 체제를 바꾸려는 거대한 실험의 실체를 밝히고 있는데, 중국은 이미 그 전쟁의 설계도를 갖고 있다고 보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제대로 준비하고 있는가?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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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은 적도 편도 만들지 않는다 - 가까워도 상처 입지 않고 멀어도 외롭지 않은 관계 수업
장서우 지음 / 청림출판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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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청림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오늘날 인간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다양해졌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타인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금만 맞지 않아도 쉽게 단절하거나, 반대로 너무 애쓰다가 지치는 경우도 많다. “내 편 아니면 적”이라는 이분법적 태도로 관계를 깨지는 경우도 주변에서 많이 보고 있다.


인간관계에 대한 스트레스 설문조사를 하면, ‘불필요한 인간관계를 정리하고 싶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NS에서 모르는 사람들과는 실시간으로 소통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사람들도 많다. 반대로 나의 친구, 가족 혹은 지인들과의 관계는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살펴볼 일이다.


장서우 작가는 <더는 나를 증명하지 않기로 했다>에 이어 성숙한 어른의 인간관계에 대한 실용적 통찰을 담은 <어른은 적도 편도 만들지 않는다>를 선보였다. 이 책에서는 인간관계에서 ‘경계’와 ‘진정성’, 그리고 ‘관계의 균형’에 대해 다루었다.


p.39

사람은 누구나 무의식적으로 방어기제를 사용합니다. 적절한 수준의 방어기제는 자아를 보호하는 순기능이 있지만, 지나치게 경직되고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오히려 현실 적응을 어렵게 합니다. 따라서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방어기제를 알아차리고, 보다 성숙한 방어기제를 활용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p.109

친한 누군가의 치부나 약점을 제3자에게 말하는 사람들 있습니다. 험담하려는 의도에서 그러는 건 아닌 듯합니다. 사려 깊지 못한 탓에 지인의 약점을 이야기의 소재로 삼는 것일 수도 있고,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우월성을 뽐내고 싶은 심리일 수도 있습니다.



장서우 작가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적으로 나누고 편으로 나누기는 이분법적 사고를 경계하며, 건강한 경계와 균형 있는 관계를 강조한다. 타인을 무조건 이해하거나 끊기보다는,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관계 패턴을 이해하는 것이 먼저라고 강조했다.


이 책은 실제 사례와 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건강한 관계를 위한 내면 성찰과 소통 기술을 제시한다. 타인을 단순히 ‘좋은 사람’ 혹은 ‘나쁜 사람’으로 이분법적으로 나누는 시각은 인간관계의 복잡성과 진실을 왜곡할 수 있다.


따라서 성숙한 인간관계는 이러한 이분법적 사고를 넘어서, 상대와의 ‘경계’를 명확히 하면서도 진정성을 가지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미국 심리학자 매슬로의 이론을 인용하며, 인간은 자아실현을 향해 끊임없이 성장하려는 존재로 보고 있다. 특히 ‘성숙한 사람’이란 자신의 다양한 감정과 욕망을 받아들이고 조절할 수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고 설명한다.


p.167

지금 바로 가장 친한 친구를 떠올려보세요. 그 친구와 함께 있을 때 나는 주로 어떤 감정을 경험하나요? (만일 현재 떠오르는 친구가 없다면, 나에게 이상적인 친구는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상상해 보세요.)


p.216

인복이 많은 사람들의 첫 번째 특징은 자기가 받은 것 이상으로 내어주는 삶의 자세입니다. 이들은 물질적인 것뿐 아니라 시간과 재능, 지식 등 가진 것을 아낌없이 주는 삶을 실천합니다. 사람들은 그런 모습에서 다정한 인간미와 따뜻한 이타심을 느낍니다.



흔히 인용되는 메라비언의 법칙(“의사소통은 비언어적 요소가 93%”)은 실제로 매우 제한된 상황에서만 유효한 것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이를 일반화하여 잘못된 소통 기준을 갖고 있다고 지적한다. 진정한 소통은 상대를 수단화하지 않고, 진심을 담은 태도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작가의 생각이다.


이 책은 인간관계에서 자주 마주치는 감정의 혼란과 커뮤니케이션의 왜곡을 직시하고, 성숙하고 건강한 관계를 위해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지를 사유하게 만든다. 특히 ‘관계의 역설’을 풀어내며, 무리하게 편을 만들거나 자신을 과하게 포장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진심으로 다가가는 태도의 힘을 강조한다.


