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이나 자연현상, 또는 감정에 좌지우지되지 않는 영원한 진실은 눈에 보이지 않는 법이야. 수학은 그 모습을 해명하고, 표현할 수 있어. 아무것도 그걸 방해할 수는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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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와 ‘바텐더’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심어 준 책입니다.^^

일본 만화 특유의 분위기가 있지만,
시리즈를 다 챙겨보고 있습니다.

술에 대해,
칵테일과 위스키에 대해 많이 알게되었습니다.

* 그렇다고 잘 기억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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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오류들이
인류가 살아남는 과정에서 비롯되었다는 것,
그래서 쉽게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에
두 번 놀랐습니다.

이런 오류들의 유형을 찾고,
현실에서 찾기 쉽다는 것을 공감할 수 있게 하고,
인류의 진화에서 생겨났다는 원인을 알려주고,
극복할 수 있는 방안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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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 손실 회피
• 그릇된 인과관계
• 생존 편향*
• 대안의 길*
• 예지의 환상
• 결합 오류
• 연상 편향
• 초심자의 행운
• 과신 효과
• 권위자 편향
• 인지적 부조화
• 과도한 가치 폄하

손실회피

당신이 누군가에게 확신을 주고 싶다면, 그 때문에 얻을 가능성이 있는 수익을 내세워 설득하지 말고, 가능한 한 손실을 피할 수 있는 것을 가지고 설득하라.
(…)
증권거래소에서도 같은 식으로 일이 진행된다. 투자자들은 손실을 받아들이기보다는 여전히 기다리면서 주가가 다시 회복되길 바라는 경향이 있다. 현실화되지 않은 손실은 아직 손실이 아닌 것이다.

생존 편향

생존 편향이란 시스템적으로 성공의 개연성을 과대평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 오류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한때 많은 것을 약속했으나 실패하고 만 프로젝트, 투자, 경력들이 묻힌 마음속 묘지를 자주 방문해보라. 서글프지만 유익한 산책이 될 것이다.

대안의 길

결론적으로 말해 리스크는 결코 직접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당신은 대안의 길들이 어떤 모습을 띠고 있을지 언제나 숙고하라. 그리고 ‘위험한’ 대안의 길을 통해서 성취한 성공을 ‘지루한’ 보통의 길을 통해서 도달한 성공보다 덜 중요하게 여겨라.

연상 편향

여기서 배울 수 있는 교훈에 대해 작가 마크 트웨인보다 더 적절하게 표현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는 어떤 경험으로부터 그 안에 들어 있는 만큼만의 지혜를 추출하고 그 이상은 추출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뜨거운 부뚜막 위에 앉았던 고양이처럼 되지 않으려면 말이다. 뜨거운 부뚜막 위에 앉았던 고양이는 다시는 그 위에 앉지 않았다. 그것은 잘한 일이다. 하지만 그 고양이는 차가운 부뚜막 위에도 다시는 앉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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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 통제의 환상
• 중간으로의 역행
• 도박꾼의 오류
• 공유지의 비극
• 결과 편향
• 선택의 역설
• 확률의 무시
• 제로 리스크 편향
• 인센티브에 특별한 반응을 보이는 경향
• 정박 효과

통제의 환상

사실 자신의 삶이라고 해도 모든 것을 계획한 대로 이루고 통제할 수는 없다. 확실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은 얼마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그 몇 안 되는 부분에 집중하라. 나아가 그것들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들에만 시종일관 집중하라. 그리고 그 밖의 다른 모든 것은 그냥 일어나도록 놔두어라.

중간으로의 역행

결론적으로 당신은 눈앞에 독립적인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지, 아니면 독립적이지 않은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자세하 바라보아야 한다. 독립적인 사건들은 원래 카지노나 로또, 그리고 이론 서적들 안에만 있다. 정상적인 삶에서 사건들은 대개 서로 의존해서 일어난다. 다시 말해 이미 일어난 일은 미래에 일어날 일에 영향을 미친다.

선택의 역설

일단 선택하도록 주어진 것들을 살펴보기 전에, 당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생각해보라. 당신의 판단 기준을 기록하고 무조건 그것을 지켜라. 그리고 후회없는 완벽한 선택은 없다고 인정하라. 홍수처럼 밀려오는 가능성들 앞에서 최고의 선택을 해야 한다고 스스로를 다그치는 것은 비합리적인 완벽주의에 지나지 않는다. 당신은 그냥 일이 잘 해결된 것으로 만족하라. (…) 즉, ‘최고’가 아니라 ‘최선’이 가장 좋은 것이다.

확률의 무시

우리는 여러 가지 서로 다른 위험성들에 대해서 제로 상태냐 아니냐 두 종류를 제외하고는 잘 구별하지 못한다. 위험성을 직관적으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확률을 계산해야 한다는 생각도 즉각적으로 하지 못한다. 로또의 경우라면 확률에 민감할 것이다. 그러나 일상적인 삶에서는 위험성을 측정하는 일에 여전히 게으르다. 하지만 위험을 비껴갈 수 있는 다른 길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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