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의 시대>>가 2000년 출간됐다고 해서기억을 더듬어보니이 책을 읽었던 시기가 훨씬 이전이었어요. 원작이 일본에서 출간된 게 1987년, 한국에 번역서가 처음 출간된 게 1989년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초판 몇 쇄를 읽었을 것 같아요.
* 한국에서는 문학사상에서 <<상실의 시대>>(유유정 옮김, 2000)라는 제목으로 출간하여 큰 인기를 끌었고, 이루 민음사에서 원제 <<노르웨이의 숲>>(양억관 옮김, 2013)으로도 출간했다.
오늘 저를 일깨운 자그마한 나팔꽃에게감사를 전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든자신의 몫을 제대로 해내고존재하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 부디 이 길을 지나는 강아지들도 이 나팔꽃을 지켜주기를 바랍니다. (6/19일)** 지난 주말(22일)에는 꽃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오늘보니 다시 어여쁘고 늠름한 꽃 한송이가 피어있어 반가웠습니다. (6/28일) 맨 아래있는 사진 두 장이 다시 핀 꽃이에요.
책이 얼른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목차를 보니주말에 한 곳 씩 찾아다녀봐도좋을 것 같아요. ‘나의 정원 답사기‘ 시리즈 처럼참고할 수 있겠어요.* 책은 6/19일에 잘 받았습니다.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 같았어요. * 분명히 읽었던 것 같은데 북플에서 찾아봐도 읽은 기록이 없네요.
요즘도 이 책을 후배들에게 추천합니다. (오늘도 추천했지요. <<출근길의 주문>>만 읽은 줄 알았지만. ㅎ)이다혜 기자/작가의 글 속에어떻게 일해왔는지에 대한 시간이그대로 드러납니다. 그리고 그 수많은 시간을 나누어주어고맙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를 지켜주어 고맙습니다. * 저도 얼마전 후배들에게 그런 이야기를 들어서 얼떨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