저자는 적도 편도 만들지 않으려 할 때, 오히려 진정한 내 편이 생긴다며, 관계는 조작하거나 전략적으로 관리하는 대상이 아니라, 진정성과 자율성에 기반해야 건강하게 유지된다고 이야기했다. 이 책은 ‘나와 잘 맞는 사람’만을 추구하거나, 상대를 바꾸려는 노력 대신, 내면의 성찰을 통해 관계를 다듬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인간관계로 지친 이들이라면 이 책을 꼭 참고해 보시기 바란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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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 신화 - 부조리에 대한 시론 현대지성 클래식 66
알베르 카뮈 지음, 유기환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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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현대지성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시지프 신화>는 프랑스 실존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알베르 카뮈의 철학적 에세이로, 인간 존재와 삶의 '부조리(absurd)'를 통찰하며 "삶은 과연 살아갈 가치가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철학자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살면서 이런 질문을 한두 번 자신에게 던져봤을 것이다.


그리스 신화 속에서 시지프는 신들을 속인 죄로 거대한 바위를 산꼭대기로 굴려 올리는 형벌을 받는다. 하지만 바위는 꼭대기에 도달하면 다시 굴러떨어지고, 시지프는 그것을 끝없이 반복해야 한다. 카뮈는 이러한 반복을 '부조리'라 표현하고, 인간의 삶 역시 유한성과 죽음을 인지하면서도 계속 살아가야 하는 부조리한 상태라고 설명한다.


우리 삶도 되돌아보면 하루하루 끊임없이 반복된 삶을 살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반복적인 삶이 형벌이라고까지 하긴 어렵지만 나아지지 않는 삶은 다람쥐 쳇바퀴 돌듯 미래가 없다. 따라서 그런 삶은 회의가 들 수밖에 없다. 알베르 카뮈는 <시지프 신화>에서 이 이야기를 '부조리(absurd)'의 은유로 사용했다.


여기서 말하는 부조리란, 인간은 삶의 의미를 찾고자 하지만, 세계는 침묵하고 아무런 답을 주지 않기에 느끼는 근본적인 괴리감 같은 것이다. 카뮈는 시지프가 바위를 끊임없이 밀어 올리는 행위는 부조리하지만, 그 운명을 의식적으로 받아들일 때 오히려 자유롭다고 봤다.



그러나 카뮈는 시지프를 비극적 인물이 아니라, 오히려 부조리한 현실을 인식하고 맞서 싸우는 '의식적인 존재'로 해석한다. 그는 "시지프는 행복해야 한다"고 말하며, 의미 없는 노동 속에서도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받아들인 시지프의 자세야말로 진정한 인간의 태도라고 본다. 이는 단순한 체념이 아닌, 현실을 똑바로 응시하고 의미를 부여하며 살아가려는 철학적 태도다.


이 책은 부조리의 추론, 부조리한 인간, 부조리한 창조, 시지프 신화, 그리고 부록으로 프란츠 카프카의 작품에 나타난 희망과 부조리의 4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조리의 추론'에서는 인간이 세계와 맞닥뜨리는 부조리한 상황을 사유하고, '부조리한 인간'에서는 역사 속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실존을 조명한다.


'부조리한 창조'에서는 예술이 어떻게 부조리 속에서 의미를 창조할 수 있는지를 조명하고, 마지막으로 '시지프 신화'에서 카뮈 철학의 정수를 보여 준다. 즉, 카뮈는 부조리를 인식한 후 자살이 아닌 '반항'과 '수용'을 통해 살아갈 것을 권유한다.


<시지프 신화>는 단순히 고전 철학서만으로서의 존재 가치를 넘어 부조리한 현실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묻고 사유하게 하는 책이다. 따라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카뮈의 철학적 통찰은 여전히 유효하다. 카뮈는 허무주의에 빠지지 않으면서도 부조리한 현실을 직시하는 태도를 제시하며,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이 있는 사유를 이끌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시지프 신화>는 현대인의 삶에 깊은 통찰을 제공하는 작품이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의미를 추구하지만, 기대와 현실은 자주 어긋난다. 이때 카뮈는 우리에게 현실을 외면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식하라고 조언한다.


즉, 부조리를 인식하면서도 당당히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어떻게 의미를 찾고 삶을 이어가야 할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일갈한다. 이 책은 고전이지만, 여전히 우리 곁에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게 하는 살아 있는 철학서다.


<시지프 신화>로 자기 삶을 되돌아보았다면 카뮈의 다른 작품인 <페스트>, <이방인> 등도 함께 읽어보길 추천드린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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