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서경식 교수의 고단했을 마음에 대해 생각해볼 때가 있습니다.
시대가 부여한 자신의 상황을 외면하거나 덮어버리지 않고 정면으로 부딪치며 살던 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직 읽지는 못하고 사두기만 한 책들을 보면, 고단했던 마음을 그림을 보면서 쉬어가고 치유를 하는 시간을 가지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가끔 전시를 보러 다닙니다.
무료 전시(요일별, 시간대별로 무료 관람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도 있지만, 요즘 전시 티켓 가격은 최저 시급을 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언제 서경식 교수의 책들을 읽어보려고 합니다.
고단한 마음을 달래주고 다시 살아갈 에너지를 준 미술과 문학의 힘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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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책을 사지도 않았고 읽지도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2017년 8월 어느 날, 산 책을 펼쳐보긴 했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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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축사회 2.0: 닫힌 세계와 생존 게임 - 글로벌 패권전쟁과 한국의 선택
홍성국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23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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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주요 업무로 하지 않는 직장인들에게는 지금의 글로벌 상황과 경제 흐름을 읽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수축사회’라는 용어가 반복적으로 나오지만, 용어보다는 세상이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지, 각국 정부는 어떤 정책을 취하고 있고, 특히 코로나 때 펼친 정책들이 어떻게 방향을 잡아가고 있으며 구성원의 삶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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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수축사회’가 나왔을 때는 요약된 내용만 봤습니다. 아직도 첫 번째 책은 읽지 않았어요.

그래서인지 이번 책도 다소 간장하면서 보려다보니 한참 후에나 펼쳤습니다. 더 일찍 봤어도 좋았겠지만, 저자가 예상했던 시나리오가 어떻게 됐는지 볼 수 있는 재미가 부분 부분 있었습니다.

이 분야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도 편하게 한 장 한 장 넘기며 읽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몰라도 사는 데 지장은 없겠지만, 알고 나면 뉴스를 보는 재미가 생길 것 같습니다.

다루는 범위가 넓고 재미있는 팩트들이 있어서, 글 자체는 다소 거칠고 구어체로 느껴졌지만 재미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나니, 중국기업에 대한 생각이 같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중국의 변화에 대한 책들을 좀 더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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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조금씩 나누어 화장실을 청소합니다.
하다보면 어디를 어떻게 청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덕분에 변기를 아주 깨끗하고 쉽게 청소할 수 있는 세제도 찾았습니다. 여름이 오기 전에 알게 되어 다행입니다.

‘감사의 자장’을 만든다는 건 안 해봤는데, 실험을 해봐야겠습니다. 사무실 책상에도 조금씩 감사의 장을 만들어봐야겠어요.

어쨌든 깨끗한 장소에 가면 좋다는 건 부인할 수 없습니다. 매일매일 유지하는 게 힘들다면 조금씩이리도 바꿔가보려고 합니다.

눈에 띄는 내갈 것들을 제대로 처리하는 것도 좋겠지요. 한꺼번에 정리하는 게 좋다, 매일 하는 게 좋다 등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중요한 건 어쨌든 정리정돈을 꾸준하게 한다는 것이겠지요.

사소한 재활용 쓰레기라도 요즘엔 보이는 대로 내갑니다. 굳이 모았다가 내갈 필요가 없으니까요. 혹시 바쁘거나 잊어버렸다면 다음에 내가면 그만입니다.

다음에는 가족들이 식사하는 부엌에 감사의 자장이 형성되는 지 실험해봐야겠습니다.

너무 심각할 것도 없고 아니라고 해도 큰 일 날 것도 없으니까요. 그냥 편하게 실험해봐도 나쁠 것은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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