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입견, 편견, 착각, 망상이 모두 생각의 부작용이다. 그런 생각이우리를 꼼짝달싹 못하게 만드는 올가미가 된다. 우리가 어떤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고 할 때 바로 그 생각이라는 올가미에 속박되어있는 것이다. - P50
명상도 사람이 하는 일이다. 사람이 하는 문화의 일종인데 그영역이 다채롭고 아주 넓은 분야에 두루 걸쳐 있다. 종교, 철학,심리학, 의학, 교육학 등을 망라한다.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그런 걸 다 알아야 명상을 잘하는 것은 아니니까. 긴 가방끈은 오히려 장애가 되어 명상이 어려울 수도 있다.돈이 많고 권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해서 명상을 더 잘하리라는 보장이 없다. 명상의 시작도 사람이고 끝도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남녀와 노소, 빈부와 귀천을 막론하고 사람이라면 누구나명상을 할 수 있다. 대단한 준비물도 필요없다. 단지 열린 마음과 간절한 마음으로 시작하면 된다. - P60
명상이란 마음을 가다듬고 무언가에 마음을 집중하는 행위, 마음을 가라앉히고 생각을 비우는 행위, 눈을 감고 마음을깊고 고요하게 만드는 행위를 말합니다. 단순히 몸과 마음의 평온을 되찾기 위한 일상적인 목적부터 궁극의 지혜를 얻기 위한목적까지 넓은 범위에서 활용되죠. 또한 명상은 심신을 건강한상태로 끌어올리기 위해 심리 작용을 정돈하는 목적을 가진 의식 훈련입니다. - P19
명상이란 자신의 마음을 바라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남편 때문에화가 났다면 손가락의 방향을 남편이 아니라 나에게로 향해 스스로에게 ‘내가 왜 남편 때문에 화가 나지?‘라고 질문하며 화가 난 내 마음‘을 바라보는 것이다.우리의 마음은 타인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을 명확히 바라볼 때 비로소 치유가 시작된다. 그러나 마음이라는 것은 실체가 없기 때문에보이지 않는 내면을 보기까지도 오랜 시간이 걸린다. 만다라 명상은마음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거울이다. 그래서 누구라도 쉽게 시각화된 자신의 마음을 바라보고 자각하면서 내면의 고요함을 찾을 수있도록 한다. - P95
만다라 명상을 마치고 나면 얼굴이 맑아지고 몸과 마음이 개운해지고 가벼워진다. 융이 ‘만다라는 개별화 과정의 이미지‘라고 말한것처럼 만다라는 빠른 시간 안에 무의식의 부정적 패턴에서 빠져나와 내면의 긍정성을 회복하고 자신의 참모습을 회복하도록 안내한다. 둥근 만다라 안에서 단단하게 중심을 잡고 그 고요한 중심의 힘으로 자신의 세상을 펼치는 원심력과 다시 중심을 향해 모이는 구심력이 반복되면서 무의식은 조화와 균형을 다시 회복하게 된다. 에너지의 확장과 몰입이 반복되면서 본래의 자리를 찾는 것이다.만다라 명상 과정에서 내 몸의 감각과 올라오는 감정, 떠오르는 생각, 통찰의 네 가지 레벨을 알아차리면서 그것이 긍정이든 부정이든바라보고 떨어져 나오는 과정이 묶여 있던 에너지의 풀림과 치유의과정이다. - P153
부와 성공의 관건은 부와 성공에 대한 자신의 부정적 신념을 정리하는 것에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현실은 보이지 않은 내 마음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실에서 잘살고 싶은데 과거에 힘들었던 경험이나 실패에 대한 두려움, 분노, 원한 등이 있다면 먼저 그것을 정돈해야 내가 원하는 대로 삶이 술술 풀리게 된다. 이것을 아는 세계적인 기업의 핵심 리더들은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는 명상을 해왔다. 내면의 변화를 통해현실을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에 사는 사람들이 잘사는 이유는부유한 문화 속에서 풍요의 진동과 에너지를 공유하기 때문이다.이 장에서는 지구의 강력한 진동 에너지를 통해 내면의 그림자를 치유하고 물질 세상에서 지구의 풍요 에너지의 힘을 연결할 수 있는 만다라 명상법들을 소개한다. - P182
"외부를 바라보는 자는 꿈꾸고, 내면을 바라보는 자는 깨어난다.Who looks outside, dreams, Who looks inside, awakens."-카를 구스타프 융(Carl Gustav Jung, 1875~1961) - P26
"무의식이란 단순한 과거의 창고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미래에 일어날수 있는 심적 상황이나 앞으로 떠올리게 될 생각들의 씨앗을 품고 있다."-카를 융 - P57
이책은 10번 넘게 보고 더 볼거 같은 책이에요 책의 주인공인 이토벤씨처럼 저도 남의 말을 아예 안듣는건 아니지만 비슷한게 많아서 인지 이상하게도 이책을 서평을 쓰려고 읽는데 실제로 눈물이 났던거 같다특히 사람의 말을 판단하지말고 마음의 소리를 들어야한다는 부분에서 울컥했던거 같다책소개를 하자면 이토벤이라는 주인공이 종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되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마지막으로 아들 현이에게 일기와 바이올린을 만들려고 하면서 3팀에 들어가서 바이올린을 만들면서 구성원들과 소통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기록한 것그중에서도 기억에 남는구절은 독순술을 배우면서 책에 나오는 구절과 나무노인과 대화하는 구절이 기억에 남아요우리는 대부분 상대의 말을 듣기도 전에 미리 나의 생각으로짐작하고 판단하곤 합니다. 상대의 말을 왜곡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먼저 빈 마음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텅빈 마음이란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라는 뜻은 아닙니다. 나의편견과 고집을 잠시 접어 두라는 의미입니다.(67P)공자도 나이 육십이 되어서야 귀를 열고 순하게 듣는 이순順의 경지에 도달했다지 않소. 그러니 세속의 사람들이야 제대로듣기가 얼마나 어렵겠나 말이야.노인은 책장 쪽을 가리키며 말을 이었다.˝마음으로 듣는다는 것은 아마도 입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말,즉 소리 없는 소리를 듣는다는 뜻일 게요. 소리 없는 말이 무엇이오? 바로 마음의 소리가 아니겠소? 그래서 장자도 말 없는 무언의 말을 들어야 한다‘고 했던 거지.˝‘귀라고 하는 감각 기관으로만 받아들이고, 마음이 작용하지않는다면 음성이 들리더라도 참다운 의미나 내용은 알 수가 없다는 말이 아닐까?‘˝그렇다면 결국 이것은 바른 마음가짐을 뜻하는 건가요?˝˝바로 맞혔네. 진실로 밝은 빛은 보이지 않고, 진실로 커다란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했지. 바른 마음가짐을 가질 때에만 들을수 있고 볼 수 있다는 것이지. 듣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 진실이입을 여는 법이라네.˝(129P)시간이 되신다면 본인도 그렇지만 자녀들에게 강추하고 싶은 도서입니다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