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언어학자 나오미 배런은 「다시, 어떻게 읽을 것인가』라는 책에서 이러한 시대의 독서 역량을 두고 "양손잡이 독서법(Ambidextrous Reading)"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손잡이 독서란, 전통적인 종이책 읽기 능력과 디지털 기반의 독서 방식을 함께 갖춘 독서를 말합니다.  - P59

책은 이제, 누군가가 정성껏 써놓은 긴 대화를 조용히듣고, 내 속도에 맞춰 음미할 수 있는 동반자 같은 존재가되었습니다. 귀로 먼저 만나고, 눈으로 곱씹는 과정에서저는 책과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 P6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병에 항복하지 않는다는 것은 반드시 병을 이겨내리라 굳게 결심하는 것을말하지 않는다. 병에 항복하지 않는 것은,
병을 이겨내기 위해 무엇이든 스스로 실천하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신을둘러싼 세상을 보라. 움직일 수 없고 바꿀 수없는 곳처럼 보인다. 그렇지 않다. (정확한 지20640 36893점을) 약간만 밀면 넘길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지막으로 하루 중에 독서 시간을 빼앗는 각종 유혹을물리칠 수 있는 결단력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좋은 독서 습관을 갖춰도 금세 사라집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작가는 직업의 특성상고립되며, 또 그래야 할 필요가 있다. 가끔 재능은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작가의 재능이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희귀하지 않다. 오히려 그 재능은 많은 시간 동안의 고독을 견디고계•속 작업을 해 나갈 수 있는 능력에서 부분적으로 드러나기도 한다.
작가는 작가이기 전에 독자이며, 책 속에서, 책을 가로지르며 살아간다. 다른 사람의 삶 속에서, 또한 다른 사람의 머릿속에서 매우친밀하지만, 지극히 외롭기도 한 그 행위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다.
- P96

도서관은 세상으로부터 벗어난 성지이며 세상을 통치하는지휘소다. 이 고요한 방들에 크레이지 호스와 아웅산 수치의 삶이있고, 백년전쟁과 아편전쟁을 포함한 추악한 전쟁이 있고, 시몬 베유와 노자의 사상이 있으며, 당신이 탈 배를 만드는 법과 결혼 생활을 잘 끝내는 법이 있고, 독자들이 다시 현실 세계로 돌아갈 수있게 무장시켜 주는 허구의 세계와 책들이 있다.  - P99


댓글(2)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페크pek0501 2025-06-22 11: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작가는 사색과 깨달음의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고립되어야 하며,
인간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과의 교류와 갈등이 필수이기도 한 것 같아요.^^

모나리자 2025-07-11 21:31   좋아요 0 | URL
네, 정말 그렇지요. 의도적인 고립을 즐겨야 하고 많이 듣고, 보고 사유해야
좋은 글을 쓸 수 있겠지요.
무더위를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요?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랄게요. 페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