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문장은 아직 동의가 되지 않습니다만...
45권도 잘 봤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사는게 아니고
스스로 죽는 것도 아니고
스스로 태어난 것도 아니다.

어쩌면
이 세상은 내가 태어나도록
만들어진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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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많은 일을 겪어요.
그러기 위해서 태어난 게 아닐까요~?

이 세상은 전부 무언가의 흔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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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패턴의 비밀 - 기만적인 온라인 설계는 어떻게 우리의 선택을 조종하는가
해리 브리그널 지음, 심태은 옮김 / 어크로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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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나오는
대략의 내용을 알고 있으면,
모바일을 이용할 때
개인 차원에서 대응을 할 수 있어
조금은 덜 불편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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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간 기만적 패턴이 사라지거나 줄어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ㅠㅠ

‘AI기반의 기만적 패턴‘에 대한 대응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 그렇다고 해도 분류 체계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는 점만 명심하면 매우 유용한 분석 도구가 될 수 있다. 이 점을 가슴에 새기고 마투르 등이 2019년에 <대규모 다크패턴>에서 제시한 분류 체계를 살펴보자

은닉
- 장바구니에 몰래 넣기: 사용자의 동의 없이 장바구니에 추가로 제품을 넣는다.
- 숨겨진 비용: 이전에는 사용자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비용을 결제 직전에 공개한다.
- 숨겨진 구독: 요금 1회 결제 또는 무료 체험을 전제로 사용자에게 반복적으로 요금을 청구한다.

긴급성
- 카운트다운 타이머: 카운트다운 타이머를 이용하여 사용자에게 가격을 제안하거나 세일이 곧 끝날 것이라고 알린다.
- 기간 한정 메시지: 사용자에게 가격을 제안하거나 세일이 곧 끝날 것임을 날짜를 정해서 알라지만 실제로 정해진 기한은 없다.

미스디렉션
- 감정적 선택 강요: 사용자가 특성한 선택을 하지 못하도록 언어와 감정(수치심)을 이용한다.
- 시각적 방해: 사용자가 특정한 선택을 하지 못하도록 스타일과 시각적 표현을 사용한다.
- 속임수 표현: 사용자가 특정한 선택을 하지 못하도록 헷갈리는 표현을 사용한다.
- 압박 판매: 더 비싼 제품을 미리 선택해 놓거나 사용자가 더 비싼 제품과 관련된 제품을 받아들이도록 압박한다.

사회적 증거
- 활동 메시지: 사용자에게 웹사이트 활용(예: 구매, 조회수, 방문자 수) 정보를 알린다.
- 후기: 제품 페이지에 출처가 불분명한 후기를 게시한다.

희소성
- 매진 임박 메시지: 사용자에게 구매 가능 수량이 한정적이라고 알림으로써 제품을 더 갖고 싶게 만든다.
- 주문 폭주 메시지: 사용자에게 해당 제품의 주문이 폭주하여 곧 매진될 가능성이 있다고 알림으로써 제품을 더 갖고 싶게 만든다.

방해
- 어려운 취소: 사용자가 서비스에 가입하기는 쉬우나 취소하기는 어렵게 만든다.

행동 강요
- 가입 강요: 원하는 작업을 완료하려면 계정을 만들거나 정보를 공유하도록 강요한다.

최근 몇 년간 기만적 패턴이 사라지거나 줄어들지 않았다는 점은 지금까지 해온 일이 효과가 없음을 의미한다. (...)
처음으로 기만적 패턴에 관해 글을 쓴 2010년에 나는 순진하게도 이 문제의 주요 원인이 인식 부족이라고 보았다. 교육, 윤리강령, 폭력, 자율 규제 정도면 충분하리라 생각했다. 그런데 현재 그 어느 때보다 기만적 패턴이 매우 광범위하게 퍼진 점을 고려하면, 이런 방식은 분명 효과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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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기만적 패턴이 법학자나 입법자, 규제당국의 관심 분야로 떠올랐다. 따라서 이들은 관심 주제, 담당 지역에 관련된 법과 법률 용어를 중심으로 분류 체계를 만든다. 유럽개인정보보호위원회(European Data Protection Board, EDPB)의 경우, GDPR 규정과 관련하여 EU 내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개인정보 보호에 초첨을 맞추어 분류 체계를 만들었다. (...)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다양한 분류 체계에 저마다의 목적이 있다는 점이다. 각각의 분류 체계를 비판하거나 업무에서 활용하기 전에, 어떤 것인지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다양한 분류 체계에 관한 전체적인 분석을 살펴보고 싶다면 2022년에 OECD에서 펴낸 보고서 <다크 커머셜 패턴>(부속서 B) 또는 마투르/메이어/크시르사가르가 2021년에 발표한 보고서 <다크패턴을...다크하게 만드는 요소는 무엇인가?>를 읽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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