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우울증 원인으로 꼽히는 노르에피네프린, 도파민, 세로토닌, 신경세포 성장인자 등 전전두엽 피질의 모든 화학물질을 조절한다. 항우울제처럼 한 가지만 선별하여 공략하지 않고, 뇌 전체의 화학작용을 조절하여 균형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 <달리기의 모든 것 >, 남혁우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fe0c72be589840b3 - P42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에 흥미가 생기고 재미가 붙으면 생활습관이 자연적으로 개선될 수밖에 없다. 주 2~3회도 버겁던 운동을 매일 밥 먹듯이 하게 되고 자연스레 몸에 좋은 것만 찾게 된다. 운동을 하다 보면 스스로 술과 담배를 멀리한다. 동시에 몸에 좋은 음식을 찾아 소식하는 습관이 생긴다. 게다가 땀을 많이 내는 운동은 후각을 상당히 민감하게 하므로 자신의 구강 상태와 신체 청결에 관심을 갖게 된다. - <달리기의 모든 것 >, 남혁우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fe0c72be589840b3 - P45

건강하고 활동적인 노년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하루 세 끼 양껏 먹는 밥 대신 세 번 운동으로 심신을 단련해야 한다. 달리기뿐 아니라 걷기, 수영, 자전거, 헬스 등 어떠한 운동이라도 좋다. 하루라도 먼저 시작하면 1년이라도 더 정정하고 건강한 100세 시대를 맞이할 수 있다. - <달리기의 모든 것 >, 남혁우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fe0c72be589840b3 - P45

처음 달리기를 접할 때 발생하는 가장 큰 오류는 달리는 속도나 거리에 집착하는 데 있다. 자기 맥박수를 알고 그것을 바탕으로 최대심박수를 구한 후 그것으로 몇 퍼센트 범위에서 운동할지를 결정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한 시간에 6km를 갈 수 있는 속도, 즉 6km/hr에서 자신의 목표심박수에 이르렀다면 그것이 자신에게 맞는 강도인 것이다. 달리기는 남과의 비교가 아닌 어제보다 나은 나를 만드는 데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 <달리기의 모든 것 >, 남혁우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fe0c72be589840b3 - P5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억이 증가하고 뇌 활동이 왕성해진다는 것은 뇌와 같은 신경조직의 기본 단위인 뉴런 간의 연결이 치밀해지고 강해진다는 뜻이다. 운동으로 분비가 촉진되는 신경세포 성장인자는 이러한 신경조직(뉴런)을 자라나게 하고 단단히 결속시킨다. 이들은 신체기능을 강화하고 성장을 촉진하며 세포의 소멸을 늦추게 하는 효과가 있다. 이런 효과는 세포 차원에서도 이루어지지만 뇌의 해마조직에서도 왕성하게 일어난다. 확장되고 강화된 뇌조직은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데 용이하다. 체육수업이 학습에 사용되는 세포를 만들어주고, 다른 과목 수업이 기존 네트워크와 융합하는 데 필요한 자극을 주는 것이다. - <달리기의 모든 것 >, 남혁우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fe0c72be589840b3 - P38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은 뇌세포의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대사율을 적절하게 조절하며, 신경 재생과 신경세포의 활동을 촉진한다. 그리고 뇌세포에 적절한 강도의 스트레스를 제공하여 뇌세포 간 연결을 촉진하고 성장을 도모한다. - <달리기의 모든 것 >, 남혁우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fe0c72be589840b3 - P40

나이가 들수록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제한된다. 그렇더라도 뇌에 가장 최적의 상태를 제공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걷기, 달리기, 수영, 자전거와 같은 유산소 운동과 끊임없이 생각하고 암기하는 인지기억 운동이 병행될 때 치매와 같은 무서운 중증 질환도 충분히 예방될 수 있다. - <달리기의 모든 것 >, 남혁우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fe0c72be589840b3 - P4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간의 노화를 관장하는 요소는 세포핵 염색체에 있는 텔로미어Telomere다. 텔로미어의 길이는 종에 따라서 다양한데, 효모는 300~600개의 염기쌍으로 이루어져 있고, 인간은 수 킬로 베이스(Kilobase, DNA 등 핵산 연쇄의 길이 단위)로 이루어져 있다.

- <달리기의 모든 것 >, 남혁우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fe0c72be589840b3 - P33

텔로머레이스Telomerase라는 효소는 텔로미어가 짧아지는 과정을 막아주는 항노화 효소라고 볼 수 있다. 간단히 정리하면 텔로미어의 길이가 길어지고, 텔로머레이스의 활성이 증가하면 건강한 노화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 <달리기의 모든 것 >, 남혁우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fe0c72be589840b3 - P34

연구팀은 지구력 강화 운동과 고강도 운동은 텔로미어 길이와 텔로머레이스 활성을 증가시켜 노화를 예방한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이 결과는 유럽 심장 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 게재되었다. - <달리기의 모든 것 >, 남혁우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fe0c72be589840b3 - P35

평균 40km 이상을 2년 이상 달린 사람들의 텔로미어 길이가 달리지 않는 사람들보다 길었고, 짧은 거리라도 매주 달리기를 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텔로미어 길이가 길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결국 달리기는 텔로미어 길이가 줄어드는 것을 막아주고 노화를 방지한다는 것이다. - <달리기의 모든 것 >, 남혁우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fe0c72be589840b3 - P35

달리기는 심장의 힘을 키워 전신에 혈액을 빠르게 순환시킨다. 폐를 통해 공기 중의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감염을 제거한다. 공격하는 백혈구, 포식세포, 림프세포가 포함되어 있는 혈액을 적극적으로 순환시키면서 방어 활동을 왕성하게 한다. 순환이 활성화되니 땀이나 소변으로 유해물질 배설이 용이해진다. 꾸준한 달리기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하는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의 공격으로부터 우리의 몸을 지킬 수 있는 방어벽을 만들어준다. - <달리기의 모든 것 >, 남혁우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fe0c72be589840b3 - P3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혈관 또한 많은 양의 혈액을 한 번에 받고 빨리 순환시키다 보니 자연스럽게 혈관 근육도 같이 발달하고 탄력도 증가하게 된다. 폐조직 또한 폐의 용적과 모세혈관을 늘려가고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 효율을 높인다. - <달리기의 모든 것 >, 남혁우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fe0c72be589840b3 - P2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심폐기능을 강화하는 운동은 크게 무산소 운동과 유산소 운동으로 나뉜다. 무산소 운동은 웨이트 트레이닝처럼 산소 없이 몸속의 탄수화물을 연소시키며 짧은 시간 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법을 말한다. 유산소 운동은 지속적인 산소 흡입으로 탄수화물과 지방을 연소시키며 꾸준한 에너지로 장시간 움직이는 운동을 말한다. - <달리기의 모든 것 >, 남혁우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fe0c72be589840b3 - P1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