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는 만화로
커서는 최악으로 꼽히는 애니로
<슬램덩크>를 보고,
신장판이 나온다는 소식에
한 권씩 사다가 중단했던 것 같아요.

뒤늦게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보았는데,
최악의 애니와 비교하면
정말로 공을 많이 들인 것 같아요.
제작비도 엄청나게 들었겠지만
작가도 많이 의견을 주었을 것 같습니다.

책에서는 읽지 못했던
송태섭의 농구 얘기가 나옵니다.
농구로 빠져든 송태섭도,
말이 없는 그의 어머니도,
명랑한 막내도
모두 힘든 시간을 보냈겠지요.
어머니의 절망과
그 절망을 느끼고 살았을 남매의 절망도
크게 다가왔습니다.

정대만의 삼점슛 포즈가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삼점슛을 던진 후의 오른손과 왼손.
어린 시절 농구 경기를 꽤 많이 본 저에게도
너무 자연스러웠습니다.
(만화에서도 그렇게 그렸는지는
잘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ㅎㅎ)

애니의 실패가
이번 극장판의 완성도를 더 높이도록
작용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렇게보면 아직도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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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오사>에 대한 찬성과 반대 기사가 실려있어요.

<퓨리오사>를 보고나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다시 봤습니다.
당황스럽고 불편한 영화인데,
퓨리오사를 본 후라 그런지
영화의 소란이 이해가 됐습니다.

찬반의 글까지 있는 걸 보면
볼 만하다는 의견에는 차이가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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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에서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오늘, 6월 10일에 단독 공개한다고 했는데
아직(오전 8시 50분) 시청할 수가 없네요.

‘한국시각 몇 시‘라고
정확한 시간을 알려주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 보통 오후 다섯시에 공개한다고 합니다.
지금은 볼 수 있네요. (오후 여섯 시)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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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린 작가와 신일숙 작가의 작품을
뮤지컬로 만들면 어떨까요?

<<베르사유의 장미>>만큼이나
국내에 팬들이 많고
이런 내용은 해외에 진출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을 겁니다.

한 개인이 시대의 풍랑 속에서
성장하고 맞서 살아가는 이야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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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만들었고
김희선 배우가 나왔던 게 어렴풋이 기억나
찾아보았습니다.

원작과 다르게 만듦새가 좋지는 않았다는 평입니다.
영화를 보려다
OST에 있는 이승철씨의 ‘말리꽃‘을
듣는 것으로 대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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