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아름다운 마음이
조각조각 보입니다.

4권까지 읽으니
어떻게 공동체로
어떻게 각자의 모습으로
잘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는지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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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마츠모토 타이요의 만화는
처음 읽을 때는 조금 낯설게 느껴집니다.

한 번 더 읽고 있어요.
다시 읽으니 작가의 배치와 의도가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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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일일>> 3권이 나온 걸 늦게 알았어요.
찾다보니 마츠모토 타이요 만화가의
예전 만화가 발매되어 보고 있습니다.

그림체가 중간에 변화하는 게 자연스럽겠지요.
<<핑퐁>>과 <<동경일일>>의 그림체는
확실히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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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야로 작가의 전작 <<심야식당>>이 공간 중심이었다면, 이 책은 유우사쿠라는 인물 중심입니다.
이야기가 더 간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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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의 위로 - 삶의 균형을 찾아주는 나만의 시크릿가든 24곳
김선미 지음 / 민음사 / 2024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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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선 조경가에 관한 다큐멘터리
<땅에 쓰는 시>를 봤습니다.

이 책에 소개된 정원 중에는
아모레 원료식물원과 선유도 공원,
삼성 희원의
조경에 관해 나옵니다.

그 외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경춘선 숲길,
예술의 전당, 파주 출판단지,
광릉수목원, 남양성모성지,
아모레 본사,
서울아산병원, 올림픽 아파트,
개인 주택인 대구 모헌, 포항과 경주 주택 등에 있는
정원이 나옵니다.

우리나라 풀꽃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하시고
가장 자연스럽게 있는 그대로의 환경의 아름다움을
나타낼 수 있게 작업하시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제서야 가봤던 몇 곳에서 받았던 어렴풋한 느낌들을
연결해볼 수 있었습니다.
정원이 공간과 시간을 모두 갖고 있다는 것도
새삼 알게 됐습니다. 조경하신 모든 곳에
자연과 식물과 사람과 시간이 있지만
그래도 서울아산병원의 조경 기획에 대한 내용이
가장 크게 와닿았어요.
여기에 올 다양한 사람들에 대한 처지를 헤아려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하신 점이 놀라웠습니다.


정원에 대해 단어로만 알고 있던 것처럼
조경가에 대해서도 단어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조경가가 어떤 일을 하는 지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조경을 설계하는 조경가와
조경을 구현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그 전에 건출물을 설계하는 건축가와 설계사무소가
있겠지요.

처음 영화를 좋아하면서도 영화 자체만 봤지
영화를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일을 하고 있는지는 몰랐던 적이 있고,
그런 다양한 역할을 알아가는 것도
영화를 이해하는 데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이 책과 영화를 더불어 볼 수 있어
정원에 대해 조금은 더 알게 됩니다.

물론 이 책에도 소개가 나오지만
혹시 이 책을 보기 시작했다면
영화 <땅에 쓰는 시>도 같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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