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군가의 빛을 알아볼 수 있을까?
살아오면서 나는 많은 것을 배웠다. (…) 하지만 내가 배운 가장 소중한 것은 내가 어떤 사람일 수 있는 지 알게 된 일이다. 내 안에는 많은 빛이 숨어 있다는 것, 어디까지나 지금의 나란 그 빛의 극히 일부만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일이다.
오래도록 읽고 있는 책, 아니 읽으려고 시도 중인 책. (2022년 3월에 읽고 있는 이 책을 2015년 6월에도 읽고 있었다.) 몇 년 전 <시절일기>에 대한 강연을 듣고 사인을 받았던 기억. 그보다 먼저 읽었던 <지지 않는다는 말>. 새로이 읽고 있다. 이 책 저 책 왔다갔다하면서…감정을 절제하고 있으나, 감정이 많이 묻어나와 여전히 내겐 읽기가 쉽지 않다…
만우절에, 공휴일 지정 가짜 뉴스를 돌린 적이 있다.URL이 이상하긴 했다 ㅎㅎ
가짜 뉴스 판별법1. 제목 비판적으로 읽기2.인터넷주소(URL) 자세히 살펴보기3. 자료 출처 확인하기4. 문법적 오류 확인하기(맞춤법, 어색한 문단)5. 사진 면밀히 살펴보기6. 날짜 확인하기7. 주장의 근거 확인하기8. 관련 보도 찾아보기9. 풍자 또는 해학과 구분하기10. 의도적인 가짜 뉴스 의심하기
좋은 방법^^그러나 건너뛰기가 쉬움 ㅎㅎ
그리고 신문은 되도록 1면부터 읽는 것이 좋습니다. 신문을 요령있게 보는 방법은 모든 기사를 읽는 것이 아닙니다. 신문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어떤 기사들이 실렸고, 그 중에서 어떤 기사들이 크게 다뤄졌는지, 요즈음은 어떤 인물이나 사건이 화제인지를 살펴보는 것이 신문 읽기의 첫 번째 요령입니다. 신문을 넘기면서 훑어보다가 자신이 흥미를 갖는 주제나 관심 있는 기사를 찾아 읽으면 됩니다. 사실 대부분의 독자가 이런 방식으로 신문을 읽지요. 하지만 이 방법에서 나아가 좀더 현명하게 신문을 읽는 방법은 신문 1면에 실린 기사를 모두 살펴본 뒤에 다음 장을 넘기는 것이에요. 신문 1면에 실린 기사는 신문사가 수많은 기사 중에서도 정말 중요한 기사라고 생각하는 것만 배치하기 때문이지요. 일반적으로 1면에는 서너 건 정도의 기사가 실리는데, 어제 일어난 사건이나 이슈 가운데 가장 중요하고 생생한 사진을 한 장 게재합니다. 신문 1면은 우리 사회의 하이라이트 순간을 찍은 스냅 사진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 뒤부터는 신문을 차례차례 넘기면서 각 면의 머리기사 제목을 보면서 어떤 주제를 다뤘는지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제목 위주로 읽으면 두 종류의 신문을 보는 데에도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효율적으로 우리 사회의 중요한 문제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형성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