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멜로 이야기 - 원본 완역 마시멜로 이야기 1
호아킴 데 포사다 & 엘렌 싱어 지음, 공경희 옮김 / 21세기북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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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포드 대학에서 진행되었다는 마시멜로 실험은 우리들에게 너무나도 많이 알려진 예기이며, 이 실험을 통해 15분간 마시멜로를 먹지 않고 참았던 어린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서 정신력과 시회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결과를 바탕으로 이 책은 성공과 실패에 있어서 딱 하나의 원칙으로 마시멜로를 상징적으로 예기하고 있다.

 너무나 우화적이고 동화적인 책이라서 성인들이 읽기에 더없이 쉽고, 그 속에 담긴 지혜를 생각해 볼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주는 책으로, 그 어떤 자기계발서나 경영학서적에 비할 수 없을 만큼 고마운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은 만화로도 출간되어져서 아이들에게 읽히고 있다는 것을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알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정말 지금의 마시멜로를 안 먹고 참는 것만으로 어떻게 성공을 이룰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기도 하였지만, 이 책의 주인공인 아서가 화이트 보드에 써 내려간 글들을 요약한 것을 보면서, 과연 간단하면서 누구나 알고 있는 진실 속에 커다란 지혜가 있음을 알게 되었으며, 이러한 지혜의 실천이야 말로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목적+열정=마음의 평화라는 이 연산에서 우리들이 무엇을 해야 할 지,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할 지에 대한 지혜를 얻을 수 있다면, 이 연산에 실천(실행)을 좌변에 더한다면, 그것이 바로 성공으로 가는 기차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도록 독자들을 이끌고 있다.

이 책을 다 읽고 난 다음에 나는 과연 우리들에게 현재 마시멜로는 무엇인가?- 좋은 차, 명품가방, 아이폰, 아니면 더 넓은 집.

우리들 인생에서 마시멜로는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그 마시멜로를 지금 당장 먹지 않고 참을 수 있다면, 그리하여 미래에 얻을 수 있는 더 큰 것들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면 누구나가 성공할 수 있다는 지혜를 전달해 주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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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일의 스캔들 - 창조적인 서비스를 만드는 0.1% 변화 전략
민병국 지음 / 황금부엉이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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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조직을 맡아서 무언가를 혁신하려고 하면,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서 무엇을 바꾸어야 할 지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된다. 또한 이러한 고민을 하면서 살펴 보게 되는 책들이 대부분 혁신이나 변화에 관한 외국의 번역서들이거나, 혁신의 사례를 엮은 책이거나 일본의 경영자들의 예기를 담은 책이다. 그러한 면에서 이 책은 우리나라의 예기이며, 그것도 경영과는 전혀 무관할 것과 같은 병원의 예기다. 그것도 삼성병원이나 차병원과 같은 커다란 병원이 아닌 작소병원에 대한 예기를 담고 있다.

 처음 책 제목 만으로는 무엇에 관한 책인지, 무엇을 예기하고자 하는 책인지 알 수 없다. 하지만 저자가 프롤로그에 말한 둔탁한 도끼보다 섬세한 바늘이 되라라는 말에서 호기심이 생김과 더불어, [디테일에 강해라]는 책이 떠오르면서 과연 어떤 예기를 통해 독자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킬지 궁금해서 읽게 된다.

