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가 인상적입니다. 버지니아 울프의 작품들을 읽어봐야겠습니다. 가늘고 창백한 사진 속 버지니아 울프보다작품 속 울프는 건강해 보였습니다. 버지니아 울프와 작품에서 다채롭고 강인하게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었던 여러 요소들을 이해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한 여인과의 만남과 그 시기의 작품이 중점적으로 담겨있습니다.
천천히 읽게되는 책…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너무나 다채로와서한 번에 읽기가 벅차요. 조금씩 읽고 아니 만나고 있습니다.
새에 대해서 알게 된 만화인데, 별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별이 반짝이는 건상공의 대기가 흐르고 있기 때문이죠. 그러니까 저 높은 곳에 바람이 불고 있는 거에요.
용기내어 이 책을 낸 작가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해외에 입양된 분들의 얘기를 듣습니다. 자신에게 일어났던 일을 이겨낸 혹은 받아들인 사람과받아들일 수 없었던 사람들이 나옵니다. 전혀 다른 삶이기에 이해할 생각조차 못해본 삶입니다.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로 어떤 결정을 했을 분들과또 지금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분들이 떠오릅니다. 편견을 가질 필요는 없어요. 모두 귀한 존재라는 걸… 잊지 않고 살아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