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라는 직업을 동경한 적도 있었지만, 정확하게 어떤 일을 하는지 제대로 모릅니다. ㅎ

그래도 그냥 책을 읽는게 좋습니다.

제목이 아쉽습니다.
‘마음껏 노는 노년’, ‘나는 이렇게 논다’, ‘공부하면서 논다’, ‘세상에서 배우는 게 가장 좋아‘, ‘맘껏 배우며 노는 인생 제2막’ 등의 느낌입니다.
위의 의견도 맘에 들지 않지만, 제목과 내용에 차이가 꽤 납니다.

가끔은 카페에서 학교 공부하는 옆자리를 볼 때마다, 수험용 공부를 더 하지 않아도 되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이 많을 때도 있지만, 뭐든 읽고 싶은 책을 읽을 수 있는 주말 시간이 참 좋습니다.

* 분량이 많지 않은 책이지만,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 있습니다.

** 이렇게 놀 수 있는 시간이 되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그때에는 그에 맞는 경제활동을 찾아서 노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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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레볼루션 - 젠슨 황과 거대 테크기업의 탄생
태 킴 지음, 김정민 옮김, 김상균 감수 / 서삼독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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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칸은 유능한 임원들이 종종 회사 내부에서의 행동 인센티브 behavioral incentive 때문에 능력은 더 부족하지만 호감을 더 주는 사람들에게 밀려나는 현상을 확인했다. 회사 내에서 승진의 사다리를 오르는 인물의 성격은 미국 대학의 사교클럽회장 같은 성격이다. 이들은 이사회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면서 현 CEO에게 위협적인 느낌을 주지 않는다. 이들은 천재가 아니지만, 붙임성이 좋고, 기분이 안 좋을 때 함께 술 한잔하자는 제안에 항상 응하는 사람들이다. 아이칸의 표현에 따르면, 이런 인물들(대부분 남성이다)은 ‘가장 똑똑하지도, 가장 현명하지도, 가장 뛰어나지도 않지만, 호감을 주면서 어느 정도 믿을 만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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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레볼루션 - 젠슨 황과 거대 테크기업의 탄생
태 킴 지음, 김정민 옮김, 김상균 감수 / 서삼독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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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차이점은, 누군가에게 어떤 일을 요청했을 때 단 한 번만 말해도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냥 바로 처리됐거든요. 두 번 요청할 필요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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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레볼루션 - 젠슨 황과 거대 테크기업의 탄생
태 킴 지음, 김정민 옮김, 김상균 감수 / 서삼독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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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은 말했다. "당신의 실수는 사전에 저 회사가 어떤 요구를 할지 미리 알려주지 않은 거야. 깜짝 질문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어.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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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레볼루션 - 젠슨 황과 거대 테크기업의 탄생
태 킴 지음, 김정민 옮김, 김상균 감수 / 서삼독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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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적으로는 젠슨의 방향이 맞았습니다만, 대중성을 조금 더 확보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대목입니다.

워커는 학문적 관료주의의 지배를 무너뜨리고, 컴퓨팅 능력의 민주화를 이룬다는 자신의 꿈을 실현했다. CUDA는 과학자들이 몇몇 엘리트 대학의 희귀하고 값비싼 고성능 슈퍼컴퓨터 자원에 의존하지 않고도 저렴한 하드웨어에서 중요한 실험을 수행할 수 있게 해주었다.

(...)

그는 몇 년 후 이렇게 말했다. "엔비디아가 성공한 원인은 지포스 그래픽카드에서도 CUDA를 실행하게 한 데 있죠. 그래서 가난한 과학자들도 수백만 달러짜리 컴퓨터를 가진 사람들과 동등하게 연구할 수 있게 됐으니까요. 그러나 어느 정도 확산되고 나자 그들은 서서히 지포스에 대한 제한을 강화해서 이를 더 어렵게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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