 막상 읽기 시작하니, 정말 재미있는 에피소드들로 가득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으며, 정말 스토리텔링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과 더불어, 하나하나의 이야기에서 감동을 받게 된다. ‘병원에 오는 고객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병원장이 직접 자리를 마련하는 병원, 이러한 고객의 소리를 듣고 즉각 시정하는 병원, 환자의 불편함을 먼저 생각해서 퇴원수속을 병실에서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병원, 환자를 위해 병원장이 자신의 차에 기사까지 내어서 가까운 지하철역까지 배웅해 주는 병원’ – 정말 이러한 병원이 있단 말인가? 하는 의문을 가지게 하는 이야기들로 가득한 책이다. 이 책을 하나의 경영과 관련된 책으로도 손색이 없지만,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읽어도 손색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경영자로서 한 기업을 이끌어 간다는 것, 어떻게 하면 구성원들과 같이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에 대한 해답을 이 책의 여러 가지 사례들을 읽다 보면, 이러한 것을 우리 회사에 접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무릎을 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면서 이 책을 덮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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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의 진실 - 중국이 말하지 않는
셰궈중 지음, 홍순도 옮김 / 지식트리(조선북스)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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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의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는 G20 이라는 공조체계를 만들고, 그러한 와중에 G2 라는 수식어를 중국에게 달아주었으며, 이러한 세계적인 움직임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중국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그런데 이러한 때, 중국에 대해, 그것도 중국의 경제에 대해 예기해 주는 책은 그렇게 많지 않은 듯 하다.

중국 경제에 대해서 알려지는 것들은 조지 소로스 등의 대가들이 언론상에서 예기하는 것이거나, 서방국가들의 방송에서 다뤄지는 부동산 거품에 대한 예기, 철강산업의 과잉생산, 소형 조선소의 부도 사태 등으로 정말 중국의 참모습을 알기에는 조금은 부족한 듯 하다.

중국으로 출장을 가서, 상하이의 호텔과 마천루 등을 보면, 정말 한국의 어느 대도시와 견주어도 뒤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지만, 도심을 벗어나 약간만 외각으로 가면 또 다른 풍경을 볼 수 있으니, 참으로 알기 어려운 나라, 그것이 중국이 아닌가 한다. 이러한 중국의 모습을 중국의 저명한 경제학자에 의해서 출간된 책으로 엿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책 [중국이 말하지 않는 중국경제의 진실] 의 참뜻이 아닌가 생각된다.

구성이나 서체나 다소 익숙하지 않아서 처음 읽을 때 낯설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내용 하나 하나는 정말 지금의 국제 경제 환경과 중국의 현실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어, 정말 중국의 경제가 어떻게 이루어져 있으며, 지금의 금융위기 이후 유동성이 풍부한 거시경제 환경과, 유로존의 재정위기가 주는 의미 등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어, 이러한 것들이 현재 중국에 어떤 영향을 주고, 지금의 중국 경제는 또한 세계 경제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 지 연관 지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 책이 다루고 있는 중국의 전반적인 경제적인 이슈들은 이미 약간씩은 언론에서 다루어져 왔던 것들이나, 이 책을 한 권을 통해 중국 경제의 이슈와 세계 경제의 연관성을 하나하나 집어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정말 좋았으며, 향후 중국의 경제를 전망하는 부분과 이와 연관된 세계 거시 경제의 방향성을 미리 짐작해 볼 수 있는 것도 좋았다. 2012년 하반기 전망을 해 보는 데 있어서 조그마한 팁을 얻을 수 있었으며, 또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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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전불패 프레젠테이션 - 어느 자리에서나 예스를 이끌어내는 프레젠테이션 테크닉 77
김미성 지음 / 미르북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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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게 되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요구하는 바를 정확히 전달하여 원하는 바를 얻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현대 사회에 와서 더욱더 두드러져, 회사 입사 면접에서까지 자기자신을 어떻게 소개하고 강점을 전달하며, 왜 지원하는 기업의 그 자리에 자신이 적합한지를 설명해야 하는 단계에까지 이르렀다.

 그러한 면에서 이 책은 저자의 오래된 노하우를 담고 있는 책으로, 다른 프레젠테이션에 관련된 책과는 다른 구성을 하고 있으나, 참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기존의 프레젠테이션에 관련된 책을 보면, 어떻게 하면 PPT를 잘 만들고, 보기 좋게 구성을 하며, 표는 어떻게 두고, 어떠한 이미지를 두는 것이 좋은 것인지에 대한 책이거나, 아니면, 청중을 사로잡는 법이라는 등의 책이었다면, 이 책 [백전불패 프레젠테이션]은 프레젠테이션의 3대 구성요소가 무엇이며, 이 중에서도 청중과 어떻게 소통을 하고, 청중이 원하는 바를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에 대한 예기를 해 주고 있어서 고마운 책이었다.

