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자기가 통제할 수 있는 일이 있고 통제할수 없는 일이 있다. 충동과 욕망과 혐오는 자아에 속한것이어서 스스로 통제할 수 있지만, 질병과 부와 명예는자아에 속한 것이 아니어서 스스로 통제할 수 없다. - P25
통제 불가능한 것을 욕망하는 사람은 좌절할 수밖에없고, 결국 욕망의 먹잇감이 되어 통제 가능한 것들마저얻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무언가를 욕망하거나 혐오할때는 품격과 분별, 절제를 잃지 말아야 한다. - P29
배움이 없는 사람은 자신의 불행으로 타인을 비난한다. 배움이 부족한 사람은 불행의 원인으로 자신을 지목한다. 배움이 충만한 사람은 자신과 타인 누구도 비난하지 않는다. - P35
산들거리는 바람결과 등에 따사롭게 내리쬐는 햇살은 봄의축복이다. 봄 햇살은 연두빛 나뭇잎과 갓 피어난 잔꽃잎에서,그리고 러너의 등에서 반짝인다. 대회 코스든, 동네 길이든, 다시달리러 나온 많은 이들과 함께 축복을 즐겨 보자. 봄의 달리기는‘축복의 달리기‘다.
미국의 언어학자 나오미 배런은 「다시, 어떻게 읽을 것인가』라는 책에서 이러한 시대의 독서 역량을 두고 "양손잡이 독서법(Ambidextrous Reading)"이라고 설명했습니다.양손잡이 독서란, 전통적인 종이책 읽기 능력과 디지털 기반의 독서 방식을 함께 갖춘 독서를 말합니다. - P59
책은 이제, 누군가가 정성껏 써놓은 긴 대화를 조용히듣고, 내 속도에 맞춰 음미할 수 있는 동반자 같은 존재가되었습니다. 귀로 먼저 만나고, 눈으로 곱씹는 과정에서저는 책과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 P63
병에 항복하지 않는다는 것은 반드시 병을 이겨내리라 굳게 결심하는 것을말하지 않는다. 병에 항복하지 않는 것은,병을 이겨내기 위해 무엇이든 스스로 실천하는 것이다.
"당신을둘러싼 세상을 보라. 움직일 수 없고 바꿀 수없는 곳처럼 보인다. 그렇지 않다. (정확한 지20640 36893점을) 약간만 밀면 넘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