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실함에서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야 중간에 그만두지 않고,
그 길에서 배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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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내가 말하는 비용이라는 것은, 당장에 혹은 궁극적으로 사려는 그 물건과 바꾸어야 할 ‘생명의 양’을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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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초보적인 질문이 떠오릅니다.

현대에 이와 같은 삶을 살기 위한 기본 조건은 무엇일까요?
자급자족 혹은 최소한의 노동으로 자유롭게 살기 위해 필요한 재산은 얼마일까요?

공지영작가의 지리산 친구들이 제가 떠올릴 수 있는 분들인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는 고시원, 쪽방촌이 떠오릅니다. 잠시 거쳐가는 숙소로 인식하고 있는 그곳들보다 지리산이 더 풍요로워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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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꽤 오래 모기에게 시달리면서
모기를 잡고 싶어집니다.
오늘 아침에도 그랬습니다.
짧은 생이라는 걸 알고 또 그닥 해가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배불러서 못 날고 있는 모기를 잡고 싶었습니다.

신문을 읽다가 모기가 없으면 초콜렛을 못 먹을수도 있다는 책소개글을 읽었습니다.

앞으로 통통하거나 왱왱 날고 있는 모기를 볼 때면,
초콜릿 생각이 날 것 같습니다.

https://m.khan.co.kr/culture/book/article/202208192127005#c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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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실려있는 식당을 보면서
코로나에 남아있는 곳이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가도 많이 올라서,
오늘을 배경으로 만화를 그린다면
아마도 달라지는 부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재택으로 인해…술을 마시거나 해장하는 풍경도 바뀌었을 테고, 또 사람들을 만나거나 늦은 시간까지 있을 곳도 마땅치 않았을 것 같습니다.

어쩌면 계속 될 줄 알았던 풍경이
역사의 저편으로 지나가버린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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