 또한 귀납법, 연역법 등의 구성 방법 이라던가, 핵심 요소를 어떻게 반복적으로 구성하여 청중들에게 전달할 것인지, 스토리텔링 기법은 어떻게 또 프레젠테이션에 들여와서 이용할 것인지에 대한 지혜를 하나 하나 자세히 들려 주고 있는데, 마치 지금 눈 앞에서 저자가 강의를 하듯이 설명하듯이 서술되어져 있어서 어렵지 않게 책을 읽어나갈 수 있어서 좋았다.

 대학생이거나, 직장을 다니는 신입사원에서부터 중역에 이르기까지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바, 얻고자 하는 바를 말하기 위해 하는 프레젠테이션을 효과적으로 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이 책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으며, 다 읽고 팀원들에게 이 책을 독서릴레이로써 권장하기에도 정말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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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불러들이는 아침 5시부터 습관
하코다 타다아키 지음, 최선임 옮김 / 스카이출판사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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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아침형 인간이 정말 하나의 트랜드가 되어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 정말 시대에 뒤떨어지거나,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힘들 것이라는 등의 예기를 들으면서, 오늘날을 살아가는 직장인들이 얼마나 힘든가! 하는 생각을 했던 기억을 떠 올리면서, 이 책 [행복을 불러들이는 아침 5시부터 습관]을 읽어가다 보니, 또 한번 더 이런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 책은 이러한 아침형 인간에 대한 예기라기 보다는 아침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또한 활용하기 위해선 저녁에 일찍 잠자리에 들 것이 아니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활동을 시작하고, 활기찬 하루를 보내고 나면, 저녁에 일찍 잠이 들게 되고, 이러한 생활의 반복이 행복한 아침을 만들어 준다는 예기였다. 기존의 책들이 대부분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위해서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이 책의 저자는 일찍 일어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우리들이 아침에 출근하면서 잃어버리는 시간에 대해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저자의 방법 - 15분씩 나누어서 한 분야에 집중하기도 정말 신선한 아이디어였다. 책을 읽는 다는 것도 15분 이상 집중하기가 쉽지 않으며, 영어공부를 한다는 것도 전철 등을 이용하면서는 집중하기 쉽지 않다는 것을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예기하고, 이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 지를 예기하고 있어서 좋았다.

 이러하듯 이 책은 저자 자신이 정말 아침에 일어나지 못해 거의 매일 회사에 지각을 하는 생활에서 어떻게 아침 5시에 일어나서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고, 그래서 지금의 위치에 있는 지에 대한 저자의 인생에서 겪은 예기이기에 더욱더 진솔함이 느껴지며, 가슴에 와 닿았다.

 책이 어렵지 않게 구성되어져 있어, 출퇴근시 잠시 잠깐 읽을 수 있는 분량으로 하나하나의 예기가 짜여져 있으며, 또한 그 내용도 그렇게 어렵지 않게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며, 이미 우리가 익히 아는 것들도 많이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전혀 부담감을 느낄 수 없었다.

 역시 이 책은 우리들에게 아침에 일어나는 것에 대한 실천을 예기하고 있으며, 그래서 그런지 저자는 후기에 즉금, 당처, 자기라는 말로써 독자들에게 지금 바로 할 것과 지금 이 자리에서부터 시작하는 습관을 예기하며, 자기 인생을 정하는 것이 자신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있다.

 책을 다 읽고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또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를 한 번에 이루려고 하지 말고, 평소보다 단지 15분이라도 일찍 일어나는 것부터 시작해 봐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면 이 책의 가치가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과 함께 팀원들에게 소개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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