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석은 원래 중국 윈난성 대리국(오늘날 다리 바이족 자치주)에서 많이 산출되어 붙은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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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소위 ‘있는 사람들의 집’에 집중한다. 욕망의 시선은 늘 위를 향하기 마련이고, 그들의 집은 당시 ’주거문화의 최전선‘에 있었을 것이라 그러하다. 그런 연유로 이 책이 탐구하는 대상은 주로 도시한옥과 문화주택으로 집중되었다. 이 두 가지 주택 유형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집 안에 근대적 설비를 갖추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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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종이책을 증오한다. ‘눈이 보이고, 책을 들 수 있고, 책장을 넘길 수 있고, 독서 자세를 유지할 수 있고, 서점에 자유롭게 사러 다닐 수 있어야 한다’는 다섯 가지의 건강성을 요구하는 독서 문화의 마치스모(machismo: 남자다움, 남설 우월주의)를 증오한다. 그 특권성을 깨닫지 못하는 이른바 ‘서책 애호가’들의 무지한 오만함을 증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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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편으로 갈수록 이야기가 더 커지고 또 책과 도서관 보다는 마법과 권력의 구도, 암투 등이 다뤄지고 있어요.

아마 다음 권이 나올 때 쯤이면 8권까지 내용을 모두 잊어버리고 가물가물하겠지만, 그때도 흥미로울지는 그때 가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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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북경의 택배기사입니다 - 일이 내게 가르쳐준 삶의 품위에 대하여
후안옌 지음, 문현선 옮김 / 윌북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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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썼던 작가가 택배사에서 경험한 일을 온라인에 올리면서 관심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책을 읽은 시간들이 쌓여서 글을 쓰게 된 것 같습니다. 소설보다 직접 경험한 일들을 더 잘 썼나 봅니다.

청년용접공 천현우 작가가 생각났습니다. 기자를 한다고 했고, 단편소설도 소설집에 실렸던데 잘 지내길 빕니다.

사실 이제는 내가 했던 모든 일에 감사하고, 당시를 생각하면 그리울 뿐이지, 불만이나 원망은 조금도 남아 있지 않다. 예전에 들었던 그런 마음은 이제는 전부 내려놓았다. 삶의 경험이 쌓이면서 원한의 무가치함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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